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중곡동 유해업소 뿌리 뽑아낸다. 카페골목 개선 돌입 [금요저널] 광진구가 중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곡동 ‘카페골목’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불법 유흥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약 65개의 카페형 일반음식점이 몰린 이곳엔 선정적인 간판과 조명, 불건전한 영업 행위가 성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상 좋지 않을뿐더러, 해당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극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분과 T/F팀을 신설해 매주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곡1, 3동으로 구성된 ‘동추진협의회’를 위촉했다. 마침내 13일 중곡1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엔 민·관·경이 함께 나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동추진협의회가 대표로 활동 선서를 낭독하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개선방안 발굴, 민관 상호 협력, 자율적 합동순찰과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전개된 캠페인은 카페골목을 걸으면서 진행됐다. 동추진협의회를 비롯해 광진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울림복지협의회, 광진경찰서 등 100여명이 “유해업소 OUT”이란 어깨띠를 둘렀다. 손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우리 모두 함께합시다”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중곡1동주민센터부터 면목시장 입구까지 약 2km에 이르는 거리를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구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유해환경 개선에 전격 돌입한다. 수시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 적발 시엔 단계별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해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낸다. 업종 전환이나 자진 폐업한 이들에게는 취·창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적인 조명과 간판은 철거하거나 정비, 어두운 골목길엔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벽화를 그려 거리 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업소를 근절하고자 민관이 머리를 맞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천호대로 일대 ‘도시 비우기’… 구·동 합동 점검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13일 천호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 비우기를 위한 ‘구·동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광진구는 지난해부터 민선8기 주요사업 중 하나인 ‘도시 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제거하고 낡은 시설물은 정비하면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도 살리는 사업이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도시 비우기’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곳은 아차산역 1번출구에서 군자역 사거리를 거쳐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이르는 천호대로 일대다. 넓은 범위에서 거리환경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가로경관과, 공원녹지과, 청소과 등 6개 연관 부서와 중곡1·2·4동, 능동과 군자동 주민센터가 점검을 위해 함께 출동했다. 먼저, 부구청장과 합동 점검단은 보행로의 불필요한 시설물과 대로변의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보행을 방해하는 노상 적치물 자전거 거치대 가변 시설물 등이 보행로에 놓여있는지 직접 살폈고 낡고 변형된 교통표지판 울타리 보도블록 등과 같은 시설물의 필요성과 교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처리 부서와 동 주민센터가 지정됐다. 지정된 부서와 동 주민센터는 이후 조치 계획과 결과를 제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도심 녹화를 위해 조성되었던 가로변 띠녹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띠녹지 중에는 통행 불편을 유발하거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악용되어 미세먼지 완화나 도로의 오염물질 차단 등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구·동은 불필요한 띠녹지를 제거하고 보행로를 넓혀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며 띠녹지가 제거된 곳에 보행약자와 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나머지 띠녹지는 수종을 단순화하고 일정한 높이에 맞춰 관리함에 따라 도시 미관을 더욱 깨끗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능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는 걷기가 좁으니 인도를 좀 확장해주면 좋겠다”며 ‘도시 비우기’에 의견을 보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도시 비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며 “도시 청결과 안전이 구민 생활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계속 정비하고 비우면서 더욱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7월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가로 화분 정비 노상 적치물 관리 보행 지장물 제거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무단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동별 골목청소 등 ‘도시 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의 뜨거운 질주 본능 [금요저널] 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요즘, 광진구에서는 2040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 열풍이 불고 있다. 광진구가 청년, 직장인과 함께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광진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광진 러닝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달리기 모임이다. 원하는 회차를 골라 일주일에 한 번씩 약 4~5km의 러닝코스를 뛰어볼 수 있다. 전문 강사가 동행해서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청년, 직장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부족했던 것을 고려해 이 사업을 모색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민을 위한 달리기 모임을 추진, 지난 3월 3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3회차 때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밴드에 27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광진 러닝크루’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해 홀수 회차는 뚝섬한강공원을, 짝수 회차엔 어린이대공원을 달린다.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 동작부터 시작해 정해진 러닝코스를 완주한다. 강사 2명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호흡과 속도를 맞춰주며 전문 사진사도 같이 달리면서 사진 촬영올 돕는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시 네이버밴드에 ‘2023 광진러닝크루’를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고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신청 시 개인별 페이스를 기록하면 비슷한 실력의 사람끼리 달릴 수 있도록 2개 조를 배정한다. 참가자들은 “퇴근 후 운동도 하고 인생 사진까지 남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달리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훌쩍 날아갔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났는데 서로 응원하면서 뛰다 보니 어느새 완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년 세대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광진 러닝크루를 결성하게 됐다”며 “평일 저녁, 광진구의 야경을 만끽하며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자전거 모임인 라이딩 크루, 아차산 야간 트래킹,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배달전문 음식점의 깨끗한 자신감 주방 사진 공개 나선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배달전문 음식점의 주방 상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조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조리장의 위생상태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1인가구가 밀집한 광진구는 배달 주문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에는 배달앱에 등록된 가맹점 기준으로 약 1,984개의 배달전문 음식점이 소재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배달전문 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기별로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 직접 촬영한 조리장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민들은 배달 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주들은 경각심을 갖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효과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전문 음식점 3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점차적으로 참여업소를 확대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방공개에 참여한 업소에 갖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30만원 상당의 영업장용 종량제봉투 또는 위생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구정 소식지, SNS에 업소 정보를 등록하며 홍보 기회를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한 배달 위주의 음식점이다. 치킨, 피자, 중국집 등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거나, 객석이 있어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할 시,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광진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신뢰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홍보 효과를 누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금리 대출로 소기업, 소상공인 어깨 활짝 [금요저널] 광진구가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광진형 특별융자’ 신청을 받는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낮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저금리 대출과 더불어 이차보전 특례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으로부터 출연금을 확보해 총 525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에서 2% 이차보전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거치기간인 2년 동안 1.5%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어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은 제한된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상시 가능하다.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달 19일과 20일엔 구체적인 정보 안내를 위해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집중 상담처’를 운영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지원자격과 절차, 혜택 등에 관한 맞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후 21일부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사전 예약해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19일과 20일 집중 상담처 옆에 ‘찾아가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특별융자는 물론 경영교육 등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광진형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고금리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구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번지 일대로 총면적 78,147㎡에 달한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진구청 신청사 첨단업무단지 호텔·오피스텔 1,363세대의 공동주택 7개 동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1,363세대의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공공임대 432가구, 행복주택 300세대로 구성된다. 이날 설명회는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비촉진사업 현황 주민 편익 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 공정률은 약 27%로 2024년 말 완공이 목표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천 명, 상근 인구 약 6천 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자양사거리 교통섬 개선 구의역 3번 출입구 개선 휴게 공간 조성 등 구의역 주변에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좁은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왔던 자양사거리 남서측 교통섬을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확장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지붕이 없어 눈, 비에 그대로 노출되던 구의역 3번 출입구도 에스컬레이터와 지붕을 설치하고 출구 옆 비좁은 보행로를 확대한다. 또한, 재정비 단지 구역의 건물과 연결통로를 만들어 주민 편의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구의역 주변에 문화공원, 가로형 소공원 등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는 2040 광진플랜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시 한강 프로젝트 발표로 한강변 발전에 대한 가속을 기대하면서 건대입구역부터 구의역, 강변역 그리고 한강까지 이어지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광진 발전의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지하 주택·소규모상가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여름철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서울에서도 게릴라성 폭우나 태풍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특히 지대가 낮은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의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구비 3억과 시비 3억,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노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은 주로 건축물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되고 공공하수도 하수가 저지대 주택의 배수시설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류 방지시설’은 싱크대와 화장실 등에 설치된다. 두 침수 방지시설은 설치가 간단하지만, 침수 방지 효과는 크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저지대 지하·반지하 주택과 소규모상가로 구는 총 450세대에 ‘물막이판’ 1,200m와 ‘역류 방지시설’ 8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상가가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작년보다 지원이 확대된 점이 눈길을 끈다. 단, 소규모상가 영업장이 유흥업소나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으로 영업하고 있는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또한, 주택이나 상가의 세입자가 지원을 신청할 시에는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설치 공사비는 지하·반지하 주택이라면 전액이, 소규모상가라면 한 영업장당 100만원 이내까지 지원된다. 상가 하나당 최대 5곳의 영업장까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상가는 총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광진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은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수량을 결정한 후, 충족 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외에도, 침수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주민밀착형 공무원 돌봄서비스’, ‘빗물받이 불법 덮개 제거’, ‘배수 상태 점검’ 등으로 침수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큰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302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1,147m 설치와 역류 방지시설 530개 설치를 지원하며 침수취약지역 구민들의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청소년부모 어깨의 짐 덜어요. 매달 20만원 아동양육비 지원 [금요저널] “아기 아빠는 학교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빠요. 그래도 양육비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죠” 광진구가 자녀 양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 부모를 위해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청소년부모는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본업인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 양육비를 마련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범을 보인 이 사업에서 8가구가 혜택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만 24세 이하 부부로 부모 모두 나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위소득 60% 이해야 하며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단, 자격요건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 이 경우 신청한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갖춰 양육 중인 자녀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30일 내로 선정 결과를 알려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직 이른 시기에 자녀를 키우는 청소년부모의 불안감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외광고물 인허가 신청, 이제 클릭만 하면 끝~” [금요저널] 광진구가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간 방문으로만 접수할 수 있었던 옥외광고물 인허가 신청에 대해 방문과 온라인 접수, 두 가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구민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외광고 허가나 신고를 신청하는 구민은 이제 ‘정부24’ 포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옥외광고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정부24’ 포털에 접속해 ‘옥외광고’를 검색한 후 원하는 서비스에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허가 신고 대상 옥외광고물에 대해서 ‘정부24’ 포털은 옥외광고물 허가 옥외광고물 신고 옥외광고업 등록증 재교부 옥외광고물 허가 변경 옥외광고업 변경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등 총 9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벽보와 전단지는 검인과 인증이 필요해 온라인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직접 방문이 필요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 수수료 외에 부가적인 수수료가 발생하니 참고해야 한다. 신청 서비스가 처리되면 구민은 옥외광고 허가증을 인쇄할 수 있다. 옥외광고 허가증은 신청자가 지정한 제3자도 인쇄가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인허가와 관련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민원을 보실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구민이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활 밀접업소 이어 한의원도 함께… [금요저널] 광진구가 5일 광진구 한의사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30일에 관내 슈퍼·마트·편의점, 공인중개사 등 생활 밀접업소 222곳을 위기가구 발굴 협약처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관내 한의원 123곳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의원은 반복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진찰 중 방임, 학대 행위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구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제보한다. 또한, 한의원에 위기가구 지원과 관련된 전단지를 비치하고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방문한 구민이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한의사회 회장, 부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종이 대신 전자 패드를 사용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파일로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동행업소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구민들이 어디서나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보신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