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성내3동, 민간자원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취약계층 돌봄 [금요저널] 강동구 성내3동은 사각지대 없는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민간자원을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2023-2024 21지역에서 성내3동 주민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40포, 라면 10박스, 수의 1벌 등 총 200만원 가량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2023-2024 21지역 김현승 부총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직접 수혜 주민 대표에게 후원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성내3동에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건강지킴이 쌍화탕 나눔사업’ ‘골말 빵 베이커리 지원 사업’과 특화사업인 ‘골말사랑냉장고 봉사회 반찬나눔 사업’ ‘골말 뽀송이 세탁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골말사랑냉장고 봉사회 반찬나눔 사업’은 수년간 이어온 성내3동의 대표적인 민·관 합동 사업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거동불편자, 고시원거주자 등 1인가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월 2회 가정식 밑반찬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화사업의 하나인 ‘골말 뽀송이 세탁 사업’은 관내 세탁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불, 의류 등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상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대상자 본인이 요청하거나, 우리동네시니어돌봄단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수요를 파악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세탁물을 직접 배달도 해 준다. 오현미 성내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취약계층 돌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아트센터, 고품격 공연으로 하반기 시즌 라인업 [금요저널]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강동아트센터 운영 내실화에 본격 착수한 강동. 강동구가 이번에는 강동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하반기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의 피아노 공연부터 보헤미아적인 정서가 담긴 국립슬로박 오케스트라와 선우예권의 협연까지 올 하반기 강동아트센터를 채울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8월 18일 디토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랑스 음악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모리스 라벨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로 명성을 떨친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지휘자 이승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모리스 라벨은 드뷔시와 함께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오케스트라 작품인 볼레로를 선보인다. 8월 정기연주회에 이어 12월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준비되어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TIMF 앙상블, 아트프로젝트 보라와 강동문화재단이 함께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발레메카닉’은 춤에서부터 파생된 음악과 그 음악의 분위기와 구성에서 영감받은 새로운 춤을 선보인다. 클래식, 현대음악과 현대무용의 조합으로 기존의 춤 동작에서 벗어나 도구화된 신체 움직임으로 독특한 무대를 연출한다. 본 공연은 8월 16~17일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른다. 올 가을 강동아트센터에서는 2주간 오페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토스카’, ‘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해 가족 오페라, 키즈 오페라, 영화 속 오페라,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등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오페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찬사를 보낸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가 11월 22일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러시아 태생의 독일 피아니스트인 그는 2005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2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많은 수상과 다수의 공연, 음반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현존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2019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그의 음악 인생의 많은 시간을 베토벤 음악과 보낸 만큼 이번 공연에서 심도 있는 그만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의 음악적 전통과 보헤미아의 정서가 담긴 국립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는 이번 공연은 12월 2일 토요일 대극장 한강에서 만날 수 있다.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과 선우예권의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의 선율을 보헤미안의 정서가 담긴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오는 8월 1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는 8월 31일까지 고양이를 그린 화가 ‘루이스 웨인展’을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에는 강동구 출신의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또한, 12월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SeMa Collection展’이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열린다. 강동아트센터가 연말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공연도 있다. 한 해 중 가장 빛나고 설렘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저녁 대중음악 콘서트로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로움에 대한 희망 가득한 올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밤 10시 30분에 대극장 한강에서 제야 음악회도 펼쳐진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강동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강동아트센터가 운영하는 ‘GAC 베스티클럽’에 가입하면 선예매 혜택과 최대 할인 그리고 무료주차권을 제공 받아 보다 편리하게 강동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 및 공연·전시 예매를 원할 경우,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천호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 영양특강 ‘건강밥상’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 천호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구민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영양교실 특강 ‘건강밥상’을 운영한다.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올바른 영양지식을 습득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 실습으로 진행되는 건강식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동구민 84명을 대상으로 천호아우름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격주로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8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나다운 건강밥상, 9월에는 비만ZERO 건강밥상, 10월에는 영양듬뿍 건강밥상 등의 요리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구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식을 만들고 섭취함으로써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천호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천호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건강관리센터 등록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운동교실, 의사ꞏ영양 교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약 500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했다. 천호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갱년기 건강교실, 허약노인 건강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사진=강동구) [금요저널] 조직의 문제점을 찾아내 쓴소리를 쏟으며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1기 활동이 조직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동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직급, 직렬, 세대 등 각기 다른 10명의 직원들로 ’비틀-랩‘ 1기를 구성했고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조직문화에 대한 쓴소리를 내어놓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갔다. 구는 연초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 및 활력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고자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7.4%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였고 ’비틀-랩‘ 1기는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업무 조정, 직원 간 업무 불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비판과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함께 자율토의를 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도출한 7개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서들의 심도 있는 검토과정이 있었고 업무 일몰제 실시 회의자료 형식 통일화 민원 대응 매뉴얼 정비 및 교육 의무화 법무팀의 소송업무 및 법률자문 역할 강화 등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조직문화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할 4개의 개선안이 최종 수용되어 올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 결과에서 파악된 조직 내 다양한 취약 요소들을 개선하기 위해 10개의 조직혁신 실천 과제들을 마련해 업무 SOS 게시판 인계인수 체계화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멘토링’ 등을 적극 추진해 현재 실행 단계에 있다. 하반기 운영될 ‘비틀-랩’ 2기는 1기 운영상 부족했던 사항들을 보완해 좀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으로 조직 내 직원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써 직원 만족도 향상 및 구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끌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당시 급변하는 지역 환경에 따른 주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를 견인할 조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구정혁신추진단을 신설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기에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에 집중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강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태풍‘카눈’북상에 긴급 점검 회의 개최…총력 대응 주문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해 재난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23개 실무부서장,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배수·방재 시설물의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강우·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침수 취약 가구와 반지하 거주 노약자 등 재해 약자를 위한 대피 조치 및 구호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히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구는 이번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책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태풍‘카눈’북상에 긴급 점검 회의 개최…총력 대응 주문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해 재난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23개 실무부서장,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배수·방재 시설물의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강우·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침수 취약 가구와 반지하 거주 노약자 등 재해 약자를 위한 대피 조치 및 구호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히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구는 이번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책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태풍‘카눈’북상에 긴급 점검 회의 개최…총력 대응 주문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해 재난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태풍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 및 풍수해 관련 23개 실무부서장,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배수·방재 시설물의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강우·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침수 취약 가구와 반지하 거주 노약자 등 재해 약자를 위한 대피 조치 및 구호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히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이 구청장은 “구는 이번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책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2023년 지방자체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17개 광역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 전국 공통사무의 추진실적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평가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강동구는 정량평가와 노력도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그동안 매월 정량지표 추진실적 점검,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 부진지표 보완대책 마련, 지표 담당자 교육 실시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다문화가족 지원 노력도 비정규직 남용 방지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다문화가정에 여름 이불 전달 [금요저널]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지난 4일 강동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명절이 낯설 수 있는 다문화 가정 35가구 앞으로 미리 추석맞이 겸 폭염 대비를 위한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2005년 개강 이후 2,3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강동구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 양성 단체이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 돌봄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9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 50가구에 추석 선물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아카데미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 기부된 물품은 강동구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최점남 회장은 “서로 나서서 이웃사랑에 동참해 준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추석 선물을 주고 싶어 이번 여름 이불 전달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늘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가 곤란한 주민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상향된 4,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지속적인 소득보장제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위기가구를 우선으로 4인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구는 예측이 어려운 사회적 위험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원시기를 구분해 3차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8월에 있을 1차 지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한편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3일 사상 처음 폭염 비상근무 2단계가 발효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경제·건강상 피해 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고 자산조사를 근간으로 하는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을 적극 발굴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