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8일 토양조사…소각장 불소 논란 마침표 찍는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28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에 직접 나섰다. 이는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실시한 토양 분석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의 불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됨에 따라 구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반영했다. 이에 마포구는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토양조사기관에 직접 오염도 조사를 의뢰해 28일 오후 토양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기피시설인 소각장 예정지를 비롯해 노을그린에너지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 하늘공원 정상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문화비축기지난지천공원축구장 인근 총 7곳의 18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구는 채취한 토양 시료로 초과검출 논란이 된 불소는 물론이고 카드뮴, 구리, 납, 수은, 아연 등 중금속과 유류, 일반항목을 모두 포함한 22개 항목에 대해서 분석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련부서장을 비롯해 직능단체장, 다자협의체 대표, 구의원, 환경부와 서울시 관계자, 언론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조사 과정에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토양분석 관계자에 따르면 분석 결과는 빠르면 3주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구는 법정 기준치를 넘는 대상지역이 발견된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정화책임자인 서울시에 철저한 토양 정밀조사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생활터전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간과할 수 없어 마포구가 직접 나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구민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법정기준치를 초과했는지 여부가‘토양환경보전법’ 및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상의 지역 구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 환경부에 논란이 된 측정지점의 정확한 지역 구분을 질의한 상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음의 병 주치의’마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요저널] 최근 일부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 사례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마포구는 구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성산1동 주민센터 3층에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두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는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천6백여 구민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상담을 받았으며 이는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중증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취업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20대 남녀의 정신·행동장애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나 구는 청년층을 주력대상으로 ‘정신건강 SNS 서포터즈’와 ‘마음애 안심가게’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는 SNS와 카페 이용이 많은 청년층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SNS 서포터즈 16명을 양성해 구의 정신건강사업 홍보와 정신장애 인식 개선에 나서고 지역 내 음식점, 카페 7개소에 정신건강 자가 검진 체크리스트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정신질환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식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증정신질환자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증상관리 방문상담 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해 질환의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및 소방대원으로 ‘정신응급 협의체’를 구성해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구민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는 경찰 뿐 아니라 병원과 지역사회 모두의 해결 노력과 관심이 요구된다” 며 “마포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아나운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수업’이라는 공개강좌를 열고 지역 내 복지관 등 15개소 기관과 협력,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보행보조차 지원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 수단인 보행보조차 5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적당한 걷기 운동은 어르신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우울감을 해소하며 관절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한 걷기 운동도 힘들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구는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보행보조차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급여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구는 어르신들이 걷다가 힘이 들면 어디서든 앉아 쉴 수 있도록 의자가 달린 보행보조차를 구매해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보행보조차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밖에 나갈 엄두조차 못 내고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았다”며 “보행보조차를 이용해 밖에 나오니 산책 나온 노인들과 이야기도 하게 되고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걷기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행보조차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노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보행보조차 지원 뿐 아니라 이달부터 어르신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을 전체 동으로 확대해 보편적 어르신 복지 실현에도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세보증금 철통방어.마포구, 청년에 반환보증료 지원 [금요저널] 마포구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거래 경험이 적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청년들과 신혼부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만39세 청년으로 연소득 5천만원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무주택 임차인임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 중 택일해 임차주택을 대상으로 보증가입을 하고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자격 조건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2백여명에게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회초년기의 전세보증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종잣돈이기 때문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은 경제적 안정을 위한 필수 예방조치” 라며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사업이 마포구 청년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국가위기 관리에 총력…을지연습 최종 강평회 열어 [금요저널] 마포구는 24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218여단1대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아침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나흘 간 전시현안과제 토의 심폐소생술 훈련 민방위 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오후 2시 30분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업해 폭발물 발견과 드론 폭발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실시, 긴박감 있는 현장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을지연습 성과와 문제점,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강평회에서 논의한 개선 방향을 충무계획에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여성·1인가구 대상 범죄 OUT [금요저널] “매일 가슴 졸이며 퇴근했는데 노란조끼를 입은 안심스카우트를 보면 꼭 구세주를 만난 것 같아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여성이 지난 5월 구의 안심스카우트 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마포구는 시 자치구 중 1인가구수는 7번째, 여성 1인가구는 5번째로 많고 총가구수 대비 여성1인가구 비율은 23.2%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구통계를 토대로 구는 여성과 1인가구에 대한 안전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우선 지역 경찰과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관리·운영 중에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경찰이 원룸, 다세대 밀집지역이나 112신고 다발지역 등 범죄발생지역을 선별· 지정하면 구가 해당 지역에 비상벨, CCTV,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10개 중점관리노선에는 현재 112 신고 표지판 43개 CCTV 28개 비상벨 26개 보안등 114개 노면표지 45개가 설치돼 있으며 마포경찰서 지구대가 해당 노선의 순찰을 실시한다. 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물 확인·점검은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구석구석모니터링단’이 나선다. 모니터링단은 총 10명의 마포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범시설물 확인 외에도 연 20회에 걸쳐 지역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마포구에서 2만 건 이상 활용된 ‘귀가모니터링 안심이 앱’은 이용자가 행선지를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인근 CCTV와 구의 통합관제센터가 연계되어 이용자의 귀갓길을 구가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안심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긴급신고 안심택시 호출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로 CCTV, 지킴이집,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의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이 가운데 특히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심야시간에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요원들이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총 3천 3백건 이상 이용됐으며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이별 후 불안감을 호소해 요원이 집안 내·외부를 순찰해주거나 늦은 밤 만취상태의 여성을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의 맞춤형 안심서비스로 이용자 만족이 높아 안심스카우트 요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1인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 등의 주거침입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마포구가족센터에서는 호신술 등 교육 프로그램도 오는 9월과 10월, 각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최근 일상에서 벌어진 심각한 범죄로 인한 구민들의 우려와 불안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구는 ‘안전마포 핫라인’을 통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마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국토교통부에 대장홍대선 “DMC역 추가” 거듭 촉구 [금요저널] 지난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장홍대선 ‘DMC역 추가’를 강력히 요청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개월 후인 8월 22일 오후,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설치를 거듭 촉구했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강희업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마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하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함께 전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 2,200여명에 달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상암동의 주거와 입주기업 현황을 들여다보면 역 추가는 더욱 절실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은 상암 택지개발 외에도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지구와 2지구에만 1만 1,300세대가 거주한다. 인접한 덕은, 향동, 수색·증산, 입주 예정인 창릉 지구까지 합치면 7만 5,9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등 현재 약 84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1일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는 점까지 감안하면 출퇴근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구는 향후 교통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DMC일대 개발 계획까지 감안하면 낙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며 “일대 개발 사업으로 교통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일타 강사가 콕콕 짚어주는 ‘정비사업’ [금요저널] 마포구가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에 대해 알고 싶어도 복잡한 절차와 생소한 단어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구민을 위해 나섰다. 마포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6차시에 걸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지난 1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포구는 40개소의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모아타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과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한 개발 사업도 한창이다. 이에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 스스로 정비사업 추진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주 1회씩 6회로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시행계획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 및 준공, 해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이 능통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시작 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으로 정했으며 차시별로 100여명을 모집해 두 시간씩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원활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발등에 불’환경위기…마포환경학교로 떡잎부터 교육 [금요저널] 마포구가 다음달 5일부터 ‘마포 환경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환경학교는 마포구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 등 구민을 대상으로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방법을 몸으로 체득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130명에 이어 오는 9월,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311명을 대상으로 마포환경학교 수업이 시작된다. 311명의 학생들은 14개 학급으로 나뉘어 마포 환경학교 교사의 인솔 하에 마포환경학교의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마포구청 광장에 위치한 지자체 최초의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를 시작으로 A, B 코스로 구분해 진행된다. A코스는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견학한 후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노을공원을 탐방한다. B코스는 생태 해설을 들으며 난지수변학습센터를 탐방한 후 한국중부발전 에너지움을 방문해 발전소의 전기 생산 과정을 보고 최첨단 VR과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이미 각국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어 환경에 대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시도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구는 소각제로가게와 마포환경학교 등 직접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통해 어린 학생들부터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흥미롭고 효과적인 환경 정책을 적극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마포환경학교 사업 외에도 지난 상반기, 2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총 56가족을 대상으로 ‘마포 노을에코캠프’를 운영, 가족이 함께 캠핑을 하면서 생태 탐사 등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3년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초 보고회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과 218여단1대대 및 마포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군사상황, 연습개요 및 주요 연습계획, 전시 예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21일부터 4일간 실시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간 대립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가 매우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긴장감으로 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포구는 비상소집훈련 실시에 따라 박강수 구청장 포함한 응소 대상자 1,271명이 응소해 전시 대비 훈련을 차질 없이 준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