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오래된 경로당이 저탄소 건물로 재탄생 [금요저널] 광진구 자양2동에 위치한 제2경로당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오랫동안 어르신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설립된 지 45년이 넘어 노후도가 심한 상황이었다. 해마다 냉난방에 많은 에너지가 소요돼 관리비 부담이 상당했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폭염과 한파를 온전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구는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일 방안을 모색,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을 강구했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인 저탄소 녹색 건축물을 의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서울시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2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단열재와 창호를 설치하고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다. 지붕은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철재 구조물로 바꾸고 내부등은 광효율이 큰 LED 조명으로 설치했다. 또한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달아 단열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1층엔 카페형 휴게실을 조성하고 2층은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을 넓혔다. 또한 인터폰과 인터넷, TV도 최신식으로 바꿔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공사 완료 후 국토교통부 지정업체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검증을 실시한 결과, 1++이상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5일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자양2동 제2경로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경호 구청장과 주요 내빈,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다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에 힘써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자양2동 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중곡4동경로당과 용곡경로당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고용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및 고용장려금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근로자와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와 손을 잡고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먼저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무급 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주는 지원금을 뜻한다. 3개월간 월 50만원씩 지급,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또는 50인 미만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사이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 상태여야 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구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150만원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새롭게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지난해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시 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을 보내거나 지원사업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근로자와 기업인에게 경제적인 힘을 보태고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의 장그래라면? 멘토에게 다 물어봐” [금요저널] 광진구가 3일 조직 화합과 활기찬 내부 소통을 위해 ‘제1기 광진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된 ‘광진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돕고 선후배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선배 공무원은 신규공무원의 멘토로서 업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직문화를 공유하면서 멘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공무원은 멘토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조직문화와 업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환기 효과를 준다. 이번 멘토링 활동에는 총 7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멘토는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면서 인생과 직장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직원 35명으로 구성됐고 멘티는 올해 1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35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 멘토와 멘티는 MBTI를 바탕으로 한 사다리 타기를 통해 1:1 매칭을 이뤘다. 이후 매칭된 멘토와 멘티가 게임과 퀴즈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계획서를 쓰는 것으로 결연식은 마무리됐다. 멘티로 결연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멘토 주임님께서 사소한 거라도 모르는 게 있으면 다 물어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선배님께 잘 배워서 광진구의 듬직한 직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기 광진 멘토링’은 자율적으로 온·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하며 오는 7월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멘토링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사례를 공모해 3팀을 시상하고 직원들과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내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멘토와 멘티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의 장그래라면? 멘토에게 다 물어봐” [금요저널] 광진구가 3일 조직 화합과 활기찬 내부 소통을 위해 ‘제1기 광진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된 ‘광진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돕고 선후배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선배 공무원은 신규공무원의 멘토로서 업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직문화를 공유하면서 멘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공무원은 멘토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조직문화와 업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환기 효과를 준다. 이번 멘토링 활동에는 총 7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멘토는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면서 인생과 직장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직원 35명으로 구성됐고 멘티는 올해 1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35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 멘토와 멘티는 MBTI를 바탕으로 한 사다리 타기를 통해 1:1 매칭을 이뤘다. 이후 매칭된 멘토와 멘티가 게임과 퀴즈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계획서를 쓰는 것으로 결연식은 마무리됐다. 멘티로 결연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멘토 주임님께서 사소한 거라도 모르는 게 있으면 다 물어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선배님께 잘 배워서 광진구의 듬직한 직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기 광진 멘토링’은 자율적으로 온·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하며 오는 7월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멘토링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사례를 공모해 3팀을 시상하고 직원들과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내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멘토와 멘티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는 1:1 맞춤 상담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4개 업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이번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과 손을 잡고 전격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업체당 최대 150만원까지 시설비를 지원, 작년보다 50만원 대폭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 범위를 넓혔다. 금번 상반기에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류 검토를 거쳐 선착순으로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준다. 먼저, 예비진단을 위해 경영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간다. 업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강점과 약점을 샅샅이 분석하고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세무·노무 유통물류 등에 대한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2회 일대일 상담이 제공되며 추가 요청 시 1회 더 가능하다. 상담을 마친 업체는 시설개선비를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간판, 진열대, 수납장, 조명, 도배, 바닥, 화장실 공사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원할 시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매출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결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만 3~5세 유아들이 매주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이 어린이집과 상호 협력해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생활체육 경험을 쌓게끔 도와 기초 체력과 사회성, 운동 습관을 길러준다. 구는 올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어린이집 11곳, 체육시설 6곳을 모집해 광진구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했으며 주 1~3회씩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 2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정해진 체육시설로 찾아가 다 같이 운동하는 시간을 보낸다. 종목은 태권체조와 풋살, 음악줄넘기, 달리기, 매트운동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문 체육강사가 유아 눈높이에 맞춰 갖가지 놀이체육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축구를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좋아요”, “태권도 선수가 될래요”, “친구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운동이 재밌어요”며 한껏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시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틈틈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방문해 보완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더불어 체육활동 중 일어나기 쉬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유아기 생활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운동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약 10개월간의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사업 추진 시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최대 5천만원까지… [금요저널] 광진구가 29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진형 특별융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원에 필요한 출연과 특별보증, 이차보전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에서 2% 이차보전을 특례 지원함에 따라 거치기간 2년 동안 2%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는 특히 융자 한도가 작년에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이었던 것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됐다.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으로부터 19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총 525억원의 융자 규모를 조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5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신청일 기준으로 광진구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오는 4월 19일부터 특별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는 지원이 제한된다. 19일과 20일에는 광진경제허브센터 6층 대강당에서 ‘집중 상담처’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별도 예약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20일 이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예약 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융자지원이라고 하더라”며 “앞으로도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업 면접. 정장 때문에 걱정하시나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중장년 취업준비생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돕고자 ‘면접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추진한다. 채용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 정장은 필수적이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청년 구직자의 경우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서울시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나, 중장년 취준생을 위한 지원 혜택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모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사단법인 열린옷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 ‘구민맞춤 취업옷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인에게는 대여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광진구 전용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기본 정장부터 넥타이, 벨트, 양말과 구두까지 14,000점에 달한다. 1회당 3박 4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개인 취향에 맞춰 원하는 것을 골라 빌릴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체형에 어울리는 옷 색깔과 치수, 디자인을 추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복장인 만큼 면접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먼저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방문해 구직 등록을 하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열린옷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예약한 날짜에 맞춰 업체로 방문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정장 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취업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무연고 위험 간판’ 정비 나서… 5월 3일까지 신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무연고 위험 간판’ 정비에 나선다. ‘무연고 위험 간판’이란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상태에 놓여있는 옥외 간판 중에서 노후화나 훼손이 심해 탈락,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을 말한다. 구는 풍수해 발생 시 간판 낙하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6월 말까지 무연고 위험 간판을 철거하고자 한다. 철거대상은 간판 30개 예정이며 신청과 구 자체 전수조사로 발견된 무연고 위험 간판 중 노후도와 위험도가 높은 간판으로 선정된다. 우선순위는 구와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광진구지부가 실시하는 합동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들은 현장 실사에서 무연고 방치 기간 간판 설치 층수 하단 인도 점용 여부 등 노후도와 위험도를 조사한다. 간판 철거 신청을 원하는 간판 게시 승낙자나 폐업 업체 대표자는 5월 3일까지, 광진구청 가로경관과 광고물관리팀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폐업한 이후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하지 않아 방치된 간판들을 정비하려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광진구 거리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동 목소리에 경청하는 광진. 아이들과 정책 만든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다음 달 6일까지 ‘제1기 광진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민선8기 새롭게 출범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아동 정책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주요 기능은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 참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 제안 아동 위원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이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 위원에게는 표창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 모집과 더불어, 학교나 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보호자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6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발표된다. 다양한 아동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년,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 구성을 다채롭게 할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많은 아동, 청소년이 위원회에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여러 가지 의견을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광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