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예산 37억원 확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이 2025년도 지역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억 8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난향초, 남부초, 조원초, 난우중, 남서울중, 남강중, 성보중, 남강고 성보고 서울정문학교 등 지역구 내 학교에 총 36억 8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학생 안전, 교육환경 현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은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도 상당 부분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주차장·수영장·본관동·운동장 시설 개선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자동화재탐지 설비 개선 △ 전자칠판 설치 △ 방송 및 네트워크 개선 등이 반영됐다. 임 위원장은 이번 예산 편성에 있어서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만족스러운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 생각한다”며 “특히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악구의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어로 만나는 신나는 책 여행’ 동작구, 영어마루도서관 프로그램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의 새해 첫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2023년 11월 개관한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신개념 영어도서관으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도서관에 놀이와 영어를 접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을사년 새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을 영어독서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 전용프로그램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FUN With English : 디딤체험 △FUN With English : Create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타임 △영문과 할머니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영어보드게임 △마루네 수요 극장 △영어 필사 도전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과 현장 참여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단,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마감됐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길 권장한다. 한편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444.3㎡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아담한 크기지만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로 열람할 수 있는 영어원서가 비치됐다. 또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중심의 영어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말 기준 등록회원 수 29,451명을 기록하며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 지속적인 영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전기차 충전 방해하면 8월부터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8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를 부과하는 지역이 기존 서울 19개 자치구에서 은평구 등 6개 자치구가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앞서 구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이 올해 1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방해행위에 대해 1차 계도장 발부, 2차 과태료 부과하며 단속해왔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 대상도 지난해까지는 일부 시설에만 해당했지만, 법 개정안 시행 후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됐다. 방해행위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와 국민신문고 등 모바일앱 또는 120다산콜센터과 구청 환경과로 전화하면 된다. 단 신고사항이 명백한 위반행위로 확인돼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제출할 때 시간과 차량번호가 식별돼야 한다. 충전구역과 충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변 배경도 포함돼야 한다. 내연기관차는 동일 장소에서 최소 1분 간격으로 2장 이상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돼야 한다. 무공해차는 충전에 필요한 시간 기준인 급속 1시간, 완속 오후 2시간이 명시돼야 하며 중간에 이동 여부가 확인될 수 있도록 3장 이상 사진 또는 동영상이 촬영돼야 한다. 충전방해 행위 유형별 과태료 부과 금액은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 적치 10만원 충전 후에도 계속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고의로 훼손 20만원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 훼손 2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영등포 올레길’한눈에 보고 스마트하게 즐기세요…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있듯, 서울 영등포구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영등포 올레길’이 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 올레길의 이용 활성화와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7월부터 GPS 기반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올레길은 도림천, 안양천을 따라 걷는 영등포 수변둘레길과 한강양화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여의도공원을 통과하는 여의도 생태순환길로 총 길이 19.5㎞에 달하는 산책로다.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인근 공원 이용도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에 구는 영등포 올레길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 경로는 물론 주변 각종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상세히 담은 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구는 공공시설물 109개소에 대해 GPS 측량을 실시하고 취득한 위치정보를 구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이야기가 있는 영등포-영등포 올레길 페이지에서 PC버전 링크로 접속하면 스마트 서울맵으로 연계되어 코스 구간별 경로 확인, 길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간별 쉼터, 운동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과 안심화장실, 한강파출소, 긴급 상황시 위치 파악을 위한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안전시설의 위치 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비글과의 민·관 협업으로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에서 ‘영등포 올레길 완주’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를 보며 따라 걷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운동 거리 및 시간 기록, 사용자 간 랭킹, 완주인증 및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올레길 주변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명판을 스캔, 트랭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부동산정보과장은 “영등포 올레길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새롭게 구축한 안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쉼과 여유를 만끽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힐링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시원한 달빛 아래 걸어볼까"…은평구 ‘달빛 따라 걷기’ 행사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한여름 밤 시원한 달빛 아래 도시 이야기가 함께 있는 걷기 행사 '서북 3구 달빛 따라 함께 걸어요'를 오는 14일 진행한다. 은평·서대문·마포 3구가 모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걷기 장려 행사를 마련했다. 걷기와 함께 도시 해설가가 도심 속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려준다. 걷기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간단한 준비운동 후 오후 6시에 출발해 오후 9시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코스는 7km 거리로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구 월드컵상암경기장 매봉산 전망대 문화비축기지 메타세콰이어길 하늘공원 전망대 하늘계단 평화의 공원으로 이어져 약 3시간이 걸린다. 코스는 도시 해설사가 동행해 총 5그룹으로 나눠 출발한다. 그룹별 기념촬영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며 코스별 숨겨진 역사, 자연, 문화 이야기를 도시 해설가를 통해 들으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이곳에 세워진 이유, 생태공원으로 바뀐 까닭, 매봉산 이름, 지명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집은 은평구민 총 5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은평구 보건소 1층 체력측정실로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달빛 아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영커넥터스 모여라…영등포구, 메타버스 취·창업 멘토링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달 30일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사업, 영커넥터스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커넥터스 사업은 영등포의 앞글자와 젊음을 뜻하는 영단어 영과 연결을 뜻하는 커넥트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청년의 진로와 꿈을 이어주는 멘토링 활동을 담아내기 위해 이름 지어졌다. 만 39세 미만의 청년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든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취·창업 멘토링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메타버스 안에서 시·공간적 제한 없이 참여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도 있다. 30일 진행된 발대식은 영등포구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인 영타운에서 개최됐으며 100명 이상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영커넥터스 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직업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년 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해 구정 이해를 높였으며 출석체크 이벤트 현직자 멘토의 라이브 특강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해 희망 분야 취·창업에 관한 다양한 알짜 정보를 전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에서 마케팅 대기업&공기업 창업 취업특강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기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발대식이 진행된 ‘영타운’ 공간을 상시 개방하고 청년들이 편하게 들러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행사 역시 영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영커넥터스 발대식은 멘토·멘티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멘토링을 운영해나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 “영커넥터스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취·창업 정보를 가득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성료… 구직자 4000여명 몰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4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2022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남구는 구직자와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 모아 인재 채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제이스탬프, 알파서클 등 26개 업체가 채용·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온라인 3150명, 오프라인 1210명 등 436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기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으며 행사는 강남구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구는 취업 토크콘서트 1:1 및 그룹 멘토링 면접 스타일링 진로 MBTI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김난도 서울대 교수, 황성현 전 카카오 부사장, 김형석 IBM 전무, 김도윤 유튜버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취업 트렌드와 글로벌 인재, 재테크에 관한 강연을 열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국내 최대의 창업 인프라를 갖춘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며 “앞으로도 인재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업연계프로그램 3박자를 고루 갖춘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중심지 강남의 명성에 걸맞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오징어 게임’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토크 콘서트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7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오징어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OST를 재해석한 클래식 창작 연주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인 한류 문화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토크 콘서트로 선보인다. 연주를 맡은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뉴욕의 음악 명문 줄리아드, 맨해튼 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결성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징검다리 게임 우리는 깐부 등의 OST 곡을 재창작해 현악 9중주의 풍부한 사운드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이뤄낸 한류 문화의 성과와 현장의 이야기를 전문가 여성 3인을 통해 들여다본다. 토크콘서트에는 40여 개국의 극장에서 활동한 작곡자이자, 공연 프로듀서인 김희정 상명대 교수, 케이팝을 다루는 책 ‘BTS 길 위에서’의 저자 홍석경 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 외국인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전수자로 지정받은 조세린 클락 배제대 교수가 참여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을 바탕으로 기획한 한국형 스토리텔링 공연이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열풍을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by금천구, 공원 10곳 물놀이시설 개장 [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21일까지 공원 10곳에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과 달궈진 놀이기구 때문에 아이들이 찾지 않는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은 금천구 주민들의 여름철 시원한 쉼터가 될 전망이다. 금천구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갖춘 공원은 금나래중앙공원 철쭉어린이공원 부장천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해태어린이공원 은행어린이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 별장길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소망어린이공원 총 10곳이다. 해당 공원들은 각각 특색있는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장천어린이공원은 조합놀이대와 벽천, 철쭉어린이공원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진달래어린이공원은 벽천과 바닥분수, 느티나무 · 해태 · 별장길 · 동산어린이공원은 바닥분수와 물첨벙공간, 소망어린이공원은 안개분수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다. 40분 운영 후 20분의 청소 및 휴식 시간을 갖는다. 월요일은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금천구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 바닥 및 저류조 청소, 자동오존소독 및 자동염소소독을 실시하며 자동여과장치를 가동한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원마다 게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무더위로 지친 구민들이 공원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참여 카페 모집 [금요저널] 광진구가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모집한다. 커피 원두는 커피 추출 후 0.2%만 사용되고 99.8%는 찌꺼기로 버려져 생활폐기물로 매립·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커피전문점은 종량제 봉투 비용을, 자치구는 소각·매립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커피찌꺼기 재활용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 지역 내 사회적 협동조합 ‘자원과 순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99.8%의 커피찌꺼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을 시작했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찌꺼기를 별도로 매장에 모아두기만 하면, 수거업체에서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커피찌꺼기를 수거한다. 이를 통해 업체에서는 ‘에코 카페 인증 스티커’를 매장에 게시해 녹색소비를 창출하는 친환경 업체라는 홍보 효과도 누리고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수거된 커피찌꺼기는 소의 사료 및 친환경 목재 원료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600여 곳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사업에 동참할 커피전문점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은 커피전문점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므로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2022 민관협치 ‘자원순환 활동으로 깨끗한 광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외에도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자원순환을 위한 플로깅’ 등 구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by금천구, 제1회 금천연극제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는 지역 연극단체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금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뮤지컬센터와 금천연극협회가 함께 처음으로 준비한 제1회 금천연극제는 금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극단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연극만이 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금천구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작품별 일정을 살펴보면 극단 풍등의 ‘집주인’ 극단 노을의 ‘시장통 사람들’ 창작집단 유희자의 ‘번아웃’ 금천연극협회의 ‘진실한 상담소’가 선보인다. 특히 7월 16일에는 금천연극제 부대행사로 2022 금천구민 독백 경연대회 ‘나도 배우다’가 개최된다. 참가하는 구민들은 유명 희곡의 독백을 통해 잠재된 연기실력을 펼치게 된다. 또한 금천연극협회 소속 연출 및 배우들에게 직접 연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금천뮤지컬센터에서는 연극제 개최를 계기로 그동안 청소년만이 참여해 왔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레미제라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전문 연극단체들의 공연 지원을 통해 예술인은 물론 구민들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최대 1억 5천만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구의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시설자금,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부동산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2022년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융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여부는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다음달 9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으로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강북구의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지원사업들을 지속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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