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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원, 전국 최초로 구 모든 정책에 건강영향평가 도입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구 정책에 건강영향평가를 도입한다. 노원구는 지난해부터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정책에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를 적용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란 정책이나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해 건강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책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도시 평가시스템이다.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는 대상 사업 선정 건강영향 자가진단 전문가 검토 및 환류 모니터링 등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건강과의 관련성 및 정책 제안 가능성을 기준으로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2단계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담당 사업과 건강과의 관련성을 자가 진단하는 단계이다. 이후 부서별로 건강을 고려한 정책 대안을 담아 전문가 의견서를 작성하고 환류하는 3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정책 대안의 실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도 갖췄다. 노원형 건강영향평가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외부 조직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고 정책 대안을 실행하기 위한 내부 조직으로 건강도시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전문가 자문단은 보건, 체육,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고 건강도시 추진단은 국별로 1개 부서씩 총 7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부터, 건강영향평가에 함께 참여하면서 부서별 세미나 및 소회의를 통해 건강을 고려한 정책 대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건강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도시발전계획 수립을 예로 들어보면, 도시환경은 주민 삶의 질과 건강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인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차이는 건강의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이를 고려해 전문가 자문단은 사업 시행부서에 도시장기발전계획수립 시 도시의 비전 또는 주요목표에 건강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올해 말 정책 대안의 실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건강영향평가들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정책 실무자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또 평가를 통해 발굴된 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되지 않고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구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국내외 16개 관련 사례를 분석해 자체 도구를 개발하고 협력 체계를 갖췄다. 정책에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를 도입함으로써 개인의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사회적·물리적으로도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전 부서가 함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노원구가 건강도시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시스템을 수정·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모든 정책에 건강영향평가의 반영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를 통해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구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전에 검토하겠다”며 “민선 8기에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소식지 구민기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소식지 구민기자를 모집한다. 구민 시각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구 명예기자로 선발되면 소식지 기사작성 및 SNS를 활용한 구정 홍보 활동을 벌인다. 소식지에 기사가 게재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구 명예기자는 생활 주변의 명소나 미담사례를 발굴하거나 문화, 복지, 교육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다. 구정 관련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구정 소식을 전파하는 등 용산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누구나 명예기자로 지원할 수 있다. 현장 취재와 사진 촬영, SNS 활용이 가능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와 샘플기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용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기사의 적합성, 참신성,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심사해 9월 중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위촉장, 명예기자증을 전달할 방침이다. 명예기자는 매달 10일까지 구 소식지 기사를 작성, 제출한다. 우수 콘텐츠로 채택되면 당월 소식지에 기사를 게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 소식지는 유익한 생활정보, 이웃소식 등을 알차게 담아 발행하는 월간지”며 “생활 주변의 생생한 사례를 기록하고 전파할 수 있는 명예기자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매달 25일 소식지 6만4500부를 발행해 구독을 원하는 주민,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내 적합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사업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사에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 915명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 가구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우편으로 미리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며 코로나19 관련 질문을 포함해 진행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를 활용해 구민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등을 파악해 지역에 적합한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해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산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된다 방문가구의 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술로 청년과 어르신 세대를 잇는 세대교감 프로젝트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노(老)리터‘는 청년예술인과 지역 어르신이 예술을 매개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성과 관계성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발굴 및 증진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구, 우리동네노리터 홍보 이미지 본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예술 활동에 녹여내며 마을,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과 문화체험, 인생교실 등 세대 간 관계망 형성을 통해 중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노리네 밥상’으로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예술의 사회적 활동 및 어르신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다.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경우 우대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의 신청서류(구청 홈페이지 참고)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youthcsk@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면접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발 결과를 오는 9월 초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팀당 2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중장년층 구술인터뷰, 문화기획 프로그램, 활동결과 공유회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 내용,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8)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교감을 이끌어내며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 경험이 될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초등학생과 ‘시원한 여름나기 빙수 만들기’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8월 10일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과 ‘시원한 여름나기 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앞서 오언석 구청장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물고기 ‘코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큰 꿈을 가지면 크게 자랄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빙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함께 빙수를 만들어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다 다음에는 떡복이나 햄버거를 같이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봉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생활 근거리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일반형 5개소, 일반형에 저녁 및 토요 돌봄 제공이 강화된 융합형 1개소가 있으며 일반형 1개소, 융합형 1개소의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계획’ 수립 시행 [금요저널] 도봉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계획’을 2022년 8월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도봉구는 2021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은 자타공인 탄소중립 선도 자치구다. 구는 민선8기를 맞아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탄소중립 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온실가스 116천 톤 감축 탄소공감마일리지 5만명 가입 도봉구 제로씨 5천 명 양성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 6만명 관련 조례 통폐합 등 제도,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첫째, 올해 6월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을 바탕으로 7개 부문 40개 사업을 추진해 2026년까지 116,52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물 49,988톤 수송 18,168톤 에너지 3,759톤 폐기물 4,210톤 흡수원 250톤 생활 및 교육 40,154톤이다. 둘째, 구민의 탄소중립 인식 향상과 자발적 실천을 높이기 위해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도봉구 탄소공감 마일리지’를 신설해 운영한다. 2026년까지 5만명의 회원가입이 목표다. 셋째, 연간 500~1,000명, 20226년까지 5천 명을 목표로 ‘도봉구 제로씨’를 양성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할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연간 1만명, 2026년까지 6만명의 구민이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넷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이 재정 시행됨에 따라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전부 개정 등 관련 조례를 통폐합하고 정비한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 계획에 기반하고 도봉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봉구 지역에너지계획’ 및 ‘도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제도적, 정책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으로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적응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광복절 노래’담은 서울꿈새김판 선보여 [금요저널]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1949년에 공모를 통해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으로 탄생한 ‘광복절 노래’다. 서울시는 제77회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노래’의 악보를 크게 실은 광복절 기념 서울꿈새김판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광복절 노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지만 정작 어른들은 광복절 행사 때에나 잠깐씩 들을법한 노래라서 어디선가 들은 기억은 있지만 정확하게는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광복절에는 시민들이 ‘광복절 노래’에 관심을 갖고 그 안에 담긴 가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며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을 준비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꿈새김판 전면에는 ‘광복절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며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대형 악보를 실었고 하단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광복절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담았다. ‘광복절 노래’의 가사는 광복을 맞이한 기쁨을 표현했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얽힌 사연도 있다. 우리가 ‘광복절 노래’를 더더욱 잊어서는 안 될 이유다. ‘광복절 노래’는 1950년 4월에 노래 가사가 최종 확정되어 그 해 8.15 광복절 행사 때 불릴 예정이었지만, 6.25 전쟁이 발발해 광복절 행사도 치를 수 없었고 노래도 불리지 못했다. 독립운동가이자 이 노래의 작사가인 정인보 선생은 같은 해 북으로 피랍되어 이 노래가 불리는 것을 듣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꿈새김판을 통해 한동안 잊고 지냈던 ‘광복절 노래’를 상기하면서 광복의 기쁨과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광복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ꞌ맨홀뚜껑ꞌ 아래 그물망, 철 구조물 등 설치… 추락사고 방지 [금요저널] 서울시가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가 사람, 물체 등의 추락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서초구 서초동에 물이 불어나면서 하수도 맨홀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돼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침수지역, 역류발생구간 등을 대상으로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한 맨홀뚜껑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려 맨홀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하수도 맨홀뚜껑은 무게가 40kg로 평상시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기 이전에는 열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나, 여름철 많은 비가 올 때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면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열리고 있는 실정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면 집중호우로 하수도 맨홀뚜껑이 열려 사람 등이 맨홀로 휩쓸려 하수도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하수도 역류구간에 우선 도입한 후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자치구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며 “우기철 맨홀뚜껑 열림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로상담 받고 4차산업 기술 체험하자 [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4차산업축제 ‘틴자니아’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4차산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서울대학생 대입 토크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리스타 체험 자소서 작성법, 교과 상담 경찰 직업 체험 사진작가 체험 레이져쇼 프로젝터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동아리에서 대입 전형, 교육 정책 등 생생한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묻고 답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어울림마당 부스 운영,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동아리는 8월 16일까지 시립금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외벽마감재나 지붕, 담장 등을 위험한 상태로 방치할 수밖에 없거나 위반건축물의 위반사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가 올해 기획한 서비스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달 중랑구 건축사회, 전문 건설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위반건축물은 적법하게 해소하면서 위험시설물과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에 보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건축주 면담을 통해 위반 해소 방안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적정 비용으로 도면작성을 지원하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노후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방치된 위험시설물에 대해 전문건설업체가 임시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검토 및 상담 132건 방치된 위험시설물 조치 6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17건을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중랑구 건축안전센터와 동주민센터의 지원 요청 등으로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여러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위험한 건축물은 사전 보수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운영으로 사업을 보완해 앞으로 더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