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이제 그만 [금요저널] 지난달 울산에서 8살 아이가 개에 물려 크게 다치면서 사고견에 대한 안락사까지 논의되는 등 큰 파장이 있었다. 이런 개물림사고는 해마다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을 돕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하고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25가구가 참여해 참여자의 96% 이상이 반려동물 문제 행동교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집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주민등록상 광진구민 25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8월 31일까지 메일(csm9@gwangjin.go.kr), 팩스(☎ 02-411-1722)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02-450-7379)로 방문 접수 하면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별도 관리가 필요한 맹견 사육가구를 1순위로 하고 2순위는 유기견 입양 가구, 3순위는 다견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사전방문 또는 유선면담 1회와 방문 교정 2회로 진행되며 이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추가 교육이나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 방문 시에는 배변공간과 생활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 행동을 보이는 원인을 파악해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분리불안과 공격성 등 반려견 각각의 문제 행동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며 보호자의 규칙을 정하고 실습을 통한 행동교정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구는 반려동물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반려동물학교 운영 반려동물 마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까지 광진구에 등록된 동물은 3만여 마리로 반려동물 입양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훈육에 따른 개물림, 심한 짖음 등이 이웃 간 갈등과 유기 동물 증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이 반려견에 대한 안전한 사육과 책임있는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민선 8기, '현수막 없는 거리'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현수막 없는 거리’를 본격 추진한다. 민선 8기를 맞아 실시된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는 관내 거리에 무분별하게 게첨된 각종 현수막을 근절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준비됐다. 먼저, 구정 사업 홍보를 위한 경우, 구는 긴급한 상황이거나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불가피한 때에만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다만, 현수막을 통한 홍보가 중장년 어르신 등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이라는 점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 등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홍보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률적이기보다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현수막 게재를 최소화하고 그 외에는 보도자료나 SNS를 통한 다른 홍보방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업용 불법 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정비하고 상습·반복될 시 과태료 부과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관내 주요 간선·지선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계속해서 단속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단,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상업용 현수막은 구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적법한 현수막 홍보를 유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거리에 게시된 많은 양의 현수막은 도시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에 앞장서며 구정 홍보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난 근육 재능기부한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7월, 8월 두 달간 지역 내 1인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PT 수업인‘광진구 1인가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구민의 체력 향상과 올바른 운동 습관 코칭을 위해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강사와 대상자의 1:5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개인별 맞춤형 PT를 위해 인바디 검사와 상담을 통해 참가자의 식생활 습관 등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1 근력운동, 올바른 스트레칭 및 운동 자세 등을 지도한다. 주 1회씩 총 9회의 대면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운동을 진행하고 주중에는 SNS를 활용해 영양 섭취와 운동 습관 코칭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참가자를 모집해 광진구민체육센터와 중곡문화체육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9월부터는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연령에 맞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비인기 스포츠 취약종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6년 3월에 창단됐다. 현재 이강선 코치와 6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Mr. Korea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올해 Mr. Seoul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수상하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땀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구민 체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내 일을 잡는 취업’도와드려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내 일을 잡는 취업 올인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내 일을 잡는 취업 올인원’은 참여자가 원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참여자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서 전문 강사에게 2회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1회차에는 직무 및 서류 특강과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2회차에는 면접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면접 답변 코칭 및 모의면접에 대해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준비 전략 직무 및 희망 기업 인재상에 맞춘 키워드 정리와 피드백 직무별 빈출 질문 중심의 답변 컨설팅 진행 등 참여자가 원하는 ‘직무’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의 직무 내용은 일정에 따라 다르게 다뤄지는데, 8월 4일에서 5일까지는 ‘생산관리’, 8일부터 9일까지는 ‘마케팅’, 11일부터 12일까지는 ‘영업/영업관리’에 대해 진행한다. 참여자는 직무별로 프로그램 시작 이틀 전까지 10명씩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서울시 미취업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 후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도 ‘공기업’과 ‘SW개발’, ‘경영지원’에 대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하는 직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중·고등학생 LOL 게이머들 모여 한 판 승부" [금요저널] 광진구가 7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본선 경기를 개최했다.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광진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자기주도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 구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학교 및 마을 주체로 성장시키고자 광진혁신교육지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환경과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은 1개 팀을 5명으로 구성해 LOL 게임을 경기종목으로 승부를 벌였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본선 경기를 위해 예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32팀, 160명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3판 2선 승 토너먼트로 운영된 게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4팀이 선정됐다. 7월 30일 본선 경기에 참여한 4팀, 20명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단판 승부를 펼쳤다. 1위와 2위를 다투는 결승 경기는 3판 2선 승으로 운영됐다. 이날 치러진 경기들은 모두 유튜브로 현장 생중계됐고 본선 진출자 전원 1위부터 4위는 모두 시상품으로 개인별 트로피를 받았다. 이밖에 실시된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e-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레트로 게임기, 심신의 안정을 달래주는 디퓨저 만들기 DIY, 4강전 종료 후 무대 정비 시간에 분위기를 환기하는 축하공연 등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e-스포츠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과 응원하는 부모님 사이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광진구 구립어린이집 조성 [금요저널] 광진구가 최근 구립어린이집 2개소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공기순환기설치 등을 시행해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구립 자양어린이집’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내 위치해 일반 사무실 기준으로 단열이 되어 있어 오랜시간 집처럼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환경이었다. 또한,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는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창호를 일반 거주 환경 단열기준으로 설계하고 내부단열재를 보강했으며 냉난방기와 공기순화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했다. ‘구립 군자어린이집’은 벽체에 균열이 발견되어 정밀구조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보강을 했으며 건물 전체 외벽 단열을 추가하고 노후된 창호와 냉난방기, 공기순환기를 교체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어린이집 17곳이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9곳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자양, 군자구립어린이집을 포함해 굿모닝, 건대키움아이, 원스쿨 등 5곳의 구립어린이집 공사를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4곳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리모델링 전·후 건물 에너지성능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 구립 사랑의어린이집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46.8% 절감됐으며 이는 소나무 1,144그루가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에 해당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지역 주민들의 건강격차 해소하는 주민 건강리더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주민 건강리더를 모집한다. 주민 건강리더는 의사소통 교육과 영양 및 운동, 안전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50세 이상의 시니어 리더들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해 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이다. 건강리더들은 담당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신체 및 정서활동을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활동을 한다. 전화로 안부를 묻고 어르신 두세명을 모아 운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도 연다. 구는 건강리더의 활동으로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건강 관계망을 구축해 소지역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웰니스 사업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 구민 누구나 건강리더에 신청할 수 있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4일 까지다. 선발된 건강리더는 8월 한 달 동안 5회차의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을 일대일로 매칭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롤모델이 되어 함께 소통하며 활동할 건강리더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7월부터 모든 등록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금을 지원하며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구에서는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중증장애인 가정의 경우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양육지원금은 여성장애인과 중증 남성장애인 가정만을 대상으로 자녀가 만 7세가 되기 전 달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했다. 광진구는 올해 7월부터 장애 정도에 따른 지급 기준을 없애고 모든 등록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 150만원과 아동 한 명당 양육지원금 월 1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 출산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이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지역 내 출생 가정에 2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에 추가로 지급된다. 출산 후 1년 안에 출생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150만원이 1회 지급된다. 장애인 양육지원금은 자녀가 만 7세가 되는 전 달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지역 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장애인 가정이 지원 대상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가정 지원 확대가 출산·양육으로 경제활동이 힘들어지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출산·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폭염도 피하고 정보도 얻는 스마트 휴 쉼터 설치 [금요저널] 광진구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했다. ‘스마트 휴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나루 지구대 앞과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두 곳에 너비 6m, 폭 2.5m, 높이 3m로 설치됐다. 스마트 휴 쉼터에는 폭염, 한파 시 기온에 맞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냉·난방기와 미세먼지에 반응하는 공기청정기가 갖춰져 있어 최근 확산되는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CCTV 및 통합관제 시스템과 화재 감지기 설치되어 있으며 밀폐 시설 감염 방지를 위한 UV 살균기 및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공공와이파이, 유·무선 충전기와 편의의자, 홍보 스크린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특히 요즘같은 폭염에 더위를 피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주차장·전통시장 관련 데이터 실시간으로 개방 [금요저널]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데이터 수집, 가공, 점검 등 관련업무에 청년 인턴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광진구에서 제출한 과제는 ‘주차장과 전통시장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 데이터 전통시장 내 점포 이용성 데이터 골목상권 내 주차가능 면수 데이터 민간·공영 주차장 통합데이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 주차공간 오픈데이터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차와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광진구에 특화된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해 지역 상권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스타트업랩㈜와 13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개방데이터 구축을 통해 주변 주차장 정보 활용으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정보 관리와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