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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공공 및 민간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긴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공공 공사장 3개소, 대형공사장 2개소, 중소형 공사장 10개소, 굴토 및 타워크레인 현장 9개소 등 공공 · 민간건축공사장 총 24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 ·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 필요사항 ▲연휴 중 자체 비상근무조 편성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처리 위한 비상연락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굴토공사 현장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낙하물 방지망, 안전난간 등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도 집중 체크한다. 사진1) 양천구, 추석대비 공사장 안전점검(1) 구는 총괄책임자인 건축과장을 필두로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사진2) 양천구, 추석대비 공사장 안전점검(2)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긴급 안전조치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면서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내 손으로 만드는 10분 뮤지컬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작 뮤지컬 클래스 ‘텐미닛 뮤지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해 11월에 만든 국내 첫 뮤지컬 특화시설이자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의 거점 공간이다. 금천구는 8년간 진행한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힘입어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내 맘속 이야기’, ‘MBTI’, ‘너 그리고 나’ 등 청소년 창작 뮤지컬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텐미닛 뮤지컬’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금천뮤지컬센터의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예술가, 창작가가 함께 10분 길이의 뮤지컬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올해는 ‘너와 나의 뮤지컬, 십분 발휘’라는 주제로 뮤지컬을 창작해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일상 속 뮤지컬 소재 찾기 자유롭게 상상하기 대본, 음악, 안무, 장면 만들기 공연 관람 결과 발표회 등이다. 정규 연습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과정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음악극 창작그룹 엠제이플레닛과 함께 12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결과발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12세~19세 청소년 30명 내외이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4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자신 있는 노래 1곡, 지정 대사 읽기 등의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뮤지컬 제작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며 “작품을 창작하는 즐거움과 전문 공연기획사의 손길을 거쳐 무대에 선보이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주민 900명 대상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조사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경희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의 흡연과 음주 등 건강행태와 의료이용 등을 파악하는 조사다. 건강지표 개선과 보건서비스 확충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 등 보건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자는 표본가구로 무작위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원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채로 직접 가구에 방문한다. 조사시간은 가구당 총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문항은 19개 영역 138개로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코로나19 등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한 조사원이 방문하며 신장과 체중, 혈압 등 신체계측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수립하고 구민의 건강을 돌보는 데 활용되는 귀중한 자료”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책 읽는 중랑 제24회 독서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9월 16일까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제24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51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도 높다. 대회는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가 주관, 중랑구가 후원하며 모집 부문은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총 5부문이다. 각 부문별로 독후감이나 편지글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은 자유주제이나 탄소중립실천 관련 도서가 권장된다.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초등부 6매, 중등 및 고등부 10매, 대학·일반부 12매다. 편지글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아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 공모 기간은 9월 16일까지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역 내 학교나 직장에 다닌다면 참여 가능하다.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을 자필로 작성해 중랑구민회관에 위치한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4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상장 및 상품 수여뿐 아니라 12월에 발간되는 ‘중랑문학’에 작품이 수록된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서울시 예선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얻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벌써 24회째를 맞는 독서경진대회는 중랑구민들의 주체적인 독서와 글쓰기를 장려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 [금요저널] 성북구가 지난 13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관내 여러 청소년 공간 및 단체와 연합해 축제를 개최했다. 2000년부터 UN에서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해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대간 연대: 모든 연령을 위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 주제로 선정, 3개 기관의 청소년 40여명이 성북세계청소년의 날 축제 연합기획단을 구성해 소주제별 7개의 팀으로 나뉘어 100여 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끝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참여&교육, 정의‘Besider’, 놀이문화와 건강, 경제, 청소년이 만드는 IoT 놀이터, 차별타파 그래피티, 청소년 차별반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차별에 대한 발언대 및 비보잉 축하 공연 등으로 그야말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거쳐 나온 결과물을 다양한 문화 예술 및 놀이로 표현한 점이 매우 인상 깊은데, 이를 다 함께 공유하는 이번 축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청소년들의 이러한 관심과 행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소형건설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소형건설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소형건설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상반기에 진행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과 가전설치 엔지니어 양성과정에 이은 세 번째 은평구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기술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한 이후 바로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는 산업현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특화 교육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거주 18~55세 청년·중장년 미취업자 25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21일간이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52시간 과정으로 지게차 면허 취득 등 실무교육 위주로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민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2022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 보건소는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형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기초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조사결과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임산부·영유아 건강 등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마스크 착용, 손소득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원들이 선정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 선정된 표본가구에는 사전에 선정통지서와 함께 안내 리플릿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경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연도별 조사 통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영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영등포구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고 전하며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구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에게 정책을 묻다”…은평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2022 은평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지난 9일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은평을 위해’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선에서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엔 청소년 권리 보장에 목소리를 내는 ‘보이스 2기’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의제는 은평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의제는 총 7가지로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 내실화 학교에서의 참여 및 권익 증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체계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청소년들은 의제별 조로 나눠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서로 의제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진로활동에 대한 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서 나온 청소년 의견은 청소년 정책과 사업 운영을 위한 자료로 구를 비롯한 은평 지역 학교와 청소년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회 내용은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토론회서 나온 좋은 의견을 잘 반영해 청소년 정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사~청담 잇는 도산대로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키운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위례신사선 2개역 신설이 예정된 도산대로 일대를 상업·문화·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신사동과 청담동을 연결하며 강남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산대로 일대는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패션·명품거리를 품고 있다. 이 일대를 글로벌 뷰티·문화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한 논의는 꾸준히 있었지만 구체적인 도시관리계획이 없어 목표 설정과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또 2027년 위례신사선이 개통하면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로 도산대로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계획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강남구는 도산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용역업체를 선정, 7월 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사업 내용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신사역부터 봉은사역에 이르는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유동인구·트렌드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AI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활용해 2023년 12월까지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신규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 사업 검토 특화거리 연계를 통한 국제관광 거점 조성 상업·문화·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비즈니스·뷰티 플랫폼 구축 친환경 건축물 도입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과 관련 기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이미 대한민국의 뷰티·패션의 메카로 자리 잡은 가로수길과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특화거리와 연계한 글로벌 뷰티·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진행해 도산대로 일대를 강남의 품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권감수성 향상’ 앞장서는 영등포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관내 단체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를 높여 구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을 축소 운영했으나, 올해는 인권 학습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회차를 늘리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여성늘품센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보호시설 등에서 시설별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복지현장 속 인권에 대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감수성 훈련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강사, 참여자 간 상호 교감 및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에서 비대면 교육을 희망한 경우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7월 29일에는 지역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힐링인권교육연구소의 김태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 속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성익 감사담당관 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