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눈물 뚝 마포구 전월세 계약 상담센터 가동 [금요저널]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마포구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5월부터 운영한다. 마포구의 주거점유 형태는 자가보다 전월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시 전체의 전월세율 평균이 54%인 반면 마포구는 58%에 이른다. 이에 구가 상담센터를 매일 운영하고 상근 주거안심매니저를 두는 등 발 빠른 대책을 내놓았다. 구 관계자는 “사기 피해를 본 경우 직접적인 지원이 사실상 어려워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는 게 최선책”이라며 “전월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의 특성상 혹시 모를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센터에서는 주택임대차 계약 상담 주거 안심 동행 서비스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계약 예정인 부동산의 공적장부 분석을 통해 깡통전세, 보증금 편취, 불법건축물 임대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지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혼자 집을 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꼼꼼히 점검해주고 혼자 집 보기가 불안한 여성 등을 위해서는 동행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이러한 역할을 맡을 ‘주거안심매니저’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공인중개사 5명을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 매니저를 2명 뒀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내 마련된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시간 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협의 후 지원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많고 전월세 비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리고 주거복지를 지원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밥상, 드디어 첫 술 뜨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24일 서강동 1호점부터 공덕동 1호점까지 총 7개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을 개소하고 효도밥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영양 담긴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24일 드디어 따끈한 첫 술을 뜨게 됐다. 시범운영 급식기관은 총 7개로 공덕동 1, 2호점은 아현노인복지센터,아현실버복지관 용강동 1호점은 용강노인복지관 염리동 1호점은 마포아트센터 대흥동 1호점은 우리마포복지관 신수동 1호점은 밤섬한식부페 서강동 1호점은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있다. 7개 기관 입구에는 ‘마포구민이 어르신들께 차려드리는 효도밥상’이라고 쓰인 현판이 게시되어 앞으로 효도밥상을 받게 될 지역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이날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서강동 1호점에서는 3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이 첫 효도밥상을 받았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해서 먹는다는 게 너무 번거로워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여럿이 함께 식사하니 밥도 맛있고 식사시간도 즐겁다”며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지역이 대신 해 주는 것 같아 참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시범운영 대상 독거어르신들은 지정된 급식기관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다양한 식재료가 활용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그간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효도밥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보대사 이재용 총주방장과 홍보단 300여명을 통해 효도밥상 사업을 널리 알리고 배식과 어르신 말벗 역할을 책임질 봉사단 300여명을 위촉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밥 한 끼를 무료 제공하는 취지를 넘어 선다” 며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 심리상담 등의 일상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어르신 복지행정서비스를 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찾아가는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확대.‘이동의 자유를 위해’ [금요저널] 마포구가 장애인들의 이동에 필수장비인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금년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 서비스는 지역 내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의 수리와 보장구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은 연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 2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지난해의 경우 총 252명이 약 2천만원의 수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서비스의 품질 개선은 물론 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수리센터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보장구가 고장 나면 수리비용이 비쌀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이동 또한 불편해지기 때문에 올해는 보장구 세척·소독 무료서비스와 사전점검을 강화해 고장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팀소독기, 드릴, 충전기 등의 추가 장비 구입으로 서비스의 품질 또한 높였다. 특히 보장구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수리센터와 별개로 마포구 전 지역에 동별로 거점을 확보해 월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체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기관을 대상으로도 시설별 기존 2회에서 4회로 횟수를 늘려 현장수리를 실시한다. 수리센터나 동별 거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서는 신청을 받아 전문수리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출장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당 연 최대 3회, 출장비를 건당 2만원까지 지원한다. 동별 일정과 거점 위치, 기타 사항은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또는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장애가 문제되지 않는 사회적 기반과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휠체어와 같은 보장구는 장애를 가진 구민의 이동권을 위한 장치인 만큼 쉽고 편리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당인동 주민편익시설, 진짜 주민편익 담아 다시 삽 뜬다 [금요저널]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당인리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어야 함에도, 정작 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시설은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1월, 발전소 인근 지역인 서강동과 합정동 주민들로 구성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2515건의 진정서의 주된 내용이다. 진정서 제출 외에도 같은 내용의 민원은 계속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상생위원회를 꾸렸다. 그리고 의결사항인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로 최대한 빨리 추진되기 바란다’는 내용을 반영해 기존 설계를 전면 재검토한 결과, 주민편익시설 설계를 변경하는 큰 결단을 내렸다. 구 관계자는 “주민편익시설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하는 게 당연하며 내부는 특정 회원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동시에 이용자 편의와 시설 효율성을 최대치로 높이기 위해 설계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당초 수영장, 체육관, 풋살장 등이 들어가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260㎡으로 설계됐다. 이에 대해 구는 공간 효율성을 살린 설계 개선방안을 지속 검토해 지하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으로써 연면적을 8000㎡까지 키웠다.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 대신 피트니스 사우나를 만들고 옥상층에 짓기로 한 풋살장은 전망대와 천문대를 갖춘 휴게시설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설계에 없던 지하주차장을 만들게 되면서 주차공간을 51면에서 71면 내외로 늘렸고 로비 외 별도의 시설이 없던 1층에는 화장실, 편의점, 카페, 식당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는 대폭 높이고 이용자도 보다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한 상생위원회 결정도 그대로 반영했다. 구는 지난 21일 마포구, 설계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간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설계의 문제점을 개선해 예산은 절감하고 사업추진은 속력을 내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을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화력발전소로 인해 오랜 기간 피해를 받아온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책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주민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한 실질적인 편익시설로 건립될 것”이라며 “동시에 특정 단체나 계층만이 아닌 다수의 주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해 모든 주민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혈액 수급 어려움 돕자… 마포구 2023 사랑의 헌혈 [금요저널] 마포구가 21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통한 ‘2023년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의료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 혈액 보유량이 일평균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보유량은 4일 미만이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연말에는 현재보다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마포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헌혈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대로 운영된다. 헌혈을 신청한 마포구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채혈 전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전자문진을 실시해 헌혈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이어지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직원들의 헌혈 동참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이 가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 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 골목길 감성 즐기며 봉사활동 어때요?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21일부터 7개 동에서 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가 담긴 지역의 골목길을 둘러보는 ‘우리마을 골목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골목여행’은 동 자원봉사캠프가 발굴한 지역의 골목길 명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코스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해당 명소에 대한 지식과 애향심을 기르고 마포의 숨겨진 매력을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탐방을 하면서 골목길 쓰레기를 줍고 모은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하는 지역 정화 활동이 더해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는 합정동, 성산1,2동에서 5코스, 서강동, 신수동, 대흥동, 용강동에서 8개 코스를 진행해 총 13개의 다채로운 골목여행길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코스별로 약 3Km내외이며 걷는데 2시간, 분리수거 활동에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시간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오는 21일에 합정동에서 첫 골목여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역사를 따라 걷는 합정길’ 이라는 주제로 합정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망원정, 망원한강공원, 정몽주동상, 선교사묘지, 절두산성당을 순차대로 탐방할 예정이다. 이후 동별 일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동별 운영 날짜와 코스, 참가신청 방법 등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또는 참가를 원하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발로 인해 정감어린 골목길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며 “ 감성과 역사가 살아있는 골목여행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도 느끼고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골목길도 환히 밝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골목여행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레드로드 페스티벌 함께할 미술품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다음 달 열릴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리전시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구는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레드로드를 조성 중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을 홍대 일대의 대표 테마 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 레드로드 조성이 마무리되면, 구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알리고 이곳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인데, 여기에 다양한 예술 분야의 활동가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전시 프로그램인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다.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 참여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구는 여기에 함께할 개인 또는 단체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는 행사기간 중 작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모집분야는 옛 글씨나 그림을 비롯해 동양화, 서양화 등 각종 그림, 캘리그라피, 골동품, 도자기, 분재, 전통공예품, 조각품 등이며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분야별 2개팀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다음날인 28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문화·관광·안전·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마포만의 특화거리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레드로드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 및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선정···‘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공약실천계획서에는 각 기초자치단체 공약의 실효성, 지역 비전 및 소명, 연차별 로드맵 및 재정계획, 공약이행 과정의 민주적 절차성 확보 여부 등이 기재되어 있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전문평가단이 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평가항목은 공약실천계획의 갖춤성공약관리제도의 민주성 공약정보에 대한 투명성 선거공약과 현재 공약실천계획서의 일치여부인 공약일치도 4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마포구는 항목에 따른 35개의 세부지표에서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공약 관리체계를 통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모든 공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약이행현황판’을 제작·게시해 격주로 현행화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행률이 저조한 공약은 매월 부구청장이 주재하는 업무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또한 구는 5월 경 구청장 주재 공약 총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원활하고 신속한 공약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8기가 지금껏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어서 “지금까지가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한 준비와 도약 단계였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단계” 며 “ 민선8기에 대한 마포구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구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 대신 사람 보는’ 진짜 모두의 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설이나 공공기관이 아닌 홍대 일대에서 열린다. 마포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에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부제를 달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에는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콘서트, 둘째 날은 어울마당로 일대와 마포구청, 마포아트센터에서 장애 예술인 등의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19일 축제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KT&G 상상마당 건너편부터 약 200m에 달하는 어울마당로 일대 구간이다. 이곳에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장애인체육회 등 단체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게 된다. 오후 3시부터 마포구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에 이어 오후 4시,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 수상작 상여, 장애친화도시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100분간 예정된 콘서트에서는 인기 유튜버 다나카, 강원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 오전 11시부터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포구청 로비, 마포아트센터,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청 로비와 마포아트센터를 찾으면 가수 강원래의 작품 40여점과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울마당로 일대에서는 장애인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50여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마포지회, 마포점자도서실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장애 인식 개선 체험프로그램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꽉 막힌 공간이 아닌, 홍대 일대를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로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장애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옹진군과 자매도시 됐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17일 옹진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결연을 통해 경제·관광·문화·교육·체육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옹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 이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상호 홍보 및 장터 내 직거래 협조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등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관광·경제 분야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두 기관 모두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한다는 목표가 같기 때문이다. 이에 마포구는 각 지자체 관광프로그램 활용 팸투어 진행, 지역 축제 및 관광지 상호 홍보 지원,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 군은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최근 백령공항 사업 확정으로 하늘길이 열려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마포구와 관광·경제·문화·체육·교육 등 상생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옹진군과 마포구는 관광을 핵심산업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서로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2월, 자매결연 협의를 위해 마포구를 방문한 문경복 옹진군수를 만나 옹진군의 지역특색과 관광지, 특산물 등의 주요 지역현황을 청취하며 양 기관의 우호교류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