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평일 저녁·주말 검사는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로" [금요저널] 광진구가 편리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광진광장에서 연중무휴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무서운 재확산세로 PCR 검사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광진구 보건정책과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지난 7월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먼저, 구는 군자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의 광진광장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장소로 선정했다. 광진광장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좋고 이전에도 서울시 직영 선별검사소가 운영된 적이 있어 구민들이 찾아오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로 평일과 주말은 물론, 공휴일을 포함해 쉬지 않고 운영된다. 따라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이 문을 닫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검사를 원하는 피검사자는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소독이 실시되므로 검사가 불가하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마찬가지로 PCR 검사 우선순위일 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다. PCR 검사 우선순위는 만 60세 이상인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다. 8월 9일 0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총 2,444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구는 안전사고와 폭염에 대비해 일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검사소의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구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진광장에서 연중무휴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계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방문하시기 전과 후에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SK네트웍스 ㈜워커힐 MOU, 침체된 관광 활성화 기대 [금요저널] 광진구가 9일 구청장실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와 지역 관광호텔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침체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호텔 숙박 및 식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플로깅 프로그램 진행 등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봄·가을철 아차산 개화 맞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광진구에서 축제를 개최하면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기로 했다. 팸투어는 관광 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파워블로거, 여행업자, 언론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실시하는 여행을 말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환경 운동에 관심있는 주민과 학생들을 모집해 아차산 일대 환경 정비를 위한 플로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SK네트웍스 ㈜워커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한 가’도 함께 진행한다. ‘행복한 가’는 관광 활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식사와 숙박으로 구성된 힐링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 밖에도 구는 책자·홍보물 제작 시 워커힐 호텔을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할 때도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진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로서 올바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호 광진구청장, 기록적 폭우 속 수해 취약 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22시를 기해 3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수해 취약 지역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심야 폭우로 구민의 수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밤 9시경 구청으로 긴급히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다. 지역 풍수해 상황을 보고받은 김 구청장은 중랑천 진출입로 통제와 동별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곧바로 수해 취약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자양 빗물펌프장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호우로 인한 위험 요소와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한강 자양나들목으로 걸음을 재촉해 한강의 수위를 확인하고 보행산책로가 침수된 곳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와 빠른 복구를 주문했다. 이후 광장동 정보도서관 한강 둔치를 찾아 수위와 침수 정도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통제를 할 수 있도록 지시한 후 중랑천변으로 이동했다. 중랑천변에서는 집중 호우로 토사가 흐르는 광진 장미정원의 긴급한 복구와 쓰레기 등의 제거 작업과 물놀이장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 후 김 구청장의 퇴근 시간은 9일 새벽 1시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하수관로 종합 정비 및 빗물저류조 설치 등 풍수해 안전망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침수 피해에 안전한 편이지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서는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며 “잇따라 들려오는 폭우 예보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학생 대상‘찾아가는 구조·응급처치 교육’실시 [금요저널] 광진구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80분에서 120분 동안 실시되는 학생 대상 ‘구조·응급처치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학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광진구 보건소는 심장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친구와 가족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6월부터 교육을 운영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총 14개 학교에서 학생 2,067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8월에는 17일부터 선화예고를 시작으로 신자초 광진중 대원외고 광진초 등 총 5개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 881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실시되며 광진구 보건소는 총 33개 학교에서 약 5천 명의 학생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조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지금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곳에서 이웃이나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외에도 구청 직원과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10월까지 동 주민센터 직원,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8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백일헌 부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광진비전 공유, 구청장 인사말씀, 신임 부구청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일헌 부구청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 복지본부 장애인복지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등을 거쳤으며 인품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행정력을 갖춘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백일헌 부구청장은 “민선 8기 광진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업무 추진 중 막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뚫어 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경호 구청장님 및 전 직원과 힘을 모아 광진구의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서 백일헌 부구청장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임 부구청장이 기획, 복지, 감사,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건강요리나눔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진구는 지역주민들이 영양지킴이가 되어 건강취약계층에게 요리를 나눠주는 ‘건강요리나눔사업’을 운영한다. ‘건강요리나눔사업’은 지역주민이 영양지킴이 교육을 받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건강음식을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고혈압·당뇨 등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영양지킴이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작했으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수업은 자양보건지소 1층 영양교육실에서 열리며 자양지소 영양사와 주민강사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까지는 총 8회 진행돼 46명이 참여했으며 5대 영양소 및 어르신 식단관리 구성법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및 저염식 영양관리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이요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당 교육과 연결된 건강식을 만들어 건강 취약계층 이웃 20명에게 매번 전달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허약노인 및 6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다른 기관에서 반찬서비스 등의 급식지원을 받지 않는 주민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 20일에는 영양지킴이가 만든 건강간식를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한사랑 지역아동센터와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영양지킴이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입을 모아 “영양지킴이 교육에 처음 참여했는데 반찬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요리나눔 대상자인 정 씨는 “고혈압과 당뇨, 위염으로 몸이 많이 힘들고 기력이 부족했는데 자양보건지소에서 제공해 준 삼계탕, 전복죽 등 건강식을 골고루 먹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거 같다”고 전했다. 8월 영양지킴이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자양공공힐링센터 자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8월에는 폭염을 고려해 8월 24일과 31일 2회만 진행되며 건강간식 견과류 파이 만들기와 코로나19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육개장, 나물무침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영양지킴이가 되어 건강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건강요리나눔활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지역물가 안정 돕는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치솟는 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찾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업소는 주요 품목의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산정 청결도 및 위생 관리 철저 옥외 가격표시제 시행 등 정책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다. 구는 지난 7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 동안 기존에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적격 여부를 확인해 39곳의 지정을 유지하고 신규 업소 4곳을 추가 발굴해 현재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를 교부하고 매장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해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체임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객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먼저, 현장 방문을 통해 업소의 희망 물품을 파악하고 외식업체에는 종량제 봉투, 종이컵, 식기류 등 이미용업체에는 드라이기, 미용수건, 샴푸 등 세탁업체에는 세탁비닐, 옷걸이 등 업체별 맞춤형 소모품을 제공한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전문 업체를 통한 업소 실내외의 해충·살균·코로나 방역 소독을 지원해, 착한가격업소 방문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 및 서비스·품질 관리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각종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착한가격업소를 유지하고 신규 지정에도 나서 주시는 지역 내 영업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하고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8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8천 원으로 인상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을 챙긴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급등했다. 이는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광진구는 8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7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기준 중위소득 52%에 해당하는 가구의 결식 우려가 있는 취학·미취학 아동이다. 현재 구에서는 1022명의 아동이 아동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며 급식카드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아동들은 서울시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새로 적용되는 급식 단가는 모든 급식 지원 방식에 적용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에서 여름방학 맞이 '내 입속 여행' 떠나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이달 26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내 입속 여행’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영구치는 한 번 나면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치아우식 예방은 특히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아동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아동의 영구치우식 경험자율은 56.4%로 절반 이상이 영구치 충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진구 보건소는 생활 습관 형성기인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을 위한 습관을 실천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내 입속 여행’ 체험 교실을 추진한다. 중곡보건지소에서 실시되는 ‘내 입속 여행’ 체험 교실은 만 7세에서 12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총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한 가족만 참여하며 참여 가족은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참여 가족은 퀴즈로 알아보는 구강건강 상식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3차원 동작 인식 스마트 칫솔질 체험 식초와 달걀을 이용한 불소 실험 1:1 칫솔질 교습 등 다채로운 체험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또한, 구는 체험을 통해 익힌 칫솔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 가족에게 칫솔, 치간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과 3분용 모래시계를 제공한다. 이밖에 시린 이 완화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 용액을 1인당 500ml로 1병씩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구치가 완성되는 아동 시기에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구민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관련 사업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운동하고 싶다면? [금요저널] 광진구가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은 천호대로 731에 위치해 있으며 조명이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인조잔디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을 이용하려면 3일 전까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거나 유선으로 예약을 완료해야 했다. 이로 인한 공실이라도 당일에는 신청할 수 없었다. 이에 공실 또는 예약 취소 건에 대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당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일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정구장이며 정기대관 또는 수시대관 이후에 비어있는 시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운영 사무실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개시 최소 1시간 이전까지 예약신청과 이용요금납부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대여비용은 축구장의 경우, 두시간 기준 평일 5만 5천원, 야간·주말·공휴일 7만 1,500원이며 풋살장 및 다목적구장은 두시간 기준 평일 2만 7,500원, 평일·주말·공휴일 3만 5,750원이다. 테니스장과 정구장은 1시간당 주간 8천 원, 야간 1만 400원이며 최대 4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당일 예약제도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체육공원 내 공실률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단 대관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