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 읽는 재미’ 퐁당… 문해력 향상은 덤 [금요저널] 종로구가 8월부터 ‘종로별별책방 ‘어린이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책 읽는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시간이다. 기존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달리 논제를 두고 찬반을 나누는 게 아닌, 서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을 지향한다. 이로써 민주시민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성숙한 토론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어린이·청소년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 차로 진행하며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동궁마마의 슬기로운 궁궐 생활’, 옛이야기·SF·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재밌고 흥겨운 책 이야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물들을 통해 스스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책으로 떠나는 또 다른 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독서토론리더 양성 전문과정을 수료한 학부모와 주민들이 ‘책방쌤’으로 활약하며 직접 이끈다. 이들은 청운효자동 북카페,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 혜윰뜰 작은도서관,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창이 작은도서관 등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로 토론 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반별 최대 1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면서 “평소 휴대전화를 가까이하며 영상 위주의 콘텐츠에 익숙해진 우리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해력도 기를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AR로 보는 고흐 명화 “이보다 생생할 수 없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 27일부터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에서 아동·청소년에게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 양육자를 지원하는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AR 벽화를 설치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R이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마치 원래부터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을 뜻한다. 이번에 설치한 AR벽화는 총 6점으로 고흐의 해바라기와 트릭아트를 접목시킨 작품과 자기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 반 고흐의 자화상, 벽과 바닥을 이용해 노 젓는 배를 구현한 그림 등이 있다. 누구나 모바일 앱 ‘스펀지AR’을 내려 받은 뒤 벽화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실감나는 AR벽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별도의 예약이나 비용 없이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10:00~오후 4시에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설치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가 힘을 보탰다. 조계사는 앞서 지난 6월, 지역 아동이 4차 산업을 대표하는 AR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옥인 벽화사업 후원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4월 5일 개소한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려는 종로구의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의 뒤를 이어 종로 서부권을 대표하는 육아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조계사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가 눈앞에서 움직이고 쏟아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지역 아동이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놀 거리·배울 거리 풍성…‘종로 별별 마을학교’에서 뜻깊은 여름방학을 [금요저널]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 별별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나는 여름방학, 별별 즐거움’이란 주제 하에 만드는 즐거움 부르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걷는 즐거움 읽는 즐거움으로 구분해 총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가 동네의 어른친구가 돼 관내 곳곳을 함께 누비며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대부분의 수업을 오전 시간대 시작하는 만큼, 방학 기간 중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은 8월 8일부터 22일까지이고 독서토론, 염색 리폼, 어린이 경제 영어, 도전 유튜버 나만의 영상 만들기, 가죽공예, 만화 그리기와 애니메이션 감상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관내 박물관과 종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마을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탐방 프로그램’, 마을교사가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별별 마을학교’도 마련돼 있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27일 10:00부터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교육 내용은 종로교육포털 또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 별별 마을학교는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가지가지 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전문성을 갖춘 마을 교사가 수업을 맡아 어린이·청소년과 종로 곳곳에서 함께하는 ‘지붕 없는 마을 학교’를 지향한다. 지난해 시작해 그간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청소년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비대면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봄 학기부터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또래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을교사, 또래 친구들과 배우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창신1동의 여름, 나눔으로 시원해진다 [금요저널]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고물가까지 겹쳐 올 여름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독한 시기이다. 이에 종로구 창신1동이 1사 1동 사업에 참여 중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나섰다. 무더위를 달래고 생활에 보탬이 될 쌀, 잡곡, 미역 등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꼼꼼히 전달한 것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을 창신1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해왔다. 특히 장터 행사에서 산불 피해 지역의 농수산물, 관내 소상공인 상품도 판매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려 한 점이 돋보인다. 장터 행사에 협력했던 한국치매협회 역시 어르신들이 병원 치료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로써 최근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로 위기에 처한 지역 홀몸어르신의 병원 진료에 도움을 주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더위와 생활고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무탈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정문헌 구청장, ‘비대면 소통행보’ 본격화… 화상회의로 주민 민원 경청 [금요저널] 종로구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구민소통실 내 온라인 민원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소통회의’를 열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서장이나 담당자뿐 아니라 정문헌 구청장이 직접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의에 참석해 주민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인다. 종로구의 소통회의는 1단계 비대면 2단계 최종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안건은 민원인이 직접 구민소통실로 신청하는 복합·반복 민원이다. 여러 부서에 걸쳐있는 복합적이면서도 고질적인 민원 가운데 구민소통실장이 화상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내용에 한해 주 1~2회 유동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안건과 일정이 결정되면 민원인에게 통보하고 민원인은 구청까지 올 필요 없이 해당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단계 비대면 소통회의에 참석하면 된다. 결과는 10일 내 서면으로 전달한다. 2단계 최종 대면 회의는 앞서 열린 비대면 회의 결과에 민원인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열린다. 구민소통실장과 해당 부서장 심의에서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건에 국한하며 구민소통실과 해당 부서 담당자, 민원인이 참석한다. 종로구는 단계별 소통회의 개최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청과 주민 간 거리감을 줄여 열린 구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소통회의뿐 아니라 종로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마련해 민원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by그림이 된 시인의 삶, 음악이 된 시인의 글 [금요저널]종로구가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 윤동주문학제 수상작 전시회 ‘동주와 함께 걷는 길’을 개최한다.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위해 앞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을 열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 작품 30점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제8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자까지 정해지면 창작곡 영상 역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윤동주문학관뿐 아니라 시인의 언덕, 청운문학도서관에서도 각각 전시한다. 윤동주 시 낭송 음원이 담긴 영상과 원본 작품에 디지털·아날로그 방식을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전시 또한 연다. 한편 2012년 7월 개관한 윤동주문학관은 버려진 물탱크와 가압장을 원형 그대로 활용해 문학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윤동주문학관이 위치한 청운동 인왕산 일대는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 재학시절 산책을 즐겼던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 시인의 언덕, 청운문학도서관 등이 함께 자리해 시인의 삶을 기리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그림, 노래 등을 감상하며 일상에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어디선가 누군가에 법률고민 생기면… 종로구,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종로구는 주민들이 처한 생활 속 법률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맞춤형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 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원만한 해결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운영 중인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 법률홈닥터 마을세무사이다. 먼저 일명 우리동네 법률주치의를 표방하는 ‘마을변호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전 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사, 가사, 형사, 상사 등 전 분야에 걸친 생활법률 상담을 이끈다. 여기에 더해 올해 6월부터는 ‘마을법무사’ 역시 17개 동주민센터에서 구민 생활과 한층 밀접한 부동산 등기, 개명 신청, 사망·상속과 같이 법무사에게 특화된 영역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서울특별시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부 상담일정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로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주민을 위한 ‘법률홈닥터’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범죄 피해자 등 법률 구제가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다. 구청사 상담실에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며 소송절차 안내,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 1차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00~오후 5시이고 온라인 예약하거나 기획예산과로 전화 예약한 뒤 상담 받으면 된다. 이밖에도 국세, 지방세 등 세금 관련 궁금증 해결을 도울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세무 고민도 속 시원히 해결해주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한곳에서 민원 절차를 안내받는 ‘복합민원상담관’, 건축물 규제가 많은 종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민원상담관’ 등 각 분야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다양한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는 평소 아는 변호사나 법무사가 없어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려는 법률 복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법의 도움이 절실했던 주민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by‘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이 즐겁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해 성장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우리 전통문화와도 친숙해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리는 ‘2022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 체험과 한문·고전·그림책 주제 특강, 릴레이 북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어린이 전통공예 체험활동’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각각 구분해 진행한다. 단청무늬 연필꽂이, 한지 손거울, 자개 그립톡, 매듭팔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생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강은 ‘성균관대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교실’을 시작으로 8월까지 ‘고전 토론 100분’, ‘그림책 톡톡’ 순으로 이어진다. 문해력 향상교실은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와 종로문화재단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한문의 역사와 원리를 알리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고전소설을 읽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며 토론해보는 고전 토론 100분, 그림책을 읽은 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그림책 톡톡도 개최한다. ‘릴레이 북콘서트’는 8월 6일 은희경 작가의 ‘장미의 이름은 장미’, 8월 20일 조영선 작가의 ‘Why? 시리즈’ 8월 27일 권문희 작가의 ‘깜빡깜빡 도깨비’가 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와 작가가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우리 전통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종로구, 취약계층 ‘에어컨 설치’ 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힘 보태 [금요저널] 종로구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에어컨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용품을 구입하지 못한 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97가구이다. 구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4~6월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폭염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최대한 보호하고자 노력해 왔다.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했다. 아울러 7~8월 두 달 동안은 대상 가정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 만족도 등을 면밀히 살피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파악하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38가구가 에어컨 지원 사업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올해 혜택을 본 주민들은 “해마다 더위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는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비용 부담으로 설치를 망설이던 차에 에어컨을 마련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종로구는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대표적 예로 가스차단기 사업을 들 수 있다. 관내 모든 복지 대상자에게 전수조사를 진행해 올해 2월, 총 700여 가구에 가스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 중첩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며 “매해 꾸준히 실시하는 에어컨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종로구 “수험생 입시, 현직 교사가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종로구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관련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입시설명회’와 ‘1:1 진학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23일 10:00~12:00 종로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직접 대입 전형의 기본사항에서부터 교과·종합·논술 등과 관련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부분들을 설명해준다. 수험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종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종로교육포털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발행한 수시전형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1:1 진학 상담은 28일 10:00부터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5명이 총 35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개인별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대학과 전형 선택을 돕고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1팀 당 약 40분간 진행하며 사전 신청은 필수다. 방법은 종로교육포털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입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려 입시설명회와 진학상담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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