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과 학비 마련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뿐 아니라 겨울방학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기간에 맞추어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는 올 들어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용돈이 부족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모집인원을 작년보다 50명 증원해 15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2월 1일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국내 소재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의 재학생·휴학생이면 가능하다. 전체 모집인원 150명 중 110명은 일반선발하고 40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으로 특별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은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20일 동안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에서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메뉴의 행정접수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발자 명단은 12월 14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구정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초년생 준비에 좋은 경험이 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청년 아지트‘신림동쓰리룸’ 1인가구 청년 주거 관리 프로그램 인기 [금요저널] 관악구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의 ‘1인가구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인 관악구는 청년 1인가구 비율도 62.4%에 이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신림동쓰리룸에서 1인가구를 위한 주거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해 종합적으로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동 녹두거리에 위치한 ‘신림동쓰리룸’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이다.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청년들에게 거실과 서재, 공방을 제공하고 주거 법률·금융·정책 상담, 주거 동행 서비스 등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관리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의 특화사업이다. 세입자 청년을 위한 변호사 주거 법률 교육, 청년 주거 정책을 쉽게 풀어보는 주거 정책 교육, 우리은행 신림로금융센터와 함께하는 주거 금융 교육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가 참여자의 2~5배수에 이르렀고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초년생,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 동행 서비스’는 집 구하기 기초 상식과 부동산 시세에 대해 소개하고 주거지 탐색과 전·월세 계약까지 동행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부당한 사기 예방까지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유명 유튜버 ‘강쌤철물’과 함께하는 ‘집수리 학교 프로그램’은 공구 사용법, 문고리 및 전기기구 교체, 목공수리 등 집 안의 많은 문제를 혼자서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청 공지 후 하루 만에 모집 정원 초과, 모집인원 대비 약 3배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지난 11월까지 300여명의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1인가구 주거 지원 서비스를 직접 골라 지원을 받았으며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으로 4.8점에 이르며 호평을 받았다. 신림동쓰리룸의 1인가구 주거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현직에 있는 전문적인 강사들을 통해 제게 필요한 주거 정책들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림동쓰리룸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청년 주거 원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혼자사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 ‘관악청년청’이 운영되면 청년들의 삶에 와닿는 더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자율주행 순찰로봇으로 디지털 지역혁신 인정받았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디지털 지역혁신 분야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은 디지털 지역혁신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지역활성화 재정금융지원 확대 등의 부문에서 지역혁신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관악구는 디지털 지역혁신부문에서 전국 최초 도심지에서 운영한 ‘자율주행기반 안심순찰 서비스‘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을뿐만 아니라 관 중심이 아닌 주민, 과학기술 전문기업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어 리빙랩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주민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제시하고 전문가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적용해 수요자 맞춤형 순찰로봇을 개발해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이륜차, 차량 등 다수의 동적 장애물이 있는 난도 높은 복잡한 서울의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심야 시간에는 서림동 주택가와 해태어린이공원 인근을, 주간 시간에는 신림동 별빛내린천변을 순찰하며 영상을 5G로 관악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전송,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전·후방, 측면, 열화상 카메라가 총 5대 있어 다각도촬영이 가능하고 경찰차와 유사한 경광등을 사용해 방범효과도 극대화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해 순찰로봇에 기존 방범 기능 이외에도 마을관광해설 기능을 추가해 구의 관광 명소인 낙성대공원에 배치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까지도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지속가능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디지털 지역혁신의 모델임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성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구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지역 내 여성친화적 개선 요소와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 반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활동은 도시공간·안전 일·돌봄 환경·건강 소통·문화 4개 분야에서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과 안심골목길 내 안전시설물 점검, 관악가족행복센터·별빛내린천·도서관 등 아동 관련 시설 및 공원 모니터링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개선의견 제안 및 홍보활동 등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관악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여성, 남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구는 오는 16일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구민참여단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지역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자 구민참여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구는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로 더욱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 및 경영 안정화가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12월 1일 추가 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한다. 추가 지원은 기존 풍수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받은 2,332개 업체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신속히 진행한다. 구는 이미 지난 9월 추석 전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당 총 500만원의 ‘정부재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연 0.8%로 대폭 금리를 인하해 제공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이와 동일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금 사업도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재난관리업무포털에 재난 피해가 확정된 건축물의 소유주 4천 9백 명의 재산세를 본세의 75% 이하 최고 150만원까지 감면하는 세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 이번 재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일상회복과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구는 올해 창업지원시설 양대 축 중 하나인 ‘신림창업밸리’ 대학동 일대에 창업지원시설 3개소를 신규 추가 조성,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림창업밸리’ 내 3개소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자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심사 시 VC·액셀러레이터·유관기관의 추천서 벤처기업확인서에 대한 가점이 있다모집 대상 호실은 독립형 공간 14개실로 18인실, 20인실, 21인실, 32인실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창업아이템과 평가 결과 및 직원 수에 따라 공간을 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공용회의실과 각종 OA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고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기업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 기업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발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민선8기 관악구는 ‘관악S밸리 2.0’이라는 이름으로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입주 스타트업의 매출과 투자실적도 매년 성장해 올해 9월말 기준 약 282억원의 매출, 1,07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해 관악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범죄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취약 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에게 상담·치료비, 위로금, 이사비, 장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범죄피해자 지원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현행 ‘범죄피해자 보호법’에서는 배우자, 직계혈족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가 친족관계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고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의 피해자 위주로 지원하는 등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7년에 서울시 최초로 제정해, 피해자들이 트라우마 없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에서 지원하는 대상자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가정폭력, 스토킹 , 보이스피싱 사기 등 다양한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구는 올해만 27명에게 총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100명에게 총 1억 4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강력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에 매년 4천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해 고통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화재 막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한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다수 상점이 한 골목에 밀접해 있고 노후된 건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커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0년 삼성동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이에 구는 화재에 취약한 관내 전체 전통시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소방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꾸려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선 화재알림 설비가 설치된 4개소에 대해서도 관리업체와 함께 설비 점검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전기 설비 및 건축물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급 조치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29일까지 삼성동시장 등 총 4개소에서 관악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하는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대비 소방훈련’에 자율소방대와 함께 참여한다. 훈련내용으로는 인명 대피 유도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 진입로 확보 CPR 방법 등을 교육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24일 삼성동시장 소방훈련에 소방대원 20여명과 자율소방대원 10여명과 함께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는 화재 진압 훈련 등에 참여했다. 훈련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소방서와 자율소방대의 유기적 연계와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상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 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슬로건으로 관악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35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판촉전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소상공인 우수제품과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구청 앞 광장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수제품 등 생활용품과 전통시장의 농·수·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품 증정 특별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신 분들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도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운영요원과 운영팀장을 배치하고 화재 등에 대비해 소화기를 구비하는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핏줄과 같은 존재이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향과 정책을 묻고 논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돌봄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관악’을 구현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열어 지역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실질적 복지사각지대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김수영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선진정책연구원 서은주 박사를 포함한 1인가구, 정신건강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다. 또한,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앙사회복지관 관장, 관악공동행동 사무처장 등 지역 복지 전문가를 초청해 민·관 협력 촉진을 위한 관점 및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도 연다. 토론회는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송인주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생 특성, 새로운 사각지대 대응을 위한 과제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김광빈 동명원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관악구 현황 SWOT 분석, 1인가구 대책, 정신건강 연계 협력, 관악구 추진 현황, 민-관 협력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에 참여한 보건·복지 업무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구정 분야별 복지정책을 진단해 보강할 분야는 더욱 두텁게 보강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처한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 발굴 및 적절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항후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개선 방안은 ‘2023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에 반영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악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민·관 복지 업무 관계자, 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구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발굴과 개선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관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