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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옥폐자재, 전통정자 ‘사직정’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달 31일 조상의 지혜와 멋을 고스란히 담아낸 주민 휴식처 ‘사직정’을 준공했다. 사직녹지 내 지은 전통정자 사직정은 종로구가 추진한 ‘공공부지 내 전통정자 축조사업’의 결실이다.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7개월 간 공사를 진행한 끝에 규모 약 6㎡, 목조와가, 지상 1층의 아름다운 정자를 탄생시켰다. 이번 정자 축조사업이 특별한 것은 종로구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한옥자재은행 시스템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한옥자재은행은 개발이나 건물 신축 등으로 불가피하게 철거한 부재를 전통문화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세워졌다. 수요자에게 한옥철거부재를 유상 공급하고 전문가 상담과 기술 역시 지원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아울러 종로구는 한옥문화 보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에게 쉼이 있는 일상을 제공하려는 취지를 담아 사직정 외에도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공공부지 내 와룡정 혜화정 송강정 청진정 평창정 적선정 등 전통정자를 차례로 건립했다. 또 올해에는 한옥 건축방식을 장려하고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려 ‘민·관 한마음 전통정자 축조사업’을 실시한다.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민간이 부지·자본을, 구가 한옥철거자재와 축조 기술을 각각 분담하는 방식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선시대 토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을 바라보는 자리에 지은 사직정에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조상의 모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청 [금요저널] 서울 재개발·재건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정비사업 정보몽땅’ 사용자 교육이 열린다. 구로구는 관내 정비사업 추진주체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클린업시스템, e-조합시스템 등을 통합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2021년 9월 개설되었으나 사용자의 시스템 활용 미숙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는 민원이 이어졌고 정보공개 대상 사업장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장과 ‘주택법’에 의한 지역주택조합, 리모델링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등 사용자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집합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운용사 직원을 강사로 초청해 8월 18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의무등록 사업장 8개소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주택법’에 따른 임의등록 사업장 5개소 임의등록 추진 사업장 11개소 등 총 24개 사업장 임직원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 사용자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환기 등 교육장 정비 후 정보공개, 조합업무지원, 종합포털 등 전반적인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한편 구로구는 관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중심의 투명한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난 7월에는 사업종류별, 행정동별 다양한 관내 개발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구로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토지·공간 서울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교육 또한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구민의 알권리 보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반적인 사용법은 물론 사업추진 단계별 시스템 활용방안 등을 익힘으로써 실무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 공공디자인 사업에 삼화페인트 전문성 더한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16일 삼화페인트공업과 ‘공공디자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종로구와 삼화페인트는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고 삼화페인트 C.S.R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구와 삼화페인트는 향후 2년간 공공디자인 분야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추진, 문화·교육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종로구에 컬러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공디자인 분야 사업에 필요한 도료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종로 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현대 도시환경의 모든 분야에서 색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한 요소”며 “종로구 공공디자인 사업에 삼화페인트의 컬러 전문성이 더해져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형 첨단 옐로카펫’…9월, 전국 최초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통학로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에 첨단 장비를 도입한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사업대상지인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은 무신호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재도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주차된 차량과 건물 등으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은 인공지능카메라가 탑재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카메라가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접근하는 차량 영상을 옐로카펫 가벽 모니터에 보여준다. 또한 가벽 테두리 달린 LED전구와 초지향성 스피커로 보행자에게 접근하는 차량에 주의 내용을 전달한다. 구는 또 잠전초교 앞에 ‘송파형 첨단 교통안전지킴이’도 함께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구가 풍납초교 앞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학교 밖으로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교문 위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접근 중”, “좌우를 살펴요” 등의 주의 문구를 표출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설치 때에는 “차량이 접근 중이오니 주의하시기 바란다”라는 음성 경고를 추가해 보다 직접적인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중 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무신호 횡단보도 및 교차로로 운영되는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학생수가 6만7천여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기에 통학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고안해 낸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통해 학생들과 운전자가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실시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수해복구에 구슬땀. 관악구 신사동 수해 현장 찾아 자원봉사 참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사동 수해지역을 찾아 침수 상가 및 지역아동센터의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8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10여명의 사상자와 3,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지하철·지하차도를 비롯한 기반시설과 주택·상가가 침수되는 등 서울 곳곳에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관악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가 6천여 건에 달하고 관악신사시장 부근 저지대 주택가와 상가들이 빗물 역류로 인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이병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임만균 의원, 이민옥 의원, 박강산 의원, 아이수루, 최재란 등이 참여했다. 피해현장을 잠시 둘러본 의원들은 폭우가 내린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더디기만 한 복구작업과 부실한 피해 지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급히 현장정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침수된 부품 대리점 상가의 부품과 자재를 직접 운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침수 물품 등을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피해주민은 “도림천 주변 하수관거 및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다”고 밝혔고 의원들은 관련부서에 이 내용을 직접 전달, 상황을 파악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주민들은 “어려운 현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속히 복구 지원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복구 작업 후에는 빗물역류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입은 신사시장을 방문, 상인회와 주요 피해상인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시장 소상공인들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봉사에 참여한 이병도 의원은 서울시에 “관악을 비롯한 수해 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하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역시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 서울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승로 성북구청장,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성북구가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13일 참여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활동으로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김영배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그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없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8.12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세계청소년의날 축제, 모범청소년 표창수여 등 아동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현판제막식이 개최되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학수 정읍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위해 총력 [금요저널] 관악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재정지원 추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우선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세대 당 200만원,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으며 16일 기준 주택침수 5,272가구와 점포침수 1,286개소를 접수했다. 구는 현장확인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부터 즉시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보다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에 여력이 없어 미처 신고를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절차를 안내하며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고지 세목도 신청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징수 유예할 수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난방요금 감면 등 재정지원과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제17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피해복구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세계 청소년의 날 맞이 모범 어린이·청소년 표창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13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 뛰어난 자질과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청소년 9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 99명 중 78명의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대상자는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 극복, 봉사·협동, 창의·과학·예술, 글로벌 리더십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믿을 수 있는 추석 성수품,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만난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인 장흥군, 영동군, 아산시, 완주군을 포함해 전국 23개 시, 군에서 50여 개 영농법인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홍성 한우, 영광 굴비, 금산 인삼, 완도 미역을 비롯해 쌀과 잡곡, 과일 나물, 젓갈, 양념류, 꿀, 송편 등 품목이 300여 개로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는 직거래장터 방문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주민 분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청년 소통 창구, 맛있는 한끼 소셜다이닝 [금요저널] 관악구가 배달의 민족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데 나섰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요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고 참여한 청년들은 요리를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동이다.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은 8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총 12회 걸쳐 제육볶음, 알리오올리오, 두부스테이크, 치킨타코, 우삼겹덮밥 등 MZ세대 청년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전문요리강사가 진행한다. 맛있는 밥 짓기, 겉절이 김치 담그기,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등 간단한 요리 노하우 및 건강 상식을 전달해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요리 완성 후 또래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낙성대동 일자리카페 ‘청년공간이음’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은 매회 80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최대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공간이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 소셜다이닝 사업이 관내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