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의 메카 관악, 2022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관악구청,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대학교 등에서 ‘2022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진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창업가와 투자사 등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전하며 창업기업에 도움을 주는 행사 구성으로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서울시, 서울대학교, KT,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창업강연, 데모데이, 자금조달설명회, 워크숍, 세미나, 취업박람회, 홍보부스 등 관악구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 창업강연과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는 18일 오후 1시부터 관악구 공식유튜브 ‘라이브관악’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창업강연’에서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가 2023년 창업생태계 전망과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하며 창업현장에서의 실패와 도전을 통한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는 창업기업 8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해 역량 있는 기업 발굴과 투자자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기업에게는 구청장상과 함께 2023년 관악구 창업지원시설 입주 기업 모집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투자 및 융자분야 전문가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금조달설명회’, 타겟 소비자가 외국인인 기업 제품에 대한 시장반응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해외소비자워크숍’,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김장길 교수의 ‘기술세미나’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매치포인트’를 열어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19일에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 낼 인간사회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의 AI특강과 관악구 중고등학생의 로봇축구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관악구청 광장에서는 기업홍보부스와 이벤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그 동안 구는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올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등 ‘관악S밸리 2.0’ 추진과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으로 벤처창업의 메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의 벤처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힘을 합쳐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벤처창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상담 받으세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과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영양 위험요인인 성장부진, 저체중, 식이 섭취불량, 빈혈 등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소득평가 및 영양평가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 상담과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제공 받게 된다. 구는 10월까지 총 363명의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방문 및 영양 위험요인 평가 등을 통해 영양 관리를 도와주고 있으며 보충 식품 패키지를 총 2,016명에게 공급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오는 11월 25일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중 ‘우유 활용 요리 교실’ 특강을 진행해 임산부들의 보충 식품 활용 능력과 영양플러스 사업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악구 보건지소는 지역사회 중심 장애인 재활사업, 심폐소생술교육 사업, 만성질환 예방사업,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 메뉴의 참여신청란 또는 영양플러스 사업 전화 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서비스 지원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관악에서 취업 잡 기 [금요저널] 관악구가 다양한 구직 기회 제공 등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2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며 청년부터 중·장년 구직자까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해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개최해 7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82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박람회 주요 참여 기업은 일양약품, 유한회사 나이키코리아, 동진콜택시, 케이티텔레캅㈜ 관악지사, ㈜커피빈코리아, KT CS 등으로 외식서비스, 교육, 시설경비 등 70여개 이상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현장에는 채용관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현장 면접도 진행된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다양한 업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구직 상담도 진행해 취업성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채용관을 제외한 자기소개서 샘플 제공 및 컨설팅과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실속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박람회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2 관악구 취업박람회 –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참가 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관악구는 ‘일구데이’를 운영해 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구인 모집부터 인재 알선 및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직에 만족할 만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최근 이태원 참사로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능력 및 개인의 현장 대응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관악구는 11월 7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사회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김완근 관악구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21개 동 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방재문화진흥원 사무총장 및 학교안전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우성현 강사를 초빙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 재난별 활동요령’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환경 자율방재단의 구성 및 운영 재난관련법 주요규정 주요재난 및 재난단계별 활동 단계별 방재단 임무와 활동요령 등 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인명사고에 대비한 실습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셨을 것”이라며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하느냐, 못하느냐가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및 복구를 위해 봉사하는 ‘관악구 자율방재단’은 2012년 공식 출범해 21개 동주민센터별로 운영 중이다.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역주민 50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적 민간 방재 전문 조직으로 재난 사전 예찰활동 및 신고·정비 재난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 교육 참여 비상시 주민대피유도 및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지원 및 이재민대피소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관악보건지소에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 조끼 등 교육 교구를 갖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이론 및 실습 등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직접 찾아가는 교육, 교직원·보육교사 특수직군 교육 등 전문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확대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이야기’ 인문학 강연 [금요저널]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가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한국화로 보고 듣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와 함께하는 ‘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인문학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구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학을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구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21세기 풍속화를 POP아트로 재해석해 참신한 발상과 주제, 표현기법의 ‘당돌함’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한국화단의 유망주 김현정 작가를 초대한다. 한국화가 김현정은 미술작품 ‘내숭이야기’로 이름을 알린 미술계의 아이돌 스타다. 한복을 입은 여성과 현대적 문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내숭이야기 시리즈’는 전통의 무게감에 갇혀 있던 한복과 여인들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궁궐, 종묘와 더불어 조선왕실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건축·역사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창의적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과거로부터 전승되어 온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연에는 윤혜민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인디밴드 레드로우’ 음악공연과 한국가곡앙상블 ‘아랑’의 별 공연 등 가을밤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관악구의 가을밤을 인문학과 음악으로 물들일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를 통해 선착순 500명을 모집 중이다. ‘화가의 시각으로 보는 역사이야기’ 인문학 놀이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옛 것을 지키며 우리의 것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들께 삶의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긴급돌봄 서비스부터 복지종합상담까지 한번에 [금요저널] 관악구 ‘돌봄SOS센터’가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이웃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저소득 1인가구 B씨의 경우 당뇨와 뇌전증이 심해 매우 허약한 상태로 발견됐고 돌봄SOS센터가 병원동행, 일시재가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구는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하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곤란을 겪는 대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 일시재가, 단기시설보호, 주거편의, 동행지원,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 상담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은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대상은 무료이고 그 외는 본인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600여명의 주민들이 3,200건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혜자 중심의 돌봄SOS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올 7월부터 시행한 식사지원 내 ‘죽 서비스’는 병원퇴원 후 허약자, 치아소실,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방문목욕차량 서비스’도 추가했다. 방문목욕차량 서비스는 그 동안 가정 내에서는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지하, 옥탑방, 고시원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던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관악구 복지상담센터‘를 개소해 긴급상담 체계를 일원화했다. ’관악구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야간·공휴일에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와 구 종합상황실에서 인계한 내용을 익일 내 상담희망자에게 연락해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 함께해요 복지톡’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주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관과 주민이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운영 등 관악형 발굴·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는 긴급복지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원스톱 운영으로 다양한 복지급여를 지원하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제도권 내 진입을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갈 사회적 문제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돌봄SOS와 복지상담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앞으로 구는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관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민 불편 줄이고 깨끗한 거리 늘리고 “김장쓰레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으세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구민들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김장철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11월~12월 두달간 한시적 허용한다. 대상은 일반 가정 및 소형음식점만 해당되며 하루 급식 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영업장 면적이 200m²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한다. 김장쓰레기는 배추, 절임배추, 무, 무청 등 채소류만 해당되며 크기가 큰 채소는 작은 크기로 썰고 물기가 많으면 짜서 제거해 버려야 한다. 단,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추대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특별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10리터 이상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봉투 겉면에 배출스티커를 잘 보이게 부착해 토요일을 제외한 날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내 집 앞·내 점포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 내놓으면 수거한다.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으며 무단투기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는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구는 특별 수거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등에 김장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김장쓰레기 배출 및 수거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을 집중 홍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김장철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장애인 재난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장애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재난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더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관악구 등록 장애인은 2022년 10월 기준 20,182명으로 관악구 전체 인구의 4.1%이며 지층 거주 장애인은 1,097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4%이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들이 지층 거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난대응에 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장애’라는 신체적·사회적 취약성과 최근 기상예측의 불확실성이 더해짐에 따라 구는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책과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 재난안전사고 제로화’ 를 목표로 ‘장애인 재난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AI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실시,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 · 활동량 감지기 ·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고 관할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침수에 취약한 지층 거주 장애인 가구에는 비상시 쉽게 탈출이 가능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주고 공무원 등을 1 대 1로 매칭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장애인 가족 등 주변인에게는 ‘맞춤형 재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관할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거주지 · 연령 · 장애 유형 등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시스템으로 구축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는 ‘피난 약자 안전구조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재난에 취약한 홀몸, 고령, 중증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연 4,000건씩, 2026년까지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장애인들의 신청을 독려해 관내 전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DB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전관리과, 치수과 등 기능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구조‘를 함께 돕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해 장애인의 안전을 책임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난이 장애인들에게 더 가혹하고 불평등하게 다가오지 않도록 장애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천구 자원봉사자, ‘깍두기 김치담그기’ 개최해 나눔 실천 [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3일 금천도시농업체험장에서 ‘깍두기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독산1동, 시흥4동, 시흥5동 자원봉사캠프와 독산2동의 ‘엄마손봉사단’, ‘독산2동을 사랑하는 모임’, 시흥2동의 ‘화평봉사단’과 도시농업공동체 ‘소확행을 꿈꾸는 꽃중년’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 모여, 금천도시농업체험장과 금나래하늘텃밭에서 재배한 무를 활용해 깍두기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참여단체에서 동주민센터와 협조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성을 가득 담은 깍두기 김치를 받으실 주민분들이 고마워할 것 같다”며 “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돌봄 걱정없는 관악구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 개소 [금요저널] 관악구는 가까운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11월 1일 개소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 체험 활동,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적 돌봄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한 ‘관악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청림경로당 2층에 152㎡ 규모로 학습·독서 공간 체험 활동실 상담실 주방 공간으로 구성했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정기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돌봄’ 뿐만 아니라 간식제공,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예체능 활동 등 특별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센터 이용정원은 정기돌봄의 경우 25명, 일시돌봄은 5명으로 기존 1·2호점보다 확대했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간식비 포함해 월 5만원,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만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전화 접수 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은천동과 난곡동에 4·5호점을 추가 설치하고 향후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맞벌이 가구 등 사회적 돌봄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돌봄시스템 구축이 더욱 절실하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지역사회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