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이 만드는 광진구, 제5회 정책제안대회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17일 아동·청소년의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5회 광진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광진구의 주요 현안과 정책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새롭게 발굴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시키는 광진구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사업이다. 지난 8월 예선 심사를 거친 9개의 팀이 본선에 출전해 총 6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가족상담, 멘토멘티프로그램 쉼터, 적응 프로그램을 제안한 ‘가출청소년을 위해’ 팀의 ‘가출청소년을 위한 정책제안’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우수상은 ‘청소년 간 SNS에서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혐오적 표현을 조사하고 해결방안 생각해보기’, ‘우리 모두 친구 프로그램 추진’에서 가져갔다. 장려상은 ‘공공물품 보관함 설치 정책 제안’, ‘김희모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복지 생활’, ‘청소년의 놀권리 보장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심사는 정책분석 창의성 실효성 사회적 파급력 발표력 다섯 개 기준을 100점 만점으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등 관련 전문가 4명이 참가 팀의 발표를 보며 평가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했다. 한 수상 팀은 “낯설게만 느꼈던 우리구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팀원들과 머리 맞대며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모든 팀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수상에 관계없이 모든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아동, 청소년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도시에서 불법 현수막을 지우다 [금요저널] 불법 현수막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상해를 입히기도,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더욱이 기후변화로 점차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매우 취약해 위험천만한 사고를 발생시키며 도시의 안전을 위협한다. 광진구가 구정의 가장 우선 가치인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해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에 돌입했다. 구는 불법 현수막 게시를 막기 위해 현장순찰반을 상시 가동하고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과 야간까지 집중 정비에 나섰다. 기존 월 2회 실시하던 휴일 정비를 현재 월 4~5회까지 확대했다. 또한 부족한 정비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민 22명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시행해 도시 구석구석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상업용 불법 현수막의 경우에는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정비하고 계도를 우선한 후, 상습·반복될 시 과태료 부과를 진행하며 지역 내 주요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갈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구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적법한 현수막 홍보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수막을 통한 홍보가 중장년 어르신 등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구정 사업을 홍보할 경우, 긴급상황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현수막을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현수막 이외에 보도자료나 SNS를 통한 다른 홍보방안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해 구정의 가장 우선 가치인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가 쾌적하게 숨 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구청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에 앞장서며 끊임없는 계도와 정비를 통해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호 구청장의 문제해결 열쇠는? [금요저널] “김경호 구청장님이 추진력 있게 도와주신 덕분에 마음 고생이 풀렸습니다. 정말 감사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3회 ‘구청장과 만남의 날’에서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문제로 오랜 시간 갈등을 겪은 민원인이 밝힌 소감이다. ‘구청장과 만남의 날’은 소통을 강조하는 김경호 구청장의 굳은 의지가 담긴 광진구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이다. 광진구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구청장과 만남의 날’ 또는 ‘민원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해 구청장이 구민을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구민을 만나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를 가한다. 매주 수요일 ‘민원 처리 대책 보고회’를 열어 구청장과 국장, 과장, 팀장이 한자리에 만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댄다. 올해 7월 8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구청장과 만남의 날’은 총 11회로 17개의 안건을 다루었다. 총 참석자는 123명에 달한다. 공사장 관련 피해 조치 요청 재건축 사업 관련 버스승강장 좌석 방향 변경 관련 등 안건도 다양하다. 구민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김경호 구청장의 소통행정은 빛을 발휘하고 있다. 개발행위에 따른 도로 설치 갈등으로 개발행위허가가 지연되고 있었으나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최근 원만하게 해결한 예가 그것이다. 광진구는 자양4동 동일로변에 장기간 개발되지 않고 있던 나대지의 개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동일로와 인근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도로 설치가 필요한 점에 대해 토지주와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허가 절차가 늦어지고 있었다. 이에 김경호 구청장은 7월 26일‘구청장과 만남의 날’을 신속하게 추진해 토지주인 민원인을 만났다. 김경호 구청장은 민원인의 의견을 먼저 경청하고 이해했다. 동시에 기반시설이 열악한 자양4동 나대지에 건축물과 도로를 설치하면 인프라 개선을 이뤄 접근성 향상과 지역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구의 입장을 설득했다. 그 결과 일부 지역에 도로를 설치하기로 절충안을 마련해 개발행위허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중재와 이해설득을 통해 토지주, 지역주민 등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이끌어낸 첫 사례가 됐다. 민원인을 포함해 그동안‘구청장과 만남의 날’에 참여한 구민들은 “저희 입장을 존중해주고 최선책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입을 모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라며 “구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소통으로 극복해 발전하는 광진, 행복한 광진의 모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 환자의 기억부터 가족의 마음까지 토닥토닥 [금요저널] “우리 첫째 막 낳았을 때 손가락 열 개, 발가락 열 개, 머리숱 빼곡한 것까지 정말 예뻤지. 그런데, 여기 어디요? 당신, 누구요?” 치매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은 ‘가족’의 기억을 가장 지키고 싶어 한다. 2018년 서울시와 제약업체 한독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373명의 어르신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인 284명이 ‘가족’에 대한 기억을, 이어 ‘자신의 인생’, ‘고향’ 등을 지키고 싶은 기억으로 꼽았다. 서울 광진구가 치매 환자와 이토록 소중한 가족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9월 한 달간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17일에는 어린이대공원역 후문에서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의 전문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활동 등을 홍보하며 치매 관리와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12일부터 25일까지는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라는 문구와 실종 예방 동영상 QR코드가 있는 컵홀더를 지역 내 카페에서 배부하고 1일부터 30일까지는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 ‘기억친구’ 가입자 모집과 서울시 광역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에게 선착순으로 상품 지급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관련해 광진구는 건국대학교와 연계한 ‘광진구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자양전통시장’을 치매환자 배려시장으로 지정해 약 130개 점포 중 47개 점포가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시장을 배회하는 치매 의심 환자 발굴과 실종 예방에 힘을 모았다.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안심마을 운영에도 노력을 쏟았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뮤직북’을 제작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구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마음까지 보듬는다. 코로나19로 치매 환자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문 강사가 집으로 방문해 환자에게 미술치료, 신체활동 등을 제공하는 ‘우리집에 놀러와’를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올해 상반기에는 치매 환자의 가족을 위한 전문 마음 상담 프로그램인 ‘세상은 알록달록해’를 통해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 교육과 1:1 전문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싱싱드림’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공유해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어루만질 시간을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구는 2022년에 ‘서울광역치매센터장 기억친구 UCC 공모전 최우수상’, ‘중앙치매센터 주관 치매극복수기 보건복지부장관상’,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20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부문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둔 것으로 광진구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 나도 이제 의지하고 마음을 터놓을 곳이 생겼구나”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치매를 인정하지 않는 남편의 손을 잡고 광진구 중곡동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주민이 맞춤형 치매 케어 운영프로그램을 안내받고 눈물과 함께 안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주민은 버거웠던 마음을 내려놓고 남편과 희망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치매는 지역사회의 치료와 돌봄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신의 삶터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한다”며 “이번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적 돌봄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모시는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위기청소년 대상 특별지원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이란 다른 제도나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해 필요한 사항을 직접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으로 비행·일탈의 위험이 있어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월평균 소득 금액이 조건에 충족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생활 또는 건강 지원은 중위소득이 65% 이하, 학업이나 자립, 상담, 법률이나 활동 지원은 중위소득이 72% 이해야 한다. 지원은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등 총 8개 분야에서 선정자에게 가장 긴급한 서비스 1개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 본인이나 발굴자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특별지원 사전검토서 지원사유서 및 소득요건 충족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위기청소년 발굴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여부와 금액 등은 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 심의로 결정되며 금액은 서비스에 따라 월 15만원에서 65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구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2~3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심리 치유와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올해 4월경에도 ‘2022년 상반기 청소년 특별지원’을 추진한 바 있으며 현재 총 10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자립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상반기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취업에 필요한 경비를 제공받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학부모·학교와의 소통나들이’에 나섰다. ‘소통나들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일선에 있는 학부모, 학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려는 김경호 구청장의 실천의지가 담긴 것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나들이’는 15일 중마초등학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실과 화장실, 통학로 등 학교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장을 함께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교육지원경비와 시설투자를 약속했다. 소통나들이에 참여한 학부모는 “혼자서만 고민했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생각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통나들이는 10월 25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총 20개의 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취한 민원은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광진의 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무료로 운동 관리받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 보건소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운동 상담과 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60대가 넘어가면 그 기능이 매년 3%씩 떨어지고 80대가 되면 근육량이 3·40대에 비해 30~50%가량 줄어든다. 특히 노년층의 근육감소는 골절이나 낙상 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활기찬 운동교실’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 방법을 찾아주고 근력 강화를 도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4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당 15명씩 8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중곡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전문 건강 운동관리사의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 질환별 운동 시 주의사항, 체성분 분석 검사, 근력, 유연성, 평형성을 측정하는 체력검사 등 1:1 운동 상담이 실시된다. 이후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 방법 교육 관절 스트레칭 복근 강화를 위한 코어 근력운동 짐볼을 이용한 전신 근력운동 균형적 근육 발달을 위한 필라테스 폼롤러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운동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체성분 분석과 체력검사 결과를 비교해 상담, 전화 모니터링, 교육 안내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1, 2기 신청은 마감됐으며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3, 4기 프로그램은 광진구 보건지소로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기수별 15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지난해 활기찬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방법을 몰라 운동을 못했는데 자세히 알려주고 함께 하니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년기 근력 강화는 낙상 방지 등 어르신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을 챙기고 더욱 잘 모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세계와 소통하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14일 콜롬비아의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은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류사업과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중남미 중요 국제도서전인 보고타 국제도서전에서 ‘한국 전시관’을 선보이는 등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국제 문화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문화·관광·IT·교육 분야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호 교류 국제행사 협력 지역의 문화예술인 국제 교류 지원 상호 홍보 활동 및 협력체계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향후 중남미 지역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프란시스코 곤잘레스 콜롬비아 공사는 “광진구와 교류를 통해 콜롬비아 국민들이 우수한 문화와 정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하했다.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광진구와 중남미 도시들이 서로의 문화와 매력을 알아가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콜롬비아와 대한민국의 수교 60주년에 우리 구와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이 손을 맞잡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구민들에게 다양한 국제 문화를 제공하고 콜롬비아 등 중남미 도시에 우리 문화와 우수한 정책들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82억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정책사업비 70억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 기타 사업비 30개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원가량 추가 확대한다. 또한, 10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추가발행하고 구매액의 10%를 할인함에 따라 구매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구는 국시비 포함 총 40억원 규모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필요한 1억 8천만원을 편성, 중곡동 지역에 봉제산업 소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동시에, 영세한 봉제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비를 기정예산 8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추가 편성해 1억원으로 구비를 확충하고 시비 공모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4억원 규모로 작업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둘째, 민선8기 구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하고자 예산을 투입한다. 관련 예산은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학교운동장 정비 지원’ 등 구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소통하고 광진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비 등 총 8개 사업에 17억 2천만원이다. 아울러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으로 ‘방범 CCTV 설치’, ‘홍련봉 공원 내 시설물 안전강화 공사’ 등 4개 사업에 4억 4천만원을 편성하며 구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이밖에, 7개 신규 사업에 3억 5천만원, 기타 10개의 부족 사업비 6억 1천만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에 17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경제 대책과 구 도시발전 추진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또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편성을 통해 구민 의견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버리지 말고 이웃과 나눠요” 2022년 광진구민 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 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만큼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2㎡ 규모의 ‘중고 알뜰 장터’ 부스 30개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판매물품, 돗자리, 가격표를 지참해 당일 운영 부스에서 자리표를 배부받아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 이름으로 자율 기부할 수 있다.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도 참여 가능하며 봉사시간 4시간이 인정된다. 더불어 장터 한쪽에서는 재활용 캠페인 부스가 운영된다. 우유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AR 증강현실 체험 페트병 파쇄기 체험 페트병 조각 재활용 과정 전시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절약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9월 17일 오전 11시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8일 10월 29일 총 3회에 걸쳐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개최된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터를 위해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광진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랜만에 장터가 열린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