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12만 송이 봄꽃 향연…튤립·수선화와 함께 봄나들이 하세요 [금요저널] 겨우내 땅 속에서 잠자고 있던 서울식물원의 12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가을에 식재한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알리움 등 총 12만 구 이상의 구근 식물이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화한 튤립과 수선화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은 서울식물원의 야외 공간인 호수원과 주제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열린숲 등 총 4곳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주제원은 유료 공간이나 나머지 3개 공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해 산책로를 따라 길게 식재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란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선화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며 호수원 산책로를 따라 약 800m 길이로 자리 잡은 튤립길도 시민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특히 약 2만 구의 원종 튤립을 정원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종 튤립은 일반 튤립보다 키가 작고 야생화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일반 튤립과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향기로운 히야신스와 푸른빛이 감도는 무스카리, 신비로운 보랏빛을 뽐내는 알리움까지 더해져 서울식물원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봄꽃 향연은 4월 이후에도 계속된다. 샤스타데이지, 붓꽃, 작약, 수국, 장미, 빅토리아 수련, 코스모스 등 연중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화사한 튤립과 수선화가 만개한 서울식물원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 – 한국주거학회, ‘서울시, 인구변화 대응 주거정책 모색’ [금요저널] 서울연구원과 한국주거학회는 4월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인구·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서울시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모색과 공감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서울연구원과 한국주거학회는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거를 위한 공동연구,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공동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 개회사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 환영사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축사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축사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살던 곳에서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주택의 스마트 웰리빙 주거플랫폼 기술개발 기획연구’의 중요 성과인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웰리빙 주거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윤영호 연구원장은 미래 인구구조 변화 및 AI·로봇 등 첨단기술에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고품질 주거 성능을 겸비한 ‘라이프 스판 웰리빙 주거플랫폼’ 기반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자의 자립 생활 연장과 육아 부담 감소 등으로 인한 개인과 공동체의 웰리빙 실현은 물론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감소 효과를 거두는 한편 의료비 부담 감소, 국가 단위 의료시설 투자 및 건강, 요양 보험 부담 감소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 생태계의 조성 필요성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남원석 서울연구원 인구변화대응연구단장은 향후 주거 소요의 재편을 예고하는 가구구조 변화에 주목해, 장래 양적 변화가 현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 유형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서울의 주거 이슈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서울시 주거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남원석 단장은 1인 청·장년 가구, 노인가구, 자녀양육가구, 외국인가구에 주목하며 다양한 가구 유형의 특성을 반영한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주거정책 재설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가구 유형별로 주거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양질의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 기존 주택·주거지에서의 안심거주 지원 민간임대주택 접근성 제고 세대 간 주거자산 공유 열악한 거처 개선 등 5대 기본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주거정책의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하성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봉인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미선 전북대학교 교수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 등 관·학·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시민 등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고 강조하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주거환경 정책을 시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의제로 재조명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번 포럼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통풍습 되새기며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 일깨우는 강동구‘단오한마당’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강동구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6월 4일 개최한 ‘단오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한마당’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줬으며 아이들은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던지기, 창포그네 민복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쪽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원 등 7개의 단체들의 주도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시농업의 기본 가치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서대문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난 안전하게 산다' 추진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주거 침입 범죄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장비 지원사업 ‘난 안전하게 산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여성 1인 가구 138곳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사업 분야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구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안전물품’ 지원을 서대문구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이중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잠금장치’ 외부 침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세 보증금 2억 5천만원 이하의 1인 여성 가구와 한부모가구,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 가구다. 단, 아파트 거주자와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4가지 전체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설치 전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안전물품’은 스토킹 등 젠더 폭력을 당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남성과 여성들에게 일상 생활공간의 보안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다. 또한 ‘문열림센서’와 ‘경찰용 호루라기’ 가운데 희망하는 1개를 지원한다. 구는 경찰서가 추천하는 신변보호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성범죄 등의 피해로 인한 사건접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와 안전 취약 정도를 심의해 선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와 안전 취약 계층을 포함해 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신발 깔창으로 실종 골든타임 사수…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실종 접수가 매년 8,000여 건 이상 발생하며 이중 사망한 채 발견된 사례가 연 평균 4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인은 행동패턴 예측이 어렵기에 실종에 취약하며 상황 발생 시 장기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실종 등 위험에 대한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내장된 스마트 기기를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해 안전한 일상 활동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 기기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손목시계형 또는 신발깔창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스마트 기기 착용 시 보호자가 대상자의 현 위치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정 위치를 이탈할 경우 자동으로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이 발생해 실종 시 조기발견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 거주하고 장애 등록이 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오는 6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총 52명을 선정해 스마트기기를 배부할 예정이며 2년간 통신비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7월중 간단한 사용자 교육도 병행해 원활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최근 발달장애인의 부모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장애인의 돌봄과 관련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장애인 가족은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동작구, 만성질환 관리.‘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자 등 사당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은 동작구보건소 사당분소가 주민의 건강동반자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로 주민의 건강 유지·증진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영양·운동교육 2개 분야로 영양사는 올바른 식단, 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식이요법,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 영양교육을 운동사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체력증진 운동요법으로 정확한 자세와 운동 동작 시범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대상자에게는 검진 및 전문상담과 함께 운동교실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기 6월 7일 ~ 8월 30일 2기 9월 6일 ~ 11월 29일 매주 화·목요일 20회기로 요일별·기수별 각각 운영하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자칫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올 여름방학 알바는? 강서구청에서 [금요저널] 올 여름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 강서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접수 시작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 주요 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갖게 된다. 행정·복지 체험단 근무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5시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복지 체험단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종로구, 3톤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 돕는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3톤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시장에서 물류·택배·유통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톤 미만 지게차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을 위한 필수 교육을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정은 6월 20일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실기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연안중장비실습장에서 6월 21일부터 25일 사이 2일을 선택해 일 3시간씩 받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이수자에 한해 면허증 발급은 물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종로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구직자를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간단한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구청사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주고 향후 취업 활동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서비스 마련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막막한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진출,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돕는다 [금요저널] “요즘 소비 트렌드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구매인데 판로 개척이 막막하던 와중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을 접하고 매출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마포구-한국일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식재료 판매업체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이다. 마포구는 한국일보와 함께 마포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 추세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81개 업체, 한국일보 자사몰 입점으로 30개 업체를 도왔으며 신문 등 매체 광고 211건,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80건을 지원했다. 이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의 경우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88%로 나올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총 100개 업체 지원하며 이 중 80개 업체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20개 업체는 지난해 사업 참여 대상자 중에 선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마포구 내 소상공으로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신문 등 다매체 광고 지원 온라인 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스튜디오 및 촬영장비 대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이다”며 “이번 사업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종로구, ‘창업’부터 ‘역사·문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종로구가 생활 속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지속가능발전’, ‘역사·문화’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가장 먼저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대학로에 위치한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우리가 모르는 창업이라는 세계’를 진행한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과 손잡고 아이템 창출, 계획서 작성, 사업 홍보, 고객 분석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에는 토론에 참여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운종가 토론학교 ‘생각, 의식 그리고 삶의 전환’’과 종로가 보유한 각종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고 기록하는 ’#글로리 종로: 문화·예술·역사 탐방과 기록‘을 선보인다. 7월 5일을 시작으로 8주 동안 열리는 운종가 토론학교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고전과 영상을 들여다보며 전문가가 수업과 토론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의 생각, 의식 그리고 삶의 변화까지 담아낸 다큐멘터리 제작 역시 예정돼 있다. ‘#글로리 종로: 문화·예술·역사 탐방과 기록’은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다른 주제를 선정해 관내 곳곳을 탐방하고 수강생이 기록물을 만드는 창작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별 일시 및 장소와 세부 강의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교육도시, TEAM 종로’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권역별 평생학습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통문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국내에서 경험하는 어학연수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2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구는 13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한 삼육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고 학생들에게는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 고민이 많지만 사설 캠프의 비싼 교육비와 안전관리 문제 등으로 망설였던 학부모들에게 매년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캠프는 1차, 2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2차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이다. 학생들은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생활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각 차수별 160명씩 총 3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 참가비용은 88만원으로 참가비 중 52만원을 구에서 지원하고 개인은 36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 중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 38명을 선발해 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7일 목요일 오후 3시 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영어 캠프는 기숙형 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로 운영한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하며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한다. 캠프는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랜 기간 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과 같은 층에 배정되어 함께 생활하며 지도한다.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주 4회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캠프 기간 중 교육 태도와 성적을 종합해 우수 학생도 선정한다. 캠프가 끝나는 7월 31일과 8월 14일 우수 학생 16명에 대해 구청장 상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나가지 않고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7일 0시부터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야별, 기관별로 산재된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수집, 연계, 저장, 분석,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구가 수집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228종, 내부데이터 21종, 민간데이터 37종으로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나눠 제공된다. 내부용 플랫폼 이용자는 용산구 공무원이다. 제공 항목은 정책 주제도 분석지표 분석과제 융합지도 비정형 분석 자료 대시보드 총 6가지. 정책 주제도는 주제에 따라 분석 방법을 달리해 사회·경제·문화적 현상 및 구정 현황이 지도에 표현된 것을 말한다. 분석지표 목록에는 가계생활, 지역소비, 지역경제, 의료복지, 교육, 인구부양, 도시기반 시설, 안전, 보육 지표가 담겼다. 분석과제에는 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수립의 표본이 되는 분석 결과 보고서가 수록됐다. 분석주제는 용산구 인구이동 및 특성,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도시공원 이용 현황 총 3개다. 융합지도는 담당 공무원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업로드하면 지도화해주는 툴로 정책수립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형 분석 자료에서는 검색 조건에 따라 워드 클라우드, 키워드 트랜드, 검색결과 등을 대시보드는 도시현황, 도시통계, 구정지표 등 구 통계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외부용은 대 시민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사이트로 접근하면 첫 화면에 대시보드가 표출되고 주제별 지표 및 시각화, 정책 주제도, 실시간 도시현황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용산구 디지털 종합 현황판 격인 대시보드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 민원실 로비,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비 7억 3천만원을 투입해 용산구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달 중에는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년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보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시민에게 제공할 데이터 종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 요구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제 용산은 과학행정 1번지가 되리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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