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폭염 속 취약계층에 시원한 바람 안긴 성북구의 비결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00대와 여름 이불 150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하절기 대비 냉난방용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2021년 1억 3천만원,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통해 5억 5천만원 등 총 6억 8천만원의 ‘나눔네트워크사업’ 성금이 모아진 바 있다. 선풍기와 여름 이불은 성북구 20개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 주민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구는 노숙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도 전달했다. 김 어르신은 “몇 년 동안 잘 돌아가던 선풍기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삼복더위를 어떻게 나나 앞이 깜깜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받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어려운 사람의 사정을 헤아려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겨울 성북구민이 십시일반 참여한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안기는 것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더 행복한 성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송파구, 보훈가족 감사행사 열어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7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 송파구 보훈가족 감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보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축소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했다.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26명에게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단체별 소규모 행사를 진행해 감사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을 전하기 위한 노력과 관심이 부족했다”며 “민선 8기 송파구정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우선에 두고 존경과 예우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국회의원 정춘숙,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7월2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사무실에서 ‘수지구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개최했다.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정춘숙 의원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장정순 용인시의원, 이교우 용인시의원, 이윤미 용인시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덕천동, 동천동, 신봉동, 상현동에서 6팀의 주민이 참여했다. 체육공원 신설, 사유지 밑 우수관로 이동 조치, 공사현장 안전조치 및 마을버스 배차 간격 등 생활 속 민원과 정책제언이 이뤄졌다. 참여한 주민들은 정춘숙 의원에게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가지는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제기된 민원과 정책제언에 대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주민을 직접 만나고 민원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며 “제안해주신 민원과 정책제언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정부 및 용인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진행 상황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정춘숙 의원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춘숙과 함께하는 청년·대학생 명예보좌관 4기’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가 사는 지역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작된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정춘숙 의원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수지 주민의 민원과 정책제언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체온점검, 손 소독제 사용, 대면 인원 최소화 및 실내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by이번 여름방학, 예체능 잠재력을 이끌어 낼 절호의 기회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깨워줄 문예체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문예체멘토링은 영화 K-POP 댄스·보컬·음원제작 웹툰 게임캐릭터 디자인 총 6개 분야로 성북구 소재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가 참여해 해당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습과 창작활동이 중심이 되어 대학 교수진과 전공 대학생 멘토가 멘티의 내재된 재능을 이끌어냄으로써 예술 분야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제약적이었던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올해 대면으로 멘토링을 한다는 소식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인기리에 신청이 마감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여과 없이 발산하고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국민대와 함께하는 영화멘토링’을 시작으로 ‘서경대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이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성대와 함께하는 웹툰/게임캐릭터 디자인 멘토링’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by금천구, 건강한 여름맞이 희망농구 안전캠프 참여 [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이 ‘한기범희망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희망농구 안전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소방관과 함께 ‘종합안전체험관’과 ‘챌린지놀이형 체험활동’을 비롯해 생존수영, 수상구조,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안전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 농구국가대표선수 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회장의 농구 지도와 함께 기념품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와‘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주관 ‘2022 희망농구 안전캠프’에서 함께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2022 희망농구 안전캠프’를 통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알차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자살예방 1위 성북,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성북구가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는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의회 그리고 국공립대학교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공모해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한다. 이번에 수상한 성북구 ‘협치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메시지’는 민·관이 협의해 추진하는 자살예방 복지사업이다. 코로나19로 1인 가구에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우울감 증가, 또 최근 5년간 중·장년층 자살률 증가 상황을 인지해 성북구는 행정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성북구보건소,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생명의전화복지관이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지역 방문활동가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자들과의 개별적 접촉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사업담당자에게 알리면 민·관 통합 사례회의를 거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방문활동가들이 직접 발로 뛰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욕구를 찾아내 지역사회 공적 자원에 의뢰하는 것이다. 또한 우울, 고독, 빈곤, 신체적 질환, 코로나19 후유증 등을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서비스와 필요한 일상 용품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자살위험군의 상황에 맞게 각각의 전문영역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단계별로 적합한 의뢰체계 및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살위험군을 체계·지속·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참여자간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함께 자살 예방 환경을 만들어 자살률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시원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메시지 사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에 대비해 자살 발생 위험률을 낮추는 사회적 장치로서 성북구보건소, 동주민센터, 자살예방센터가 통합 운영하는 마음돌봄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이성헌 구청장, 격의 없는 행보로 '주민 체감 행정' 기대 높여 [금요저널] 이달 취임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임기 초반부터 소탈하고 격의 없는 행보로 ‘주민 체감 행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응답소와 국민신문고 구청장에게 바란다, 구 SNS 계정, 직소민원실, 각 부서 방문과 전화, 팩스, 서면 등을 통해 들어온 각종 온오프라인 민원을 하루 단위로 챙긴다. 각 민원의 상세 내용과 문제점, 해소 방안, 추진 계획 등을 살피고 특히 그날그날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전화로 민원인과의 소통에 나선다. 최근 ‘직원 생일축하 격려’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구청장은 매월 생일을 맞은 일부 직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축하를 건네고 격려한다. 교통관리과의 한 팀장은 “사전에 전혀 귀띔을 받지 못했는데 생일날 오전에 구청장님이 전화로 축하와 덕담을 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행정 전화가 아니라 구청장님 자신의 핸드폰으로 내 핸드폰에 직접 전화를 하셔서 약간 놀랐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과의 한 주무관은 “구청장님과 전화로 직접 통화하기는 처음이었는데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 생일날 어떤 계획이 있는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다음 달부터 매월 생일자가 있는 1개 부서를 찾아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생일을 맞는 직원들에게 축하 문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최근 부서별 업무보고회에서 한 직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준비했는데 작은 성의지만 직원들과 좀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앞서 ‘부서별 업무보고회’도 별도의 문서 자료 작성 없이 구청장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대화 형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구청장의 동별 순방도 관계 부서장 및 전문가들과의 ‘주민 숙원사업 현장 방문’ 위주로 이루어져 신선하다는 평가다. 구청 관계자는 “이 구청장이 취임사에서 민생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직원들과도 형식과 절차보다는 내용과 효율성에 주안점을 두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만큼 이 같은 구정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y이탄희·이동학, '2022 정정합시다' 행동선언문 발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8.29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오늘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2 정정합시다' 행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번 행동선언은 대선 직후부터 바로 이뤄졌어야 할 정치교체·정치개혁이 사실상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됐다. 국민 앞에 한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민주당은 지난 2월 27일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정치교체·정치개혁을 추진할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곧이어 3월 1일 이재명·김동연 당시 대선 후보들도 공동선언으로 이를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 못했다는 평가다. 대선 직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가동됐으나 ‘위성 정당 방지법’은 심의도 못 했고 ‘기초의원 2인 선거구 폐지’는 시범 실시에 그쳤다. 그나마 성과라 할 수 있는 ‘기초의원 2인 선거구 시범 실시’도 민주당이 다수인 지방의회에서 모두 다 쪼개기로 후퇴하며 민주당이 기득권 지키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비판에서 벗어나고 정치교체에 대한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치교체·정치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들은 특히 현재 급격한 금리 상승과 대외 불안으로 직면하게 된 거대한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양당 기득권 정치를 조속히 끝낼 정치교체·정치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공수 교대만 무한반복하고 대안과 내용 없이 정쟁만 계속하는 양당 기득권 정치로는 다가오는 위기를 돌파해낼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이탄희 의원과 이동학 당대표 후보는 올해가 가기 전 ‘위성 정당 방지법’을 폐지하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대폭 늘려 정치교체·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곧이어 내년에는 ‘대통령 결선투표제’와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 앞에 약속한 정치교체·정치개혁을 1차적으로 완수한다는 계획을 오늘 행동선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탄희 의원은 "정치교체 정치개혁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뿌리를 되찾고 우리의 도덕적 기반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양당 기득권의 한 축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이번 일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청년 서포터즈'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 청년 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 청년 서포터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8월 초에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 및 동작구 현황 소개, SNS 홍보 마케팅 전략 및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총 4회에 걸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9월부터 약 3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인터뷰와 관련 행사·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그 활동 내용들을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공유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서울시 거주 대학생 또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가 되고 싶은 청년은 7월 31일까지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 오는 27일 본격 개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27일부터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터Pool 원더Full 동작’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의 재개장으로 대표 물놀이장 2곳과 권역별 물놀이장 4곳을 운영한다. 동작주차공원은 대표 물놀이장 중 하나로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여러 크기와 종류의 풀장뿐 아니라 꼬마기차, 바이킹, 물풍선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버블쇼, 벌룬매직쇼, DJ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휴게공간도 잘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을 위한 도심 속 워터파크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서울삼성학교에는 높지 않은 에어슬라이드를 설치하는 등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배려했다. 또한, 권역별 놀이장 4개소를 순환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송학대공원 세대공감물놀이장, 8월 8일부터는 빙수골마을공원 참새어린이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물놀이장별 운영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수질과 안전을 고려해 매일 수조청소와 안전관리자·요원을 배치함과 동시에 전신소독기·발열체크기 설치 등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한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적정 입장인원을 고려해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질과 방역 등에도 세심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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