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30% 저렴한 광진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구민에게 자매 우호 도시의 우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와 지역 내 기업에는 생산한 제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농간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2020년 광진구 랜선 마켓을 열기도 했으나, 올해에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주민들과 직접 만나 판매를 하는 만큼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춘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장터에 활기를 더한다. 먼저 인제군, 영광군, 충주시, 보령시, 문경시, 태백시의 6개 자매 우호 도시와 여주시, 가평군, 청송군, 양구군의 4개 도시가 함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지역 특산물인 인제 황태포 영광 굴비와 모시송편 충주 밤 보령 표고버섯 문경 오미자청 태백 고사리 등과 자매도시에서 생산한 나물류, 각종 장류, 고춧가루, 꿀, 콩 등 40여 종의 질 좋은 명절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물품 판매도 진행된다. 스카프세트, 가죽지갑, 한과세트 등 추석선물 품목과 생활용품인 원목 도마와 설거지 비누, 샴푸바 등도 선보인다. 전통시장 부스에서는 장인의 솜씨로 만들어진 갓김치, 꽃게장, 홍어회무침 등과 복숭아, 자두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장터를 방문하면 수세미 만들기, 손 소독 스프레이 만들기, 미니 탈란드시아 원예 체험도 할 수 있다. 단, 오후 1~2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추석은 폭염과 수해의 여파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가 구민들과 농가, 지역 내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추석 맞아 144억원 광진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금요저널] 광진구가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광진사랑상품권’, ‘광진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구는 지난 상반기 25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완판된 바 있으며 소상공인들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차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광진사랑상품권’은 총 144억원의 규모로 발행되며 1인당 월 70만원의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구매일부터 5년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도 월 발행액을 당초 1억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원이며 15%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일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진사랑상품권’과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매번 조기 완판될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소상공인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올해 1월 출시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주문건수 증가와 함께 판매실적이 올랐다.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8월 기준 1,32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광진구민 약 17,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누적 14,393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 중이다. 두 상품권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머니트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광진사랑상품권’은 광진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 12,5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고 ‘광진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통해서만 결제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추석 명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고위 공직자,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 전한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을 시작한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개편된 금년도 청렴방송은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첫 낭독을 시작으로 백일헌 부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 간부들이 원고 작성 단계부터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방송에는 구청장, 부구청장 등 고위 공직자가 필수로 참여하며 2022년 간부 청렴도 평가 결과 구·동별 상위자로 선정된 공직자 10명의 부서장이 청렴 메시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방송 내용으로 ‘공직생활의 첫걸음’, ‘청렴에너지’,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 관련 제도와 공직생활 중 겪은 청렴에 관한 경험담과 느낀 점을 생생하게 다룬다. 간부급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의지를 나타낸 만큼 전 직원들의 청렴 실천이 장려되고 관심도도 예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방송은 8월 31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특별 청렴방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1~2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구내 아침방송 직후 송출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청렴방송이 광진구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하고 투명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라면으로 샴푸로. 추석 명절 기부천사 찾아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현물을 기부받아 나누는 ‘추석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2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유례없는 수해로 생활고가 깊어진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기존의 광진푸드뱅크 사업 대상은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및 개인이 식품 등의 현물을 기부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식품나눔 캠페인은 회원 등록과 무관하게 구민 누구나 광진푸드뱅크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다. 고기, 냉동식품, 유통기한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제한된다.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도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기간은 추석 전후인 이달 29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광진푸드뱅크마켓, 자양3동주민센터 및 화양동주민센터 등 모금 박스가 비치된 3개소에서 현물 기부가 가능하다. 이곳에서 모아진 물품들은 광진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광진푸드뱅크마켓은 광진구 군자로 34에 위치한다. 2007년 3월 20일 개소해 현재 매월 6백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푸드뱅크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 후 지원 대상 기준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기부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고립에서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된 주민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복지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누구나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울타리로 이웃 비극 막는다 [금요저널]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와 중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실시하며 이웃의 고립을 막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중곡1동 주민센터는 이례적인 집중호우와 가파른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들의 삶터를 정비해 주고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긴급히 결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첫 집수리는 23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박 모 씨의 반지하 집에서 시작했다.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 가득한 벽면과 낡은 장판을 걷어낸 후 싱크대 교체를 도왔다. 비용은 구의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박 모 씨는 “여름 내 습기로 시달리며 곰팡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 혼자 힘들었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최대 7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곡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드러나지 않은 대상자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된 주민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누구나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집수리와 관련해 구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주택의 잔고장 수리비용을 대신 지급해 주는 ‘1인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 사업’과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냉·난방기 절감을 위한 ‘주택개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홀몸 어르신 위해‘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지원한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이달 29일부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지원한다. 가로 150mm, 세로 160mm 크기의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에는 해당 가정의 도로명주소와 긴급 연락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및 관할 동 주민센터의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있다. 구는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 이해를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스티커를 제작했다. 어르신들이 집 주소를 쉽게 확인하고 스티커에 표기된 연락처에 신고하면, 사고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안내스티커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2,555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역 여건에 밝은 통장 등을 통해 직접 스티커와 사용 방법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견 시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스티커를 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TV 옆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울타리로 이웃 비극 막는다 [금요저널]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와 중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실시하며 이웃의 고립을 막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중곡1동 주민센터는 이례적인 집중호우와 가파른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들의 삶터를 정비해 주고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긴급히 결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첫 집수리는 23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박 모 씨의 반지하 집에서 시작했다.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 가득한 벽면과 낡은 장판을 걷어낸 후 싱크대 교체를 도왔다. 비용은 구의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박 모 씨는 “여름 내 습기로 시달리며 곰팡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 혼자 힘들었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최대 7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곡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드러나지 않은 대상자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된 주민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누구나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집수리와 관련해 구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주택의 잔고장 수리비용을 대신 지급해 주는 ‘1인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 사업’과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냉·난방기 절감을 위한 ‘주택개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사선생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 뼈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열린다. 지난 6월 ‘어깨 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를 시작으로 7월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 치료’에 이어 이번 8월에는 ‘무릎 통증, 운동으로 수술 없이 오래 쓰자’를 주제로 강좌가 개최됐다. 8월 9일 강좌는 병원장과 함께 무릎 관절 치료와 통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 지도사의 코칭으로 건강하게 무릎을 오래 쓸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날 함께한 군자동 주민은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어 건강관리를 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평소 무릎이 안 좋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강의와 실습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9월 15일 목요일 1시부터는 ‘발목 건강 되찾기’를 주제로 유익한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자동주민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군자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태블릿PC 5대를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주민 대상, 17년째 무료 자동차 점검·교육 제공하는 수리업체 화제 [금요저널] 광진구 구의2동에서 2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운영한 자동차 수리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는 ㈜성수현대서비스의 후원으로 구의2동에서 매년 무료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제는 고인이 된 최형규 대표를 물려받아, 아들 최경진 대표가 이번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연 것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의2동 주민센터 임시 청사 앞의 홍련산의소공원에서 진행됐다. ㈜성수현대서비스는 찾아오는 주민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과 에어컨, 윈도우 블러시 등의 이상 여부를 무료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과 워셔액 등 소모품을 교체하고 보충하는 시범을 보이며 안전 운전과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진 대표는 “자동차 고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7년째 무료로 ‘자동차 안전점검학교’를 운영해주시는 ㈜성수현대서비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구청과 동 주민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현장 구석구석 민원 챙기고 민생 살피고. [금요저널] 광진구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구민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한 ‘동 민원보고회’를 개최한다. 광진구의 전체 동에서 실시하며 23일 중곡1동을 시작으로 9월 19일 군자동에서 마무리된다.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동주민센터와 동의 주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구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중곡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중곡1동 민원보고회에는 시·구의원과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보고회는 동 현황 및 주요 민원 보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 의견 청취와 답변 포스트잇에 구민 의견을 담은 의견 게시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중곡1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차장 확보를 비롯해 4차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 중랑천 물놀이장 증설, 면목로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 체증 해결, 새마을지도자 방역사업 지원 강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곡1동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된 경동주차장과 관련해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전 요건이 충분한 중곡동이 그동안 발전과 변화가 더뎠다”며 “광진구 발전의 중심에 중곡동을 두고 중곡동 주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민원보고회가 끝난 후 중곡1동 경로당을 찾아 더 가까이에서 구민들의 삶을 함께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팔다리를 두드리며 관절과 혈액순환에 좋은 건강 체조를 하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좋은 퍼즐 놀이를 도와드리며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오늘 경청한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후 1호 결재 사안으로 소통위원회 설치에 서명한 만큼 앞으로도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구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