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랑 친구하면. 귀여운 카톡 이모티콘이 내 손에 [금요저널] 광진구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광이·진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광진구의 대표 캐릭터 ‘광이·진이’는 귀여운 외모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열 때마다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8기 색깔을 담아 ‘광이진이가 소통하는 법’이라고 이름을 정했다. 다양하고 재치 있는 표정으로 생동감을 더했으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깜찍한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한,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들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아하’, ‘충격’, ‘박수’, ‘미안해’, ‘충전 완료’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황들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급한 표정으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거나, 꽃가루를 날리는 모습도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구독한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진구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되고 이모티콘은 다운받은 날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구정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이, 진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통 수단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6~7일 개최되는 ‘서울동화축제’ 현장에서도 구 SNS 구독자들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카카오톡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구독하면 구민 실생활과 관련된 소식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전거 타기 좋은 광진 노후 자전거 보관대 2,498곳 정비 작전 개시 [금요저널] 광진구가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후, 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 역사 주변 무분별하게 세워진 자전거는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이용객과 보행자들의 불편을 야기한다. 관내 지하철역과 주요 사거리에 약 2,600대의 보관대가 설치된 가운데, 상당수가 5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보관대를 새것으로 교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하려는 취지다. 올해 연말까지 총 2,498대를 새롭게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이번 상반기엔 850대를 정비한다.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강변역 일대에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거나 훼손된 것을 교체한다. 또한, 광양중학교 앞 담장에도 정비 작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역사 교각 아래 오래된 지붕형 보관대를 철거하고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를 구축한다. 독립형 보관대는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를 최소한의 면적으로 한 대씩 세울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다. 하반기에는 구의역과 광나루역, 중곡역, 뚝섬유원지역 등을 비롯해 1,648대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정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질서 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안내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보관대 앞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위생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상철 구조물에 ‘비둘기 접근방지망’을 설치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한강을 접한 광진구는 공원이 많아 자전거를 타기 좋은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래되고 불편한 시설들을 꾸준히 고쳐나가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에 열리는 봄철 지역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봄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5월을 맞아 광진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가 개최된다. 일상 회복과 함께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없는 축제와 행사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내실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주된 심의내용은 행사계획과 교통처리 대책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행사장 최대 수용인원의 적정성과 수용인원 초과 시 대책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계획 관람객 일시 운집에 따른 돌발 사고 발생 시 대피계획의 적정성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 대처 계획 등이다. 지난 17일 위원회에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4월부터 5월까지 총 4번 열리는 ‘2023 한강 불빛 공연’의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해 심의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첫 드론 행사인 만큼, 위원회는 특히 드론 추락 및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인파 밀집 관련 통제에 대한 사항 등을 중점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시와 구는 발견된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전기 등 연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이 잘 보완되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18일에 열린 심의에서 위원회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와 ‘서울동화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구는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주말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되는 어린이대공원 기념행사와 서울동화축제를 위해 ‘안전관리협의체’를 특별 구성하고 행사와 축제 전까지 매주 정기적인 연관기관 회의를 열어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되는 축제와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행복한 축제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광진구민 나눔장터’ 문 활짝. [금요저널] 광진구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 참가자에게는 3㎡ 규모의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파프리카를 이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양말목 가방고리 만들기를 운영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환 캠페인’이 진행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2회차 나눔장터는 오는 5월 13일 3회차는 6월 10일에 개최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3회차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38개 팀을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재활용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 이웃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5월 10일까지 인턴십에 참여할 장년층을 모집한다. 구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장년층이 다양한 일자리와 새로운 조직에 적응해 경력을 쌓고 적극적으로 사회 재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턴십 운영을 추진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이내로 광진구에 소재한 5인 이상 민간기업 또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임금은 광진구 생활임금이 적용되어 시간당 11,157원을 받게 되고 근무는 월 57시간까지 가능하다. 최대 근무 시 참여자는 635,950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턴십이 끝나고 해당 기업에 장년층이 재취업할 경우, 기업에 고용장려금 500,000원을 지급하는 제도가 도입되어 눈길을 끈다. 구는 인턴십이 장년층 재취업으로 연결되는 것을 장려하고자 이러한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장년층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자격증·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5월 30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년층을 위한 인턴십 운영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에서도 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어 윈윈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단순·반복 교통 민원, 동별로 찾아가 듣는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교통 민원을 동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을 운영한다. 교통 관련 민원 중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민원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주 발생하는 교통 민원을 분류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동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광진구청 교통행정과가 직접 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에 참석해 교통 이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에서는 주민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교통 민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간단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즉각적으로 민원 해결이 이뤄지도록 하고 바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를 진행해 결과를 전달한다. 지난 21일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이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광장동 주민들은 주로 심각한 주차난에 대해 토로하며 주차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반사경, 중앙분리대 등과 같은 교통 시설물, 횡단보도의 설치나 제거에 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구는 이미 파악된 부분이나 진행 중인 과정에 대해서는 즉각 답변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장동의 한 통장은 “기다리지 않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시원하더라”며 “주민과 구청, 동 주민센터 간 상호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교통과 관련된 주민 민원이나 불편 사항도 많이 감소할 것 같다”고 말했다. 24일에는 중곡1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이후에는 매달 동 주민센터 1~2곳에서 ‘찾아가는 교통정책 플랫폼’이 실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가까운 통장 그리고 구청, 동 주민센터가 소통해야 더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면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20일 나루아트센터 대광장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했다. 구가 최초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진을 잇다–다름을 잇다, 차이를 잇다’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 다름, 즐거움, 차이’를 ‘잇다’와 연결해 각 세부 주제별로 꾸린 장애인 어울마당은 체험부스 운영과 기념식 행사,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퍼포먼스 장기자랑 경품추첨 장애인식개선 부스 운영과 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식전 행사인 발달장애인 연주가를 중심으로 창단된 ‘어울림 예술단’의 연주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최초의 혼성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무대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느끼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직업재활시설인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진은숙 원장이 전하는 우리 작업장 마스터 이야기, 참석자 모두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외치며 슬로건이 적힌 색색의 모자를 흔드는 희망의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즐거움을 잇기 위한 2부 기념식에는 화합의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근육장애인협회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하모니카 연주곡 율동과 수어 노래를 준비한 수어통역센터 희망일터 마술단의 마술공연 희망벨의 댄스 교통장애인협회,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이었다. 간혹 댄스 안무를 잊거나 마술 기구의 오작동으로 귀여운 실수를 연발했지만 관객들은 여유있는 웃음과 격려로 참여자들을 북돋았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보호자와 손을 잡고 휠체어를 타고 함께한 장애인들은 선선한 날씨였지만 따뜻한 감동이 가득한 행사들로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무대에 구청 복지국 직원들이 기타 연주와 함께 준비한 노래와 율동, 수어 공연은 장애인과의 따뜻한 동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선물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가 참여,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립회관을 비롯한 14개의 장애인시설 및 단체는 각 부스별로 장애인 권익옹호 상담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홍보 수어문화제 중증장애인 생산품인 쿠키 판매 장애인 휠체어 무상수리 등 장애의 편견을 넘는 인식 개선 한마당을 펼쳤다.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휠체어, 보행보조 기구를 이용한 장애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용 안경을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애 인식에 대한 공감 문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편견이 없는 따뜻한 세상은 바로 공감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 등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광진구 장애인복지증진 4개년 계획’을 만들었다”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장애인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주간’ 으로 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의 인권과 다양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찾아가는 한방 건강교육으로 통증, 한 방에 잡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건강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광진구 노인 인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그 비율은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광진구 보건소는 노화로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을 예방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방 건강교육을 준비했다. ‘한 방에 잡는 통증관리’ 한방 교육은 어르신에게 바른 자세와 통증관리를 주제로 보건소의 한방진료 한의사가 진행했다. 한의사는 척추의 이상적인 형태와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좋은 일상 습관 척추 중립 자세에 필요한 코어근육 강화 방법과 스트레칭 통증관리를 위한 혈자리 지압 등을 강의하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지난 3월 29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4월 12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실시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총 98명이 참여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바른 자세와 건강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하루에 한 번씩 하면서 척추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중곡사회복지관과 자양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추진되는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에서도 한방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한방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어르신 생활터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광진구 보건소는 복지관으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나 의약품 안전 사용, 구강 관리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갑질 NO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 광진 ‘2023년 청렴 인권 영화제’ 성료 [금요저널] 광진구가 직장 내 갑질, 성비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3년 청렴·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 구는 종합청렴도 2위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에 머물지 않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오고 있다. 특히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청렴 교육에 ‘소통’과 ‘문화’를 접목시켜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그 노력 중 하나로 이번에는 영화제를 개최했다. 17일부터 양일간 직원 250여명이 모여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영화 관람에 앞서 감사담당관과 신규 직원이 대표로 ‘갑질·성비위 근절 자정결의문’을 낭독, 반부패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직 내 부조리를 근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부패방지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직장 내 갑질 및 인권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정의와 사례, 대처방법 등을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여고생이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다 세상을 떠나게 된 내용이다.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은 이 영화는, 서로 간 배려와 존중, 올바른 조직문화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 인권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선배와 동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됐다”, “영화 속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영화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진구의 3대 정책기조인 공정, 소통, 친절을 앞세워 항상 올바르고 투명하게 구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구청장, 간부 공감 청렴 방송 청렴도 자가진단 온라인 청렴 골든벨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부패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187면 조성 [금요저널] 광진구가 중곡3동에 위치한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에 단비 소식을 전했다. 5일부터 개방한 임시 공영주차장은 규모 7,290㎡로 중곡3동 168-2번지에 위치해 있다. 운영 주차 면수는 총 187면 규모로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주차 면수는 일반차량 면으로 조성된 거주자우선 주차 150면과 시간제 주차 23면, 대형차량 면 주차 14면이다. 주차장에는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와 보안등도 함께 설치됐다. 거주자우선 주차는 중곡3·4동 거주자우선 주차 대기자 중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 및 특별가산점 등의 배점 기준표를 적용해 선정된다. 주차장은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주차 면수는 향후 이용 추이에 따라 주차비율 등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토지주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체 부지 중 일부 유휴지를 활용해 대규모 공영 주차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내년 12월 말일까지로 하고 한전부지 개발 사업 전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약한 바 있다. 다가구 주택과 빌라 등이 밀접한 중곡동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곡동 주민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소유의 개발예정 유휴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하고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주민에게 꼭 필요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미관 개선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은 중곡동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주민-구청-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소통의 결과다”며 “향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