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 경북 道 정책협의회에서 경산 주요 SOC 사업 등 현안 점검 [금요저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은 11 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 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6 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은 영남권 물류 혁신과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는 경산 ~ 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과 관련해 경북도청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 16 일 예정된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론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을 계기로 경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공연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 그 가치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이어 조 의원은 평소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국도 4 호선 하양 남하 ~ 부호 구간 확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대구도시철도 1,2 호선 순환선 구축 , 관내 광역도로 건설의 정부 계획 반영에 있어 道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 노후 상 · 하수관 정비 등 주요 지역 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노력을 주문했다. 조지연 의원은 “ 이번 정책협의회는 2026 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며 “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 으로서 경산과 경북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생활 밀착형 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핫플 뱃길 x 해양생태관광, 신안군 도초도로 출항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목포에서 출항해 신안군 도초도를 여행하는 ‘핫플뱃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핫플뱃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객선 이용 증대를 위해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이용 과정에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민의 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핫플뱃길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에 해당항로 여행객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기간 평균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핫플뱃길’은 목포항에서 신안군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연계해 추진된다.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확정된 70명의 참가자는 자산어보 촬영지, 팽나무길 등 섬 내 명소들과 자연환경을 걸어서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변·갯벌 플로깅, 백패킹 활동을 포함해 향토 음식을 즐기는 체험에도 참여한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핫플뱃길’은 국민에게는 새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갯벌 보전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며 “시범사업을 계기로 ‘핫플뱃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욱 재미있고 알찬 섬 관광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를 통해 섬과 연안 지역의 아름다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 플랫폼시티 공사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주문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8일 “플랫폼시티 조성공사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상현동–플랫폼시티 연결에 대한 주민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언주 의원은 플랫폼시티 착공 이전부터 GH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소음·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비롯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주문해왔다. 아울러 인접 지역 연결도로 설치, 기존 도시와의 연계, 개발이익의 공유 등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회는 “플랫폼시티 조성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면밀히 살피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조달청은 9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全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안업무에 전념해 온 백승보 신임청장은 이번에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전 직원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조달 개혁방안 등 향후 조달정책 추진 방향과 △인사·성과평가·조직문화 등 조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청장이 직원들에게 생각을 밝힌 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기하고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약 2시간동안 이어졌다. 조달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추진 동력은 직원들의 열정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금요저널] 오는 19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7’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일부 대리점·판매점 등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폰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통점이 온라인 관계망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피해 등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를 통해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주소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구분해 명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연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점이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고 광고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용자는 대면 판매점으로 내방 시 온라인 광고 주소지와 동일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승낙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판매점과 거래를 맺기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점에 개통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련 인증표시가 부여된다. 방통위는 또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단말기 계약 시 계약내용과 할부조건, 지원금 지급 내용 및 지급시기, 부가서비스 등 계약 내용의 중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요청했다. 단말기 구매 또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를 설명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만의 경우 라면, 김, 포도, 배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한국산 식품의 부적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산 딸기, 라면, 홍차, 조미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품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수출통관 단계 식품안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이 대만과 싱가포르의 식품안전관리 제도와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산 식품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푸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출업체의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9월 22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해양수산부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포상 대상을 기존 선원에서 육상의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확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3명이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공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정책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고 연말 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제품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을 시상하고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 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2025 쌀플러스 제품 및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11번가에서는 미식회 기간 중 최대 10~15%의 다운로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불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며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연구개발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수소 부문의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해,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상용화에 도달한 해외 선도국 대비 낮은 국내 기술 수준으로 인해 핵심 소재·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으므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 수준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 공동연구 → 기술 상호 실증 → 사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쳐 끈끈한 협력을 수행하고 중점연구실을 중심으로 개발된 청정수소 생산기술 성과를 수요기업 현장과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하고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산·학·연·관 한팀 체제인 혁신 연합을 출범하게 된 것이다. 오늘 행사는 1부 산·학·연 현장 간담회와 2부 혁신 연합 출범식 및 중점연구실 분야별 단계별 이행안·성과 발표로 나눠서 진행했다. 먼저 산·학·연 현장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중점연구실 운영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교 소속의 연구자, 주요 수요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과기정통부가 청정수소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수요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중점연구실-수요기업 연계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지는 출범식에서는 청정수소경제 확산과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100%를 달성하자는 의지를 다졌으며 분야별 중점연구실과 수요기업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 연합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혁신 연합에서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책을 긴밀히 연계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실질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기업은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을 확장하면서 청정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점연구실 분야별로 그간의 연구 성과와 더불어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 경과에 따라 새롭게 정비한 기술개발 단계별 이행안을 수요기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기후기술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10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점연구실의 연구개발 결과가 단순히 원천기술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수요기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혁신 연합 구성을 통해 정부-중점연구실-수요기업이 ‘원팀’ 으로 뭉쳐서 청정수소 기술의 초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획재정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9.8일 오후 2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본사에서 대국민 재정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대국민 재정이해도 증진’을 위한 재정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제언을 공유·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재정관리관은 “국가 재정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재정제도 또한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국민 모두가 재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재정교육을 공직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대학생·일반인 등 모든 국민의 재정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일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목소리를 향후 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올해 하반기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청소년·대학생 대상 교육과정 신설 및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해양교육플랫폼 K-오션MOOC를 통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강좌 5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K-오션MOOC는 2023년 2월 개설되어 해양과학·환경, 해양영토·역사, 해양문화, 해양산업,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강좌 시리즈에서는 구독자 130만 유투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안나 예이츠 교수’, 전직 크루즈 승무원 ‘기다용 작가’, ‘조가연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문명을 바다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4부작 강좌로 문명의 시작부터 대항해시대, 나아가 미래 바다까지 인류와 해양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강좌는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도로 이를 계기로 국민이 해양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이 글로벌 해양강국에 걸맞는 해양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오션MOOC 강좌는 전용 누리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의 성과를 공유한다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9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 해역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4개 해역에서 시행 중이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이후 해당 지역의 수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 말똥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이 확인되고 시화호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고니,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해양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해당 지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2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 번 오염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염을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