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교통량 감축하고 부담금 최대 40% 감면받으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7월 29일 오후 4시에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포구 내에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설물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제도 및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 교통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시설이나 기업체가 승용차 이용 억제, 대중교통 수단 전환 등 교통량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행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주차정보제공시스템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셔틀버스 운영 나눔카 이용 등 총 11가지다. 프로그램 이행 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7월 31일까지 마포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된 후에는 마포구가 분기별로 현장을 확인하고 증빙 서류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행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심의회를 거쳐 경감률을 확정하며 프로그램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의 최대 4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마포구 내 89개 기업체가 교통수요관리제도에 참여해 184개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총 6억 40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마포구의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는 2021년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의 관문이 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교통량이 많은 곳이었다”며 “저탄소 녹색 교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체의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세이프 약국에서 건강 상담 해드립니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접근성이 좋은 민간 약국을 활용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5곳의 ‘세이프약국’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의 ‘세이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에 방문해 단순한 약 처방을 넘어선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포괄적 약물학적 상담 비만, 음주, 영양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 모니터링 및 관리 보건소 금연클리닉 자살예방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마포구 세이프약국 위치는 마포구보건소 의약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2022년 9월까지 5세~7세 어린이 69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약물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강사의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어린이 맞춤형 교재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부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건강 관련 상담을 원하는 구민께서는 편하게 세이프약국에 방문하셔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건강보건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장애인 복지 한눈에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 발간 [금요저널] 아무리 좋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마포구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마포구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2022년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업 주체와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연금·수당 보육·교육 의료·재활 일자리 공공요금 감면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과 마포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사업 9개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복지 정보를 접하기 힘든 계층을 위해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하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구는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책자’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민선 8기 장애인 복지사업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총 1000부를 제작해 마포구청의 민원 부서와 동 주민센터, 장애인 시설에 배부했다. 구는 여기에 더해 점자로 만들어진 점역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에게 가독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책자도 제작해 장애인 복지 제도를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 직속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장애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이 직접 장애인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소통하는 상생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수혜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며 “장애인 복지제도가 총망라된 안내 책자를 참고해 장애인에게 더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구청장이 민원현황 '실시간'으로 다 본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구민중심의 신속·투명한 민원업무 처리를 목표로 기존의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구는 온오프라인의 여러 창구에서 처리되는 민원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는 민원상담 전담직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현재 구청 홈페이지, 새올 행정시스템, 응답소의 3가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전화와 방문까지 포함하면 주민이 구청에 민원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더 많다. 민원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여러 창구로 흩어져 관리되던 민원을 한 군데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진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원 해결이 마포구 행정의 절반이고 1순위로 처리할 업무는 민원인만큼, 발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시스템 내 모든 민원처리 현황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단이 직접 확인할 것”을 지시하며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도록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 편의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모든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도 시행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내방객 응대와 민원업무 처리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구는 민선8기 들어 구청 종합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 같이 방문 민원인이 많은 곳에서는 공공근로자가 안내 업무를 맡도록 했다. 기존에 민원안내 도우미가 없는 구청 내 일반부서에서는 방문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찾고 민원접수와 상담까지 혼자 처리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관련 부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부서를 찾아 전전하는 이른바 ‘민원 뺑뺑이’를 겪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없애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전 부서에서 점심시간을 포함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안내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담당자나 부서를 찾지 못해 장시간 기다리는 경우가 없도록 각 부서 내 ‘민원벨’도 설치했다. 벨이 울리면 민원안내 도우미 직원이 나와 신속한 민원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며 부서를 잘못 찾은 경우에는 해당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민원처리를 연계해 준다. 민원벨은 방문 민원인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민원응대 편의를 높이고 있다. 마포구 도시계획과 박효은 주무관은 “이전에는 사무실에 누가 찾아오면 민원 때문에 왔는지, 다른 용건으로 왔는지 알 수가 없어 선뜻 나서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는 민원을 목적으로 온 분들은 벨을 누르니 방문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어 민원 응대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층 종합민원실 내 민원접수대를 휠체어 사용이 편리한 디자인민원대로 교체,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우선창구 운영 등 구민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업에 한창이다. 휠체어를 타고 종합민원실을 찾은 민원인 한모씨는 “기존에는 휠체어를 민원접수대 안쪽까지 제대로 넣고 앉을 수가 없어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눌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애인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바꾼 덕분에 휠체어 사용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며 이용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홍대 거리에 감성 더해줄 예술가 찾습니다 [금요저널] 홍대 거리 부근 더럽혀진 쓰레기통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되살아난다. 마포구는 홍대 인근 훼손된 공공시설물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홍대 거리에 예술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낙서 등으로 더럽혀진 공공시설물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홍대걷고싶은거리’부터 ‘홍익대학교 정문’ 사이에 있는 쓰레기통 25개를 예술작품으로 되살려 전시할 재능 있는 예술가 38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회화작가, 캘리그라퍼, 싱어송라이터 등 세 분야이다. 싱어송라이터는 아트작업에 들어갈 가사를 제공하며 캘리그라퍼와 회화작가는 얼룩진 쓰레기통에 가사를 새기고 본인의 작품을 그리는 작업을 맡는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처에 접속해 신청동의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가는 오는 9월 중 아트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성 넘치는 홍대거리가 더욱 생기로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마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 우리 시장 ‘지하비상소화함’으로 내가 지킨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시장 도로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비상소화함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재가 났을 때 최초 발견자나 상인 등이 스스로 초동 진화를 할 수 있는 예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골목시장은 상가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주변이 협소해 소방차가 통행하기가 힘들고 옥내소화전을 설치하기도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아현시장 6곳, 망원시장 4곳, 망원동월드컵시장 2곳 등 총 12곳에 ‘지하비상소화함’을 설치했다. ‘지하비상소화함’은 보도나 차도 밑에 매설한 소화장치로 지상식 소화전을 두기 어려운 곳에 설치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자동차나 사람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방법은 화재 발생 시 함의 뚜껑을 열고 땅 속에 있는 호스를 잡아당기면 되고 호스가 가볍고 반발력이 적어 노약자와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효용성, 화재 피해 경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지하비상소화함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하비상소화함이 상인들의 소중한 일터와 삶의 터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꼼꼼히 소방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모두가 안전한 마포로 나아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 안심 자전거길 조성 위해 전국 최초 SOS 원스톱 시스템 개발 [금요저널] 마포구는 사고 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SOS원스톱시스템’이 탑재된 도로명주소 형식의 기초번호판을 홍제천, 불광천 일대 자전거길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출퇴근과 취미활동을 위해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사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고 시 자전거길에는 구조대에 위치를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이 거의 없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한강 자전거길과 이어지는 홍제천, 불광천 자전거길 약 16킬로미터 구간에 자전거길 이름과 위치 번호를 표시한 ‘기초번호판’ 282개를 양방향으로 설치했다.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한 셈이다. 또한 안심 자전거길을 조성하고자 기초 번호판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한 ‘SOS 원스톱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SOS 원스톱 시스템’은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사고 위치를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위치정보가 모바일에 자동 표시되고 전화나 문자 중에 선택해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사고 시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도 간편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통해 응급처치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안심 자전거길 조성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포구민 누구나 안전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 일상 속 피서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가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5일 에이치 에비뉴 호텔과 안전숙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최대 9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 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 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고령부부 등 저소득층의 주거취약가구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구 전 동주민센터 16곳, 노인복지관 3곳, 경로당 155곳 등 총 17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경로당 17곳을 연장쉼터로 지정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께서 안전숙소에 오셔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시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 구민을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안전 도시 마포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지난해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5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마포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활대 실적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서울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재난관리 대응으로 안전도시 마포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난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조치를 철저히 해 구민이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마포구,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15일 ‘2022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 통합워크숍’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마포혁신교육지구에서 놀자 마포혁신교육지구에서 함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마자마자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마포혁신교육지구 민관학거버넌스 위원들 간의 첫 대면 자리로 위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포교육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가치 있는 교훈과 지식이 일상에서 실현되는 새롭고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혁신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실무협의회, 주체별위원회 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청소년위원회가 직접 준비한 퀴즈타임, 마을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강연 등을 통해 위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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