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난방비 타격 입은 취약계층 위해 긴급 지원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취약계층 12,000여 가구에 세대당 10만원씩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구는 올겨울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예산 11억 846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1차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0,119가구다.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으로 예산 10억 119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10일 세대주 계좌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지원대상은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727가구다. 구는 서울시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도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자체 재원으로 예산 1억 727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세대주 계좌 또는 현금으로 오는 20일에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 가구는 자동으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올해 1월 31일을 기준으로 전출, 사망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연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2023년에 달라지는 제도 무엇? … 총 88건 소개 [금요저널] 광진구가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한 데 엮은 ‘2023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구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도시발전과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망, 활력이 넘치는 상생 경제, 풍요로운 문화와 교육,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광진, 그리고 계속되는 소통을 위해 새롭게 구상하고 확대하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책자를 살펴보면 ‘더 소통하며 발전하는 2023 행복광진’을 약속하기 위한 6대 핵심전략을 주제로 균형발전 8건 상생복지 36건 경제활력 14건 문화교육 9건 안전환경 14건 열린소통 7건 등 총 88건의 제도와 정책을 담았다. 광진구의 도시 발전 미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도시계획 규제 요소를 전면 재정비하는 도시발전계획인 ‘2040 광진플랜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와 용도지역 상향으로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인 아차산역 주변과 자양4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주거밀집 지역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계획 등 광진구의 도시 발전 변화에 중점을 둔 사업을 펼친다. 상생복지 분야에서는 위기 가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진구 200가구 보듬기’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향상을 위한 구립 자양노인 복지관을 개관하며 구의유수지에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 관내 모든 산모에게 산후건강관리비용을 지원하고 부모급여를 확대 지원해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등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창업부터 경영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해 청년의 경제활동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 광진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동청사 유휴공간을 확보해 우리동네 새로운 문화·복지 명소로 조성하는 ‘동주민센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학습센터를 건립,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미래형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경비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크게 확대하고 취학 전 책 500권 이상 읽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도심 미관을 개선하는 ‘도시비우기’ , ‘보행자가 행복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스쿨존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과 통학로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대한다. 주민들에게 쉼터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긴고랑로 복개도로를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타당성 조사를 하는 등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장선다. 열린소통 분야에서는 민선 8기 이후 새롭게 도입된 ‘구청장과 구민의 만남, 민원 현장 방문’ 으로 구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구현하고 구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실현하는 ‘광진구민 소통예산’을 시행한다. 지역책임자인 동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민원 해결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동지역책임제’도 추진한다. 보다 자세한 ‘2023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책자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와 구청 주요 민원실 등에 비치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3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에는 올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갈 정책과 제도들이 소개되어 있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더욱 긴밀한 ‘통합사례관리’ 지원 위해… 민관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7일 ‘통합사례관리 민관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토대로 복지·보건·주거·신용·법률 등 맞춤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제공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교육과 간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 민관 실무자 30명이 참석했다. 구는 공공·민간의 서로 다른 시각을 반영해 다면적으로 통합사례관리에 접근해, 대상자에게 더욱 긴밀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 먼저, 참여자들은 ‘통합사례관리’와 ‘소나무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듣고 실질적인 통합사례관리 실천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안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권역별 공공 권역장을 선출하고 권역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권역별 교육 방향과 회의 주기 등 세세한 부분부터, 권역별 기관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의 발전 등 총체적인 부분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민관 실무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공공·민간의 협력체계가 단단히 구축되어 광진구 통합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세워지는 권역별 활동 계획을 중심으로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올해 일정과 사업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의 마음 담아 떡국을 드려요~ [금요저널] 7일 광진구 중곡3동의 한국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구가 후원하고 광진구상공회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겨울철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상공회는 저소득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180여명의 주민을 초청해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만큼 푸짐한 한상을 차려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쌀 1,800kg와 내복을 전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혼자 살아서 새해 떡국도 아직 못 챙겨 먹었는데 동네 이웃들과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니 오늘따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광진구상공회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애써주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광진구상공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광진구상공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사랑나눔 따듯한 겨울나기’로 훈훈한 하루 [금요저널] 7일 광진구 중곡3동의 한국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따뜻한 겨울나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구가 후원하고 광진구상공회에서 주관해 개최됐다. 겨울철 한파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상공회는 저소득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180여명의 주민을 초청해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만큼 푸짐한 한상을 차려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쌀 1,800kg와 내복을 전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혼자 살아서 새해 떡국도 아직 못 챙겨 먹었는데 동네 이웃들과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니 오늘따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광진구상공회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애써주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광진구상공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광진구상공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파에도 따뜻하게 일하시라고…” [금요저널] 광진구가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37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만 65세 이상 비중이 20.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광진구민 중 만 65세 이상 비중도 15.7%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고 패딩 조끼 1벌과 목도리 1개 등 방한용품 지급에 나섰다. 지급대상은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공원 관리 도우미 게이트볼 환경정비 주차장 관리 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37명이다. 구는 특히 외부 활동이 잦은 ‘공익활동형’ 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이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준비했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이상 기후 변화로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구는 추가 방한용품을 배부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광진형 희망러닝’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관내 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업무협약을 맺은 학원에 학생 한 명당 월 5만원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후원학원에서는 학생에게 1인당 1강좌 무료 수강권을 제공한다. 학생의 거주지와 희망 과목 등을 바탕으로 알맞은 후원학원을 연계해준다. 보습과 어학은 물론 음악과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 학원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 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특히 중위소득 52% 이하 법정 저소득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후원학원과의 상호 면담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수강할 수 있다. 현재 희망러닝 사업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피아노가 배우고 싶었지만 부모님께 부담 드리기 싫어서 망설였는데, 구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학원을 다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지역 학원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며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267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19개의 학원이 참여한 바 있다. 구는 이달 17일까지 후원학원을 확대 모집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대상 방한용품 지급 [금요저널] 광진구가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37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급했다.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만 65세 이상 비중이 20.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광진구민 중 만 65세 이상 비중도 15.7%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재개하고 패딩 조끼 1벌과 목도리 1개 등 방한용품 지급에 나섰다. 지급대상은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공원 관리 도우미 게이트볼 환경정비 주차장 관리 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37명이다. 구는 특히 외부 활동이 잦은 ‘공익활동형’ 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이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준비했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이상 기후 변화로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구는 추가 방한용품을 배부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6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7천 89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0.72% 증가한 규모다. 추가 세입 예산 56억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10억원이 포함되어 총 66억원의 사업비가 추가 편성됐다. 앞서 구는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핵심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총 7천 827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그러나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예측하지 못한 기록적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이슈가 맞물려 대두되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긴급히 편성하게 됐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비로 32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적립을 통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사업 규모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진형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 확대 발행 맛의 거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축제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 금리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자 30억원을 투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어 공공요금을 포함한 물가상승, 이상 한파 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 경제·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약 5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에너지 약자에 대한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지원 복지시설 난방비 추가지원 발달장애인 이용시설 급식비 지원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신규 설치·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개선 등을 위해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에너지 약자를 위한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지원은 정부 또는 서울시의 긴급 지원대책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확대 반영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조리사 인건비 지원 외에도, 발달장애인 이용시설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 구민의 생활 활력을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7천 8백만원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도시개발 관련 용역 등에 18억 7천 5백만원을 투입해 도시발전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상황이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구민들이 직면하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59회 광진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월 17일 최종 확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영애로 해결해줄 핵심 정보만 쏙쏙 [금요저널] 2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에서 광진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합동으로 개최한 ‘2023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진구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구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자금과 보증, 수출, 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원정책과 참여 방법을 안내해 기업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 지역경제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이 합심해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까지 진행했다. 특히 구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소개해 기업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출과 경영교육 등 지역 상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말에 기업인들은 눈을 반짝이기도 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설명, 연 1.8% 고정금리로 업체당 최소 3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기업인들의 자금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때문에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어 답답함이 풀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인도 “자금 확보가 가장 큰 걱정인데 구에서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을 해준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경영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