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의 기쁨' 2023 서대문 독립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3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은 ‘한국패션 100년’이란 주제로 우리의 얼과 미를 담은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가 개최된다.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9시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선사한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5일 오후 4∼5시 폐막 공연은 태권 퍼포먼스, 국악 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지며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출연한다. 개막 축하공연, 패션쇼 ‘독립문 런웨이’, 광복절 전야음악회는 독립문 야외특설무대에서 폐막 공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무료 공연이며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이야기 독립군 전투 체험 비밀결사단과 옥사 체험 광복 퀴즈 쇼 참여 게임 ‘나는 독립군이다’ 서대문구체육회와 함께 하는 걷기 뮤지컬 갈라쇼 독립 무언극 태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및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는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광복절 기념 기획전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30여 기관·단체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푸드 트럭에서 음식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관 시간도 저녁 7시 30분까지로 연장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자주 민권과 독립의 역사가 깃든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2023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대면 교육 누적 인원 980여명에다 유튜브 조회수가 7,000회를 넘어서는 등 성황리에 교육이 이뤄졌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 방식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정비사업 주민학교’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으로 나뉘어 열린다. 장소는 홍은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 1층으로 상반기와 동일하다. ‘주민학교’는 6회 과정으로 9월 13일∼11월 22일에 격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시공학과 교수, 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신통기획, 재건축 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이해와 추진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역량 강화 교육’은 10회 과정으로 9월 4일∼12월 18일 기간 중 격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건축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변호사, 한국부동산원 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추진에서의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인가와 변경, 임원 선출과 역할, 건축심의와 영향평가,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철거와 이주 관리, 조합 청산과 해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주민 학교’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은 정비사업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8월 18일까지 각각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더욱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 홍제3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근 홍제3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을 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9호점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최초로 구가 직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9호점 이용 정원은 2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 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 외에도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책 읽어주는 문학 활동,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창의미술,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요가를 비롯해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 등에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실시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촌은 지금 브랜딩 중이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올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신촌 상권에 대해 ‘로컬브랜드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은 인지도 있는 상권 골목들이 기존 정체성은 살리면서도 글로벌 요소와 인프라를 추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은 연세로13길~연세로5다길 일대를 대상지로 한다. 신촌 특색을 반영한 오래되거나 새로운 점포, 음악·문화공간, 로컬 크리에이터, 관계 기관 등이 협업해 신촌 고유 브랜딩과 콘텐츠 구축으로 서울 대표 K-골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브랜드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신촌 상권 활성화에 사업에 관심 있는 상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8월 10일까지 주 1회 신촌동상가번영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8회 과정으로 로컬브랜딩 이해 신촌 상권 및 주변 인기 상권 이해 신촌 상권 이용자 성향 알아보기 브랜드 비전 찾기와 브랜딩 실행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의와 토의가 이뤄진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로컬브랜드 개념 정립과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토의를 거치며 브랜딩 및 사업계획 수립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이후 올 하반기에는 로컬브랜드 상권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상권협의회 구성 및 협의 체계 구축 등이 이어지고 2024년~2025년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은 상인, 주민, 지역 관계자, 구청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야외 공간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신규 설치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근 관내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기는 자동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충격을 주기 때문에 사용법이 간단하다. 구는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등의 외부 공간에 이를 설치했다. 이 기기는 섭씨 0~40도에서 보관해야 사용이 가능해 태양열로 내부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함에 비치돼 있다. 앞으로도 구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등 주요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응급 장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뇌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노인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 예방한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관내 일차 의료기관 8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구는 사업 대상을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홀몸노인 또는 노인 부부’에서 질환, 연령, 가구 형태 구분 없이 ‘의사의 판단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로 확대했다. 구는 일차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노인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올해 3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동네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의뢰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대문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보건소 8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서대문구의사회와 사업 참여의료기관,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의사회와 참여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는 진료의뢰시스템 개선과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이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연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8월 7·9·11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문학 강의’ 첫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잘 몰랐던 아리랑’,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다. 셋째 날에는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가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편혜영 작가가 ‘소설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일 ‘캠퍼스 투어’는 교육과학관,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동산, 광혜원, 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며 9일에는 ‘윤동주 기념관 및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이 마련된다. 모두 재학생 홍보대사가 안내할 예정이다. ‘에세이 공모’는 ‘ChatGPT 시대의 글쓰기’를 주제로 한다. 캠프 참여자들 중 희망자는 A4 용지 3매 분량으로 내용을 작성해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우수작 5건에 대해서는 캠프 마지막 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8월 5일까지 6개 프로그램별로 100명씩 선착순 모집 중이다. 6개 모두를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 중 4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초등학교 5학년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일본 도쿄 스미다구, 어린이 축구 교류 4년 만에 재개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이 방한해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와 스미다구는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로 초등학교 어린이축구단 교류는 2001년 시작됐다. 짝수 연도에는 서대문구 어린이가 일본으로 가고 홀수 연도에는 스미다구 어린이가 한국으로 온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은 인솔자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며 이달 29~30일 서대문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축구경기 외에도 3박 4일 홈스테이와 삼색콩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 같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또한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지자체 간 기념선물 교환도 예정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린이 축구 교류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를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대표발의 [금요저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덕현 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박경희 의원이 함께 뜻은 모은‘서대문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디지털성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날로 발전하고 치밀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N번방 사건 등은 사회·문화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덕현 위원장과 박경희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자 관련 조례안을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안에는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피해자를 위한 심리,의료, 법률 지원 각종 교육과 홍보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비밀 준수 등이다. 이와 함께 김덕현 위원장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공조는 물론 사회적 관심과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역 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조례 제정 전 서대문경찰서와 간담회를 진행, 관내 디지털성범죄 현황과 경찰 실무자 의견, 피해자 보호 대책 등을 면밀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 관계자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관련 교육이나 홍보, 정보제공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피해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제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사회적 경각심을 강화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경찰,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홍제지구중심 개발 추진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서울 서북권의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인왕시장·유진상가 복합개발을 통한 초고층 건물 조성’과 ‘홍제천 복원을 통한 단지 내 수변감성공간 확보’를 구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홍제동 하하호호 마을활력소에서 ‘제4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개최한 구는 오는 9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동의서 제출 요청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지역에 필요한 시설과 주거지를 아우르는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상대적으로 저개발 된 홍제지구중심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룬다는 목표다. 앞서 구는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홍제지구중심’ 개발을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고 올 초부터 대규모 주민간담회와 개별 면담을 잇달아 실시했다. 이 결과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주민 합의가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은 계획 수립 후 주민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지만, 홍제지구중심 개발의 경우 주민 합의를 먼저 이뤄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4차 주민과 소통의 장’에서는 그간 주민 의견에 대한 전문가 검토 의견,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일정, 다른 지역의 사업 진행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건축 구상에 대한 조감도와 동영상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자료는 서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 후보지 신청 때 필요한 주민 동의율은 30% 이상이지만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분들의 많은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3년 후보지 선정, 2024년 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