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젠 집 앞에서 취업 상담 받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15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구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더욱 밀착해 현장 중심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작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총 22회에 걸쳐 203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으며 이 중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게 된 100명 중 80%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구직뿐 아니라 구인상담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하고 명칭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로 새롭게 바꿨다.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이달 16일 자양4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15개 동에서 차례대로 문을 연다. 동마다 1회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에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도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 안내와 직무 교육, 취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채용 조건에 부합한 우수 인재를 알선해 채용을 돕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생활권인 현장으로 찾아가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장 잘 가고~ 주차장 어서 오고~” [금요저널] 광진구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을 지원한다. ‘담장허물기 주차장 사업’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단독·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등에 주차장 조성 관련 비용과 방범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면 공유로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고자 2004년부터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30곳에 40면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은 1면 기준으로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면이 추가될 때마다 15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2천 8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구릉 지역이나 경사 차이 등의 이유로 난공사가 필요한 주택에는 공사비용의 30%인 1천 170만원까지 증액 지원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노후 주택에 있는 부설주차장의 기능 개선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다세대주택이라면 전체 세대주의 공사 동의를 받아야 하고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주민과 주차공유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두 번째로 아파트는 단지 기준 5천만원 한도에서 1면당 최대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 비용으로는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가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건립이 허가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어야 하고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각 2분의 1 이상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에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원대상이 된다. 특히 구는 신규로 또는 기존에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조성한 주택에서 IoT센서를 기반한 주차공유를 추진할 시, 1개당 30만원 이내의 센서 설치비도 지원하고 있다. IoT센서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많은 사람이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 신청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구는 신청 주택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 협의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 역시 광진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집의 쉬고 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만들 수 있는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통해 2004년부터 총 1천 830곳에 3천 414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17개의 주택에 20면을 조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2050 탄소중립 향해 속도낸다.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15일 구청에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구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과업 내용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후변화 대응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연구 성과와 광진구의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 연구진은 SWOT 분석과 주민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진구 특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도로·수송 공원녹지와 폐기물 부문에서 광진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9대 전략을 수립했다. 세부 이행계획은 총 46개에 달한다. 구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함을 고려해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고 옥상녹화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을 제시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을 장려한다. 더불어 1인가구가 밀집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점을 보완하고자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활성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등을 대안으로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당위성이 큰 만큼 정부 정책에 맞춰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 친환경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친환경 공감대가 크게 확산된 만큼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연구결과를 잘 녹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레는 새 학기. 교통사고 걱정은 뚝 [금요저널] 광진구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5곳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무인단속기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노면표시 등 시설물 전반을 살펴 노후화된 부분은 철저히 보강하고 사고 위험을 낮췄다. 개학 첫날인 3월 2일부터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초등학교 20개교 인근 횡단보도에 학부모와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꿈나무 교통안전지킴이’가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피며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 지도사가 등하굣길 동선이 같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들과 동행하는 집단보행 서비스다. 현재 초등학교 10곳에서 진행 중이며 아이들이 유해 장소로 빠지거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을 막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일부터는 광진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하굣길 교통정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 혼잡도가 높은 용곡초와 신양초, 구의초, 광남초 등에 전담 인력을 배치, 어린이 안전 지도와 교통정리를 수행해 아이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이 외에도 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차도 미분리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막고자 다양한 개선대책을 수립 중이다. 교통안전표지 정비와 함께 통학로 보도폭을 확장해 사고 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행을 위한 옐로카펫 교통통제장비 도로표지병 개선 광진형 교통 스마트폴 과속경보시스템 확대 설치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쿨존 안전 확보에 계속해서 힘쓰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다가구주택과 고시원에 상세주소 부여… 정확한 위치정보로 위기가구 찾아낸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옥탑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해 정확한 주소 파악이 어려운 취약계층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하지만 취약계층 밀집 시설인 다가구주택과 고시원 등 비정형 임시거주시설엔 일반적으로 상세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없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에 포착되지 않아 위기 신호를 놓치기 쉽다. 이에 구는, 위기가구 찾기의 주요 정보인 상세주소를 부여하고자 곧바로 T/F팀을 가동했다. 다가구주택 지층과 옥탑,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총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이로써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위기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새로 상세주소가 부여된 1,113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기도 했다. 담당 부서와 복지플래너, 공인중개사 등 315명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신호가 감지된 196가구를 새롭게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달 중 다가구주택 지층과 옥탑, 고시원 600가구에 도로명주소 QR코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찍으면 경찰서와 소방서에 위치 문자가 전송돼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시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꾸준히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자 상세주소 부여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숨어 있는 위기 신호를 더욱 샅샅이 살펴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성공적인 취업 향해 전격 나서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기관과 협력기반을 다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성공적인 취업 향해 전격 나서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기관과 협력기반을 다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맞이 집 안 청소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해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따뜻한 바람과 함께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3~4월을 맞아, 광진구 돌봄SOS센터가 나섰다. 이들은 반지하나 옥탑방 등에 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자립생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구는 ‘주거 편의 서비스’를 통해 봄맞이 대청소와 정리 정돈 해충 제거를 위한 소독·방역 겨울 이불 세탁 등을 주된 서비스로 지원하며 이외에도 방충망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또는 청소 가스타이머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 대상자별 필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주거 편의 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 내 가사 및 간병 지원 외출 활동 동행 기본적인 식사 배달 등 추가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면서 간단한 청소 또는 집수리와 함께 총체적인 돌봄서비스로까지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주거환경이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로 신청과 발굴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선정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되고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광진 복지콜센터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전화 문의 시, 돌봄매니저가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소득 등 기준요건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해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에 돌봄SOS센터를 통해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지원받은 자양동의 한 구민은 “냄새가 심하고 습기가 차는 반지하에 살면서도 방충망이 없어 여름에 현관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이 안부를 확인한다고 와서 보더니 집 안 청소도 해주고 현관문과 화장실 창문에 방충망을 달아줬다”며 “마음 편히 현관문을 열고 살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광진구 돌봄SOS센터에서는 작년부터 퇴원 1인가구 청년 간병인 가족 입원 아동 등을 위한 돌봄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어렵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30%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픈 곳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광진구, 직장인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육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실시한다. 하루의 절반가량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와 부족한 운동량으로 각종 질환을 앓곤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혈압과 당뇨 위험이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심근경색과 심부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이에 구는, 바빠서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준비했다. 8주 동안 전화상담과 동영상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질병 예방법을 알려준다. 교육 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예방관리수칙 영양식단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배우게 된다. 참여자에겐 워크북과 교육책자, 건강수첩을 배부하고 광진구보건소에서 혈압계도 대여할 수 있다. 교육 중에는 꾸준히 격려 메시지를 보내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30~50대 직장인 중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자다. 질환이 없어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시 QR코드 또는 광진구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빠서 건강 돌보기 힘든 중장년층 직장인을 위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어 아픈 곳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물번호판의 QR코드 찍으면 112·119로 위치 문자가…” [금요저널] 광진구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천 6백여 개에 QR코드를 도입한다. 구는 매년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을 조사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필요한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고 망실·훼손된 시설물은 교체를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도입한다.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 확인 112와 119에 구조 요청 문자 발송 국민재난안전 포털 사이트로 연결 등이 가능하다.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확인과 알림으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해지면서 안전한 도시 조성과 구민의 안전 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광진구 홈페이지와 주소정보누리집, 부동산정보광장에도 접속할 수 있다. 토지와 건물, 도시계획 등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 확인 역시 훨씬 수월해짐에 따라 구민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해 도로명판 3천 5백여 개, 건물번호판 2천 3백여 개, 사물주소판 3백여 개 등 총 2천 7백여 개의 주소정보 시설물을 조사해 상반기 중으로 1천 6백여 개를 QR코드가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망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 143개를 QR코드가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확한 위치 알림으로 긴급상황 시 큰 역할을 하는 QR코드 도입을 주소정비 시설물 정비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고도화된 주소정보 서비스로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