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설 명절 지원금 1억 5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는 데 써 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금 중 1억 3,500만원은 어려운 이웃 3,369가구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1,500만원은 쪽방상담소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공동차례상, 무료급식 등 추석 명절 행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6일 건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20일 충남대학교병원 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인을 격려하고 응급 의료태세를 점검한다. 강대훈 본부장은“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망기업 코스닥 상장 돕는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기업 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상장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본 프로그램은 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의 코스닥 상장기업 대상 조사결과, 각 상장시점 대비 2022년 매출액이 381.4% 상승했고 고용의 경우 229%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코스닥 상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 중 하나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코스닥 상장 지원 플렛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작년에는 지원기업 20개사 중 4개사가 495억원 상당의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해외법인 설립 및 해외 기술 이전 계약체결에 성공하는 등 IPO 상장을 위한 과정을 심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대전시는 전하고 있다. 올해 기업상장 프로그램은 전문컨설팅을 기반으로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선배기수 CEO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비즈니스 현업에서 상호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대전TP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적격성을 검토한 후 20개 기업을 선정해 4월 26일 수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과 더불어 IPO가 임박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별해 스케일업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남시덕 전략산업반도체과장은“기업 상장 지원은 수도권 상장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자체 중 대전이 처음 시도한 것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이 IPO 성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 가도에 속도를 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190억원 포함 총 23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유형별로 생활기반 73억원, 환경문화 142억원, 생활공원 22억원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2024년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소외된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생활기반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중인 사업은 국비 80억원 포함 총 96억원 규모이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2024년 주민지원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의용소방대, 산불 취약지역 예방순찰 실시 [금요저널] 대전의용소방대는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50일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다가오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영농기를 맞아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등 논 · 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순찰하고 불법소각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소각행위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예외적으로 인정되어 오던 논 · 밭두렁 소각이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일체 금지된 점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빈계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봄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림정화활동 등 산불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산불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이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4월 5일‘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동구 직동 찬샘마을 일원에서 나무심기 및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대전에 위치한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여해 대청호 주변 유휴지에 메타세콰이어 1,000여 본을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무심기 후에는 행사 참여자에게 매실, 자두, 헛개, 감나무, 아로니아, 라일락 등 묘목 6,000여 본과 테이블야자, 스파트필름 등 공기정화식물 2,000여 본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나무심기 참가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전시 산림녹지과에서 전화로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이 1000명에 미달할 경우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 신청도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자는 간소복, 운동화, 모자 등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되고 현장에서 간식과 작업 도구를 지급한다. 올해 식재수종인 메타세콰이어는 하천이나 수변지역 등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오염물질 정화기능이 우수해 수변환경 개선은 물론 풍부한 녹음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앞으로 대규모 테마숲으로 조성 관리해 대청호와 연계한 전국적인 명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못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실천인 만큼 시민 모두가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환경부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 국비 32억원 확보 [금요저널] 대전시는 28일 환경부 주관‘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협업사업자로 참여한 대영채비와 함께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대전월드컵 경기장 등 64개소에 급속충전기 125기를 설치한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대영채비를 협업사업자로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브랜드사업에 참여한 시설들은 올해 안으로 급속충전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구축된 충전시설은 협업사업자인 대영채비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대전시의 경우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량에 비해 충전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브랜드사업 추진으로 대전시 재정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이번 브랜드사업 선정은 대전시 충전기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급증하는 전기차동차 사용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브랜드사업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완속충전기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대전시 하천관리 운영 견학 [금요저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우수하천 관리 사례인 대전의 하천관리 및 운영방안을 견학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다. 부산시의회 의원들은 우수하천관리 사례인 대전천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부산 온천천 관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 2023’기획자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DMA 캠프 2023⟫에 참여할 3명의 기획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수잔 손택의 ‘캠프에 관한 단상’을 통해 미학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개념으로 세대, 성별, 규범 등 이분법적인 틀을 벗어난 특별한 감수성을 의미한다. 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는 동시대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태도와 표현과 그에서 비롯된 모든 활동을 지지하는데 의의를 둔다. ‘DMA 캠프’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젊은미술 지원프로그램’으로 관내 창조적 문화환경 조성과 지역미술 역량을 강화하는 미술생태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단순 전시공간제공이 아닌‘기획’의 영역을 처음으로 개방했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올해 2월‘오늘날의 미술에 대한 모든 대안적 형태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시작, 지난 9일 블라인드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내부의 김주원, 외부의 김노암, 심지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작가’가 아닌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해 시의성 있는 담론 창출과 현대미술의 특유의 실험성이 도드라지는 기획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첫 회인 만큼 사업의 의의에 충실해 원도심을 세대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생동하는 문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공간으로의 전환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DMA 캠프 2023⟫에 선정된 기획자은 총 3팀으로 오늘 31일부터 차례로 대전창작센터에서 전시 개최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들에게는 전시지원금, 비평가 매칭 등이 지원된다. 첫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스위켄드룸 기획의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가 개최된다. 일상에서 종종 잊히는 비가시적인 실체들과 삶의 이면에 가려져 있는 추상적인 가치들을 주제로 구나, 김진희, 박형지, 이승희, 최윤희, 최지원, 최민영, 한상아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각각 가까이에 있지만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을 고유의 언어로 상징화한다. 이어 6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류지이 기획의 ⟪영화의 얼굴, 거리의 예술 : 1950~70년대 한국의 영화 포스터⟫가 개최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의 영화 포스터 컬렉션을 소개해 상업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물론 포스터라는 매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마지막으로 9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철규 기획의 ⟪구름이 됐다가, 진주가 됐다가⟫가 개최된다. 작가이자 기획자인 정철규는 2020년부터 지속 해오고 있는 본인의 연작 ‘이름을 지우고 모이는 자리’에서 출발한 기획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호명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상의 인물을 통해 전한다. 한편 첫 번째 전시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3월 31일 대전창작센터에서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3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전시 4대 전략산업분야에 지원 인원의 30%를 배정해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우리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덕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기업은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대학생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업과 대학생의 참여 신청기간은 각 대학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세부 일정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세계 일류 방산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과학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혁신 기술 적용 방산 제품 개발 사업 국방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 등 총 3개 분야이다. 지원사업비 최대 5천만원이며 지원기업은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사업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국방시장 신규진입 희망기업을 포함한다. 사업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이며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관리정보시스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추진기획실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활용해 방산 중견기업 · 대기업 · 군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년 동안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방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지원해 288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 내 24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소통협력공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3월 말부터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하거나 지역의 고유한 강점과 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더 살기 좋고 올 만한 만들어 가는 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광, 환경, 안전, 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실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말에는 옛 충남도청에 회의, 전시,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인 소통협력공간을 준공하고 시민이 공간을 대관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로컬브랜딩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다각화하고 참여 시민에 대한 지원 사업비도 증액했다. 로컬브랜딩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험, 향토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창업 지원 대전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영상 및 출판물 제작, 0시 축제와 연계해 로컬크리에이터가 대전만의 특별한 지역 체험을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사 등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는 3월 말부터 공모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상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고자 소통협력공간 내에 365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4월부터는 주말에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 편의도 개선한다. 소통협력공간 사업 일정이나 참여방법, 공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지역문제 해결과 로컬브랜딩을 통해 더 살기 좋고 올 만한 일류 도시 대전이 되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대전시도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