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신림역 상권회복 특별상품권’발행 [금요저널] 관악구가 최근 방문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인근 상권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그동안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대책’을 마련, 관악 별빛 축제와 별사리 플리마켓의 조기 개최 및 확대 운영 참여형 공연과 체험행사가 있는 ‘릴레이이벤트’ 운영 상권 방문 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 실시 등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총 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20% 특별할인가로 발행한다. 사용처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700여 곳이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특별상품권 발행이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별빛내린천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악별빛축제’를 지난해보다 1개월 연장해 개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신림역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일환으로 신림역 주변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참여형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 남창동 줄타기 공연 관악구 소재의 병원과 함께하는 ‘별의별 건강비법’ 등 재미난 볼거리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이끌어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발행으로 신림역 인근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금연 분위기 조성하는 금연벨 확대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지하철역 출구나 버스정류소 주변 등에서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이들로 인해 간접 흡연을 경험하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는 지난해 흡연 관련 민원 다발지역인 지하철역 주변 3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금연벨 설치 후 흡연민원과 단속건수가 50%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학교 주변 등 공공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 금연벨을 확대 설치했다. 금연벨은 금연수신기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무선 송신장치로 금연구역 또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에는 벨을 누르지 않아도 10분마다 금연안내 방송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학교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흡연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는 금연벨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향후에 구는 금연벨 10개소의 민원 감소여부 등 효과성을 분석한 후, 신규 민원다발지역에 금연벨을 이전 설치해 장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상담’ 학교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및 토요 금연클리닉 연장 운영 모바일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연벨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등 갈등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하는 특별신용보증으로 밀착 지원 나서 [금요저널]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 점포 발굴, 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역량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골목상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구는 지난 9월 18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악구 5억원, 우리은행 10억원, 신한은행 2억원, 총 17억원을 출연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2억 5천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증심사와 관련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도 우대된다.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이내,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의 경우 보증료율 연 1.0% 이내,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관악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신청은 9월 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시민으로 바뀌는 시간 #WITH #상호문화도시 관악구, ‘2023년 상호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9월 23일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2023년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관악구가 후원하고 관악무지개네트워크가 주최,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상호문화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로 지난 2008년부터 16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내외국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태권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상호문화도시 선언, 서울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구는 한국의 판소리에 반해 프랑스에서 한국까지 오게 된 ‘마포로르’의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이란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개최, 주민들의 상호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전망이다. 2부는 상호문화부스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K-전통문화 세계문화 의상 체험 추석, 세계명절 체험과 포토존 세계국기 팔찌 만들기 버블쇼 등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공정무역제품과 나눔물품 판매 외국인주민 전문상담, 생활정보제공 등의 홍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상호문화도시 시민 체험’도 운영한다. 상호문화도시 퀴즈 상호문화 친구들과 만나기 상호문화 명예대사 선언 및 임명 등 색다른 이벤트로 다양한 문화의 주민들과 체험을 통해 함께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을 기르며 지역 사회내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간의 균형과 상생을 위한 상호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도약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9월 13일 봉천동 산 101번지 일대 봉천 제4-1-2구역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 봉천 제4-1-2구역은 연면적 154,393.53㎡로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총 99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공급 규모는 101세대 이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힐스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 청약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0일이다. 모집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에 탄력을 받아 다른 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의 봉천 제4-1-3구역은 올해 2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제4-1-3구역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과 함께 약 9천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인프라가 가득한 주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가 9월 12일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억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6.6% 증액된 총 1조 824억원이 됐다. 구는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대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건전재정의 기조를 최우선으로 삼고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인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해소 및 안전강화 주민복지 지원을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총 54억원을 추가로 편성, 민선8기 핵심가치인 ‘더불어 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공공일자리 지원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관악사랑상품권 및 신림역상권회복특별상품권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을 지원해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민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가로 및 녹지대 유지 정비 산림 내 위험시설물 및 수목 정비에도 나선다. 특히 최근 발생한 강력 범죄로 높아진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안심장비 지원 안전신림 조성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점차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산후조리경비 생계 및 주거급여 아동 급식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고독사 예방사업 경로당 시설 유지관리 등의 예산을 확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비우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책의 효과를 곧바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 결산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혁신, 소통, 협치’를 핵심 기조로 삼고 앞으로도 구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벤처창업의 메카 관악구,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발굴, 육성위한 기틀 마련 [금요저널] 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관악구가 역량있는 스타트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통한 자생적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 관내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 박람회 중 하나로 서울경제진흥원은 약 85개 기업이 입점하는 ‘CES 2024 서울관’을 조성하고 구는 서울관 내 ‘관악S밸리 존’을 구성해 관내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지난 9월 14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관악S밸리’ 내 우수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 공동 발굴, 육성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 상호 추천 및 연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제안 및 추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와 사업 등을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협력사업 중 일부 사업에 대해 구체화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 10월에 구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에 참여해 ‘IR 경진대회’를 개최, 관악구 소재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관악구 소재 스타트업의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혁신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 현재까지 126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2년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로 관내 벤처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악S밸리에 터를 잡은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건강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최선을 다해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10분 거리에서 호신술 교육 받으세요 [금요저널] ‘도망치고 숨고 맞서라.’ 미국연방수사국이 만든 슬로건이자 행동요령이다. 총기 난사와 같은 묻지마 테러가 발생할 경우, 도망치고 숨은 다음에도 상황을 피할 수 없다면 최후의 수단은 반격이라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강력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관악구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시작했다. 위험 상황에서는 빠르게 몸을 피하는게 최우선이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구민 스스로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9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접수가 시작하자마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교육에 참석했다”는 ‘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참여자는 “호신술을 배우기 위해 체육관을 혼자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청에서 마련한 호신술 교육이 있어서 참여하기 편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10분 거리에서 쉽게 호신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1개 동 자치회관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호신술 특강을 추가로 실시한다. 자치회관 호신술 특강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며 각 동 자치회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관악구평생학습관 호신술 특강은 오는 10월 7일 11월 11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되며 누구나 관악구청 홈페이지 ‘강좌/행사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악구는 최근 연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9월 1일자로 '365생활안전팀'을 신설, 각종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범죄취약계층 1인가구에 안심장비 4종 세트인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 경찰용 호루라기 스마트초인종을 제공하는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추경을 통해, 범죄취약계층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대상을 268가구에서 548가구로 확대했으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대상 가구를 매년 600가구씩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대책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구에서 마련한 다양한 생활안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택정비 사업에 날개달다 [금요저널] 최근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관악구가 관악구만의 특화된 주거환경 주택정비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구는 지난 5월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주민들은 출퇴근 교통수단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문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도시계획, 건축, 법률,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9월 6일에는 위촉식과 함께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관악구의 주거지 현황 실태분석 자료들을 공유하고 관악구만의 특화된 ‘주거환경 정비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추진 방법과 관련법률 등 검토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 갈등 해소방안 중재·조정 사업추진 단계별 추진과정의 전문적인 의견제시 등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주택정비사업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주택정비사업의 종류와 방향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단 여러분들의 활약을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구는 향후에 자문단과 함께 정기회의, 수시회의 등을 활발히 개최하고 자문단의 목소리를 주택정비사업 분야를 넘어 구정 전반에 담아내며 자문단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분야별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악구만의 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정책 1번지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무료 건강검진’절찬 진행 중 [금요저널] “취업 준비 스트레스로 건강이 점점 안좋아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됐다”청년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선보이는 관악구가 ‘청년 건강’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만성 질환은 최소 중장년층 이상의 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20~30대 청년들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올해 4월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어렵거나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개월 만에 300여명이 넘는 청년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검진 항목은 A형·B형·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선별했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관악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청년들은 관악구보건소 진료실,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별도로 관리를 받거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혼자 사는 청년들은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우리 구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이용하고 관악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