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민선 8기 강서구… 구민과 함께 변화를 이끈다 [금요저널] 57만 강서구민들이 새로운 강서구청장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변화’였다. 서울 강서구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으로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는 구민과 함께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꿔 강서의 미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슬로건을 위해 김 구청장은 직접 발로 뛰며 많은 구민들을 만났고 그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인 ‘변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새로운 변화를 구체화할 5가지 구정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구정목표는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로 김 구청장이 약속한 5대 핵심 공약과도 일맥상통한다. 구는 슬로건과 구정목표를 상징하는 BI 디자인을 개발해 각종 구정 홍보 등 강서구를 알리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구의 주인인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미래에 더욱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려면 모든 게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변화를 원하는 57만 강서구민들의 염원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어준 만큼 항상 구민들만 바라보며 강서구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슬로건 공모에는 총 640명이 참여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강서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가 1인 가구 안전,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이끈다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안전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책수요자인 ‘주민’과 정책담당자인 ‘공무원’,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결정 전반에 참여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인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구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에서 실시한 ‘5대 범죄 및 112신고 핫스팟’ 분석 결과,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이 범죄 발생 우범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내 대학교 주변 주택가 원룸 등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주민과 협력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국민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경찰서 및 지역 소재 대학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특히 청년, 여성, 대학생 등 안전 수요자 계층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5월에 처음 진행된 회의에서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대거 합류해 대학가 근처에서 평소 느끼는 안전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6월에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가상인물을 통해 수요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여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퍼소나 기법’을 활용해 불편사항, 범죄발생 가능성, 이슈 및 잠재적 니즈를 심층적으로 발굴했다. 아울러 7월 초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회기동·이문동·휘경동 등 대학가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범죄예방시설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1만보 버스킹’을 진행, 현장을 구석구석 다니며 해당구간을 실제 이용하는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인터뷰를 실시했다. 최근 열린 7월 22일 회의에서는 ‘동대문구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사업 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한 총 12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지역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취약지역을 객관적 지표로 분석하고 민원이 발생하기 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9월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 결과를 종합해 환경 개선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 기획예산과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대학가 주거환경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협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과제명 선정부터 정책추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정책 수혜자의 시각으로써 사업을 이끌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안전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의 ‘사후약방문’식 행정이 아닌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대학가 환경조성을 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9월 3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는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5월에 추진하지 못한 부부의 날 행사와 함께 기획해 강동가족 흥 가요제 부부 인생샷 사진 전시 세계전통놀이 체험 등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가족 흥 가요제‘는 강동구민들이 사전에 응모한 영상을 통해 본선 진출 6가족을 선정하고 행사 당일 본 무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해 시상한다. 가요제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8월 11일까지 총 4개 부문 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부 사진 전시회’는 부부가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을 오는 8월 5일까지 사전 공모를 하면, 100쌍 부부 사진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축제 당일 전시한다. 전시회를 통해 둘이 하나됨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가족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가족 화합의 장이자 더 신나고 새로워진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에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장애인 복지 한눈에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간 [금요저널] 아무리 좋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마포구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마포구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2022년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업 주체와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연금·수당 보육·교육 의료·재활 일자리 공공요금 감면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과 마포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사업 9개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복지 정보를 접하기 힘든 계층을 위해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하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구는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민선 8기 장애인 복지사업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총 1000부를 제작해 마포구청의 민원 부서와 동 주민센터, 장애인 시설에 배부했다. 구는 여기에 더해 점자로 만들어진 점역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가독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책자도 제작해 장애인 복지 제도를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장애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이 직접 장애인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소통하는 상생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수혜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며 “장애인 복지제도가 총망라된 안내 책자를 참고해 장애인에게 더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종이 우수성 알린다… ‘한지 위에 한지로써’ [금요저널] 한문화 종가 종로구가 우리 종이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직접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개최하는 ‘한지韓地 위에 한지韓紙로써’이다. 전시명처럼 우리 땅 위에서 우리 종이로 전통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한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 장성우의 작품과 한지 제작 과정, 작업 도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한지 전수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 시 장성우 장인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 한지의 원료 등을 배우고 함께 한지 부채를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 13일~14일 9월 3일~4일 오전과 오후 진행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이다.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계원 또는 종로문화재단을 통해 하면 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계원에서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한국의 美’ 시리즈 열다섯 번째 전시이다. 올해에는 앞서 ‘인고의 색, 대홍’전을 열고 조상의 지혜가 깃든 우리나라 전통 염색기술을 널리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기법으로 만든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한 전시”고 설명하면서 “장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특별한 한지 부채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8기 출범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16일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날은 7기 수료식도 함께 열려 전임 청소년 위원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난 2월 모집을 실시해 최종 선정된 신임 청소년 위원 26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장을 받은 8기 청소년 위원들은 내년 4월까지 강동구 청소년 정책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계기관 교류활동 청소년 토론회·정책제안대회 참여 청소년 정책 관련 공약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14년 처음 구성된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 및 의견청취, 자치 기구와의 연합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참여기반을 확대시키는 등 정책 형성 활동과 구정 참여를 하며 큰 성장을 이뤄왔다. 또한, 정책 제안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강동 스마트 유스존’ 정책으로 바닥 신호등이 설치됐고 서울특별시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노는 법’이란 주제의 영상 제작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응원 활동을 기획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 위원은 “우리가 제시하는 정책과 의견들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우리 청소년들 스스로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면 청소년들을 위한 더 좋은 환경으로 변화되고 성장하는 강동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하나로 모인 청소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8기 출범을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서울시 자치구 중 행정서비스 만족도 4년 연속 ‘으뜸’ [금요저널]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4년 연속 서울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 평가에 기초해 1위 기관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일반 서비스 부문’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도 7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종로구는 행정서비스 유경험자 300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구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시 자치구 서비스품질조사 평균 점수는 70.0점이고 종로구는 71.7점을 받았으며 지난해 결과와 비교했을 때도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고루 상승했다. 특히 ‘친절성’ 영역은 지난해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했는데 이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 선제 검사’와 체계적인 ‘예방 접종 시스템’ 마련, 지역 상인을 보듬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건강 실천 프로그램’, ‘종로 행복학교’ 등 일상 회복에 기여하고 주민 맞춤형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이밖에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청렴과 친절을 주제로 한 직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KS-SQI에서 4년 연속 서울시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종로구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 분들께서 평가해주신 결과인 만큼, 더욱 무겁고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서울의 심장, 다시 뛰는 종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구청장이 민원현황 '실시간'으로 다 본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구민중심의 신속·투명한 민원업무 처리를 목표로 기존의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구는 온오프라인의 여러 창구에서 처리되는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는 민원상담 전담직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현재 구청 홈페이지, 새올 행정시스템, 응답소의 3가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전화와 방문까지 포함하면 주민이 구청에 민원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더 많다. 민원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여러 창구로 흩어져 관리되던 민원을 한 군데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진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원 해결이 마포구 행정의 절반이고 1순위로 처리할 업무는 민원인만큼, 발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시스템 내 모든 민원처리 현황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단이 직접 확인할 것”을 지시하며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도록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 편의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도 시행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내방객 응대와 민원업무 처리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구는 민선8기 들어 구청 종합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 같이 방문 민원인이 많은 곳에서는 공공근로자가 안내 업무를 맡도록 했다. 기존에 민원안내 도우미가 없는 구청 내 일반부서에서는 방문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찾고 민원접수와 상담까지 혼자 처리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관련 부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부서를 찾아 전전하는 이른바 ‘민원 뺑뺑이’를 겪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없애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전 부서에서 점심시간을 포함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안내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담당자나 부서를 찾지 못해 장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없도록 각 부서 내 ‘민원벨’도 설치했다. 벨이 울리면 민원안내 도우미 직원이 나와 신속한 민원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며 부서를 잘못 찾은 경우에는 해당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민원처리를 연계해 준다. 민원벨은 방문 민원인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민원응대 편의를 높이고 있다. 마포구 도시계획과 박효은 주무관은 “이전에는 사무실에 누가 찾아오면 민원 때문에 왔는지, 다른 용건으로 왔는지 알 수가 없어 선뜻 나서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는 민원을 목적으로 온 분들은 벨을 누르니 방문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어 민원 응대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층 종합민원실 내 민원접수대를 휠체어 사용이 편리한 디자인민원대로 교체,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우선창구 운영 등 구민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업에 한창이다. 휠체어를 타고 종합민원실을 찾은 민원인 한모씨는 “기존에는 휠체어를 민원접수대 안쪽까지 제대로 넣고 앉을 수가 없어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눌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애인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바꾼 덕분에 휠체어 사용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며 이용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해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강동구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소통 대상’, 2020년과 2021년 연이어 ‘종합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또다시 청년정책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주관하는 것으로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를 포함한 청년위원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수여한다. 이번 강동구의 ‘정책 대상’ 수상은 청년을 위한 참여정책 및 지원사업, 소통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구는 청년 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사업 강동청년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엔젤공방거리’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해냄센터’와 ‘청년 work-play타운’ 청년 스타트업 주거공간 ‘청년창업주택’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강동구가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며 “청년문제와 정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강동구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원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에 전력 [금요저널] 강동구는 올여름 평년보다 극심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노면 살수차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보유 살수차 5대를 총동원해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7월 중에는 민간 살수차 2대를 추가 임차해 총 7대의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이 가장 극심한 7~8월에 집중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도로 물청소차의 운행 시간을 2시간 늘려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이외에도, 운행횟수를 일 1~2회에서 2~3회로 확대해 도로 온도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로에 물을 뿌리면 버스 중앙차선의 승강장 기온은 0.8℃,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기온은 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도로 살수를 통해 도로는 물론 주변 온도까지 낮춰 구민들의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저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도로 노면의 살수차 확대 운영을 통해 열섬현상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