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여성축구단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우승 쾌거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구립 체육단체인 서대문여성축구단이 최근 ‘2023년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이달 9~10일 전주시 덕진체련공원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서대문여성축구단은 중랑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김우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창단된 서대문여성축구단은 감독과 선수 등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매주 3회 정기 훈련을 통해 실력과 팀워크를 다진다. 앞선 2016년과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기 대회’에서 2017년과 2019년에는 ‘제주만덕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는 등 여성 축구 강팀으로 통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승한 선수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세로에 일반차량 다니게 하니 '신촌 상권' 확실히 살아났다 [금요저널] 올해 상반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기간 동안 타 지역과 비교해 연세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교통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13일 오후 2∼4시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는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9월 4일 자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연세로 상권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22.0%로 서울 지역 유사 대학 상권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과 ‘유동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23.0%와 38.6%로 모두 가장 높았다. 서울시 전체 서대문구 전체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 증가율을 비교해도 각각 8.2%, 20.3%, 23.0%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비교 대상 지역 3곳은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협의해 ‘매출액과 유동 인구 규모에 있어 연세로와 규모가 유사한 대학 상권’으로 시범 해제 전에 미리 결정해 놓았으며 서대문구가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다. 교통기술사인 ㈜진성 김진환 대표는 올 상반기 연세로 교통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세로의 경우 현재 서비스등급 D등급이 나오고 있고 버스 통행속도 또한 평일 평균 시속 11.65km 주말 평균 시속 11.18km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후 연세로의 교통 서비스 수준이 D 이상이고 버스 운행 속도가 시속 10km 이상이면 ‘교통 소통 문제 없음’으로 판단하기로 했었다. 나아가 연세로 이면도로에는 차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보행자들의 안전이 확보됐다. 실제로 평일 기준 연세로 인근 창서초등학교 쪽 이면도로의 교통량은 하루 2,088대에서 1,877대로 명물길 교통량은 하루 849대에서 697대로 감소했다. 이 같은 발표 후 신혜숙 전 한국교통기술사협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김봉수 신촌상가번영회장, 정지웅 서울시의원,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과학적인 조사 분석 결과 ‘상권 활성화 효과 있음’과 ‘교통 소통 문제 없음’이 논란의 여지 없이 충족됐으므로 서울시는 시민과의 당초 약속대로 9월 중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나 매출이 증가한 건지,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매출이 증가한 건지 알 수가 없다’는 서울시 주장에 대해 “유사 대학 상권과 비교해 연세로 상권의 증가율이 더 높다면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효과 때문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교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의 중요성을, 정지웅 시의원은 시가 발표한 정책과 주민 간 상호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봉수 번영회장은 “서울시가 상권 하락을 걱정하는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는 ‘한층 넓어진 보행로 등 기존 연세로에 설치했던 보행자 위주의 각종 교통인프라가 훼손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고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기간 중에도 필요에 따라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같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서울시는 2023년 1월 5일자 공고를 통해 ‘도심 교통정체 완화와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정·운용되고 있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일시정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연세로 550m 구간에 대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따른 교통량 및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의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하기 위한 것’이며 ‘일시정지 기간은 2023년 1월 20일∼9월 30일’이라고 공고문에 명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같은 공고의 내용에서 방침을 변경해 ‘신촌 연세로에 대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행하겠다’고 최근 서대문구에 알려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30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답변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와 관련해 “계절은 다르지만 비교를 해 봐서 더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쪽으로 결정을 하면 10년, 20년을 내다보며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로 답했다. 또한 “ 한 장소를 놓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 과연 대중교통만 다니게 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한번 비교해 보는 게 지혜로울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서대문구는 ‘연말연시와 계절적 요인 등이 있는데 2023년 상반기 6개월과 서울시가 추가 시행하겠다고 한 6개월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논리적 정당성과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0만 유커 관광활성화 대책 등 신촌과 연세로 상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변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일 상권 내 다른 6개월간의 매출액 단순 비교를 통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면 더 큰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연세로가 2014년부터 9년간 서울시 유일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자리하는 동안 서울시에서 추가된 곳이 한 곳도 없으며 국내 대중교통전용지구 1호인 대구 중앙로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점도 서대문구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요청에 힘을 싣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부습관 1등 만들기' 서대문구, 신종호 교수 초청 명사 특강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9월 명사 특강을 연다. 20여 년간 교육심리학을 연구해 온 신 교수는 이날 ‘공부습관 1등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수는 서울대 학습창의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역량과 창의성 계발, 과학적이고 전략적인 공부 방법 제시 등을 통해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이 기대감으로 바뀌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우리 아이 학습마라톤’, ‘폭력 없는 행복 학교 만들기’, ‘영재아동 바로 알기’ 등이 있으며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 ‘당신의 문해력’, ‘유퀴즈’,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부모 vs 학부모’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학습에 대해 여러 고민을 가진 분들이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각 분야의 명사를 만날 수 있는 주민 대상 특별 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추석맞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특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이커머스의 합성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험 축적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들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송출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맞춤형 천연샴푸 제철 과일 차량용 자외선 차단 가림막 떡갈비 주꾸미볶음순으로 1시간씩 이뤄진다. 또한 제품에 따라 10∼22%를 할인 판매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판매자와 실시간 채팅을 하며 우수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추석맞이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 세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대문구 신촌에서 즐긴다 [금요저널] 우리나라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국내외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열정의 축제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이달 14∼17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하는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젊은 열정과 지성의 만남 모든 세대의 공감과 연대 외국인과의 문화 공존을 콘셉트로 축제를 기획했다. 먼저 14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윙바디 트럭을 활용한 이색 이동식 무대에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대학축전 서곡, 위풍당당 행진곡, 슬라브 무곡, 오 나의 태양, 다이너마이트, 셧 다운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시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5일 오후 6∼7시에는 축제 ‘개막 퍼레이드’가 40여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공연팀,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응원단, 국내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연세로 약 5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어 스타광장 메인 무대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학생 대표의 환영사, 주한 외국대사와 대학 총장의 축사, 서대문구청장과 내빈들의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퍼레이드에 앞서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친다. 16일에는 신촌 굿잡 일자리 콘서트 노래하며 여행하는 그래쓰 ‘청춘 콘서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체험 K-뷰티쇼 ‘신촌 페르소나’ 사람-사랑-일 사.사.사 토크 콘서트 K-팝 댄스공연을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잇달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세계는 하나’ 비빔밥 퍼포먼스 여경래 셰프와 미카엘 셰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요리 경연 대회 방송인 타일러가 진행하는 청년공감 토크쇼 학생 참여 공연 폐막식 신촌 VIBE 콘서트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이어 진행된다. 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신촌 VIBE 콘서트’는 연세대 아카라카 응원단의 공연을 비롯해 케이팝 댄스, 록 밴드, 힙합, 비보이, 디제잉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 같은 메인 무대 행사 외에도 주말인 16∼17일 관객 미니게임 청소년 대학생 참여 공연 서대문 유스파이트 댄스대회 드론 체험 신촌 마블 보드 게임 신촌 영화제 신촌상인회 주관 신촌 아카이브 복면가왕 노래대회 e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신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는 16∼17일 글로벌존 세계음식존 대학교존 청소년존이 운영된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대사관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가 50여 개의 홍보 부스에서 전통의상 체험과 전통음악 버스킹을 진행하고 공예품과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세계음식존’은 대사관과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지역상인회, 외국인 셰프 등이 참여하는 3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대학교존’과 ‘청소년존’에도 각각 50개씩의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대학 전공 및 동아리 소개, 청년 스타트업 제품 전시, MBTI별 세계 여행지 추천,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경기대, 명지대, 서강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중앙기획단과 실무협의체가 기획과 실무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더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촌 상점가 60여 개 매장도 이번 축제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중 축제 포스터가 게시돼 있는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변으로 많은 대학이 밀집돼 있는 신촌을 하나의 캠퍼스로 활용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청년 대학생들이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축제 SNS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홍보 내용을 남긴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재건축 적정성 검토 비용 환불받아 예산 절감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했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한 결과 최근 4,563만원을 환불받아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민간 기관의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오면 의무적으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에 구는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했다. 이후 국토안전관리원은 서대문구에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하지만 구는 2022년 7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 ‘예정 발표’에 따라 자료 제출을 유보했다. 예정대로 정부는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지자체 재량에 따르도록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했다. 이를 근거로 구는 국토안전관리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했다. 또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의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을 내렸다. 구 관계 부서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수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전화 통화를 하며 적정성 검토 비용 환불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서대문구로부터 납부받은 비용 중 법정검토기간 대비 검토수행기간 비율에 따라 일부 금액을 정산하고 지난달 서대문구로 환불 처리했다. 만약 구 담당 직원들이 정부의 정책 변경 예정 발표와 관계없이 기계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자료 보완 요청에 응해 적정성 검토가 추가로 진행됐다면 경우에 따라 전액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는 비용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빠른 판단과 적극 행정으로 소중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를 구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청사전경(사진=서대문구)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3억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마을버스 운행 여건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원활한 대중교통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나바다' 실천의 장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나눔행복장터' 열린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자연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동별로 기부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부녀회는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식혜와 꽈배기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와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지역 내년 사업 뭐가 좋을까?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 진행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자정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가운데 구청 관련 부서의 검토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명수어린이공원 인근 신호등 앞 그늘막 설치 연가어린이공원 내 울타리 보수 인왕산 무궁화공원 진입로 목재 흙막이 교체 가재울중앙근린공원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 버스정류장 비가림막 설치 등이다. 또한 거꾸로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내 놀이·공유 공간 운영 가재울초등학교 사거리 그늘막 설치 행정차량 내 안전운행을 위한 음주측정장치 설치 천연동 독립문로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 교체 등이 있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10개 제안 사업 중 선호하는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경비원 취업 원하는 주민 위해 무료 교육과정 마련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각 나흘 동안 직업전문교육기관인 커리어에듀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을, ‘실무교육’에서는 시설경비,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 화재대처법, 응급처치법,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등을 다룬다. 구는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경비원’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수료증을 발급받는다. 1기는 이달 8일까지, 2기는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각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미취업 서대문구민이면 구청 1층에 위치한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