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준비의 시작은 취업 사진, 광진구와 함께 준비하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구는 구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구직의지와 자신감을 높여주고자 구직에 꼭 필요한 취업 사진의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15세에서 65세 사이의 광진구민 30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대상자들은 ‘광진구 일자리’라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1인당 3만원 상당의 취업 사진 촬영 쿠폰을 지원받고 사진관에 쿠폰을 제시해 사진 촬영을 하면 된다. 구직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해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가능하다. 서울시 일자리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한 구민은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인 기업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는 1:1 취업 상담, 전문직업상담사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까지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수시로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진구청 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생2막은 배움의 즐거움으로 시작하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건국대·세종대와 손잡고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화교육인 ‘다시 스무살, 50+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지원한다. ‘맞춤형 특화교육’은 구와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장년층의 자아실현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한 과정이다. 구는 지난 10일 관내 건국대학교 및 세종대학교와 함께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다시 스무살, 50+ 슬기로운 대학생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서 구는 50+슬기로운 대학생활 운영 총괄 광진구민 대상 사업 홍보 및 수강생 모집 등을, 대학은 장년층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강좌별 전문 강사진 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사용 및 장소제공 등을 내용으로 협의했다. 교육과정은 장년층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상,하반기로 나뉘어 2학기제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이해 성공 투자를 위한 상권 입지분석 바리스타 양성 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건강 홈파티 쿠킹 과정 등 총 5개 강좌가 개설된다. 나머지 5개 강좌는 하반기에 실시되며 상반기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꾸린다. 수강료는 과목당 3~4만원이며 본 과정을 이수한 자는 광진구청장과 각 대학 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확인 및 수강 신청은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광진50+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찾아가는 50+상담센터’를 운영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장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 재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 인생재설계 교육, 봉사활동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년층을 위해 관학이 함께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재능톡톡 배움톡톡 광진고수 재능기부 강사 모집 [금요저널] 광진구가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나눌 숨은 광진 고수를 찾는다. ‘광진고수’는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재능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재능기부 분야는 생활문해 생활소양 체험활동 시민참여 직업 노하우 등이다. 이 밖에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소한 재능이 있다면 기부할 수 있다. 광진구의 재능기부 강사 ‘광진고수’는 상시 모집 중이며 재능 있는 광진구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학습네트워크에서 강사등록을 하고 균형 있는 학습공간 만들기 재능기부를 위한 마음 돌봄 등의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면 광진구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지역아동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등 배움 수요가 있는 관내 기관에서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24명의 구민이 광진고수로 활동했다. 이들은 감정 코칭,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힐링 원예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92명의 학습자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2022년 광진고수의 활동 모습은 광진구청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재능기부를 받은 구민들이 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며 “자신의 전문 분야나 취미,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일탈 막는 광진구. 룸카페 단속 이상 無 신학기 유해환경 특별 점검 개시 [금요저널] 광진구가 새 학기를 맞아 룸카페 등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신종 청소년 탈선 장소로 떠오른 룸카페 점검을 위해 민·관·경과 손을 잡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개학 시기에 맞춰 신속히 ‘합동단속조’를 편성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단속반은 상가 밀집 지역인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룸카페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담당 부서와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뤄진 30여명이 모여 건대입구역 주변 룸카페 등 밀폐공간을 점검, 위반 사항에 대해 곧바로 시정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유해 표시 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구는 1차 점검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 4곳을 적발해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후 2차, 3차 점검을 거듭하며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로써 점검을 마친 룸카페들은 모두 출입문 앞에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표시를 부착하게 됐다. 향후에도 구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기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을 제거한다. 위반 사항 적발 시 1차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불가피한 경우 단계적으로 조치를 강화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룸카페를 비롯한 밀폐장소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더욱 철저한 관리로 유해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를 빛낸 모범 구민을 찾아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역 발전과 화합에 힘써준 모범 구민을 찾기 위해 ‘제28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광진구민대상은 1995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총 134명의 개인 봉사자와 9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경제·지역사회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개인 3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천 대상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다. 지역경제 발전과 소통, 문화·예술·체육 진흥, 사회공헌, 자선사업 등에 탁월한 공적이 있거나, 어버이와 웃어른 공경에 귀감이 되는 자를 추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2인 이상의 광진구민 혹은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을 통해 가능하다. 이들 추천인의 서명이 적힌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4월 14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 사실조사를 거쳐 광진구민대상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되며 오는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동판에 이름을 새겨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보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보자를 적극 모집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자랑스러운 이웃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부동산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4월 10일까지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4월 1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에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부동산공시가격에는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가 있다. ‘공동주택가격’이란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정하고 공시한 공동주택의 적정가격을, ‘개별주택가격’이란 시장·군수·구청장이 산정하고 공시한 단독주택의 적정가격을 말하고 ‘개별공시지가’란 표준지공시지가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구는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절차적 합리성을 제고하고자, 2023년 부동산공시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부동산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고 광진구청 세무1과와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위 홈페이지 또는 열람 장소에서 서식을 받아 ‘의견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홈페이지, 우편, 팩스로 또는 열람 장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부동산공시가격에 대해 부동산 특성과 가격을 재검토하고 전문기관의 재검증을 받는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 28일에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단,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소관처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실시한다. 부동산공시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개별주택가격이라면 광진구청 세무1과,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동산공시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납부 등 구민의 세금 납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열람해주시길 바라며 의견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들과 어르신. 해충으로 고생하지 마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봄맞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는 일본뇌염과 식중독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을 전파하는 위험이 있어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해빙기를 맞아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로 이 기간에 유충구제를 하면 여름철 해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광진구보건소는 즉각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총 105곳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체 구립 어린이집 60곳과 경로당 45곳을 찾아 해충별 특성에 맞춰 방역 작업을 수행했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고인 물에 알을 낳는 모기의 특성을 고려해 물웅덩이 곳곳에 소독약을 분무했다. 또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배수구와 화장실 환풍기 등 주요 출입로와 이동 동선에 독먹이를 살포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하게 됐다”며 “위생해충 박멸과 더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득세 감면세액을 일괄 환급한다. 지난해 말 종료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됐다. 이에 올해 초 감면 혜택 없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취득한 구민도 취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취득한 광진구민에게 최대 40만원을 환급한다. 환급 대상이 되는 구민은 총 179명이며 환급금 총액은 7천1백만원이다. 특히 이번 환급 조치는 납세자의 신청 없이 구가 직권으로 환급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지원연장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이 국회의 심사 지연으로 법안 처리가 늦어져, 이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구는 환급대상자에게 이번 주 중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2과 자동차세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 지연으로 불이익을 받는 구민이 없도록 개정사항과 환급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월엔 광진 장독대 채워요~” 광진구, ‘장 담그기’ 체험 실시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4일까지 구민들과 함께 ‘광진 장독대’를 채운다. 광진구 보건소는 벌써 5년째, 3월이 되면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과 된장을 만들기 위해 ‘광진 장독대’를 채우고 있다.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협업해 장독대에 채울 장을 담근다. ‘광진 장독대’ 체험은 전통 발효식품을 담그는 것부터 나누는 것까지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체험을 구민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6일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시작으로 17일 광진구청과 중곡2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광진 장독대’ 체험이 진행됐으며 진성어린이집과 자양4동·군자동 주민센터 옥상에서도 이어서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1인가구, 지역주민 등 총 180여명이 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광진구청 옥상에서 열린 ‘장 담그기’ 체험에는 구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메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소금물 염도를 알맞게 맞춘 뒤 메주와 소금물 그리고 건고추와 대추, 감초, 숯 등의 재료를 정성스레 장독대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담근 장을 바탕으로 5월에는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11월에는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장 나누기’ 등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한 해 동안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 광진구 보건소는 안전성 검증을 마친 후 완성된 된장 3kg과 간장 750ml를 참여자들에게 배부하고 가정에서 다양하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북도 제공한다. 더불어, 홀몸 어르신과 돌봄SOS 대상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도 된장과 간장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광진 장독대’를 통해 만든 된장과 간장을 취약계층 115가구와 나눈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체험에 참여한 분들이 ‘광진 장독대’와 한 해 동안 호흡하며 전통 발효식품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먹거리 관계망을 매개로 구민들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장 잘 가고~ 주차장 어서 오고~” [금요저널] 광진구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을 지원한다. ‘담장허물기 주차장 사업’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단독·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등에 주차장 조성 관련 비용과 방범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면 공유로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고자 2004년부터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30곳에 40면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은 1면 기준으로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면이 추가될 때마다 15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2천 8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구릉 지역이나 경사 차이 등의 이유로 난공사가 필요한 주택에는 공사비용의 30%인 1천 170만원까지 증액 지원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노후 주택에 있는 부설주차장의 기능 개선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다세대주택이라면 전체 세대주의 공사 동의를 받아야 하고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주민과 주차공유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두 번째로 아파트는 단지 기준 5천만원 한도에서 1면당 최대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 비용으로는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가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건립이 허가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어야 하고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각 2분의 1 이상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에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원대상이 된다. 특히 구는 신규로 또는 기존에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조성한 주택에서 IoT센서를 기반한 주차공유를 추진할 시, 1개당 30만원 이내의 센서 설치비도 지원하고 있다. IoT센서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많은 사람이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 신청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구는 신청 주택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 협의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 역시 광진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집의 쉬고 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만들 수 있는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담장허물기 주차장을 통해 2004년부터 총 1천 830곳에 3천 414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17개의 주택에 20면을 조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