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회현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23일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가 뉴: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정비 컨설팅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철거형 정비사업이 어렵고 단차 및 과소 필지 밀집으로 인해 자발적 주택갱신에 한계가 있어 왔다. 더욱이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령층의 인구 비율은 높은 반면, 인구 또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획기적인 정주 연건의 변화가 요구되어 왔으며 이에 지난 8월에는 서울시가 공모하는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 뉴:빌리지 사업은 도심 속 소외지역의 변화,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갖춘 ‘청춘 REVIVE 회현 뉴:빌리지’로 명명됐으며 국비 101억원을 포함해 총 254억원을 투입해 서울 도심 위상에 걸맞는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회복 및 공공서비스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유형별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실질적·단계적 주택정비 유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 △지역주민 및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여건 개선 등이 있다. 금회 뉴:빌리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부 내 대표적 노후 주거지인 남산 일대 저층 주거지의 실질적인 주택갱신 △공공선도사업 등 연계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확충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통한 주민생활편의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산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회현동 일대 도시활력 증진 △회현동 일대 재정비 지구단위계획 추진시 뉴:빌리지 사업이 마중물 사업으로 역할 △기반시설 정비 및 중구형 공공지원사업, 市 휴머네이터 컨설팅 확대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대상지 내외 연쇄적 도시정비 유도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회현동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구 내 저층 주거지들이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책, 더욱 맞춰 발전시킬 것”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학교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찬사를 보냈으며 주예경 교장을 필두로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실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실무사 배치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전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음악과 미술 등 예술 활동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응원의 찬사를 보냈다. 이후 주예경 교장,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 등과 배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후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과 함께 학생 및 성인기에 다다른 중증장애인의 삶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연세재활학교 졸업생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교법인 네추럴웨이, 연세유업, 연세대학교 장애 예술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로 그들의 사회적 자립과 취직이라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구사함에 감탄했다. 이에 문성호 시의원은 “중증장애인들이 마냥 인생을 휠체어나 침대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대로 힘이 닿는 대로 합당한 직장을 구해주는 것도 우리의 책무라 생각한다. 지금 연세재활학교에서 진행 중인 자택예술인, 자택예체능인도 훌륭한 지향이며 현재 가르치고 있는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수, 바리스타, 세탁 등 IT산업 최강국 다운 교육과 이러한 직업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중증장애인 관련 정책의 모니터단, 베리어프리가 잘 된 곳 혹은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시시각각 전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는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무라 생각한다”며 중증장애인의 구직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구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1학급 당 1실무사를 배치해 최소한 교사가 학생들을 보지 못할 때에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으며 특히 특수교사와의 애매한 업무분장과 대부분이 민주노총 노조 소속으로써 부당한 강압이 들어올 때에 중재가 필요한 점 등을 사례로 들어 실무사의 확실한 업무분장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근거할 수 있도록 구축함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60년 전에 소아재활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요람을 만들어 줬던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관악구-서울대 2022학년도 여름방학 샘 멘토링 참여 기관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SAM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AM멘토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90명이 초·중·고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1회당 4시간씩 총 10회를 무료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다문화, 장애인 등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한 후 일반학생을 추천 하도록 관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멘토 1명이 지도하는 멘티를 기존 3~4명에서 2~3명으로 조정, 멘토링의 질을 높혀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능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멘토는 교육봉사학점이나 1365봉사시간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 SAM멘토링은 54개 초·중·고와 47개 지역아동센터, 총 1,33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발달 등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6월 16일까지 SAM멘토링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며매칭결과는 6월 24일 오후 6시에 SAM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멘토링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업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송파구,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위법행위 사전 예방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약 1,800개소가 대상이다. 개업공인중개사가 송파구청 홈페이지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자율점검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팩스, 서면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등록증, 공인중개사자격증 등 게시 여부 소속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고용, 사무소 이전 등 등록신고 사항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사항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 등 23개 문항이다. 기간 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중개사무소와 민원 다발지역, 기타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 방문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공인중개사가 자가진단을 통해 직업적 윤리의식을 점검하고 법령 준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6월 15일 6월 29일 2회에 걸쳐 정의여자고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내 보건 동아리 학생들의 체험형 연계 교육을 고민하는 학교 측과,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정의여자고등학교 보건반과 또래 상담반 동아리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본 교육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 강사들의 지도하에 모둠별 토론,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진로탐구 약과 건강 유해약물과 건강 등을, 2회차 교육에서는 실험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사용 유해약물 예방을 위한 캠페인 소감 나누기 등이 이어진다. 한편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에도 약학 및 보건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모집해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직업 탐구와 약물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최초의 교육이라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향후 도봉구보건소는 그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학교 안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6개소에서 유해물질 경각심 제고 진통제 오남용 사례 예방 등을 주제로 전 학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고등학생들로 해금 진로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지킴이로서 실천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교육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정의여자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계약 상대 업체에 공공계약 중요절차 문자로 다알림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5월부터 계약체결 주요 단계마다 계약상대자에 문자로 미리 알려주는 ‘다알림’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본 서비스는 매년 구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건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계약 상대에 주요 절차를 문자로 알려주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문자알림 대상은 ‘다알림’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한 계약상대자이며 수의계약은 계약 발주 시 발주부서에서 신청서를 받고 경쟁입찰 계약은 낙찰자 결정 시 재무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문자알림 서비스를 계약 ‘3단계’ 절차에 시범 운영하고 만족도와 효과 등을 확인해 내년도부터 계약 ‘전 과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3단계 안내는 계약체결 알림 및 착수신고서 등 제출서류 안내 준공예정일 및 대금청구 안내 계약 대금 지급예정일 안내로 구분된다. 도봉구청 재무과 계약담당자는 “대금지급일과 같은 진행 상황에 대한 업체의 전화 문의가 많아 일일이 설명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적기에 표준화된 안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계약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미리 필요한 사항과 일정을 알려주어 혹시라도 모를 계약 과정이 누락되거나 하는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문자 알림을 시행하게 됐다 계약 업체들이 문자알림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약 담당자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청년들의 삶에 희망‘두 배’로 저축해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 24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2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2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2년 또는 3년 동안 매월 10~15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이 적립돼 두 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 3년간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후 금액은 최대 1,08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자격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자격 요건은 본인 근로소득금액 세전 월 255만원 이하 부모 및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의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다. 단, 신청자 본인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이거나 가족을 포함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우 혹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 청년 수당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구는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하고 심사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자가 약정 기한 내에 약정을 포기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자 20명을 포함한 총 35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관련한 문의는 전담 콜센터나 중랑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주거 공간을 마련하거나 결혼을 하는 등의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반려동물 이상행동이 고민이라면? 중랑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신청하자 [금요저널] 중랑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운영한다. 접수는 6월 13일 까지다. 구는 반려동물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발생하는 동물관련 불편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에 서로 공감하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해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 수업을 진행해 인기가 높다. 훈련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파악한 후 행동별로 맞춤형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훈련 기간 중에는 메신저로 일대일 교육도 병행 실시해 교정된 생활습관과 규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안내와 교육도 병행해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장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중랑구민 30가구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의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별도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만65세 이상 1인 어르신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등을 우선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중랑구청 보건행정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작년 첫 시행 이후 주민 여러분의 계속적인 교육 요청에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반려 인구 급증과 함께 지역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설치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횡단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노란색 바닥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노란색으로 구분된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은 변질의 우려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가진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설치’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총 6곳이다.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은 갈현·어울·진관·은빛 초등학교 주변에 각 1개, 효림유치원에는 2개가 설치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은평 지역 초등학교 24곳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총 33개를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옐로카펫 도색 재질을 싸인 블록으로 교체하며 오랜 시간에도 색상을 유지하고 이전보다 선명한 색감으로 시인성이 극대화돼 안전효과도 더욱 높아졌다. 구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옐로카펫 확대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어린이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중요한 가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부착 방지시트’ 설치…“불법 광고물 원천 차단” [금요저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된 시트다.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고 기존 부착된 광고물로 인한 지저분한 흔적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예산 4천 1백만원을 투입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중 국비 2천 1백만원은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방지시트는 총 400여 개로 신호등주, 통신주 등 관내 교통시설물에 설치된다. 우선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점으로 방지 시트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0곳으로 구간 총길이는 약 28km에 달한다. 통학로에 설치되는 시트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로 디자인됐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유해 광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한다. 그 외 은평로 195 일대 도로변 구간에도 방지 시트 30여 개를 설치하며 기존 설치된 장소 중 보강이 필요한 응암역 주변 구역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으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 도로 미관개선, 불법광고물 정비로 인한 행정력 낭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착 방지시트 설치로 불법광고물을 원천 차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방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인권학교에 입학하세요…영등포구, 제8기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기 영등포구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운영한 제7기 교육과정까지 총 384명의 구민이 수강하며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인권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 6월 개강을 앞둔 제8기 교육은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인권적 삶의 모습과 지향점 등을 알아본다. 이번 교육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월, 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 등 시간적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총 4회차로 6월 20일에는 인권교육활동가 양정훈 강사가 전하는 ‘인권 식스센스: 인권의 이해와 오해’ 6월 23일에는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의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6월 27일에는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마지막 회차인 6월 30일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요셉 작가의 ‘작가의 시선에서 만난 “안녕, 인권”’ 교육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3강 이상의 출석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은 물론 인권적 소양을 갖춘 활동가들이 다수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혐오와 차별 없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자원순환 회수로봇과 함께하는 영등포의 분리배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직접보상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6월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으로 구는 2021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 및 선정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스마트도서관 옆에 위치해 있다. 동 주민센터 및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치 수요를 파악해 자원순환 교육효과가 높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정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한 사람이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핸드폰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 신청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와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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