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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수해 복구에 역량 총동원 …민·관·군·경 지원 행렬 [금요저널] 동작구에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수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경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 병력 긴급 투입과 정부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군부대·경찰청 인력 지원 직능단체·자원봉사단체 봉사 서울시 자치구 양수기·폐기물 수거차량·방역차량 지원 민간기업 후원 등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7일간 수해 복구를 위해 나선 누적 인원은 총 4천여명에 달한다. 먼저 시·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다수 직능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침수 가구 쓰레기 배출과 거리 대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까지 자원봉사에 나선 인원만 1천 5백여명으로 구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별 봉사에 나서는 인원을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복구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부족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과 자원봉사센터 전화접수를 통해 봉사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양수기 193대 2.5톤 수거 차량 25대 50여명의 수거지원 인력 방역 차량 2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 군부대에서는 병력 약 1천 9백명과 차량 74대, 경찰청에서도 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를 함께 극복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계공무원들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와 함께 구는 적십자와 민간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관내 이재민 대피소 18곳에 도시락, 모기장,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8천개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사당1동에 쌓인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 공사장 토지주의 협조를 받아 해당 부지를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자체도 SNS 시대, 강동구 소식 누구보다 빠르게 전한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들 중 SNS 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주민 접점에서 가장 빨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 구정 문자알림, 소식지 배부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해당 시기에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정말 주민이 꼭 알아야 할 구정 주요 사업과 정보들은 정기적으로 문자를 보내 안내하고 매월 소식지를 발간해 지역 곳곳의 구정 소식을 알찬 내용들로 꽉꽉 채워 전달한다. 특히 폭염이나 호우 경보 등 재난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내용인 만큼 바로 게시가 가능한 SNS를 적극 활용해 주민에게 현재 상황과 대피 요령 등을 알려준다. 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 행사 등 생활정보도 놓치지 않도록 신청 시기에 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홍보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숏폼 영상도 눈길을 모은다. 강동구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방문하면 톡톡 튀는 지역소개 영상은 물론 강동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크리에이터가 대신 체험해보며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정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홍보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며 “각자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구정 소식을 확인하시어 유용한 생활정보와 혜택들을 놓치지 않고 누리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구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려면 강동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구정소식 알림신청을 통해 문자 수신에 동의해야 하고 카카오톡에서 강동구청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생활정보 및 구정 주요 사업, 행사 소식 등을 좀 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부 공동 육아와 가사 분담 등 맞돌봄·맞살림 문화 일상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는 가정 내 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에 사진과 100자 이내 소개 글을 올리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 뒤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31일 발표되며 9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자녀와 친밀하게 소통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의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대문구는 지속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드림스타트… 우리 집 방역을 부탁해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클린 홈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이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지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98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방역 전문 업체와 함께 진행하며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오는 9월까지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서비스는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번 방역서비스 지원이 소극적 방임에 해당하는 불결한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원구,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삶의 기술? 일삶공작단에서 배워보세요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노원일삶센터를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의 모임인 ‘일삶공작단’을 모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의 삶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삶공작단이란 노원구 일삶센터에 등록한 1인 가구 청년들의 모임을 뜻한다. 일삶공작단에 가입한 청년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다양한 삶의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일삶센터는 청년 1인 가구가 흔히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강의 주제로 선정해 매월 1~2회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제별 전문 강사를 섭외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오는 26일에는 '멋을 살리는 공간'이라는 제목으로 정리정돈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주거 공간이 협소해 정리가 쉽지 않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석한 청년에게는 간단한 생활용품 키트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9월 강의에서는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자기방어기술 수업이, 10월에는 자기표현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상담 전문가에게 마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삶센터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해 일대일 마음 코칭 프로그램 ‘나답게 사는 마음 문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민 해결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 방법을 알려주는 등 삶의 고민과 마음을 나눔으로써 청년들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끔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 제안모임 ‘심심, 쉼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청년을 포함한 3~6명의 청년이 자유로운 주제로 모임을 결성하면 4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반찬 만들기, 캠핑, 악기, 소셜 다이닝 등 다양한 주제의 청년 모임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일삶공작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각종 정보를 사전에 받아볼 수 있으며 센터의 공유 주방 쿡담소 우선 사용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삶공작단은 일삶센터에 등록한 노원구 청년 중 주민등록상 1인 가구인 경우 자동으로 가입되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일삶센터 홈페이지 또는 노원청년일삶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공릉동에 일삶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월례 모임인 ‘동네반상회’를 개최해 노원 청년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청년’ 외에도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경험 지원사업 및 '은둔형 외톨이 청년'을 위한 온라인 가상 회사 ‘느슨한 컴퍼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삶공작단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가진 고민들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일삶센터를 중심으로 1인가구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지역 초중교 찾아 학교 시설 점검 및 학부모 의견 청취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8월 16일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내 가인초등학교, 누원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노후한 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개선이 필요한 화변기 등 위생시설과, 창호, 방충망을 비롯한 여름철 환기시설을 살피고 작동상태와 노후 정도를 직접 점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소극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비만탈출 건강교실'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비만탈출 건강교실’ 참여자를 8월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환경과 생활습관 변화로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평균 3.5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에서는 운동 및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비만탈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운영되는 ‘비만탈출 건강교실’에서는 20대~50대 비만요인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체성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 1회 유·무산소 복합순환운동과 영양상담 및 SNS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교육은 모두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하고 우수감량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8월말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9월~10월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 내 건강100세 상담센터, 보건소 및 강일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공간과 책을 잇다’개최 [금요저널] 마포구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에서 책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21개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율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는 ‘책에서 찾는 공간의 의미’라는 주제로 공간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공간’을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구 닦는 황대리’의 저자인 황승용 작가와 함께 경의선 숲길 플로깅 체험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1호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강연도 진행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이 있는 공간’을 ‘음악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취지로 거리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특성을 담은 공간을 평면에 그려낸 ‘로컬지도 전시회’를 준비한다. 마포서점협동조합에서는 ‘바람과 하늘과 별빛 아래서 책 읽기’라는 이름으로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우리 동네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를 그린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도서관 초대석’을 운영하며 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공간을 테마로 한 어린이 강연과 청소년 이상의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어린이 강연’은 볼로냐 리가치상 수상자인 정인호 작가가 함께하는 ‘책으로 건축을 하다’ 대면 프로그램과 어린이 인기시리즈인 ‘코드네임S’의 강경수 작가와 함께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강연’은 효율적 공간사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이다’의 저자 정희숙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누리호 발사의 주역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상연 박사에게 듣는 ‘누리호 개발 및 향후 계획’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가상 얼굴 전문기업 디오비 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에게 듣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이야기, 메타버스와 버츄얼 휴먼’ 특강이 개최되며 ‘열 평짜리 공간’의 저자인 이창민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책축제 홈페이지 또는 지역 내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동네책축제는 많은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공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책과 함께 더욱 새롭고 풍요로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골목마다 이웃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금요저널] 강동구가 골목마다 이웃을 살피는 생활업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상점 도어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한다. 구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말까지 강동구 18개동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가 주축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관내 편의점, 부동산, 약국 등 이웃을 자주 만나게 되는 생활밀착형 업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행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모집 활동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125개소의 상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으며 상점 도어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내 표지판도 부착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동네 이웃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동주민센터에 연계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데, 현재 8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에 참여 중이다.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연중 상시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는 복지공동체”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빈틈없는 인적자원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과 지원, 모티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 추경 편성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 예산 2억원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8~9일 80년만의 기록적 폭우에 이은 추가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 기간 용산구에도 시간당 85.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광동 종점지역 도로가 침수되고 몇몇 저지대 지하주택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용산구는 올 초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 계획을 세운바 있다. 계획에 따라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은 침수취약 주택에 옥내용 역류방지시설, 물막이판 등을 설치·정비하는데 사용되며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앞서 현재까지 70~80%의 작업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면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달라는 구민 요구도 늘고 있다”며 “이번에 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집중호우 시 피해가 예상되는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역류방지시설은 욕실, 베란다, 싱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 설치되며 빗물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출입구 턱이나 창문 등에는 물막이 판이 부착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주나 건물주는 예산 소진 시까지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난은 미리 대비해야 하고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구에서도 구민 안전과 재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수해로부터 안전한 용산을 위해 5월13일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켰다. 지역 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61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 61명과 긴급지원봉사자 61명을 각각 지정하고 폭우 등 위험 상황 시 가구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밀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저지대·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물막이판과 옥내역지변 파손 등의 여부, 수중펌프 정상작동 여부, 집수정 배전시설 이상 유무 등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