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모두의 협치, 더하기 관악’ 주민과 함께 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는 ‘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비전 중 하나인 ‘협치’의 제고를 위해 관악형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협치회의, 주민 공론장 운영 등 민관협치 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3 협치관악 숏폼,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지역사회 민관협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협치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 ‘2023 협치관악 숏폼, 카드뉴스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직접 생각하고 알아본 협치에 관한 ‘숏폼 또는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것으로 주민들은 1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모두의 협치, 더하기 관악’으로 세부 주제는 우리도 모르게 무심코 지나친 일상 속의 협치 본인이 생각하거나 경험한 협치 관악구 협치가 사라진다면 바뀌는 우리의 미래 모습 재밌게 표현하거나 쉽게 알릴 수 있는 협치 총 4개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이나 4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총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우수 작품은 관악구의 협치 사례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는 협치 행정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정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중장년 1인가구‘행복한 밥상’에서 만나다. [금요저널] “맨날 ‘혼밥’만 하다가 사람들이랑 같이 반찬 만들고 밥먹으니 즐거웠어요. 얼마전에는 나들이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탁구도 치고 사람 사는 얘기도 하고 이런게 행복아니겠어요?”고 ‘행복한 밥상’에 참여한 50대 한 남성이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공모에 선정됐다. ‘소셜다이닝’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특히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 남성 대상의 소셜다이닝 ‘식.톡.락’ 여름철 건강식단을 전하는 ‘건강밥상 나눔’ ‘공유주방’ 3가지로 구성돼있다. ‘먹고 대화하고 즐긴다’는 뜻의 ‘식.톡.락’은 관악구 삼성동과 대학동에서 운영한다. 삼성동 ‘행복수라간’에서는 제철음식을 활용한 조리 교육과 탁구 등 취미 모임을 함께 즐기고 대학동 ‘해피친구들’ 모임에서는 고영양 식단으로 2인분 음식을 만들어, 1인분은 이웃에게 전달하고 1인분은 참여자들끼리 나눠먹는다. 지난 7월에는 ‘식.톡.락’ 참여자들이 종로구 통인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코스를 따라 엽전 도시락을 먹고 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인생네컷도 찍으며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1인가구가 많은 대학동에서는 ‘건강밥상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시원과 같이 부엌이 없는 비조리시설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샐러드와 착즙주스를 나눔하고 간단한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동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공유주방’을 운영한다. 레시피와 요리재료를 갖춘 조리공간을 상시로 개방해 1인가구 혼자 부담없이 요리하고 음식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장년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소통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강감찬 장군이 직접 건네는 초대장 [금요저널]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초대장을 전달하오니, 모든 관악구민들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오. 이에 초대장을 전달하오“ 구국의 영웅 강감찬장군이 초대장을 건넸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 주관하는 ‘2023 관악강감찬축제: 어디서나 강감찬’이 9월 21일 강감찬 장군이 직접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직원들에게 초대장을 전달하는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강감찬 장군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3대 구국영웅인 을지문덕 장군과 이순신 장군에게도 초대장을 전달하며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관악강감찬축제’은 관악구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구는 기존에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서만 진행하던 축제를 관악구의 특화공간인 별빛내린천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에 구는 축제의 주제에 맞춰 오는 9월 27일까지 강감찬 장군과 함께 곳곳에 출몰해 주민들에게 직접 축제 초대장을 전달하며 특색 있는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시민대표와 함께 관악산에서 초대장을 전달하며 등산객들을 축제에 초대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 강감찬축제는 모든 구민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로 준비했다. 꼭 오셔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오는 9월 25일에 인헌시장을 시작으로 봉천제일종합시장, 신원시장, 관악신사시장에 방문한다. 지역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하며 초대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대장이 전달되는 동안 대형 강감찬 캐릭터 풍선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이끌고 축제에 대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축제가 개최되는 10월 중순에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에 대형 초대장을 설치,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 관악강감찬 축제는 관악구 21개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로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구에서도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여러분들께서도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자 지역 고유의 문화와 함께 주민 주도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불꽃드론쇼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 강감찬 가요제 줄타기, 마당놀이 등으로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제적이고 실효성있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구민안전과 생활편의에 중점을 둔 6대 핵심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폭우, 태풍 등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교통, 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 가동으로 구민불편 해소와 행정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대상 가스시설에 대한 예방적 안전점검 노후 공동주택 및 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 주요 공원 순찰을 통한 안전 강화 및 산불예방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연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명절 음식 등 온정을 나누며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거동불편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체계인 ‘IoT기반 1인가구 돌봄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을 책임진다. 구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민원처리반을 운영, 교통민원 발생 시 즉각 대처한다. 특히 관악구청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추석 맞이 장을 보기위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응급의료사고 신고 접수와 조치 등을 위해 보건소 의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 의료공백에 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반을 운영, 보건소 진료안내반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폐기물 배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명절 이전 일제 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긴급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전후로는 동별 대청소를 실시해 ‘청정삶터 관악’ 실현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독려한다. 수도권매립지 운영 일정에 맞추어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10월 1일 오후 6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풍수해, 폭염 등으로 인한 추석 물가상승에 대비해 물가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등 감시를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도모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처럼 예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이번 추석 연휴는 누구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일상 생활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던 물품들을 내 손으로 직접, 취향을 담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관악구가 올 가을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년간 목공예업에 종사한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본다. 초등부는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드스피커 아크릴 조명 태블릿 거치대를, 중등부는 캠핑용 의자와 캠핑용 테이블을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드스공방에서 초등부, 중등부 각 2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다. 관악구에 학교 또는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올 가을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아동학대 예방 위한 ‘AI 시스템’ 본격 도입 [금요저널]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인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6,10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만 7,971건이다. 전체 학대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은 82.7%이며 학대 장소도 가정내에서 발생한 비중이 81.3%를 차지한다. 이에 관악구는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AI 시스템이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분석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으로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출하면, 전문가가 부모와 아동의 스트레스, 양육태도 등을 진단한다. 또한, AI 시스템의 분석결과 아동학대 ‘위기, 주의 등급’의 가정에는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의 자아개념, 적응, 정서 행동 특성 등 ‘마음 파악’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을 실시하고 취학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의 ‘자기개념, 정서적 안정성, 대인관계 특성’ 파악과 지지표현, 합리적 설명, 간섭, 처벌, 과잉기대 등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1,400명이고 비용은 무료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가정에서 꿈꾸고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AI 시대에 발맞춰 보다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0만 구민이 즐거운 관악구, 모두가 화합하는 다양한 축제 [금요저널]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가을, 관악구가 다양한 축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축제의 서막으로 9월 2일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2023 관악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배우고 어울리고 평생학습 평생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30개의 체험 전시부스, 인문학 콘서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어르신 백일장에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의 17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축제로서 다시한번 자리매김 했다. 9월 16일에는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펼쳤다. 관내 초중고 청소년 등 주민 3천여명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판 뒤집기 물총게임 등 청소년들이 아무런 걱정과 고민없이 뛰어놀 수 있는 다채로운 놀거리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트리트 댄서로 유명한 아이키 크루 ‘HOOK’과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틱톡커 ‘진자림’과 함께하는 숏폼댄스 챌린지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또한 청년의 날을 맞아 별빛내린천 일대에서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 관악’이라는 슬로건의 ‘제5회 관악청년축제’가 열렸다. 초대 손님으로 다나카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 방구석 콘서트도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 별빛내린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렸다. 관악 청룡산에서는 9월 16일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구는 엄마·아빠가 도토리나무가 되고 아이들이 다람쥐가 되는 ‘다람쥐를 잡아라’ ‘새 둥지 만들어 봐요’ ‘황토 흙 미술놀이’ 등 각종 체험으로 가족 간 협동하며 즐거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60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숲에서 쉬고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2023 관악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도 개최했다. 9월 19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장애인체육회 주관하에 진행됐다. 스포츠 동호회, 장애인 복지관 회원 등 300여명의 주민들은 6개의 어울림종목과 2개의의 체험 종목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악구의 대표 축제인 ‘2023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다”며 “50만 구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구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의 위생점검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 계획됐다. 먼저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의 영업장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구는 농·수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까지 축산물 위생 및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관내 300여 개의 축산물 취급업소,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이며 관련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을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판매 여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 여부 등이다. 구는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점검을 위해 현장 점검 외에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축산물과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농산물 일정량을 수거해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뢰 검사를 진행한다. 구는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으로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강력범죄 막자 CCTV 대폭 확충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민·관·경 합동 순찰 강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등 가장 먼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순찰 강화와 더불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우선 올해 안에 범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에 범죄예방 CCTV 90개소 16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이내 공원·등산로 CCTV 미설치 구간은 경찰 협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장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12개소 24대를 설치한다. 공원과 등산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위한 전수조사도 착수했다. CCTV 전문가, 통반장, 지구대, 관악경찰서CPO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등산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CCTV 250개소 556대, 2025년까지 50개소 7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능형 CCTV 1개소당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총 169개 비상벨을 설치한다. 또한 각 동에서는 취약지역에 CCTV와 보안등 설치를 위해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를 구성했다. 동 협의체는 현장에 밝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으로 구성해 동별 특성에 맞게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설치장소를 선정한다. 이후 동 협의체 우선순위 선정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지능형 CCTV 200개소 1,000대를 설치하고 보안등은 총 300등 증설·개량한다. 지능형 CCTV는 폭력,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관제요원이 곧바로 확인해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2027년까지 지능형 CCTV를 530개소 2,368대 확충해 총 2,293개소 8,00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CCTV는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CCTV 확충에 따라 관제 인력도 보강해나간다. 실시간 범죄 대응 강화와 촘촘한 관제를 위해 2027년까지 16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안내를 위해 ‘관악산 숲길 국가지점번호’ 운영을 확대한다. 관악산 숲길 일대에 국가지점번호 위치표지판 294개를 설치해 등산로 약 200m마다 위치하도록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365생활안전팀’을 신설하고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대상별 접종 기간에 맞춰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46곳에서 접종 가능하다. 대상별 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은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 및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 10월 11일 70~74세 10월 16일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 이며 14~64세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는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악구보건소 및 다산콜센터에 문의하거나 관악구보건소홈페이지,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보건소 및 난곡보건분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구는 독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12월 중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접종 후에는 30분간 접종한 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 후 귀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속되는 만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