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교통약자 배려하는 ‘10cm’의 세심함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해 보행약자를 위해 추진한 ‘시각장애인 30cm 안전거리 오차 없이 확보’ 사례가 행정안전부, 서울시로부터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둬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점형블록은 시각장애인을 위험한 장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0cm 이격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보차도경계석 설치 후 마감블록을 사용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왔으나, 깨짐이나 돌출·침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보행약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울맹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30cm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 등 시각장애인 보행불편사항 전반에 걸친 의견을 청취한 뒤 이번 제안을 실행에 옮기게 됐다. 주된 내용은 기존에 보차도경계석 20cm에 마감블록 10cm을 더해 시공해오던 것과 달리, 보차도경계석 폭을 30cm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로써 점형블록을 보차도경계석 차도 측 끝단에서 30cm 이격 설치해 오차 없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관련규정을 준수하며 마감블록을 사용하지 않아 깨짐 등의 문제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각장애인과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한 종로구의 위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서울시 2022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2022년 서울창의상 우수상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보행약자를 위한 작은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에게 걷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성적까지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관련기관에 위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이동권 증진 앞장서는 종로 [금요저널] 종로구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비를 지원하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 12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 차량감지 단말기 10식을 설치했다. 장소는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서울대학교 병원과 경희궁자이 아파트다. 주차구역 뒤편에 자리한 단말기가 차량 진입 시 번호판을 인식해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니면 음성 방송을 내보낸다. 방송 이후에도 불법주차를 강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관리 플랫폼을 통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며 지원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 및 수동휠체어다. 금액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일반장애인은 10만원 한도다.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의뢰서를 작성한 후 종로구와 협약을 맺은 지정 업체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요청을 통해 수리기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아울러 구는 수리기간 중 필요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차량감지 단말기 설치와 휠체어 수리비 지원 사업이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주차편의 제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생활에 편리함은 더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수어’로 보는 한문화 관광 가이드북 발간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배우는 종로 한문화 관광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했다. 책자는 한복, 종로에서 멋을 내다 한식, 종로에서 맛을 알다 한옥, 종로에서 보존하다 한글, 종로에서 태어나다 한지, 종로에서 전승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통문화를 폭넓게 다룰 뿐 아니라 관련 문화재와 지명, 행사, 관광명소를 수어로 소개하고 종로구수어통역센터와 관광안내소에 대한 내용도 삽입해뒀다. 또 수어 동작 영상을 담은 QR코드 역시 포함시켜 관심 있는 누구나 수어로 종로의 각종 한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책자를 총 2000부 제작하고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 협회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7월, 125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농아인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도 지역 소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과 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어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9~11월 12주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을 교육하고 수강생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운영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수어책 발간이 종로를 찾는 국내외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소통 및 교류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 전통시장, 국가대표시장으로 발돋움 [금요저널] 종로구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간 종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매진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값지다. 먼저 통인시장의 경우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리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등 필요한 인력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국·시·구비 최대 10억원을 투입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적 예로 시장 정체성을 높여줄 로고 개발과 미디어파사드·아케이드 조명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 ‘디자인거리 조성’을 들 수 있다. 또 서촌 투어와 연계시킨 통인시장 관광프로그램, 외국인과 어린이 대상 전통요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강화’도 눈에 띈다. 도시락 카페, 막걸리 카페 활성화와 함께 상인 동아리 운영, 메뉴개발 컨설팅 및 청결교육 진행, 우수시장 벤치마킹 워크숍을 실시하는 ‘상인 역량 강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도시락카페 인테리어 개선’ 역시 기대를 모은다. 앞서 통인시장은 2022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1년 여간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어서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상인회 자율적으로 마케팅과 교육 등 시장 내 필요한 사업을 수립·추진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점포 화재 발생 시 소방서로 화재 신호가 통보되는 시설을 구축하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원 지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16~2017년 골목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특화환경 설치, 공동브랜드 제작, 외국인 유치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2021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2년 동안 디자인·ICT 특화지원사업, 기반시설 구축 사업, 시장 자생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편 종로구는 이처럼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선보이고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을 비롯해 통인시장, 신진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역 정체성 및 종로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기 침체 극복과 시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써온 상인 분들, 그리고 구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오래도록 애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맞이 직거래장터, 기부나눔 행사 여는 종로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진공원 광장에서 ‘2023년 설맞이 상호결연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민족대명절을 앞두고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다. 상호결연도시 농가를 지원함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 또한 각종 설맞이 물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참여도시는 거창군 나주시 안동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총 6곳이다. 판매 품목으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사과, 참기름, 꽃차, 된장, 복분자주, 쌀 등이 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이달 9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료품 및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주민주도형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기부 가능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쌀 등의 식품과 비누,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휴지와 같은 각종 생활용품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나 손소독제도 기부 받는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식품 또는 의약품, 기능식품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내 설치한 나눔상자에 물품을 넣으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16일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에 골고루 제공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상호결연도시 농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 역시 설맞이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포함해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16일부터 ‘동 신년인사회’… 세계의 본 종로 출발 알린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16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관내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2023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계의 본이 되는 종로’의 출발을 알리고 주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정문헌 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하고 2023년 주요 구정 운영방향과 정책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동별로 ‘주민이 바꾸는 우리동네 모습’ 제안을 발표하고 미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역시 가질 예정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시·구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숭인1동, 숭인2동 17일 창신2동, 창신3동 18일 창신1동, 혜화동 26일 이화동 27일 종로5·6가동 30일 종로1·2·3·4가동, 가회동 31일 교남동, 무악동 2월 1일 평창동, 부암동 2월 2일 삼청동, 사직동, 2월 3일 청운효자동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HW컨벤션에서 ‘2023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구 역점사업인 ‘건강이랑서비스’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서울예고 학생들의 특별공연과 내빈 축사, 장사익 및 밴드 이상이 꾸미는 축하무대, 종로모던 개념 정립을 도울 특강 등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건네고 새로운 종로가 시작되는 첫해의 포부를 직접 전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무엇보다 종로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토대로 미래를 지향하는 모델 ‘종로 모던’을 구체적으로 온 세계에 제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납세자 위한 세무행정 펼치는 종로 [금요저널] 종로구가 관내 등록차량의 2023년 자동차세를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7%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 신청 가능하며 이달에는 납부 연세액의 최대 7%를 공제해준다. 전년도 자동차세 연납자는 별도 절차 없이 할인된 금액으로 1월 중 2023년 자동차세 연세액 고지서를 받게 된다. 최초 연납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1월 31일까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에서 신청한 뒤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되고 구청 세무2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후 주소가 이전돼도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는 별도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종로구는 구청 누리집 내 ‘세무종합’ 코너를 마련하고 지방세 종류와 함께 신고납부 기한을 어기면 부과되는 가산세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 위법, 부당 처분을 받았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해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한 주민의 납세 이익을 보호하고 권리 구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 구제제도’ 역시 안내한다. 이밖에도 전화, 우편, 팩스뿐 아니라 문자와 카카오톡을 병행해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있다.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로 24시간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을 신청하고 환급금에 대한 기부 의사도 전달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기한 내 세액을 납부하고 혜택을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서비스와 같이 납세자 편의를 최대로 높이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통령상 2관왕 종로… 각종 공모사업으로 107억원 확보 [금요저널] 종로구가 2022년 중앙부처 및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총 152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10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명실상부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위기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묵묵히 추진해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가장 먼저 종로구는 재정 역량, 안전과 건강, 교육·문화 분야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청와대 주변 탐방로 개방, 문화경관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도시행정, 안전·보건행정, 지식·혁신행정 등 구 행정 전반에 걸쳐 역량을 발휘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재난관리평가’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부문 4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21~2022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2022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등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거둔 성과에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 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과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운영 자치구 선정,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술검증, 실증지원 자치구 선정 등으로 4차 산업을 행정에 도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소 분야에서는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 최우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 최우수,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 우수를 받으며 청소행정부분 3관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도 총 45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2~20223년 사업비 약 42억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교육 분야는 2022 자치구 축제지원 및 육성사업 선정,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기반 구축사업, 위치 기반 관광 AR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실증 지원 사업,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등으로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중앙부처와 시의 재정지원 방식이 공모를 통한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체감이 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한다”며 “주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직장인·맞벌이부부 편의 높인다” 종로구, 야간민원창구 운영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월 11일부터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야간민원창구’ 운영을 재개한다.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바쁜 일상생활로 좀처럼 구청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구에서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2020년 3월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운영 재개로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2시간 동안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 종합민원실, 여권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통합민원·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민원 서비스로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등이 있다. 여권민원 서비스는 여권발급 신청, 교부를 포함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민원인 편의를 위한 각종 상담창구 역시 마련해 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민원여권과 내에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방문 시 민원서류 작성을 돕고 우선 처리를 지원하는 ‘사회배려대상자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또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구청사 1층에 복합민원 상담창구를 열고 장기미해결 민원이나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민원 등의 처리절차, 기간 안내 및 관련 상담도 제공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고 민원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겨울은 고종황제 활터에서 ‘슬기로운 국궁생활’ [금요저널]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에게 전통무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황학정 국궁전시관에서 ‘슬기로운 국궁생활’을 운영한다. 1월 20일과 27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뜻깊은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별 1회 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 차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각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궁전시관을 관람한 뒤 사법을 배우고 직접 활쏘기 체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택견 기술, 활갯짓, 겨누기 시범 등에도 함께하며 체력 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회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황학정으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종로구민의 경우 30% 감면 혜택을 적용해 7000원을 받는다. 한편 사직동에 위치한 황학정은 사예 중흥을 위해 고종황제 어명으로 1898년 경희궁에 세워진 활터였다. 황학정이라는 이름은 고종황제가 황색 곤룡포를 입고 활을 쏘는 모습이 마치 학과 같았다는 의미로 붙여졌으며 대일항쟁기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1974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25호에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 9월 개관한 황학정 국궁전시관은 우리나라 국궁 문화의 활성화를 돕고 미래세대에 국궁의 명맥을 전하는 공간이다. 한민족 궁술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우리 활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활 만들기, 활 쏘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활쏘기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들이 이곳에서 전통무예의 매력을 엿보고 체력도 단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