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 구민 대상 ‘재난안전 아카데미’ 8월 1일부터 신청 접수 [금요저널] 도봉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재난 안전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구청 재난안전과를 통해 회차별 인원 5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오후 3시 구청 은행나무방에서 진행한다. 회차별 교육은 제1회 세계를 뒤흔든 숨은 지배자 ‘감염병’의 역사로 보는 펜데믹 시대의 미래 제2회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 제3회 안전하려면 먼저 불편해야 한다 제4회 기후난민으로 죽을 것인가 기후시민으로 막을 것인가 주제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재난안전 아카데미를 통해 재난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재난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봉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5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리더가 갖춰야 할 윤리적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조직리더 청렴교육 실시 (1) 이날 교육에서는 김정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공기관 리더에게 꼭 필요한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구성원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역량 발휘 독려방안 ▲조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청렴리더십 ▲바람직한 조직문화 위한 세대간 소통방법 ▲사례로 알아보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다뤘다. 2022년 조직리더 청렴교육 실시 (2) 구는 간부공원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중간관리자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 청렴교육을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개념을 확립하고 조직문화로 체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6월부터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부패행위나 불합리한 관행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청렴양천 7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직장 내 갑질 행위와 속칭 ‘꼰대’ 문화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오래된 관행을 없애고자 부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천과제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청렴신고 모의훈련, 청렴캠페인, 청렴실천주간, 부패갑질 익명신고 채널 ‘해우리 청렴톡’ 운영 등 전직원이 참여하는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통해 6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서 소파 방정환 선생 91주기 추모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23일 오후 사단법인 색동회에서 주관하는 소파 방정환 선생 91주기 추모식이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방정환 묘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한 색동회 회원, 방씨종친회대표, 어린이연대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헌시 및 소파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추모식에 앞서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묘역 주변을 정비하는 ‘방정환 기억공간 조성사업’을 지난 22일 완료했다. 선생의 호인 ‘소파’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수국을 심어 방정환 정원도 조성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 힘쓴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치구 최대 규모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더 많은 구민에게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4월에 개관한 중랑망우공간과 연계해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을 더 널리 알릴 것”이라며 “중랑의 어린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1923년 3월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를 만들고 최초의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창간했다. 같은 해 5월 1일에는 최초로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정부는 1990년 방정환 선생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고 2017년에는 묘역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부모 고민, 오늘은 구청장 디제이가 들어드립니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구청장이 디제이로 변신해 지역 학부모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두시의 데이트’를 운영한다. ‘두시의 데이트’는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라디오 프로그램 콘셉트를 차용한 학부모 소통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부모들과 자녀교육의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소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다. 한 시간 동안 구청장이 자녀교육 고민 등 학부모들의 사연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민상담 시간 사이마다 학부모들의 신청곡도 함께 감상한다. 올해 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25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북카페에서 진행했다. 초중고 학부모회장단연합회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MZ세대 우리아이 경제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등 저마다 자녀 양육과 교육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심껏 답하며 자녀들의 교육과 관심사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연말까지 지역 초중고 48개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월 한 학교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육경비를 두 배 확충하는 등 학교 환경개선과 학력신장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경 은평구청장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다할 것”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여름철 재난 안전 관련 대책 회의에서 관련 부서에 폭염 피해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동원, 안전 점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선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 167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개방한다. 주거환경이 열약한 주민을 위해 다음달까지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안전 숙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주말·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 피해 저감 대책으로 물청소를 확대하고 민간 살수차를 추가 투입한다. 폭염 특보가 발생하면 물청소 작업시간을 1시간 이상 확대해 오후 1시~3시 사이에 집중 살수 작업을 펼치며 민간대형 살수차 2대를 추가 투입해 총 9대를 운행한다. 구에 따르면 물청소에 따른 온도 감소 효과는 도로면 6.4도, 주변인도 1.5도 등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되는 그늘막도 10곳을 추가해 총 84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구민 수요가 많고 그늘이 부족한 장소를 선정해 스마트 그늘막 1곳, 고정형 그늘막 9곳을 신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지역 내 버스정류장 9곳에 냉방이 가능한 ‘스마트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쉼터’는 외부 더운 공기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밀폐형 구조로 내부엔 냉방시설이 설치돼 더위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폭염 취약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공급시설과 주유소 등이며 여름철 안전의식 제고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구 홈페이지, SNS 등에 폭염 특보 상황을 전파하며 가스안전관리, 장기간 가스 미사용시 조치요령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장 뜨거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예방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온택트의 시작 스마트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은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영상촬영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한다. 공공-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으로 대상 도서관은 꿈담은, 마고정, 비전뜰, 두근두근, 큰꿈, 푸른꿈 등 사립 작은도서관이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강사는 강우정 한국미디어코칭협동조합 이사가 나선다. 교육 내용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에 도움 되는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다룬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기획·진행을 하길 기대한다”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강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영등포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강소풍’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관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름 맞이 체험 프로그램 ‘2022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강소풍’을 운영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강소풍’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부쩍 줄어든 관내 장애인들이 한강의 쾌청한 경치를 느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한 기분 전환의 계기는 물론 가까운 지역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소통·교류함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소풍은 8월 11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9시에 정해진 장소로 모여 요트체험 아쿠아플라넷 63 63아트 전망대를 관람하는 일정이다. 관람 중간 간단한 다과와 중식이 제공되며 모든 일정은 오후 4시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위생·안전 관리에도 힘을 기울인다.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 등의 개인 위생뿐만 아니라 안전 요원 배치, 의약품 등을 구비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의 관리,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으로 각 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느끼며 정서적 활력과 체력을 증진하고 친구, 이웃과 만나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문화여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주인되는, 돈암2동“제2회 주민총회”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7월 13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돈암2동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숙의하고 차기 연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정족수 119명을 훨씬 넘는 148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풀뿌리자치의 열기로 현장을 달구며 2023년 돈암2동 주민자치계획으로 상정된 7개 사업에 대한 의제 발표와 질의응답 및 찬반 전자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49명의 돈암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사를 준비하며 각 분과별로 마을에 꼭 필요한 의제 발굴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주력했고 행사 당일에는 돈암2동 주민자치회의 상징색인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단합된 모습으로 참석해 마을활동에 대한 열의와 포부를 다졌다. 돈암2동 마을의제 투표결과는 7월 6일 실시된 사전투표결과와 합산해 마을배움터 2023이 134표 1위로 선정됐고 주민자치회와 함께해요 133표, 돈암2동 마을문화축제 132표, 꼼꼼히 동네한바퀴 128표, 찾아가는 노래교실 110표, 반려견 에티켓학교 104표, 모꼬지 마을사진관 93표 순으로 우선순위가 최종 선정됐고 이는 그 순위를 반영해 2023년 돈암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발로 뛰며 행사를 준비했고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석해 총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소통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돈암2동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은 “작년 코로나로 대면하지 못하다가 올해 현장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주민의 대표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늘 귀 기울여 듣고 구청이 도울 일은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퇴근길, 세금 고민 상담받으세요…영등포구,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재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국세·지방세에 관한 원스톱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8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은 상담을 받고 싶으나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상담실 운영을 재개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방문 상담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본관 1층 전문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등 서류 접수, 과세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재능기부 세무사가 격주로 참여해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시에는 마을세무사, 선정대리인, 납세자보호관 등의 지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7월 25일부터 8~9월 상담 신청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방문 날짜와 시간, 상담 내용 등을 영등포구청 부과과로 예약한 뒤 내방하면 된다. 재능기부 세무사가 참여하는 8월 9일 8월 23일 9월 6일 9월 20일은 상담 희망자가 많아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희망할 경우 빠른 시일 내 신청해야 한다. 박허준 부과과장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평소 세금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어도 시간적, 경제적 부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4년 연속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이 후원한 성금과 성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2022년 사업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성북구는 총 16억3천4백만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11% 증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 선정으로도 이어졌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를 우수자치구로 선정하는데 전년 대비 모금액이 큰 비율로 증가한 성북구가 대상이 된 것이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기에 성북구의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이었음에도 수많은 성북구민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4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라는 영광스런 성과를 만들어주셨다”며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하고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중 성북구에 5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