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올해부터 2027년도까지 총 3,163억원을 투입해 침수 재난 취약계층의 선제적 보호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는 지난 9월 외부전문가 및 주요 기능부서와 함께 ‘침수피해 종합대책 TF’를 신속히 구성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18개 대책을 담은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장기적 과제로 정부·서울시와 함께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범람 방지를 위해 ‘도림천 빗물배수터널’, ‘도림천 AI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빗물을 신속히 한강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도림천 빗물배수터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3,0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3년 우기 전까지 기존 단순 하천 예보에서 AI기반 강우·하천수위 모니터링과 하수도 유량 계측까지 통합한 ‘도림천 AI 홍수예보 시스템’을 설치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빗물배수터널과 AI홍수예보 시스템 설치가 완료하기 전까지 반복되는 지하시설 침수를 사전에 막고 구 차원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중·단기 자체 침수피해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구는 내년도 우기 전까지 지난 침수피해 가구 중 70% 이상에 ’차수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2024년도까지 전체 가구에 110억원을 투입해 완료한다. 또한 내년부터 소상공인 침수피해 상가에 대해서도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 안전취약계층 거주 가구 전체에 18억원을 투입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위기상황 시 긴급대피가 어려운 침수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반지하 가구에 대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한다. 침수 취약 가구에게 공무원·자원봉사자·통반장 등을 1대1로 배정해 우기 시작 전 침수방지 시설 및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집중호우시 현장 구조활동을 도울 수 있는 ’침수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침수피해 장애인 및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주택 내에 ’AI기반 비상 알림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지정된 기관 및 사람에게 호출해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특별 관리에 나선다. 특히 구는 반지하주택·침수주택·취약계층·비상연락망 현황 등 재난상황에서 피난약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침수지도 및 취약계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이 밖에도 빗물받이 덮개 무단 설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신축 반지하 주택 원칙적 건축 불허가, 집중호우 2차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붕괴예방 IOT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제도 개선 및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 약자인 침수취약계층에 대한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즉시 추진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지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살사망 전 94%가 경고신호 보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사회적 타살이라 불리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관악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7년간의 심리부검 결과, 자살사망자의 94%가 사망 전 언어·행동·정서적 변화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고신호를 보였지만, 유족이 그 신호를 인식하는 비율은 22.7%로 매우 낮으며 경고신호를 인지했더라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생명지킴이’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전략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자살위기자가 보내는 경고신호를 인지하고 자살 위험군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말을 자주 하거나, 접촉을 피하거나,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는 등 경고신호를 보내는데, 이러한 신호는 일반인들도 교육을 통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조했다. ‘관악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올해에 3,636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했고 매월 지역주민, 공무원, 21개동 통장단 등 대상으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각 동주민센터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살의 올바른 이해 생명지킴이 역할 자살위험신호 대응 방법 및 기술 도움 연계기관 정보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인식 개선에 대해 배운다. ‘생명지킴이’로부터 연계된 자살 고위험군에게 구는 8주간의 위기상담과 정신과적 치료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의 문제 특성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위험성이 감소하도록 돕는다. 저위험군에게는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활동가를 1:1매칭해 전화,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고용 불안정, 경제적 문제, 사회적 고립감, 대인관계 등 스트레스로 심리적 우울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2030 청년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다양한 ‘생명사랑 자살예방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관악구가 서로 간의 관심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려 자살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마음이 건강한 관악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내가 있어 세상이 더욱 밝게 빛난다'는 사실을 구민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사리‘관악 별빛 산책’조명 on, 상권 up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악 별빛 산책’을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규모 유통 업체의 등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재단과 함께 2020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지역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별빛내린천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약 200미터 구간에 관악구를 대표하는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별빛’ 조명과 함께 별빛의 시작, 별빛의 설렘, 별빛의 동행 총 3개의 테마 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내년 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별빛내린천’을 통해 청년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등 공연의 폭을 넓히고 캘리그래피,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상권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상권 내 파티룸,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을 활용해 쥬얼리 공예, 가죽 공예,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상권 방문과 소비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별빛 신사리’에 꼭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는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 없이 누구나 쉽게 개인 소유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관악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사유지 도로’는 여러 토지, 건물 등에 출입 등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목이 ‘도로’인 토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소유의 도로를 말한다. 구는 그간 건축 인·허가 등으로 발생한 다수의 ‘사유지 도로’에서 도로포장, 상·하수도 공사 등 공공업무 수행 시 토지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사유지 도로에서 주차와 토지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사유지 도로’에 해당하는 약 3,000개의 필지에 대한 토지대장 및 지적도의 공공데이터를 융·복합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신속·정확한 도로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민원서류 발급 없이 개인소유 도로에 대한 위치 및 속성 정보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유지 도로 전산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서류 발급을 위한 방문 번거로움도 덜고 담당 직원의 업무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료로 열람이 가능해 서류발급 수수료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10월 1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공간정보 분야 부서와 공동협업을 진행해 금년 내 맵 기능 고도화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토지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 개방으로 다양한 민원 수요를 충족하는 토지정보를 구축해 구민이 체감하고 한발 더 앞서가는 부동산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년 만에 다시 만난 10월의 관악 축제 [금요저널] 관악구가 3년만에 대면으로 찾아온 다양한 축제들로 모든세대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가을 행사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싶어요’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이 지난 8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되어 ‘청소년 해방선언’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축하 공연과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등 열기와 에너지를 마음껏 내뿜었고 많은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응원했다. “난다 청년, 별이 뜬다” 관악 청년 축제는 14일 강감찬 축제와 연계해 낙성대공원에서 열렸다. 청년들의 끼와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는 스트리트 댄스와 신나는 음악은 청년뿐만아니라 모든 세대가 호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뜨거운 무대가 됐고 청년 창업 브랜드상품 판매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거리에서도 축제는 이어졌다. 9일과 16일에 봉천로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관악형 차 없는 거리 광장문화 '상상하는 대로'는 ‘뽐내는 대로’, ‘즐기는 대로’, ‘쉬는 대로’ 세 가지 콘셉트으로 구성해 다양한 거리공연, 마을박람회, 어린이 미니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광장에서 새로운 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15일 ’별빛내린천‘에서는 책으로 힐링하는 북 페스티벌 B.I.G. 이 개최되어 수변 무대 일대에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 독서 체험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신귀주대첩, 강감찬의 꿈 2022. 관악 강감찬축제‘는 관악의 위인 강감찬 장군과 함께 구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10월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10월 29일에는 낙성대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관악 도시농업‘을 주제로 ’제5회 관악도시농업축제‘와 같은 날 별빛내린천에서는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10월의 축제들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구민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고 교류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사업을 추진해 사람 중심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가을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 캠페인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비만에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일상 속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관악산둘레길은 제1구간 애국의 숲길 제2구간 체험의 숲길 제3구간 사색의 숲길 경로로 조성되어 있다. 평탄한 숲길을 자연과 문화, 역사를 느끼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캠페인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에 걸음 수 측정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관악산둘레길을 포함한 동네 주변 걷기 좋은 길을 걸으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에 일일 걸음 수가 측정되므로 반드시 걸음 수가 측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걷기 캠페인 7일간 5만보를 걷고 달성 걸음 수 화면을 캡처한 후, ‘비만예방 사행시’ 나 ‘나만의 비만예방 노하우’를 카카오톡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1:1 채팅방에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구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홍보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성인병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검사나 체성분 측정도 사전예약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을 상시 운영해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로 이루어진 건강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1:1 모바일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잘못된 생활방식과 습관을 파악해 일상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며 “이번 관악산둘레길 가볍게,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 가을 더욱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제4회 관악 청년축제’를 10월 14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관악 강감찬축제’ 와 연계해 개최한다. 축제 슬로건인 ‘난다 청년, 별이 뜬다’는 '낙성대'의 의미를 담아,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청년과 함께 떠오른다. ' 는 뜻으로 이번 축제는 청년이 참여해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구석콘서트’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 10개 팀을 선정해 밴드, 악기연주, K-pop 댄스 등의 무대를 주민 관객 앞에서 펼쳐 보인다. 이어서 MZ 세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브레이킹심포닉의 라이브 음악에 맞춰 저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랜뉴코스믹을 비롯해 락킹 크루 락앤롤, 팝핑의 다원즈, 걸스힙합의 레이디바운스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진행은 가수 정민혁이 맡았다. 이날 일몰시간에는 안국사 입구에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제 상징인 ‘청년, 별, 관악’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빔 프로젝트로 상영해 청년들의 희망적인 미래를 기원한다. 이외에도 ‘청년 네트워크 존’을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해 청년 문화 예술 단체 및 창업 기업의 홍보, 수공예품 등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청년 단체나 업체의 홍보 기회 제공 및 사회 초년생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청년특별시’로 불릴 만큼 청년 인구 비율이 41.2%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만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관악 청년축제'가 지역 청년들이 보다 활기찬 교류를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 100일 MZ세대 새내기와 함께‘소통과 경청’에 집중 [금요저널] 민선8기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박 구청장은 별도 의례적인 기념행사 없이 ‘MZ 세대에게 듣는다’ 공감토크를 지난 4일부터 열어 입사 100일된 새내기 직원들과 함께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자리를 갖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리더가 아닌 이야기를 듣는 리더로 신입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대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을 강조했다. ‘새내기 공감토크’는 지난해 4월부터 총 32차례 열어 직장 상사가 아닌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와 얘기하듯 구청장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새내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별빛 신사리’상권 먹거리 안전 이상 무 [금요저널] 관악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림역 일대 ‘별빛 신사리’ 상권의 이미지 개선과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충 방제와 통합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별빛 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 대표 상권이다.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규모 유통 업체로 인한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자 구는 2020년부터 이 지역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새롭게 브랜딩 해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권에 대표 상징물과 배송센터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특화상품과 배달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 상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따라 별빛 신사리 상권 활성화와 함께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3년 차 별사리 청결도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종합 위생관리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2023년 2월까지 월 1회씩 정기적으로 해충 방제와 통합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충이나 쥐 퇴치를 위한 맞춤형 방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결한 상권 이미지를 조성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도모한다. 총 380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맞춤형 방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독 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별빛 신사리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는 모기나 해충의 차단을 위해 해충퇴치기 20대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통합 위생관리 사업으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이 청결하지 않다는 인식을 크게 개선해 많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가들과 행정이 협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맛있는 즐거움이 있는 별빛 신사리를 안심하고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움은 평생토록, 행복은 일생토록 ‘2022년 관악 문해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는 10월 6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2022년 관악 문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관악 문해한마당’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배움의 길을 찾지 못해 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아오다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 관악구 성인문해교육 12개 기관과 어르신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정리하며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는 과거시험, 작품전시, 체험부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과거시험은 조선시대 장원 급제를 인용한 문해교육 평가시험으로 초등 예비, 초등 1~3단계, 중학과정 등 학습 단계별로 나누어 성인문해교육 시험에 응시한다. 문해학습자 작품전은 학습자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와 수업 결과물을 전시해 기관별 수업 모습 및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올해 관악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화부문 글아름상 1점 등 서울시 전체 40개 수상 작품 중 5개의 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체험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와 포토존 등 학습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자들의 배움을 응원하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참여자는 관악구평생학습관, 복지관, 경로당 등 관내 문해교육 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들로 51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로 구성되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제 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를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을 넘어 시대와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