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1회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 꿈Z랜드 열린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11회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 꿈Z랜드’를 이달 22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2,200여명의 청소년이 85개의 직업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도록 진로테마파크를 구성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돕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지자체와 기관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Z세대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신산업·4차산업 분야 특화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VR 스포츠, LEGO 코딩, 키오스크 앱 개발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등의 캠퍼스타운 소속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스토리와 아이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청년정책, 입법, 소통을 위한 기여도를 100% 정량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청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이 상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나눔과 봉사의 행복 바이러스 퍼진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8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대문구 페이스페인팅봉사단’은 서대문독립축제 때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문양 등을 그려주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고 서대문 로컬벤처 ‘네안데르’는 지난달 홍제천 ‘카페폭포’에서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미디어 아트전 ‘일상의 폭포’를 개최했다. ‘㈜201P’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기 공연 ‘월간폭포’를 개최하고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수재의연금 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샘터사’는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343권을 기증했다. ‘신촌동 자율방재단’은 경로당 3곳에서 냉방기기 세척 봉사활동을 펼쳤고 ‘홍은1동 자율방재단’과 ‘홍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경로당 9곳을 찾아 냉방기 등 각종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박 나눔을 진행했다. 구는 다양한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수상자들의 공적을 일일이 소개한 뒤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서대문구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어르신에 활력 더하는 '눈부신 탄생'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저소득 및 홀몸 노인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메이크오버 - 눈부신 탄생’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크오버’란 ‘변모’, ‘변신’을 뜻하는 용어로 ‘개개인의 외모는 물론 취향이나 버릇 등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는 관내 대학 및 지역 책방 등과 연계해 메이크오버 패션 화보집 발간 어르신 특화 독서감상집 제작 초콜릿 및 초콜릿 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화보집 발간’은 명지전문대학교 뷰티매니지먼트과 김미영 교수의 지도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의 도움으로 이뤄진다. 어르신들이 각자의 패션스타일 찾기 시도를 통해 평소 잊고 지내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패션스타일링 후 사진 촬영과 화보집 제작에 응한다. 화보집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사진을 함께 담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서감상집 제작’은 어르신들이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한 뒤 독서감상문 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일상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글을 정리해 감상집을 제작하고 어르신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초콜릿 및 초콜릿상자 만들기’ 참여자들은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이를 상자에 담아 완성한다. 삶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다양한 초콜릿을 맛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다. 특히 ‘명지전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 메이크오버 스타일링 클래스’는 이달 12일 2학기 첫 수업을 맞아 어르신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수업은 손의 섬세한 감각을 사용해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집중을 도모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이고 행복한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관내 대학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지방세 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지방세 전자송달 가입 확대를 위해 최근 세무종합민원실에 전용창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이메일간편결제 앱, 금융 앱 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며 추가로 자신의 은행 계좌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 납부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 공제를 받는다. 예를 들어 주민세의 경우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6,000원이 아닌 4,400원만 내면 된다. 서비스는 신청일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참고로 서대문구의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전자송달 건수는 41,508건이다. 희망자는 서울시 ETAX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구청 2층 세무종합민원실 전용창구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는 올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환경도 살리고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에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을 꿈꾸고 디지털을 더하다'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 개관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인 ‘가재울청소년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623㎡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들이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플레이존과 G라운지 로봇과 블록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메이킹 활동을 할 수 있는 메타플레이스 3D프린터와 3D펜 장비를 배우고 체험하는 유스테크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촬영 전문공간 G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증강현실 기반 디딤 장비를 통해 E-SPORTS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스포츠존 청소년 자치기구 활용 공간인 동아리실 드럼,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 연주·합주 공간인 밴드스튜디오 대규모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고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재울D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이달 13일 현장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생겨 무척 기쁘며 이 센터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차량 무상점검 받고 명절 기간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이달 24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 분들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한가위 귀성 차량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 유진상가·인왕시장 앞 공영주차장,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홍연초교·북성초교 공영주차장 등 관내 총 16곳 583면의 주차 공간을 무료 개방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나흘간 53만명 다녀갔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4∼17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유동 인구가 평상시보다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연세로 인근 주요 지점 6곳에 설치한 ‘유동인구 센서’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각각의 센서가 반경 50m 이내 휴대전화들의 고유 식별 번호를 인식하면 구가 이 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유동 인구수를 도출한다. 구는 요일에 따른 편차를 방지하기 위해 축제가 열린 목~일요일과 그 직전 6주간의 같은 요일을 비교했다. 먼저 축제 이전에는 목∼일요일 나흘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유동 인구가 평균 439,375명이었다. 이에 비해 축제 기간 같은 시간의 유동 인구는 88,445명 증가한 527,820명이었다. 하루 평균으로는 22,111명이 늘었다. 비가 오고 흐린 날씨였음에도 축제 기간 모든 시간대에 걸쳐 유동 인구수가 그 이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증가율은 오후 2∼5시가 32%로 가장 높았고 인구수는 오후 6∼7시가 51,7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한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는 ‘심포니 송’의 전야 축하공연, 개막 퍼레이드, 15개국 외교관들이 참석한 개막식, ‘세계는 하나’ 비빔밥 퍼포먼스, 세계 요리 경연 대회, 신촌 VIBE 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소년존에서 세계의 문화와 관광 등을 콘텐츠로 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대학생들로 구성된 중앙기획단과 실무협의체가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해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작된 이 축제를 통해 신촌 지역이 글로벌 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현재와 같이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을 시행하더라도 탄력적인 ‘차 없는 거리’ 운용을 통해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까지도 얼마든지 개최할 수 있음을 나타내 보여줬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믿을 수 있는 추석 성수품, 서대문구 홍제천 직거래장터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과 카페 ‘폭포’ 야외테라스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25개 시군에서 홍천한우, 과일 밤, 한과, 인삼,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감자만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장터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마술공연과 태권도시범, 풍선퍼포먼스가 잇달아 펼쳐지고 튀김, 닭강정, 빙수, 꼬치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전래놀이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돼 딱지와 팽이, 송편을 만들고 사방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비사치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서막 열어 [금요저널] 시원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 국내외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열정의 축제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이달 15∼17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하는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14일 저녁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전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15일 오후 6∼7시에는 축제 ‘개막 퍼레이드’가 40여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공연팀,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응원단, 국내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연세로 약 5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어 스타광장 메인 무대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학생 대표의 환영사, 주한 외국 대사와 대학 총장의 축사, 서대문구청장과 내빈들의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자카리야 알 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표, 디압 알 라쉬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 등 15개국 30여명의 외교관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16일에는 신촌 굿잡 일자리 콘서트, K-뷰티쇼 ‘신촌 페르소나’, 사람-사랑-일 사.사.사 토크 콘서트, K-팝 댄스공연 등을 잇달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세계는 하나’ 비빔밥 퍼포먼스, 여경래 셰프와 미카엘 셰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요리 경연 대회, 방송인 타일러가 진행하는 청년공감 토크쇼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신촌 VIBE 콘서트’는 연세대 아카라카 응원단의 공연을 비롯해 케이팝 댄스, 록 밴드, 힙합, 비보이, 디제잉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 같은 메인 무대 행사 외에도 주말인 16∼17일 서대문 유스파이트 댄스대회, 드론 체험, 신촌 영화제, 신촌상인회 주관 신촌 아카이브, 복면가왕 노래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신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는 16∼17일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소년존이 운영된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대사관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가 50여 개의 홍보 부스에서 전통의상 체험과 전통음악 버스킹을 진행하고 공예품과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세계음식존’은 대사관과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지역상인회, 외국인 셰프 등이 참여하는 3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대학교존’과 ‘청소년존’에도 각각 50개씩의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대학 전공 및 동아리 소개, 청년 스타트업 제품 전시, MBTI별 세계 여행지 추천,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중앙기획단과 실무협의체가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촌 상점가 60여 개 매장도 이번 축제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중 축제 포스터가 게시돼 있는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변으로 많은 대학이 밀집돼 있는 신촌을 하나의 캠퍼스로 활용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를 시작된 이 축제를 통해 신촌 지역을 서울뿐 아니라 글로벌 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축제 SNS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홍보 내용을 남긴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