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금요저널] 안동시는 12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중심 특화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육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최대 200억원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권 2곳, 경기권 1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총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로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경상북도,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최종 선정 평가에 대비해 1년간 충실하게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질의응답 등 지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은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 이라는 비전을 통해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이를 현대적 문화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화적 특성에 따른 안동형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구 안동역사인 중앙선1942안동역을 ‘문화도시 플랫폼’ 으로 조성한다. 도심권에는 문화놀이터, 비도심권에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상시 운영하고 지역의 문화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아카데미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또한 경북 북부권의 유교, 문학, 인문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협력사업, 문화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연계형 사업을 추진해 광역문화거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 및 문화콘텐츠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동시를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교육지원청 및 울릉문화유산지킴이와 공동으로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5월 51일까지 수토역사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도 교육의 역사 및 학교의 문화사를 주제로 한“울릉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공동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토역사전시관이 개관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모토로 기획되어 울릉도의 기관단체와 지역민들이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공동주최기관인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도 교육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 32점을 대여해줬으며 울릉도의 민간 단체인 울릉문화유산지킴이는 자료 수집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전시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교육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1883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 개척민들은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3~4명만 모여도 초당을 만들어 교육했으며 이는 서당으로 확대되며 울릉도 교육의 시발점이 됐다. 이후 1908년 관어학교를 시작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교들이 생겨났으며 이곳에서 울릉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했다. 현재 울릉도에는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만이 남았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울릉도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됐다. 또한 울릉도 교육의 역사뿐만 아니라 과거 학생들의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사 자료들이 전시된다. 과거 한국 교육의 장전이었던 국민교육헌장을 비롯해, 각 학교를 상징하는 학교기, 학생 활동의 결과물이었던 다양한 수상 트로피, 학교 수업의 시작을 알린 학교종, 교육과정의 수료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 졸업과 관련한 자료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재구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수토역사전시관은 과거 태하중학교의 부지에 건립된 전시관이기 때문에 이번 울릉도 교육을 주제로 한 전시가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울릉도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사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울릉도의 가까운 옛날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열려 [금요저널]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는 ‘경산 자인단오제’ 기간인 4일 한국예총 경산지회 주관으로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여러분의 이야기’를 주제로 백일장과 미술대회 두 개 부문으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 개최로 진행되었는데, 630여명의 많은 학생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또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색칠하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는 6월 중순쯤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본상 이상 수상작은 삼성현역사문화관에 전시된다. 김도온 박물관장은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경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서 함양과 창조적 표현능력을 높이고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고 했다.
by경산시청 육상부, 김유진“국내 적수가 없다” 대회 신기록 2개 달성 [금요저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김유진 선수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주 종목 1,500m, 5,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1,500m에서 4분 18초 70, 5,000m에서 15분 58초 61을 기록하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두 개의 대회 기록 경신과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김유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기록 단축에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기록 단축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수빈이 장대높이뛰기 4m 20으로 은메달과 함께 10종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기량으로 우리 시의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울릉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울릉몰’오픈 [금요저널] 경북 울릉군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6월 8일부터 울릉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울릉몰’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북 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와 통합·연동해 운영되는‘울릉몰’에는 현재 9개 업체와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인 오징어, 부지갱이, 명이나물 등 66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울릉몰’오픈은 전 상품 30% 할인행사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지 울릉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면서 울릉몰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또한,‘울릉몰’신규 회원가입자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하는데, 이 할인쿠폰은 회원가입 즉시 발행이 되며 15,000원 이상 상품 구매시‘울릉몰’에 등록되어 있는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해서 하반기에 울릉몰에 관심 있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2차 입점업체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재 농수특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서 울릉몰이 활성화 되어 전국에 울릉군 농수특산물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지도자 교육’실시 [금요저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지도자 20여명을 대상으로‘미디어 과의존 예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초등 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결과 주의/위험군으로 나온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치유캠프 연계 등 다양한 상담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경주 센터장은“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교육뿐만 아니라 부모·지도자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이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거나 유해매체 노출이 심해 가정에서 개입이 어려울 경우,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상주시,‘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개최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6월 3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 후천교 하단 공터에서 시민들을 위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상주시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우려 차량의 자율 점검을 유도했다. 또한 에어크리너, 와이퍼 등 소모품 무료교환 및 올바른 차량 관리방법 안내, 차량 정비 상담 서비스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총 284대를 점검했고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을 위해 행사장 내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구비했으며 행사장을 진입하는 전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기환경의 주오염원 중의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의 저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게 협조해 준 시민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by칠곡군, 청년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6일 영덕군에서 청년정책참여단의 역할과 지향점을 재확인하고 정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마을 공모 및 조성 노하우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외지청년의 정착 및 창업 스토리 강의, 지역 문화자원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자원봉사활동, 청년실태조사 인터뷰, 정책의제발굴 워크숍, 1일-1인 이슈 나누기,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미진 칠곡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청년을 포함해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청년정책 추진과정의 정책소통창구인 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칠곡군 청년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필요를 담은 정책이 발굴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참 좋은 사랑의 밥차’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5월 28일 근남면 행곡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진화에 힘쓰고 있던 진화 대원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당일부터 5월 30일까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21개 자원봉사단체 140여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배식 봉사로 진화인력 1,250명에게 3일 동안 식사를 제공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지원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냉장·급수설비를 갖춘 특수 개조차량을 통해 재난재해 시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피해지역 현장에서 급식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덕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급식지원체계를 구축해 차질없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재난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분야 등 민관협력을 강화해 재난재해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by울진군, 제2회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울진군의 대표 3대 축제에 대해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및 관광관련 기업 약300곳이 참가했으며 축제홍보관, 체험관, B2B설명회 등 지역축제의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울진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울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붉은대게와 울진대게축제, 금강송송이축제, 죽변항수산물축제 등 울진의 다양한 축제와 매력적인 울진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산불로 인한 관광기피현상을 해소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울진군, 정신건강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울진군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전인적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주간 운영한다.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며 재발 및 낙인을 경험해 자존감이 낮은 당사자의 경우 인식이 더욱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회재활을 통한 긍정적 정체성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당사자의 긍정적 자아상 정립과 자신의 삶과 회복과정에서 주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등록 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질환 회복 다지기, 정신질환 기초 다지기 프로그램과 지각·인지 강화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정신질환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2022년‘죽변면 건강마을조성사업 간담회’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2022년 죽변면 건강마을조성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3일 오전 11시부터 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위원 및 건강지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금연 및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죽변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도 실시했다. 죽변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원활한 운영이 어려웠었으나 이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 주도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며 “그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필요한 자원연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