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한 보통예금계좌 개설원칙 및 운영·관리 기준 마련 [금요저널] 강동구가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보통예금계좌 개설원칙과 운영·관리의 기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월 1일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대한 훈령’에서 신설된 ‘계좌의 개설·관리 조항’에 따라 입·출금 제한이 어려운 보통예금계좌에 대한 관리 강화와 자치단체 자금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해 조문을 신설했다. 이번 자치법규 개정으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제28조 및 별표6을 신설했는데, 구는 보통예금계좌 개설부터 운영, 점검 등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이 마련된 만큼 보다 철저한 회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보통예금계좌 개설은 사업운영 목적상 불가피할 경우로 제한하고 개설 시에도 용도별 각 1개의 계좌개설 원칙과 계좌명에 관리부서와 업무명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했다. 또, 보통예금계좌는 해당 목적대로만 운영하도록 계좌별 용도를 지정하고 사업이 종료되거나 계좌 사용이 불필요하게 된 경우에는 즉시 계좌를 해지하도록 했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계좌의 거래내역과 예금잔액 증명서를 발급해 부서장에서 보고하도록 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운영점검에 대한 사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구 금고와 협의해 1회 입·출금되는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부서장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 금고로만 자금이 운용되는 공금예금계좌에 비해 보통예금계좌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마련한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드론을 활용한 '종교시설 첨탑 점검'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접근이 어려운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접목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부실시공·관리 방치된 첨탑에 대해 철거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첨탑은 건축물 옥상층에 좁고 높게 설치되어 강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도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안전점검 시 추락의 위험으로 안전점검에도 제한이 있다. 이에 구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첨탑이 있는 교회 10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회 첨탑 22개소 중 긴급조치가 시급한 8개소의 철거를 지원했다. 올해는 나머지 14개소와 작년 누락되었던 5개소를 포함한 총 19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실태조사를 통해 접근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근이 불가능한 첨탑은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첨탑의 기초상태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안전점검으로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해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며 성능저하가 심각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첨탑과 교회 이전으로 방치되고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첨탑 등은 철거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풍에 취약한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사용으로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한 강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순항 중 [금요저널] 강동구가 8월 12일 오후 3시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1~3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태영건설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주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3개 공구로 분할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8월 31일에는 2공구인 ‘대명초교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구간이, 2021년 12월 30일에는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와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가 각각 착공했다. 1·2·3 공구 모두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강동구와 각 시공사가 9호선 4단계 공사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계와 함께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시, 시공사와 구축한 정보공유체계를 활용해서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 때부터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해 2012년 국토교통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사업을 포함시켰으며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0년 4월 기본계획 승인, 2020년 6월 턴키공사 확정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시점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을 위해 10년 이상 적극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말까지 1~3공구 모두 착공할 수 있었고 지난 8월 9일에는 서울시에서 국토부에 최종 사업계획승인 신청까지 완료하게 됐다. 10월 중에 최종 승인이 나면 그때부터 터파기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또한, 구는 9호선 4단계 이후 구간인 고덕강일1지구~강일동 구간을 연장하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으며 2021년 7월 5일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동, 하남, 남양주선’이 신규추진사업으로 확정고시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9월에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2023년 9월에 용역이 준공될 예정이며 2023년 말에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2015년에 조성된 첨단업무단지 외에도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고 대규모 재건축·택지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개청 이래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동구가 동부수도권의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5호선 직결화 사업과 GTX-D 노선 강동구 유치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18기 추가설치 [금요저널] 강동구가 올해 말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8기를 추가 설치한다. 현재 강동구에는 공영주차장 5개소에 9기의 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지만,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충전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충전시설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공영주차장에 18기의 충전시설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추가 설치 대상 공영주차장은 명일동공영주차장, 천호1동공영주차장, 천호3동공영주차장, 천호3동제2공영주차장, 안말공영주차장, 암사1동공영주차장, 강일동공영주차장 7개소이다. 강동구는 전기자동차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면 1시간 동안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1시간 초과 시부터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충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강동구 내 공영주차장 8개소에 27기의 충전시설이 갖춰지는 만큼, 인근 주민, 화물차, 개인택시 기사 등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달 중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지점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재개 합의 극적 타결’ [금요저널] 강동구가 8월 11일 오후 5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시공사업단 합의문’에 서명하고 공사재개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합의문은 2022년 7월 7일 발표된 서울시 중재안을 기초로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의 갈등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측의 의견을 들어 작성됐으며 양측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합의문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2020.6.25. 공사계약서의 공사비에 대해 지체없이 재검증을 신청하고 시공사업단은 적극 협조한다. 2) 조합은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분양가 심의를 신청한다. 3) 조합은 분양가 심의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관리처분계획변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지체없이 일반분양 절차를 진행한다. 4) 마감재 등은 기존 계약 내용을 따르고 지분제 방식이 아닌 도급제 방식임을 확약하며 변경 시 상호 합의해 변경한다. 5) 공사중단 등에 따른 손실보상 금액, 설계변경에 따른 증액 공사비 적정성 심사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한다. 6)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조합총회를 개최해 이 합의문의 추인 등을 안건으로 총회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7) 조합이 합의문 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하면 시공사업단은 지체없이 공사를 재개하고 조합의 필요 사업비 자금 조달 등에 협조한다. 8) 조합은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상가 관련 총회 안건 취소 및 PM사간 분쟁의 합의 사항 등에 대해 총회 의결한다. 9) 합의문의 실질적 효력은 총회 의결 시 발생하고 양자 간의 합의 시 일부 삭제, 수정, 보완할 수 있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합의문 참관인 확인서에 날인하고 향후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금주 중 ‘둔촌주공 정상화 추진 TF팀’을 구성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정기적인 공정회의 개최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엄마의 쉼표가 있는 안심놀이터’ [금요저널] 강동구에서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이는 강동형 키즈카페.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영유아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키즈카페와는 달리, 평소 급한 볼일이 생겨도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이 없었던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월 강동구는 민선8기를 맞아 양육 지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영유아 가족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 응답자 770명 중 93%가 ‘놀이돌봄 서비스가 자녀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함께 돌보는 것보다 운영요원이 전적으로 돌봐주는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보다 현실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키즈카페와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놀이돌봄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놀이돌봄 서비스’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병원진료, 장보기, 은행업무 등 개인적인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영유아 테마 놀이공간인 ‘아이맘 강동’에서 보육 전문 인력이 대신 아이를 돌봐주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이미 유명한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 3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가능 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으로 한 가정 당 1회 1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운영요원 1명이 영유아 1~2명을 전담해 안전하면서도 전문적인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모든 서비스는 홈페이지 사전예약 또는 당일 해당지점으로 전화 접수해 이용 가능하다. 9월분 사전 예약은 8월 27일로 지점마다 예약 시간이 상이하니,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처음 이용하는 경우, 이용신청서 및 운영규정 서약서를 작성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용시간 전에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청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필히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주택정비가 진행되며 영유아 가정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그 변화에 맞춰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양육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발빠르게 수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놀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맘 강동’ 3개소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지만, 지역 내 영유아 돌봄 효과가 크고 수요가 많을 경우 내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구역 설치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에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간편성 등으로 개인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무단방치와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자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전동킥보드 사용이 빈번한 지하철역 근처를 시범구역으로 정했으며 전동킥보드 8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 구역을 표시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 안전표지를 설치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구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분석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연내 최대 10곳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바른 전동킥보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동바이크스쿨 교육장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주행 실습을 전문 강사 지도하에 배워 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교수·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진로 탐색, ‘강동 스마트캠퍼스’2학기 개강 [금요저널] 강동구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운영하는 전문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가 오는 8월 26일 특강을 시작으로 2학기 과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에듀테크를 활용해 강동구 고등학교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간 10회 내외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진로·전공 과정이다. 대학 전공 교수·교육전문가 등이 학과별 실질적인 진로 조언 및 상담을 제공해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는 전국 6개 시군구, 25개교, 4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각 학과별 관심 있는 중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도록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5월 개강한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 상반기에는 총 2,067명이 신청하며 작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이공계, 인문계, 예체능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8월 26일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박재범 교수의 예체능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한양대 로봇공학 한재권 학과장이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학기 초 진로 및 학업 고민에 빠진 학생들을 위한 정문정 작가의 힐링·동기부여 강의도 준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학생선택형 및 과정중심형 진로·전공 공동수업으로 강동구 미래 인재육성 사업 중 하나이다“며 ”향후에는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대학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우리구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강일역 2번 출입구 개통으로 주민편의 개선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해 3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1, 3, 4번 출입구를 개통한데 이어 8월 8일부터 강일역 2번 출입구 개통을 완료해 강일역 전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은 2021년 3월 27일 강일역을 포함해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에 지하철 접근성이 어려웠던 강일동과 상일2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강일역 2번 출입구는 차량기지와 운행노선을 연결하는 입·출고선과 정거장 환기구 구조물 간섭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공사 시행으로 지난해 3월 개통된 1, 3, 4번 출입구와 달리 이용이 불가했다. 그간 공사시행 및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에스컬레이터 사용 전 완성검사 승인 등이 완료됨에 따라 8월 8일 2번 출입구가 개통됐다. 또한, 강일역 2번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강일역 2, 3번 출입구 인근 버스와 지하철간 환승편의와 안전한 버스 승하차를 위한 버스베이 설치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버스베이 공사가 완료되면 정류소를 추가 신설해 대중교통 환승 및 이용편의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일역 2번 출입구 개통으로 주민들의 지하철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이 포함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건설’ 노선의 조기착공, GTX-D 유치, 9호선 4단계 조속한 공사, 5호선 직결화 등 지하철 및 광역철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찾아가는 動幸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는 ‘찾아가는 반려견 動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견 動幸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전문트레이너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행동을 교정하는 교육 ‘찾아갈개’와 반려견 일일 산책 서비스 ‘도그워커’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강동구 ‘반려견 행동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 실습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찾아갈개’ 교육은 문제유형별 대처방법 문제행동 원인 분석 및 상담 규칙이행 및 교정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책하기 어려운 반려인들에게는 반려견 일일산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책 서비스 ‘도그워커’는 반려견 성향을 파악해 산책하고 산책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며 산책 후에는 발닦기 등 기본적인 위생 케어도 실시해 일일보고도 전송해준다. 모집 인원은 행동교정교육 30가구, 산책서비스 10가구 총 4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완료 후 9~10월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은 무료이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문가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반려견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반려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문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