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구에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5,947대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후납으로 부과하는 제도로 차량 배기량, 연식, 소재지역 등을 토대로 산정해 3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인증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은 1대에 한해 감면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2기분은 2023년 상반기 차량 소유분이며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했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니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이후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납부 대상 차주는 고지서를 통해 부담금을 확인하고 고지서 전용계좌 이체 이텍스 지로 은행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ARS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노후 경유차에 부과하고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해당 여부와 금액, 기한을 꼭 확인하셔서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한가위 맞이 이벤트 열어…최대 ‘3000마일리지’ [금요저널] 도봉구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이벤트’와 ‘반장 이벤트’ 2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가입 이벤트’는 한가위 전후인 9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신규 가입한 도봉구민 회원이 이벤트 항목에 참여하면 2,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반장 이벤트’는 구에서 실시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 활용법 교육을 이수한 동 반장을 통해 신규 가입한 도봉구민 회원이 이벤트 항목에 참여하면 1,000마일리지 지급하는 이벤트로 9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이 겹치는 9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규 회원은 최대 3,0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기에 이 기간을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 진행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 또는 개별 실천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올해 4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4,341명이 회원으로 가입, 9만여 회 이상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정도로 지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도봉구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우수실천사례 단체부문에서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인증 학점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ESD 공동인증 학점제는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외국어대학교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려 개발한 전국 최초의 미래 실천형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이다. SGD4. 양질의 교육 제공, 지자체국제기구대학의 협력, 청년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수요 대응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이번 단체부문에서의 수상을 통해 타 기관과의 협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능동적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력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구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담은 구정에 대해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20년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도봉1동, 이상동기 범죄 예방 총력…민·관·경 합동 순찰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 도봉1동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강력범죄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9월 12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는 특별치안활동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찰은 다중밀집지역인 도봉역부터 무수골까지 골목길, 도봉산 둘레길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봉1동은 범죄 목격 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범죄 신고 안내와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도봉1파출소는 주민들로부터 집중순찰이 필요한 구역, 시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즉각적인 출동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확인했다. 통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과 그간 불편사항들을 청취했으며 이를 구정과 치안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도봉1동 무수골의 낮은 인구밀도와 유동인구로 인해 빈집, 폐가가 범죄의 현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빈집과 폐가에 대한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방범시설 구간 거리 설정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이번 순찰을 통해 주민들이 최근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저녁 산책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안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지자체 행정의 기본 책무인 점을 되새기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모두 합심해서 빈틈없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나는 쌍문채움도서관에서 무료로 클래식음악 듣는다~” [금요저널]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은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는 국제적인 회원제 유료 클래식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소니 클래시컬 등 유명 음반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립 음반사들의 음원 또한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도봉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쌍문채움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하고 있는 음악 감상 전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으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 태블릿 PC, 휴대폰 등 개인이 소지한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올해는 전년과 대비해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접속 가능 이용자 수를 10배 늘렸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음원 서비스 이용 수요 등을 파악해 동시 접속자 수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쌍문채움도서관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클래식을 부담 없이 접하면서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예술적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월별 새로운 주제로 클래식 음악 강좌를 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2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아이 지키는 노랑 안전망…도봉구, 어린이보호구역 ‘노랑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도봉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창원초교 앞 등 11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랑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랑 그늘막 설치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등하교 보행 시 차량 등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어 미리 주의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향후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에 노랑 그늘막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치된 곳은 창원초교 앞 숭미초교 앞 삼거리 도봉중학교 사거리 누원고 앞 사거리 숭미초등학교 건너편 누원초등학교 앞 누원초등학교 건너편 녹천역입구 사거리 북서측 창원초교 교차로 교통섬 선덕고 사거리 선덕고 앞 총 11곳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사병 등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시키고 주의를 당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신호대기 시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재 횡단보도 그늘막을 82개소를 관리·운영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안전’, ‘편안’ 추석 종합대책 추진…분야별 특별 점검도 병행 [금요저널] 도봉구가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종합 대책’을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2023년 추석 종합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열어 분야별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연휴기간이 엿새로 늘었으며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물가는 전년 대비 다소 안정되었으나, 사과, 배 등의 과일값은 폭염·장마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요소를 고려해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나눔 5개 분야의 명절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봉구보건소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의원 및 약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치 등 정보를 집중 홍보한다. 안전 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설, 공사장, 가스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더불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점검 또한 실시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까지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른 불편사항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전날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고 연휴기간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을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추석 물가상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사과, 배 등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점검, 원산지 미표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장 인근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나눔 대책으로는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동네잔치를 마련해 추석의 넉넉한 인심을 나눈다. 보호자 부재 등으로 급식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끊김 없는 아동급식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각 부문별로 꼼꼼한 대책 추진이 요구된다”며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모여라…도봉구, ‘청년 JOB-FAIR’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3년 도봉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창동 아우르네에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JOB-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업 홍보관 청년정책 홍보관 직무멘토링 취업컨설팅 경제금융 교육 체험관이 마련됐다. 먼저 ‘기업 홍보관’에서는 창동아우르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이 참여해 직무와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홍보관’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도봉구 청년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직무멘토링’에서는 기업 현직자가 마케팅·MD, 해외영업, 회계·재무, 서버 개발, 인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해당 직무에 대한 준비과정을 안내하고 진로 방향 수립을 돕는다. 자기 탐색에 대한 기회와 취·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컨설팅’에서 적성검사와 함께 전문가의 취·창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취업 면접단계 합격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지원하기 위해 VR면접,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도 진행한다. 직무멘토링과 취·창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제금융 전문가가 사회초년생인 청년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관리를 위한 전략을 제공하는 ‘경제금융교육’과 로봇 운용 체험과 3D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이 조성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진로방향성을 설정하고 미래 설계 기회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JOB-FAIR’ 전날인 9월 15일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가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서 ‘청년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출퇴근길 민원 듣는 “이번 역은 도봉구청장역이다~”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출퇴근 직장인을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실 문을 나섰다. 도봉구가 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간부가 출퇴근 생활현장에 직접 방문해 주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직장인 S.O.S, 출퇴근 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직장인들은 생계와 가정일들로 구정에 대한 의견 표출이 힘들다. 직장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는 현장 속으로 가야 한다”며 이번 소통 행보의 배경을 전했다. ‘직장인 S.O.S, 출·퇴근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는 도봉구 내 5개 전철역 인근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평소 구정에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고려했으며 아침·저녁의 시간대 지하철역에서 진행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 청년 등의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세부 일정은 쌍문역 3번 출구 앞 창동역 1번 출구 앞 도봉역 1번 출구 앞 방학역 방학약국 앞 창동역 2번 출구 앞 쌍문역 삼성쉐르빌 앞 방학역 3번 출구 앞 도봉산역 내부 창동역 1번 출구 앞 순이다. ‘직장인 S.O.S, 출·퇴근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에서는 구민 누구나가 평소 민원사항과 구정과 관련한 정책을 구청장에게 자유롭게 말하고 제안할 수 있으며 구청장은 현장에서의 빠른 답변을 통해 민원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한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로부터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지만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것이 진심이 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하철역을 오고 가는 길에 저를 발견하시면 아들, 사위, 아빠, 친구처럼 일상적인 고민, 생활 속 이야기까지도 털어 놓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단순 민원사항 외에 유관기관 간 협의 등이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 민원처리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소통에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구민을 위해 ‘도봉구민 생각함’도 운영한다. 생각함은 민원응대 부스 옆 별도 마련돼 있으며 구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구민은 비치된 민원 신청서를 작성 후 생각함에 넣으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구청장 직소민원실’ 신설, ‘도봉소통폰’ 운영 등 구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민들이 계신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겠다”고 말했다. 도봉소통폰은 구청장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로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보한 내용은 3일 이내에 문자로 직접 답변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로 진행 사항을 안내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한데 모인 ‘페스타’ 연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에서 오는 9월 15~16일 이틀간 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박람회 및 양말 플리마켓인 “함께해요 도봉 중소기업·양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홍보 및 판매부스 먹거리· 체험부스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공연들이 준비됐다.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디딤소리의 난타, 다상의 갈라쇼가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에 개최됐던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 학생 14여명과 모델들의 양말 패션쇼와 지역 예술인의 마술·버블쇼가 펼쳐진다. 홍보 및 판매부스에는 도봉구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판매하거나 기업을 홍보한다. 특히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산업에 대해서는 플리마켓 형식의 7개 부스로 마련돼 여러 가지 종류의 양말들이 판매·홍보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먹거리부스에는 2023년 제1기 상권혁신교육수료자팀이 참여해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 음식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마카롱, 휘낭시에 등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되며 편히 앉아 먹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춘다.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마술종이 공예, 가죽 공예, 보자기·도자기 공예,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며 방문한 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 무료 촬용존도 조성된다. 또한 9월 16일 행사 부스 운영 중에도 송승호, 해피빈, 온더독, 이진, 조여진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방문한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봉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양말기업들이 다같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많은 구민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