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 청년 위크 스타트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의제 발굴과 구정 정책 제안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년 위크 기간으로 정하고 ‘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2020년 출범 후 3기를 맞이하는 관악 청년네트워크는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분과를 구성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하는 참여형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번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은 출범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문화 예술,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 안정 4개 분과로 구성된 청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해 단순한 강의 청취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 위원들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청년 위크 첫 스타트는 청년과 가장 밀접한 문화예술분과가 맡는다. ‘문화 예술 청년성 회복하기’ 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서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관악구에서 생활하는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이 모여서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성’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일자리분과에서는 24일 오후 7시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유니온센터 김종진 이사장의 강의로 플랫폼 노동과 청년 노동 실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사회참여분과에서는 25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 이윤주 위원의 청년들의 사회참여 주제 강의와 함께 최근 변화하는 청년사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수다회’를 가진다. 생활안정분과에서는 청년 위크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3시에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건축공간 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장민영 센터장이 ’관악에서의 정주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의 정주와 정착에 대해 강의를 들려준다. 아울러 신림역 인근에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상담소를 운영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참여방법과 역할 등을 상담해 주고 많은 청년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소에 청년과 관련한 의제나 네트워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문의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관악’ 채널을 통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 청년 주간 행사를 통해 관악의 청년들이 주체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더불어 함께 하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적극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 ‘관악은 감.탄.해 환경포럼’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8일 오후 2시 관악가족행복센터에서 ‘관악구에서 기후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관악은 감.탄.해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포럼은 지속가능한 청정관악을 조성하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2050 탄소중립의 첫걸음’ 민·관협치 과제의 일환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민관실행추진위원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 산업·건물·농축산 부문별 탄소중립사회 전망,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발전 방향 등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유진 부소장을 좌장으로 홍문기 협치조정관, 이정연 협치과제 실행추진단장, 김지현 실행추진위원이 패널을 맡아 관악구 탄소중립 협치과제 추진 성과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응전략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환경포럼은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보다 많은 구민들의 인식개선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구는 지난 민선8기 주요 공약인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64만 톤CO2eq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1인 가구, 청년 인구, 복지대상 등의 인구밀도가 타 자치구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건물, 도로수송, 숲 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건강, 재난·재해 등 10개 부문 81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10월 민·관협치를 통해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기후변화 분야에서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구온난화 예방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생활 습관 하나가 탄소중립 사회 구현의 큰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마음 깊이 새겨, 구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일용직, 1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들은 몸이 다치거나 아파도 일을 쉬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대부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그만큼 수입이 줄기 때문이다. 관악구가 근로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치료 및 검진 기간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 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같은 근로취약계층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로 입원 또는 입원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기준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기준에 따르며 재산은 3억5,000만원 이하로 두 가지 기준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연간 유급병가 지원 일수는 1인당 연간 최대 14일까지이며 '22년 서울형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만6,120원을 일 급여로 계산해 연 최대 120만5,6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4일은 입원 최대 13일 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을 포함한다. 신청은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 보건소에 방문·등기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관악구는 2022년 상반기 유급병가 총 234건을 접수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랑·은평·강서구에 이어 신청 건수 4위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사실상 많은 노동자가 아픈 상태에서 일하고 있을 수 있고 생산성 손실이나 직장 내 위험이 매우 커질 수 있다”며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도 예산으로 9,715억원을 편성,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658억원으로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549억원, 특별회계 166억원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6대 구정목표인 경제, 복지, 청년, 교육, 안전, 혁신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구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민생회복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고용위기 극복,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창업펀드 및 관악S밸리 2.0 사업 아트테리어사업 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투자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56.9%로 전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514억원 증액된 5,524억원을 편성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사업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생계·주거급여 아이돌봄 지원사업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청년 인구 1위인 청년도시 답게 청년 일자리·주거부터 교육·문화에 이르기까지 40여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에 140여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행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 40여개 사업도 올해 대비 12% 증액된 65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교육문화 분야는 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 운영 구민체육대회 지원 등 총 44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안전 삶터 구축을 위해 전체 예산의 13%에 달하는 1,259억원을 투자한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 안전보험 가입 및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재난관리기금을 조성해 올해 구민에게 큰 피해를 안겨준 풍수해 사전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환경 분야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어린이공원 정비 공영주차장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의 불편요소를 해소하는데도 집중한다. 보건 위생 분야에는 총 202억원을 편성했다. 국가예방접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구민 기초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해 구민 건강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주민의 행정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경제, 복지, 청년, 교육 그리고 안전 모두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전 분야의 빠짐없는 투자와 내실 있는 예산 운영으로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각종 대회 3개 부문 수상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0일부터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엑스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해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시상식, 수상사례 공유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으며 구는 ‘관악 혁신정책 홍보부스’를 이틀간 운영해 우수정책을 홍보하고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관악S밸리 조성사업, 여성 1인가구 안전 생활환경 조성 등 우수정책 추진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제18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추진 중인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에 대한 공모로 7개 부문 9개 분야를 심사해 30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구는 지역경제 분야에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S밸리 조성사업은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대학교 일대 벤처창업밸리 육성으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포상’ 산업통장자원부 장관표창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인증패 수여식’과 사례발표,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진행됐다. 구는 지난 5월 ‘여성1인가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인증패 수여식에서 34개 선정기관 중 제주시와 함께 기관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구의 특성과 여성대상 범죄 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죄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 1인가구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왔으며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안심벨 설치 사업,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 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구는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2년 연속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모사업 생활상권 육성사업지로 선정된 행운동, 난곡동, 대학동을 대상으로 주민편의시설 설치,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스터디 그룹, 상권이용 촉진사업 등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성공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 1월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년간 구비 33억을 투입하는 등 관악구의 노력과 추진의지를 다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다방면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구의 주요 역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적극 추진해 앞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관악구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를 누비며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토대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적극적 실행력 등 젊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고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창의적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이 한국적 미를 극대화한 미디어아트에 역동적인 대북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인 관악교육두레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경덕 교수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과 학교, 마을이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 마을활동 지원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 지원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 및 모든 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으뜸 교육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의 실리콘밸리 이끌어나갈 ‘관악S밸리 창업공간’위탁 운영 기관 공개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역량있는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나갈 ‘관악S밸리 창업공간’ 운영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 낙성대동 및 대학동을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탁하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 시설은 총 7개소로 낙성벤처창업센터 등 4개소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3개소로 기술 기반의 벤처·창업 지원 시설이며 해당 시설에는 입주 사무공간, 회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위탁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이며 위탁 사무는 시설의 유지관리 및 보수 성장단계별 기업 선발 및 맞춤형 성장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관기관, 대학, 국내·외 투자사, 외부 AC 등 교류·협력 사업 창업 공간 특화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단체로 11월 7일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내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했거나 창업보육프로그램 등 관련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관악구 창업 정책 방향에 부합되도록 시설 운영 및 창업 지원에 필요한 인력과 기구를 갖추고 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신청은 11월 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공모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관악구청 4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제안요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중 심사를 통해 해당 시설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선정, 오는 12월 7일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와 함께 기술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다양하고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을 관악구에 유치 및 육성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연과 문화가 조화로운 미래형 공원 관악구,‘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순항중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악산 난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민선 8기 관악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한다. 우선 올해 구는 제1권역으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고 소규모 공원이 산재해 있는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 중 관악산 난곡지구를 이번 프로젝트의 첫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해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확보했다. 난곡지구는 2023년 6월 말에 1단계 공원 조성이 완료되며 2024년 이후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난곡지구와 더불어 공원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관악산 낙성대지구는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국·시비 예산 51억원을 확보해 제1·2권역 내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 총 4개소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1권역은 미성·난곡·난향동 일대 근린공원 12개소로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난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실버놀이정원, 숨쉬기 편한 오감 숲길,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발전시킨다. 제2권역은 대학·삼성동 일대 7개소로 기존의 관악산 모험숲·캠핑장·치유센터를 정비하고 으뜸공원 조성, 도시농업공원 확대 등 감성 공원으로 정비하고 제3권역은 낙성대·남현동 일대 5개소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공원, 미래형 스마트정원과 이벤트 광장 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자원”이라며 “관악산공원 24개소를 별빛내린천과 함께 서울 서남권의 새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눔으로 행복한 관악구, ‘2022년 김장과 나눔의 날’행사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1일 낙성대공원 맞은편 강감찬 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2년 ‘김장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진행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70여명이 함께 참여해 온정과 나눔을 더했다. 특히 김장재료의 일부는 구 친환경 도시텃밭인 낙성대 텃밭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날 마련한 김장김치는 총 1,260kg으로 관악구 21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부자 가정 및 치매위기 가정 37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 인원을 준수하고 모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구는 도심에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텃밭 6개소 23,674㎡를 비롯해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삼성동 관악도시농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 체험의 기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견고한 도시농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김치 한 통이지만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겨울철 종합 대책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제설 한파 보건·환경 안전 구민생활 불편해소 5개 분야를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중점으로 추진한다. 먼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상황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스마트 도로열선 및 고지대 취약지점 자동 염수 살포장치 추가 설치와 제설함·공용제설도구함 등을 재정비해 제설 작업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구민과 함께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통해 제설 시 꼭 필요한 구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약계층 보호·지원을 통해 한파에도 대비한다. 복지사각지대 예방 홍보 영상을 구 자체적으로 제작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독거어르신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한다. 보건·환경 분야에서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을 이어나가고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예방접종도 적극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능 이후 청소년 야간 유해업소 점검, 연말 소비량이 많은 케이크 취급 업소 위생점검 등 겨울철 맞춤형 위생점검을 추가로 실시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각종 공사장 및 시설물 사전 점검과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가스 사고 대책반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영화관, 노래방 등 문화유통업소와 대형 목욕탕, 대형 숙박업을 추가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구민생활 불편해소 분야로는 겨울철 청소대책 수립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에너지 지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과, 겨울철 중점 관리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지도점검반 운영,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 생활경제 분야에서도 신경 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안전사고 예방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