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학년도 고등 입시 나침반 될 진학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고등 입시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입학 후 높아진 교과 난이도와 고교학점제 등의 낯선 입시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에게 달라지는 고등교육 과정에 맞춘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전략적인 대입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고등 입시 정책의 변화와 고교 학업 관리 방안’, ‘대학 입시 변화와 고교학점제’ 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각각 대학 진학 지도 자료를 제작하고 학교에 진로 교육 방향을 제시해 온 입시 전문가 송현섭 강사와 김진우 강사가 맡았다. 사전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참여도 가능하다. 단, 자료집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뿐만 아니라 진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현재 학점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등학생까지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등 교과와 진학 전반을 이해하면서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정해 움직인다면 안정과 효율 두 가지를 다 얻을 수 있다” 며 “ 올해 새로 시작하는 마포구 고등 입시 진학설명회가 진로와 진학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갖고 있던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일등공신 ‘녹색어머니’ 표창 [금요저널] 마포구가 2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표창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지도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온 유공자들 9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표창 대상자 외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5명도 함께 참석했다. 표창수여식 이후 참석자들은 교통행정과장과 함께 학교별 교통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책임지는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 한다” 며 “마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더위 사냥 ’나선 마포구. 폭염 대비 철저 [금요저널] 마포구가 올 여름 폭염 취약계층 등 구민을 위한 폭염 대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는 역대급 폭염 예보와 에너지 요금 상승이라는 이중고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특별지원 한다. 시비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6월 30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도 가구당 5만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지역 내 약 1만 여 취약가구가 냉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는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다음달 20일 경 지급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에이치에비뉴호텔의 하루 최대 10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무료 입실할 수 있고 1가구 당 1객실이 원칙으로 가구 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이용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의 주거환경과 기저질환,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이밖에도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 무더위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마포구 동주민센터 16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경로당 158개소를 포함해 총 177개소를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경로당 1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구는 뜨거운 뙤약볕을 피하기 위한 그늘막인 ‘마포 그늘나루’ 운영을 개시하고 연말까지 안전 관리에 힘쓴다. 현재 지역 내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67개소에 그늘막이 설치돼 있으며 동별로 주 1회 이상 그늘막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이나 파손, 위험 상황 발견 시 관련부서에 즉시 신고 조치해 정비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폭염과 같은 자연재난은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요구 된다” 며 “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해 구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본격 장마, 마포구 침수피해 방지에 총력 다 한다 [금요저널] 올 여름 엘니뇨 발달로 예년보다 일찍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포구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도로의 빗물받이 막힘이 침수 피해의 중대한 원인이었음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우선 오는 30일까지 민·관이 협력해 마포구 전 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내 외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간선도로 및 지하철역 인근은 마포구 환경공무관과 무단투기단속반이 투입돼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투기를 단속한다. 골목길과 주택가 이면도로는 동주민센터의 청소근로자와 주민 자율청소단, 지역상인, 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직접 빗물받이 환경정화에 나선다. 이에 더해 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기간인 오는 7월 말까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한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한다. 16개 동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 주민 4명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서 점검 조를 구성해 주 1회 각 동의 침수지역 빗물받이 주변 일대를 정화활동을 펼치고 빗물받이가 파손된 경우나 반지하 주택에 역류방지시설, 물막이판 등의 설치가 필요한 경우 구의 해당부서에 연계해 조치한다덧붙여 오는 11월까지는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기동반 6명과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활용해 집중강우 중점관리지역인 망원동 일대와 빗물받이 집중 청소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서교동, 동교동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상시 순찰을 실시, 빗물받이의 안전한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침수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의 경우, 구는 침수방지시설의 노후화가 우려되는 500가구에 대해 이미 지난 4월 침수방지시설 설치기술자와 함께 현장 확인을 마쳤고 점검 결과 교체·수리가 필요한 시설 72건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해 오는 30일까지 조치 완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전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긴급 침수 상황이 발생한 때는 돌봄공무원과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를 가동해 중증장애인와 고령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재난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풍수해 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가입시 일반가입자는 납입보험료의 70%,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78%에서 100%를 구에서 지원하며 주택 침수 발생 시 면적에 따라 피해금액이 보장되어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와 향후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반지하주택이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이어 “또한 침수 대응방법을 구민에게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재난대비 대응 체계가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에 숨겨진 보물이 있다?.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금요저널] 마포구는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제32회 마포구 구민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각 부문의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7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3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부문별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선정 인원이 크게 확대돼 올해는 최대 21명의 모범 구민을 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마포구민 30명 이상이면 가능하고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후보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천된 후보자의 공적사실을 검토한 후,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한편 마포구 구민상은 1992년에 시작, 올해 3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는 극단 선택을 하려는 50대 남성을 구한 구민이 ‘용감한 구민상’을, 백 세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도 뇌성마비 장애인 목욕봉사까지 꾸준히 실천해 온 구민이 ‘효행·선행상’을 받은 바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이야말로 무엇보다 귀중한 마포의 보물”이라며 “제32회 마포의 숨은 보물찾기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리비, 너 어디서 왔니?”.마포구,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 [금요저널] 마포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소비자식품 감시원과 함께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합동점검’을 펼친다. 마포구에는 주민들이 즐겨찾는 망원시장과 농수산물 시장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구민들의 수산물 원산지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수산물 취급 업소이며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로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기타 지도·권장사항 등이다. 특히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이 다음달부터 확대돼 기존 15종[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에서 5종이 추가, 총 20종이 된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이며 위 품목 외에도 조리해 판매, 제공하기 위해 수족관에 보관·진열하고 있는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은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밖의 위반에 대해서는 10일간의 시정기간을 거쳐 시정이 완료되지 않은 때는 과태료처분이나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통해 영업주에 바른 원산지 표기의무를 지도 단속하는 것은, 구민들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영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간 신뢰를 쌓도록 돕는 것” 이라며 “구민들의 식탁을 건강하게 지키고 지역 내 음식영업주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6.25 전쟁 참전용사에 감사 전해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케이터틀 컨벤션A홀에서 열린 참전용사 위문행사를 찾았다. 마포구 보훈회관과 6.25 참전유공자회 마포구지회가 공동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6. 25 참전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군악대 연주로 막을 올린 행사는 6. 25 관련 영상 시청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으로 이어졌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참전유공자를 위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전달과 오찬도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 며 “그 용기와 애국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을 더욱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나갈 것이며 역사의 주인공인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대,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설치. 안전도 스마트하게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22일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홍대 지역 3곳에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설치해 인파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이태원 사고 이후, 마포구가 ‘365일 안전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일과 성탄절, 연말 연휴까지 인파가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구 공무원 등 4백여명을 투입해 실시한 홍대 특별 안전점검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이란 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밀집도 분석 결과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직관적인 시각정보로 표출될 뿐 아니라 단계에 따라 위험정도를 알리는 음성경보도 제공되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노인, 시각장애인에게도 효과성이 높다. 또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사건 사고 발생우려가 있을 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포구의 AI 기반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 서버에 누적된 밀집통계자료를 스스로 심층학습하도록 설계돼 홍대 지역에 특화된 인파관리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다. 구는 연중 상시로 인파가 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사거리 홍대관광특구 내 홍통거리 골목길 홍대 클럽거리에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수집된 고유정보를 활용해 연중 인파 안전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며 “ 마포구는 이번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 인파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구민 안전이 최우선인 ‘365일 안전마포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레드로드에서 한강까지’ 놀면서 배우는 역사문화 탐방 성료 [금요저널] 마포구 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운영 중인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빈도가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서 마포구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와 잠두봉 유적지, 한강에 이르는 지역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로드에서 한강까지 역사문화 공부방’ 이라는 테마로 오후 3시 어린이들의 홍대 레드로드 탐방이 시작됐고 이후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해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역사문화를 배웠다. 특히 레드로드 탐방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박사님’으로 일일 가이드를 맡아 홍대 레드로드 지역의 역사와 레드로드가 생겨난 이유, 명칭,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 깨순’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했다. 참가 어린이 한 명은 “홍대는 몇 번 와본 곳인데 옛날 모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더 재밌고 새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모습도 예뻐서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어린이들은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한강르네상스호 행정선에 탑승, ‘어린이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과 ‘함께 그려보는 꿈의 정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양화나루, 밤섬, 잠두봉 등의 풍경을 감상하며 한강 일대의 역사문화에 관한 해설을 듣고 이를 토대로 그림을 그려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은 총 2시간 30분 코스로 아이들이 배에 탑승해 진행되는 만큼 인솔교사 십 여명이 동행해 질서를 유지하고 승선 사전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홍대 레드로드 어울마당로의 대형화분을 꾸미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구는 오는 9월부터는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 ‘레드로드 박사’가 되어 어린이들과 마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의미 있었다” 며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우고 교육하는 일은 미래를 준비하는 또 다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과 마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골목 주차난 해결 위한‘공유주차 홍보 활동가’역량 교육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는 20일 오후 구청 시청각실에서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32명을 대상으로 골목 공유주차사업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소개 활동내용과 앱 사용방법 설명 주차장 개방 희망지 발굴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난개발로 인한 주차장 태부족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공유주차 활동가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며 “마포구도 적극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통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는 동별로 2인 1조로 운영,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골목 공유주차사업 참여자를 발굴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주민들과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