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금요저널] 구로구가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 회비 1차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에 나섰다. 대상은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학교·종교 등 비영리단체다. 우편으로 전달된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권장금액을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편의점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하면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누적 300만원 이상 납부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 표창이 수여된다. 2차 집중 모금기간은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구로구,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금요저널] 구로구가 지역주민 고용과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8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로구는 지난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신청한 기업 중 최근 2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증가율 등 고용증대 항목과 급여 이외의 복리후생제도, 신입사원 초임 보수 등 고용환경 항목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2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에는 2년 동안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휴가지 원격근무, 구로구 취업박람회, G밸리 수출상담회,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고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를 받는다. 지난 10월 IBK기업은행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결한 저금리 대출협약에 따라 대출금리를 1.2%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로구, 제1회 다문화 미래 대상 ‘대상’ 수상 [금요저널] 구로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 대상’에서 ‘대상’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 대상’은 다문화가족 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구로구는 다문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상호문화도시의 선두주자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로구는 전국 최초로 세계인의 주간을 맞아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서울시 최초로 외국인밀집지역 동주민센터에 통역 인력을 배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내외국인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구의 노력은 다양했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주민이 작가가 되어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중언어 동화책을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주민으로 상호문화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각종 재능기부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내외국인 주민단체가 동네 청소와 방범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등 구와 주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적극 힘썼다. 구는 결혼이주민을 강사로 투입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구로월드카페 톡톡을 운영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도 매년 추진 중이다. 구는 최근 3년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고문도시로 활동하며 정책 개발과 다문화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각계각층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체계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민·관·학 정책네트워크인 ‘多가치 多누리 거버넌스’, ‘구로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운영해 다문화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사회를 넘어 글로벌 공생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헌일 구청장,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지방자치 공로상 수상 [금요저널]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 30일 63빌딩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연예정보신문 주최·주관으로 한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 콘텐츠의 진흥·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모범이 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청장은 6개 분야의 공약을 내걸고 주민들이 여러 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년마다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2020년부터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대도시 자치구 69개 중 최고 점수인 84점을 획득해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구성한 평가운영위원회가 서류·사례평가, 현장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평가운영위원회는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4개 분야[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와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평가로 총 107점에 대해 배점하고 평가했다. 구는 4개 분야에서 상위 20% 평균보다 높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조직구성·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 6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도시 29개 자치구가 참가한 가운데 슈퍼비전 분야 1등으로 선정돼 추가 배점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소속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인 김숙영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구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따라잡기 줄잇는다 [금요저널]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체험형 건강교육이 전국 각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29일 오전 전라북도교육청이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증진사업 지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방문했다.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의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본따르기 방문이다. 이날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방문한 전라북도교육청 보건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은 테마별 교육 및 체험교구를 직접 살펴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위생, 손씻기, 소화, 영양, 운동, 성교육·성폭력 예방, 금연, 금주, 스마트폰 중독 등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단체 또는 개인이 구로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날짜 및 시간 등을 사전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교구 대여를 신청한 후 방문 수령하고 가정교육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도림천, 도시숲 조성·생태복원으로 자연친화 공간으로 거듭나 [금요저널] 구로구가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먼저 구로구는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열섬 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신정교에서 거리공원오거리에 이르는 약 8,000제곱미터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2,000본을 심었다.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2,000제곱미터에는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생태교란종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수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했다. 또한 건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식재한 수종은 수국, 장미 등 관목 약 12,000주, 노랑꽃창포, 노랑줄무늬비비추, 붓꽃, 억새, 수크령 등 초화류 약 64,000본이다. 29일 오후 4시 도림교 하부 농구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녹지환경이 열악한 구로5동, 신도림동 지역에 도림천은 보배와도 같은 존재이기에 생태복원 및 도시 숲 조성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림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거행했다. 한편 구로구는 오류동 산 5-59일대 온수근린공원 내 유휴지에도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시작 [금요저널] 구로구가 28일 구청 강당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모금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선포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나눔릴레이 기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구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부자와 문 구청장이 함께 사진을 찍는 나눔 릴레이, 복지시설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 등 기부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들로 풍성했다. 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브랜딩에 나섰다. 16개 동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도록 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억을 상향한 16억이다. 작년 목표액 대비 무려 두 배 이상을 달성했기에 모금 목표액을 올릴 수 있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식료품, 각종 생활용품 등 성품 또는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기부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 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크게 확산되어 구 전체가 훈훈하게 밝혀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 역량 키워줄 전문가 모십니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 12일까지 영등포문화학교에서 강의를 펼칠 유능한 문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등포문화학교는 내년 1월 15일 개강 준비에 한창이다. 영등포문화학교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창의력을 증진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일간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문화 어학 예술문화 음악 건강문화 생활문화, 총 6개 분야이다. 강사로 선발되면 강좌 준비, 수강생 관리 등을 담당한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지역, 학력 제한 없이 관련 분야의 강사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관련 강좌 지도 경력자, 학위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23년 12월 계약일부터 2024년 6월까지이다. 근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 해당 강좌 개설 시간대이나, 야간 또는 주말 강좌 개설이 이뤄질 수도 있다. 보수는 수강료의 80% 이내에서 해당 강사에게 지급된다. 제출 서류는 강사 지원서 자기소개서 내년 1/4분기 강좌계획서 등이다. 강사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내년도 강좌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되면 2023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수강생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문화학교가 문화예술 교육 거점 공간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영등포문화학교 강사 모집에 실력 있는 강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 엄선된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과 성장을 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4278명 모집 [금요저널] 구로구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4,278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전체 모집인원은 647명이 늘었으며 총예산은 32%가 증가한 176억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수당도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사회참여 활동인 ‘공익활동형’은 월 29만원으로 2만원 오르고 만 65세 이상 보육시설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76만 1천원으로 4만 9천원 인상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260명, 사회서비스형 572명,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446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9개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업알선형은 구로시니어클럽,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중 수시 모집한다. 한편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시작 전 상해보험 및 사회보험, 배상책임 보험 등에 가입하고 분기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목: 구로구, 2023년 하반기 모범구민 78명 표창 수여 [금요저널] 구로구가 27일 구청 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교육 및 문화,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재난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7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구로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를 위해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1’ 27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구청장의 동행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실시한 ‘구청장의 동행’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문헌일 구청장은 25일간 16개 동을 돌며 주요 사업 현장 및 시설 54곳을 방문, 구민 의견 100여 건을 청취했다. 문 구청장은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내실 있는 자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구청장의 동행’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한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구청장의 동행’은 기존 직능단체장 중심 간담회가 아닌 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들이 모인 현장에 문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민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정의 대부분은 사업 현장 방문으로 채워졌으며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비롯해 주차장 조성 현장, 도로열선 설치 현장 등을 돌아보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도보로 이동하면서 보행자 도로 턱이 높게 설치돼 있거나 인도가 끊겨 있어 유모차 통행이 불편한 구간을 직접 발견하고 개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는 ‘구청장의 동행’에서 수렴한 구민 의견을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며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