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솜씨 한 번 뽐내 볼까?” 2022 노원 탈축제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3년 만에 구 대표 브랜드 축제인 ‘노원탈축제’의 개최를 예고했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노원구 노해로 일대 거리에서 펼쳐진, 탈을 매개로 한 퍼레이드형 축제다. 거리 퍼포먼스와 예술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로 매년 약 30만명의 관중들로 거리를 가득 채웠다. 올해 축제는 10월 8일과 9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일상의 일탈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구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된 이후 3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수준높은 퍼레이드 콘텐츠로 ‘2022 노원탈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탈퍼레이드 경연 참가팀 탈패션쇼 경연 참가팀 개막공연 ‘구민합창단’ 시민심사단 SNS 기자단이다. 신청은 노원탈축제 홈페이지 혹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노원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탈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전통탈, 창작탈, 가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탈을 활용해 거리퍼레이드 공연이 가능한 장르라면 무용, 타악, 무술 등 어떤 장르도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관내동/실버 아동/청소년 대학/일반 총 3개로 축제기간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시상한다. 총상금은 5,280만원으로 관내동/실버 분야 대상 300만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200만원, 대학/일반 분야 대상 500만원의 주인공을 찾는다. 모집 단위는 개인이 아닌 팀이다. 아동/청소년 분야는 15명 이상, 나머지 두 분야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 11.부터 8. 19. 오후 6시까지다. 노원탈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탈패션쇼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런웨이를 따라 자신만의 탈과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고 싶은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단위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인원제한이 따로 없다. 총상금 650만원으로 특별한 추억과 함께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을 가져갈 주인공을 찾는다. 모집기간은 7. 11.부터 8. 19. 오후 6시까지다. 노원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감동의 목소리 주인공을 모집한다. 연령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 혹은 관내 활동 합창 동아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여명으로 8~9월동안 연습이 계획돼 있다. 활동기간 중 전체 연습시간 및 공연시간에 대해선 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모집기간은 7. 11.부터 7. 29. 오후 6시까지다. 2022 노원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탈퍼레이드와 탈패션쇼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시민심사단’을 구성해 심사의 공평성과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소식을 담아 널리 전해줄 SNS기자단을 모집한다. 두 분야 모두 서류전형을 통해 각각 구민 3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7. 11.부터 8. 19. 오후 6시까지고 합격자 발표는 8. 24.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2년동안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던 노원 탈축제를 더 크고 흥미로운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긴 시간동안 참아온 열정과 에너지를 맘껏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올 여름, 전통시장에서 시원하게 쇼핑하세요” [금요저널] “여름철이면 아케이드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며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졌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탈바꿈해 여름철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김인근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회장이 증발냉방장치 설치가 완료된 청량리종합시장을 둘러보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청량리종합시장과 동서시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제기동 일대에는 청량리종합시장과 동서시장을 비롯한 약 9개의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편의시설 확충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청량리종합시장에는 증발냉방장치가 설치됐으며 동서시장에는 길이 81m, 넓이 4.8~5.8m, 높이 10m의 비·햇빛가리개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특히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외부보다 약 5도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으며 조명으로 심미성을 높여 여름철 쇼핑환경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한주 경제진흥과장은 “동대문구에는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만큼 시장 시설 현대화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비롯해 시장상인과의 상호협력 및 지역 관광자원 연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해 아동 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는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것이다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본예산을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영역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분류해 정리한 예산서이다. 올해 관악구 아동친화예산은 전년대비 약 80억원이 증액된 1,794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의 20.2%를 차지한다. 관악 문화도시센터 조성 및 운영,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운영 등 신규 사업에 97억원 편성, 총 183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의 욕구 충족 및 권리 신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동 4대 권리에 따른 전체 예산을 살펴보면 ‘발달권’이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생존권’ 35.1%, ‘보호권’ 5.8% 순이다. 특히 ‘보호권’ 의 경우 스마트 자율주행 기반 안심순찰 서비스,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 운영 등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교육환경’ 분야가 5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보건 & 사회서비스’ 34.5%, ‘안전과 보호’ 5.7%, ‘놀이와 여가’ 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환경’과 ‘보건 & 사회서비스’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아동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과 코로나19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장애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전체 예산 중 5.5%에 이르는 약 99억원을 투입해 돌봄 사각 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참여권’ 등 편성 비율이 낮은 영역에 대한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관악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관악구,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총력 [금요저널] 관악구는 지난 20일 지역현안토론회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철 폭염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관악구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시 전 동 주민센터와 15개의 기능부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14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은 폭염 특보 시에는 평일 야간과 주말 오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3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9월30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평일에는 저녁 5시부터 다음날 9시, 주말에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용대상은 만 60세 이상 홀몸, 고령자 부부 등으로 냉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취약가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동 주민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IoT을 활용한 비대면 집중 돌봄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상자에게 주1회 음성문자를 전송하는 ‘통통라인 서비스’, 일정시간 동안 가정의 전류량 변동이나 개인의 휴대폰 사용량이 없는 경우 안부확인을 하는 ‘스마트 플러그’ 와 ‘서울 살피미 앱’을 통해 약 3,500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8명의 재난안전도우미가 중점 돌봄 대상자를 상대로 폭염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폭염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폭염 발생 시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락하고 안부를 확인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조치를 실시한다. 한편 거리에는 걸음이 느린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을 설치해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현재 스마트 그늘막 46개, 접이식 그늘막 21개를 운영, 총 67개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온도와 바람세기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큰 효과를 얻고 있어 설치를 확대 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금요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2022년 7월 22일부터 구청 정문 앞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소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진단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검사 희망자는 병·의원을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 한편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지역 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구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7월 29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문화조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연명의료결정법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치러진다. 1회차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 2회차 창동어르신복지관 3회차 도봉지역자활센터 4회차 쌍문동어르신복지관 순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을 포함한 수강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도봉구 거주 주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즉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중단 등의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서만 작성이 가능하다. 현재 도봉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와 창동어르신복지관 총 2곳이다. 이 가운데 창동어르신복지관은 올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30개 노인복지관 중 하나로서 2010년부터 도봉구의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연을 맡은 박미연 창동어르신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접근도가 높은 노인복지관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고령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에서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강북구, 한부모가족 ‘꿈자람캠프’ 운영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꿈자람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여행이 쉽지 않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간 추억을 쌓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8월 5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진행한다. 질울고래실마을은 산이 마을을 울타리처럼 휘감은 동네라는 뜻의 질울과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을 뜻하는 고래실이 합쳐진 지명으로 마을공동체가 모여서 운영하는 체험마을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옥수수·방울토마토 수확 명주실뽑기 체험 트랙터마차로 마을 탐방하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구는 동별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 40명을 선정했으며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가 끝나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by금천구, 무더위 탈출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금천구는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이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303㎡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는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과 쉼터, 캠핑데크가 있으며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데크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노천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올해는 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풀장 내 그늘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소형 미끄럼틀도 설치했다. 금천구는 개장 전 수질검사 및 시설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 정화 시설을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및 간호 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물놀이장 이용 중 찰과상을 입은 주민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1시간당 50분 운영 아쿠아 신발과 수영복, 수영모자 착용 몸을 반드시 씻고 입장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물놀이장 안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며 하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샴푸, 비누 세제 등의 사용 금지한다. 물놀이장은 독산역 일대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독산역 2번 출구에서 200m 직진 후 금천교 보행자 경사로를 통해 안양천 제방으로 내려가면 된다.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물놀이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독산역 부근 금천교하부 공영주차장에는 총 7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일요일은 무료 개방한다. 물놀이장은 정화탱크 청소 및 시설물을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청년들 마음을 토닥토닥…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 심리상담기관 이용권을 제공하는 ‘광진구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34세 광진구 거주 청년이며 자립준비청년을 1순위로 한다.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이며 3순위는 일반청년이다. 신청은 8월 5일까지 본인 또는 친족 및 법정대리인, 담당공무원이 신분증,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는 3개월간 주 1회씩 총 10회 진행되며 A형과 B형 두가지유형으로 나눠진다. A형은 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B형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이다. 이용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이용자 본인이 상담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상담기관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울시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 제공기관은 전자바우처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금액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무료이며 A형은 기존 비용 6만원 중 정부지원금 5만 4천원을 제외한 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B형은 7만원 중 정부지원금 6만 3천 원을 제외한 7천 원을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8월 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상담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주택가 주민 위해 청소과 주차장 활짝 열었다 [금요저널] 서울 광진구가 8월 1일부터 공공청사의 부설주차장 10면을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로 개방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 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광장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삭제되어 광장동 주민들의 주차난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장동 청소과 부설주차장 10면의 주차공간을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장 개방을 위해 차량번호 인식기를 설치하고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구분해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 시설 운영을 위탁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전일 사용이 가능하다. 평일 근무시간에는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신청 및 이용은 기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과 동일하게 광진구시설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배점 순서에 따라 배정된다. 이용 요금은 1개월에 3만원이다. 이 밖에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노상 주차장 폐지에 따른 주차장 개방을 위해 공공시설 및 민간건축물 내 유휴 주차공간의 개방을 유도하고 참여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촉진을 위해 주차장 도색, 차단기 및 CCTV 설치 등 주차시설 개선공사 시 최대 2,200만원 규모까지 지원하고 전일 개방 기준 1면당 5만원의 주차수익금 전액을 주차장 소유주에게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교통유발부담금을 납부하는 건물의 경우 최대 5%까지 감면 혜택을 준다. 또한 미사용 중인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참여자에게는 주차장 조성공사비 지원, 주차수익금 지급,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과 ‘자투리땅 조성사업’은 구청 교통지도과로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접수되는 민원 중 주차 관련 민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부설주차장 개방, 주차장 공유사업, 공원주차장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주차 민원을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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