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가수 강원래 초빙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가 12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활발한 활동 중에 불의의 사고로 장애판정을 받은 가수 강원래가 강사로 초빙되어 ‘다시 꾸는 나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통해 본인이 이룬 꿈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강의를 펼쳤다. 또한 강원래는 마포구 장애인 동행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힘을 보탠 공을 인정받아 이날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강의에 앞서 “장애로 인한 불편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일상을 살아감에 있어 불편과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오늘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대 레드로드 전신주, 불법광고물 방지 옷 입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펼친 홍대 인근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에서 선정성 불법광고물 살포자 10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한 바 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5일 홍대 관광특구 테마거리 ‘레드로드’의 가로등과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트를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설치 구간은 레드로드로 조성된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어울마당로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1천 400여 미터 구간이며 총 161개의 시트가 설치됐다. 부착방지 시트는 원형돌기 패드로 광고물 부착이 어렵게 만들었고 열정 가득한 홍대와 어우러지는 레드로드의 대표 색상을 디자인에 반영해 시인성을 높였다. ‘레드로드’ 표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글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병기했다. 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포함해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일대를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하고 마포경찰서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의 공조를 통한 합동단속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홍대 일부 구간, 합정동 일대와 학교 인근의 상습 민원 발생지역에 추가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고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협력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사업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그동안 무분별하게 살포·부착되던 ‘셔츠룸’ 광고물 등 선정성 전단지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며 “마포구에서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을 강력하게 단속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마포 환경학교’문 열다 [금요저널] “마포 환경학교에 오신 초등 그린 리더들 환영한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해 나가려고 환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지난 9일 박강수 구청장이 ‘마포 환경학교’에 모인 21명의 초등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마포 환경학교의 첫 수업 시작을 알렸다. 마포구는 올해부터 새롭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인 ‘마포 환경학교’를 만들어 운영한다. 구는 지난 8일 구청 4층 교육장을 상설 ‘마포 환경학교’ 거점으로 조성해 현판식을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마포 환경학교’의 인솔교사로 활동하게 될 그린 리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포 환경학교’ 는 우선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 4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상반기 견학을 시작할 6개 학급 130여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모집된 학급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그린 리더와 교사의 인솔 하에 지역 내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을 체험하게 된다. 환경학교의 견학 프로그램은 먼저 마포구청 광장에 위치한 지자체 최초의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를 방문한 뒤 A, B 코스로 나눠 오후까지 진행된다. A코스는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자원 재생의 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과거 석유비축기지로 운영됐던 문화비축기지를 견학한다. B코스는 생태 해설을 들으며 생태습지원을 탐방한 후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의 홍보 전시관인 에너지움을 방문해 서울화력의 90년 역사와 발전소의 전기 생산 과정을 눈으로 보고 최첨단 VR과 미디어아트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9일 마포 환경학교의 첫 수업에는 신석초등학교 4학년 학생 21명이 소각 제로가게를 찾아 직접 재활용 분리배출 활동을 한 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로 출발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 중 한명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견학 체험활동을 하니 정말 신나고 교육내용도 흥미로워서 환경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포 환경학교’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회 실시되며 내년부터는 운영횟수를 늘리고 참여대상을 초등학생 고학년에서 저학년, 중·고등학생, 지역 주민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환경학교’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지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이나 에너지 절약을 어릴때부터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마포 환경학교와 소각제로가게의 확대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관행을 바꾸고 환경 보존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생활방식을 체득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레드로드에 대한 모든 것… 5월 13일 공개한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조성한 ‘레드로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구는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마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완성과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 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의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다. 구는 그동안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로 축제거리, 홍통거리, 당인리사거리 등 구간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2㎞의 곡선 형태 거리를 하나로 묶어 레드로드로 이름 붙였다. 대신 구간별 기존 특색을 살린 특화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R1부터 R7까지의 7개 구역으로 나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 장소로 활용하는 R1~R2 구간은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기회를 확장할 공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보행 편의를 높이면서 광장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버스킹 공간 등을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중화장실과 흡연부스를 설치해 홍대를 찾는 사람들의 편의도 높인다. R5~R6 구간은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거리가 될 지점이다. 구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기존 홍대 서쪽 공영주차장 등 보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이미 전면 정비했다. 현재는 문화전시가 가능한 광장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당인리사거리부터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R7 구간은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개선해 나갈 구상이다. 레드로드의 시작점에는 ‘레드로드 발전소’를 만든다. 10월경 문을 열 이곳은 거리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레드로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 등을 맡을 공간으로 사용된다. 특히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 ‘깨순’은 주민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깨비’, ‘깨순’은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의 특성과 젊음의 열기를 담은 도깨비 캐릭터다. 구는 이를 레드로드를 알리는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를 대표하는 클럽, 옷가게, 맛집, 카페 등의 상권을 색상과 캐릭터로 구분할 수 있도록 13개 테마거리도 만들었다. 레드로드와 접한 골목을 먹거리, 춤거리, 뷰티거리, 패선거리, 커피거리로 나누고 바닥에 거리별 대표 색상을 입히는 중이다. 외국인들이 레드로드를 방문했을 때 색깔만 봐도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13일 오후 2시 레드로드 광장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레드로드 조성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축하공연 등이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여기에는 가수 이찬원과 클론, 개그맨 지상렬 등이 출연하며 이재용,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깨비’, ‘깨순’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홍대 문화를 상징하는 버스킹 공연과 거리전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4일까지 계속된다. 구간별로 수공예 마켓, 전통문화 체험, 골동품 전시 인디 음악인 및 버스킹 공연, 홍대 관광특구 홍보전시 및 체험 부스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신진작가와 함께하는 거리미술전 축제무대 등이 예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문화·관광·안전·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마포만의 특화거리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지역 예술인과 상인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방역 파수꾼 ‘2023 새마을 자율방역대’발진식 열려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전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가 주관한 새마을자율방역대 발진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자율방역대는 지역보건을 위해 감염성 바이러스 발생지 소독과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봉사를 펼치는 지역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장과 방역봉사대원 등 60여명이 자리했고 발대식과 함께 방역 장비를 박 구청장이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써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위생해충의 발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위한 방역 파수꾼으로서 앞으로 큰 역할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쉽고 간편하게’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금요저널] 마포구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와 위택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바일로는 ‘손택스’ 라는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 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해 신고가 가능하다. 방문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나 가능하며 마포구는 구청 11층 회의실에 별도의 신고창구를 설치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영세사업자등의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다. 납부는 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출력한 납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카드·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이용자 증가로 전자신고 시스템이나 은행 이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 여유를 두고 신고·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고지 받은 산불 피해 납세자와 수출기업인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3개월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신고·납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지방소득세과 또는 상담콜센터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방소득세 뿐 아니라 모든 세금의 신고·납부는 납세자의 편의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며 “세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세무 처리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 납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노래자랑”이 마포구에 찾아옵니다 [금요저널] 오는 30일 오후 3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6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소를 레드로드로 선택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해 홍대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30일 본선 공개녹화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과 12층 중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마포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면 참가할 수 있다. 16개 동주민센터나 마포구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예심 당일 오후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접수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1차, 2차 예심을 통과한 15명 내외는 30일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자로 참여하게 된다. 30일 녹화한 방송은 KBS1 TV를 통해 7월 또는 8월 중 방영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곳 레드로드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 상인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서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박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부천 대장-홍대 민자철도사업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강서구, 경기도 고양시 덕은구,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현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역 중 마포구 구간은 상암, 성산, 홍대입구역이다. 여기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마포구에 4개 역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구의 주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2200여명에 달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암동의 주거와 입주기업 현황을 들여다보면 역 추가는 더욱 절실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은 상암 택지개발 외에도 대규모 도시주택개발이 이뤄진 지역이다. 상암 1지구와 2지구에만 1만1300세대가 거주한다. 인접한 덕은, 향동, 수색·증산, 입주 예정인 창릉 지구까지 합치면 7만59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등 현재 84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1일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는 점까지 감안하면 출퇴근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구는 향후 교통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박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 분명하다”며 “일대 개발 사업으로 교통수요가 급격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난지도에 테마관광 숲길… 새 명소 만든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3일 오후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200여명의 주민, 직원들과 함께 석산을 비롯한 2만 6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날 식재가 진행된 장소는 현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난지도에 꽃무릇, 상사화 등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초화를 심어 테마 관광길을 만들고 이를 마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워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이 피는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에 꽃무릇 약 1만 본, 상사화 약 1만 본을 포함해 맥문동, 수선화, 야생화 등 총 약 2만 6천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다. 식재작업은 이후로도 꾸준히 진행해 오는 6월까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를 꽃무릇 등 50만여 본의 초화를 심은 특화거리로 만든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한 0.6㎞ 구간까지 합치면 총 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또한 길을 걸으며 시를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도록 마포문인협회와 함께 길가를 ‘시인의 거리’로 만들고 특화거리의 개화 상황과 시기 등을 고려해 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가장 많이 심은 꽃무릇은 봄에 잎이 나와 5월에 사라진 후 알뿌리로 잠들어 있다가 9월쯤 아름답게 붉은 꽃을 피운다고 한다”며 “애절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에 다시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공중화장실에는 다 있다“안심 비상벨” [금요저널] 경찰청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3천 154건이며 특히 불법촬영과 같은 성풍속범죄가 822건에 달해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여성이나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중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음성 수·발신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미 지난 2018년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 중에 있으나 그 중 12개소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게 됐다. 5월 중 잔다리어린이공원화장실을 비롯한 12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총 60개의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역 내 모든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가 완료된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 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을 통해 해마다 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