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3년도 예비창업패키지 필승 합격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피칭데이를 통한 맞춤형 피드백, 사업방향성 수정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경영컨설턴트이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에 특화된 홍승민 경영컨설팅 대표가 맡는다. 교육 커리큘럼은 회차별로 예비창업 패키지 아이템 기획 및 최종선정을 위한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발표자료 작성 강의 및 핵심사항 피칭데이를 통한 발표자료 리뷰로 구성한다. 특히 강의를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1:1 심화 사업계획서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 성공에 대한 첫 스타트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도 예비창업패키지 필승 합격반’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구글 설문지 신청서를 작성, 사업 소개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기창업자는 폐업 이후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대상은 총 20팀을 선발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낙성벤처창업센터 블로그 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개별 상담이나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내부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낙성벤처창업센터와 함께 낙성벤처밸리의 거점시설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위해 사무 공간, 회의실을 제공하고 창업 관련 기초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6월 정부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합격자 9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팀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창업교육·경영·자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10월 4일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침수가구 집수리는 지난 8월 삶의 터전이 망가진 침수피해 인정 4,816세대를 대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에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수 시공, 싱크대, 세면대, 양변기 수리 등 침수로 인한 집수리에 따른 관련 비용이 대상이다. 수리비 지급은 영수증, 결제내역 등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인해 지급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수리 완료된 가구에도 영수증 등 증빙자료 확인 후 실비 지급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중 임대인, 임차인이 공동으로 집수리를 한 경우에는 수리비 부담 비율대료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28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확인 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재민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했으며 간편한 신청을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를 추진해 보다 빠른 구민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이미 구는 추석 명절 전 주택 침수피해 인정 세대에 250만원을 지급했다. 기존 주택침수 복구비 200만원에 구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것이다. 또한, 침수피해 주택 소유주 1,918명에 대해도 최대 250만원까지 ‘생활안정 지원금’ 약 27억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침수피해 가구 생활 안정을 위해 구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생활안정 지원금’은 미접수 피해 주택 소유주를 위해 오는 10월 말일까지 접수를 재연장했다. 한편 구는 지하주택 물막이판, 옥내역지변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 추가예산 총 8억원 확보, 피해지역 중심 빗물받이 18,717개소 재점검과 긴급 준설, 실질적인 재산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 등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록적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관악구가 최근 소비 경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온라인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영세 소상공인은 기회나 방법을 몰라 온라인 시장에 진출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권역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제2의 ‘샤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SNS홍보, 마케팅 기술 등을 중심 주제로 한 ‘상인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상인 교육’을 추진해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온라인 매체를 통한 일반인의 홍보가 소비로 직결되는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10대 상권 내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를 연계한 홍보를 제공함으로써 상권 내 고객 유인을 도모할 수 있는 ‘SNS 홍보콘텐츠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의 구조적 이해부터 판매 상품의 기획 구성까지 이론과 실무를 모두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시장 첫걸음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 중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내 소상공인 7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온라인 판매를 처음 기획하는 상인에게는 쇼핑몰 가입부터 제품기획,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위한 기초 지원을 하고 온라인 판매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을 통한 상품리뉴얼, 홍보 등 방안을 집중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온라인 판매가 어렵다고 느꼈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위기를 이겨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적으로 듣고 필요한 지원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한다 [금요저널] 관악구는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 민주화의 길을 연 박종철 열사 관악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안내할 수 있는 ‘마을관광해설사 ’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처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한다. ‘마을관광해설사’는 관악의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안내해주는 자원봉사자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적,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춘 관악구 거주자가 대상이며 장시간 코스를 걸으면서 해설해야 하는 만큼 체력은 필수다. 마을관광해설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0월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마을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싱글벙글교육센터 및 현장실습 대상지에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마을관광해설을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 소양교육과 해설기법, 이론강의와 현장탐방 및 실습 교육 등 전문해설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현장실습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관악구 마을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는 강감찬생가터부터 낙성대공원 안국사 등 강감찬 장군의 행적을 기초로 한 ‘강감찬10리길’과 서울대학교와 대학동 박종철 거리를 돌아보는 ‘관악 민주주의길’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신규 양성 교육과정은 2021년 추진한 협치사업 ‘관악명소를 찾아라’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관악구의 명소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보투어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에는 구석구석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며 “마을관광해설사가 우리구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관악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눌수록 행복한‘2022. 관악강감찬축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감찬도시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장군의 역사적 가치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이지만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물품 기부, 온라인 기부와 현장 기부로 다양한 방법의 나눔을 통해 주민 모두에게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물품 기부는 축제 전에 물품을 기부하면 축제 당일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한다. 물품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축제사무국인 싱글벙글교육센터 5층에 방문하거나 택배로 물품을 보내면 된다. 온라인 기부는 16일까지 관악강감찬축제 홈페이지 ‘수해 복구 지원 함께하기’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상품을 ‘일시후원’으로 선택해 기부한 후 소원을 적어 제출하면 축제 당일 별별포토존 소원별터널에 소원등으로 게시된다. 소원 접수 코너는 축제 당일에도 운영된다.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축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기부로 기분-UP, 작은 기부함’ 등을 통해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려민속촌, 벽란도21’에 참여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및 강감찬 카페에서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다. 관악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주민 강씨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시설 등을 복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사전 기부에 동참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장군은 성품이 청렴하고 백성과 병사들에게 재산을 나눠주며 살았다고 한다 이를 따라 이번 축제가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따뜻한 나눔을 느끼고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에 청년의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세대만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예술문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에 참여할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2022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지역 명소나 광장, 공원, 시장 등 일상 속 청년 문화공간 거점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젊은 예술가를 발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올바른 거리공연 문화 정착을 돕는다. 개방된 휴게 공간 곳곳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열어 청년 예술가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연주, 춤,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예술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청년 예술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공연 일정 및 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공연할 수 있는 2인 이상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공연 영상을 심사해 12일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동아리 8개팀을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리공연에 출연을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 청년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들은 11월 말까지 관악구 내 개방 공간 어디서나 팀별로 일정을 자유롭게 정해 공연하게 되며 구에서는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한편 구는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 사업을 운영, 지역 내 15개 공간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관악구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랫폼S1472 공연 무대에서는 ‘관악 청년 문화존’ 사업의 두 번째 성과발표회로 ‘도토리’ 공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도토리 합창단’ 첫 발표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가곡이나 성악곡이 아닌 팝송, 가요,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을 합창하며 팀 도토리의 다양한 라이브 악기 연주로 기존의 합창단과는 색다른 합창단을 선보인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예술인의 거리공연은 구에 젊음의 열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8월 집중호우 시 인명 구조, 수해 복구 유공자 표창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수해 복구에 적극 힘써준 유공 구민 86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관악구는 지난 8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각했으나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인명구조를 펼친 영웅들과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선 봉사자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 구민 중 신림동에 거주하는 한백호, 박병일 유인천씨는 피해가 심각했던 신림동 일대에서 물이 차오르는 반지하를 돌며 5명의 이웃이 침수로부터 탈출 할 수 있도록 구조했다. 박병일 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나섰을 것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살아갈 것이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수해 소식에 한걸음에 현장으로 달려와 한 달여간 폭염에 맞서 피해현장에서 수해 복구에 힘쓴 제212보병여단과 제1·3·9공수특전여단 및 국제평화지원단 군인 장병들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전기안전과 관련해 즉각적인 대응 및 후속 조치를 펼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에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명 구조를 펼쳐준 주민분들과 구민을 위해 수해 복구를 지원해주신 기관·단체 및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소 내과 진료와 난곡보건분소 진료를 재개한다. 선별검사소나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인해 보건소 내과 진료 업무 중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내과 진료를 재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소 내과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료수요가 가장 많은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과 관련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HIV, 매독과 같은 성병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을 위해 말라리아 예방약도 처방받을 수 있다. 한방 진료와 물리치료도 재개됐다. 만 65세 이상 주민,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는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성인병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20세에서 64세까지 누구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의사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 진료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종료되지 않아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난곡보건분소는 오는 10월 4일부터 업무를 재개해 난곡, 난향 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분소에서는 혈당, 간 기능, 빈혈, 콜레스테롤 검사 및 B형 간염, 폐렴구균 등 성인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다.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장애인치과’와, 치매환자의 치료를 위한 ‘기억키움학교’는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평생건강을 위한 주민 밀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회기능 및 일상유지를 위해 의료·안전·돌봄 등을 책임지는 필수업무노동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관악구는 재난발생 시 필수업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필수업무 노동자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영역의 대면 노동자를 지칭한다. 관악구에서 재난상황별 필수업무 종사자의 범위와 규모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택배·배달 노동자 등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악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정부·타 지자체의 입법 현황 및 지원정책 동향을 파악해 필수업무 종사자의 정의, 업종, 지원제도 등을 비교하고 국·내외 필수업무 종사자 관련 선행 연구자료를 분석한다. 또한 우선지원 업종 근로 실태 조사를 위한 항목을 설정하고 업종별 종사자와 사업주에 대한 설문·인터뷰를 진행해 근로실태 및 정책 수요 파악에 나선다. 이후 지원주체 및 지원방법을 구분해 직종별 근로실태에 기반한 종사자 보호 및 재난상황별 지원대책을 도출한다. 전문기관을 통한 이번 용역은 3개월 간 진행되며 관악구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필수업무 노동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고는 물론,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필수업무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구는 지난해 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필수업무 지정·종사자 지원위원회 설치와 실태조사, 지원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 제도적 정비를 마쳤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 상황의 최일선에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필수노동자다”며 “이번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필수업무 종사자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우리구 맞는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초고령 사회, 독거노인 증가, 비대면 시대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 올해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총 7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면 스캔을 통해 체온,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건강 진단서 발급, 복약 알림, 스마트폰 보호자 안내, AI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제공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영화관과 똑같이 직접 키오스크 음성안내에 따라 주문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대면 음식 주문과 표 예매 등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회의는 물론 여러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가, 맷돌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인 경로당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령자 친화 디지털 디자인을 세심히 적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스마트경로당 사업’ 뿐 아니라 ‘비콘 활용 실종예방스마트지킴이’, ‘자율주행 로봇 순찰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복지 분야 3개 주민 생활 밀착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