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건강 책임지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척추질환 진료인원 증가와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930만명으로 2022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척추관절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세대별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여가’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국악과 클래식, 실용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척추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척추관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8일까지 서초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척추관절 건강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척추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2050 탄소중립 향한 중장기 계획 수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은 물관리, 생태계, 시설물관리,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추진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차 계획에서는 방재역량 강화, 미세먼지 관리,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에서 30개 목표사업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함께 수립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함께 꿈꾸고 함께 그리는 탄소제로 도시, 강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2034년까지 51%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치구 가운데서도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건물, 수송, 에너지,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7개 부문에 대해 총 60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의 온실가스 배출의 81%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빌딩 확대,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 16개 핵심사업이 집중된다. 건물 부문에서만 전체 감축 목표의 64.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제로로 줄이는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강동 미래온에서 기말고사 학습법 꿀팁 제공 [금요저널] 강동구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기말고사 대비 ‘생생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기말고사 시즌을 대비해 선배 멘토들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일정표 짜기, 교과서 및 학습공책 사용법, 암기법 등 멘토들의 경험담과 학습법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강동 미래온에 게시했다. 특히 강동구 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선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학습 노하우는 학생 본인의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학습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직 교사가 전하는 ‘초등학교 평가의 모든 것’ 콘텐츠를 제공해 저학년 학생들의 받아쓰기 대비법과 수행평가 잘 보는 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동 미래온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구는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학생·학부모의 고교선택과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의 최신 텍스트형 자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진로·진학·학습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기말고사 콘텐츠 다음으로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지’ 콘텐츠를 게시해 곧 다가올 2학기 수행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중구, 어린이집 학대 의심되면 즉시 개입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학대 혹은 부적절한 훈육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다. 중구는 20일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 카카오톡 채널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은 카카오톡 내에서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 및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나 아동복지 종사자 등이 학대 위기의 아동을 발견할 경우, 아동 또는 가정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학대 의심정황을 작성해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에 신고하는 방법이다. 신고·상담 채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신고나 상담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이 대화를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CCTV확인 등 지도 점검에 들어간다. 이후 학대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 기관에 신고해 위기아동에 대한 응급조치와 서비스 연계에 나서게 된다. 이번 채널 마련으로 그동안 직장·육아 등으로 제약이 많은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아동학대를 신고하고 구에서는 즉시 개입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 학대 정황에 대해 보호자가 의심이 들거나 불안감이 있더라도 경찰 신고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즉각적인 개입이 가능한 구청에서 1차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신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인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에 대한 역량교육, 처벌강화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상시 신고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담신고 창구인 '서울중구 아이사랑 톡'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위기아동들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9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2층 스마트체험존에서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운영한다.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은 수리를 마친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날이다. 구는 ‘6월 순환 장난감 도착하는 날’을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센터이용신청-부모교육 및 행사-달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50명, 대기인원 20명. 한 가정 당 최대 2점을 전달할 계획이며 29일 낮 4시 현장 수령해야한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선착장은 지역 내 장난감 최종 정착지”며 “순환 장난감 이용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 그린무브공작소와 함께 ‘장난감 선착장 2호점’ 개소식을 열고 행사에 참석한 부모 50명에게 순환장난감 1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한국보육진흥원이 수거하고 그린무브공작소가 수리한 순환 장난감을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무료 배부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 기부의 날, 화경 및 나눔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탄생시키는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꿈나무종합타운 본관 2층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영유아체험실, 공동육아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by우리 집 앞 공원에 워터파크가?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이용 요금이 없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는 동네 공원에서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지만, 코로나로 2년간 개장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재개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 내 물놀이장은 총 5곳이다. 각심, 공릉동, 들국화, 느티울, 한내 공원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65일간 가동한다. 단, 각심어린이공원은 주변 단지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7, 8월 중 1개월만 운영할 예정이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다. 또 별도의 수영복 등을 준비하지 않고 편안한 복장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동네 물놀이장이지만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탈의실, 샤워장,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물놀이장은 체온 유지 등 아이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40~50분간 가동 후 10~20분간 휴식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릉동을 제외한 4개 물놀이장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4회 운영하고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5회 운영한다. 공릉동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50분,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다만 모든 물놀이장은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지하는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2~3명씩 배치된다.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근로자도 별도 채용해 운영한다. 월 2회 수질검사를 의뢰해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수조를 청소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바닥분수 9곳은 지난 5월 일찌감치 가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당현천, 나비정원 등에 설치한 바닥분수는 모두 접촉형으로 아이들이 분수에 뛰어들어 마음껏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바닥분수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위치한 당현천 음악분수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 25미터 높이의 물줄기와 신나는 음악, 워터스크린에 분사된 영상 아트가 구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20분간 가동하고 월~화요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로 2년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다”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며 더위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출자해 결성한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이 지난 13일 ㈜에스그래핀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운영사인 제이비인베스트먼트가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0년 9월 자치구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투자 결정으로 구는 출자금의 200% 이상을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비율 달성도 동시에 이뤘다. 투자를 유치한 ㈜에스그래핀은 2020년 5월에 창업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입주기업으로 그래핀을 2차전지의 음극재, 분리막 소재에 적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운영사 투자심사역은 서울대 교수와 석사급 연구진 등 우수한 인력 구성과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상용화 성공 시 시장 파급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투자 결정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악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 조성 공공·민간기업과 연계한 창업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조성사업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은만큼 민선8기 ‘관악S밸리 2.0’ 추진에 더욱 집중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고 혁신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박준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 [금요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빗자루를 들고 골목 현장행정에 나섰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구청장은 희망찬 민선 8기 시작을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 확산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청룡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0일까지 한 달간 21개 전 동을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 ‘관악클린데이’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이나 상가밀집 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 청소한다.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이른 시간에 나온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았다.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평소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좁은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역을 돌아보며 동네 청소를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며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 내 점포 앞은 항상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박 구청장은 평소 ‘우문현답’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에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과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박 구청장은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자 지역주민의 민원을 챙기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상가지역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 배출 요일제’ 사업과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참여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행정을 추진해 달라진 관악, 행복한 관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by도봉구 방학2동, 독거어르신 가정 LED조명등 교체 자원봉사 펼쳐 [금요저널]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와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지난 6월 18일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의 LED조명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우개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방학2동 독거어르신 12가정을 방문해 거실과 주방에 있는 낡은 전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설치했다. LED 조명등을 교체 설치한 한 어르신은 "기존 전등이 어두웠는데, 새로 설치해주고 나니 집안이 환해져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우개발 및 협력업체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개발 초아봉사단’은 2016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 분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LED조명등 교체, 연탄봉사활동, 김장나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동우개발 초아봉사단 이육행 단장은 "2016년 초아봉사단이 구성된 이래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LED조명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집안은 물론 마음까지도 환하게 밝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춘택 방학2동장은 "어두운 주거공간에서 사시던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과정을 보니 뿌듯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동참해주신 초아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중기부 '스마트상점가' 공모 선정으로 창동역 점포 스마트 기기 보급 [금요저널]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가 5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 AR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연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경정예산으로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창동역 상인회 소속 약 30여 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원 및 지방비를 통해 기준 점포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 도입에 쓰인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기성상업지를 활성화하고자 민관공학 합동 ‘창동 클리너스’를 운영해 2022년 5월부터 기성상업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 서울시 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 등이 참가한 ‘창동 클리너스’는 연간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1회 창동클리너스는 덕성여자대학교 축제기간 중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서 제2회 창동클리너스는 창동역 동측 기성상업지 일대에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역 일대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 씨드큐브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을 비롯한 창동 신경제중심지 사업과 연계해 도봉구의 대표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한정적인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마음 치유 워크숍과 특강 등 연령대와 관심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예술인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워크숍인 ‘예술 톡 놀이터’를 연다. ‘예술 톡 놀이터’는 거미줄 놀이, 소마 움직임 등 몸을 이용하거나 액션 페인팅, 소금 만다라 등 도구를 이용해 마음을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소통법으로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과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에는 회화, 동화 작가와 안무가, 동작 중심 표현예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한다. 예비 부모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그림책 육아 특강 ‘부모가 될 나에게’는 연령별 유아의 특징부터 부모로서의 기본 철학, 그림책으로 육아하기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매달 열리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인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은 전성현 동화 작가와 함께한다. 작가의 추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25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세 프로그램 모두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중랑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서 책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 문화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히 도서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구민이 민선8기 공약 만든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내실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를 운영한다.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는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교육,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전문가의 창의적 사고를 구정에 접목하며 민선8기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출범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비전위원회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공약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음 달 중순까지 7대 분야 125개 사업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협치 경제·보건·복지 도시개발·주거환경의 3개 분과로 나뉘어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쟁점사항은 집중토론을 거쳐 공약을 검토하고 자문한다. 구는 앞으로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자문내용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10월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11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비전위원회로 지역주민, 전문가와의 소통창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위원회를 구심점으로 풍부한 정책제안과 의견수렴을 거쳐 구민과 함께 성공적인 민선8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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