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든든한 ‘구민 지원단’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구민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센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다지고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1일 오후 2시 20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구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단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임원 선출 및 지원단 편성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이제 구민 지원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부터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단은 기획·홍보 지원팀 프로그램 지원팀 대외협력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획·홍보 지원팀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단계에 반영하고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SN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지원팀과 대외협력 지원팀은 각각 교육 프로그램과 투어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 관리나 참여자 안내, 인솔 등을 도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도약하고 구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경비는 물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개관한 이후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현재 면목동 일대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공유하는 곳 [금요저널] 3월 30일 중랑구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의 문이 활짝 열렸다. 중랑구는 30일 오후 2시 30분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공간 조성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써, 소모임이나 교육,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시설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활동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됐다. 구는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설계 초기 단계부터 ‘주민 공감 워크숍’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유 공간을 탄생시켰다. 예전 사가정역 어울림마당 위치에 자리한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연면적 56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동아리실과 북카페, 공동육아방, 파티룸, 세미나실, 공유 주방, 옥상 카페 등을 갖췄다. 공간은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이 언제든지 모여 어울리고 즐기며 일상의 활력도 충전하고 더불어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11월 ‘상봉 마중 마을활력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겸재, 중화, 망우 마중 마을활력소를 개소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개관으로 지역의 마을활력소는 총 5개소로 늘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마을에서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자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4월 14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동단위의 이웃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 만들기’ 사업 지역 현안을 개선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총 1,800만원이다. 사업 유형별로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동일 사업으로 국가 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공익성, 필요성, 창의성 등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마을협치과 또는 중랑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제안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에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고 제안하는 사업들이라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인 주민과 단체가 많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농구·볼링. 다양한 스포츠 즐기는 중증장애인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4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경험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2023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운동교실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은 농구 볼링 보치아 요가까지 총 4가지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운동교실은 중랑구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농구교실은 발달장애인, 요가교실은 시각장애인만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주1~2회 진행된다. 보치아와 농구교실은 중랑문화체육관에서 볼링교실은 중랑삼보볼링장에서 요가교실은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에서 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운동교실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늘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단련시킬 수 있는 활력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중증장애인 운동교실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수영·축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3일에는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평생학습도시 중랑, 동네배움터 19개소 운영‘서울시 최다’. 5년 연속 서울시 동네배움터 사업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16개동 전역에 구축된 동네배움터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기존 16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추가된 곳은 모두랑 동네배움터 열면 동네배움터 열린 동네배움터다. 구는 서울시 지원비 6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1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최대 규모로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랑구 동네배움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92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시키는 33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한다. 인문, 공예, 디지털 문해를 비롯해, 친환경, 건강증진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다문화 아동, 발달 장애인, 치매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네배움터를 서울시 최대 규모로 운영하게 되어 중랑구민의 평생학습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네배움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중랑구가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을 이끄는 선도적 평생학습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이 만드는 건강해서 더 행복한 중랑,‘우리 중랑 건강네트워크’운영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과 함께 ‘건강해서 더 행복한 중랑’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직접 건강리더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건강 습관 실천을 돕는 ‘우리 중랑 건강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 중랑 건강네트워크’는 그동안 각각 운영했던 걷기 리더 신체활동 리더 영양바이러스 학부모지원단을 하나로 연결해 주민 주도의 건강 관리 체계를 탄탄하게 정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7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 중랑 건강네트워크’는 지난 3월 2일 입학식부터 시작해 약 4주간 걷기, 레크리에이션 운영 방법, 스포츠 스태킹 활용법,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오는 4월 6일 졸업식을 끝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걷기지도자’ 수료증을 수여받고 ‘건강리더’로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건강리더’들은 앞으로 주민이 주민의 건강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파트너 역할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걷기 클럽의 리더와 건강톡톡, 초등학교 방과후 영양교육 등 프로그램의 강사로서 활동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대책을 위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하며 전문 지식이나 기술 습득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경우 총 10회의 보수교육도 실시해 건강리더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건강리더들과 함께 월례 회의를 개최해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28일 오후에는 교육의 일환으로 걷기 행사도 열렸다. 건강리더 및 걷기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스트레칭, 봉화산 둘레길 걷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봉화산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 중랑 건강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뭉치게 되니 더욱 든든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리더 스스로뿐만 아니라 중랑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중랑구를 더 행복한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구는 지난달 2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중랑사랑상품권 체험권, 이용권 제조품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답례품 품목으로 확정했다. 별도의 공급업체 선정이 필요 없는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강습권은 3월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품목의 답례품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체험권, 이용권, 제조품, 농산물, 가공식품 5개 품목이며 업체가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한다. 업체별 5개 이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1만~150만원 상당 가격으로 한다. 희망 업체는 해당 기간 내에 중랑구청 4층 마을협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추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한 후 5월 중 최종 답례품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부를 통해 중랑구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표시이다”며 “양질의 답례품과 역량 있는 공급업체들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요즘 대세 챗GPT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워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4월 4일 오후 2시에 중랑미디어센터에서 ‘AI와 미디어, Chat GPT’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챗GPT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 사례 및 AI 윤리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구민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김용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에 대한 기본 지식과 챗GPT를 포함한 최근 AI산업의 트렌드, 분야별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개발자와 소비자에게 요구되는 AI 윤리 의식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중랑구민과 중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중랑미디어센터 다목적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총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일 전날까지 중랑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원을 대비해 중랑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강의를 송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챗GPT를 포함해 인공지능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일상 속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구민들이 AI를 쉽게 익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았다 중랑구 얼굴2023년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 위촉 [금요저널] 중랑구가 중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주민 25명을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로 위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중랑구청에서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민들에게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2월에 중랑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홍보모델을 모집해 지원자 81명 중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홍보모델은 아동 5명, 청소년 6명, 성인 10명, 시니어 4명으로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구의 행사와 축제 등 구정 소식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할 때 촬영에 참여한다. 홍보모델 청소년 부문에 선발된 권아린양은 “중랑구의 빛나는 얼굴이 되어 우리 동네를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어르신 부문에 선발된 박천수씨는 “중랑구민이 직접 지역 홍보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중랑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을 속속히 잘 아는 구민이 지역 홍보모델이 되어 우리 동네를 널리 알리는 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 구민 홍보모델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가 행복한 중랑방정환교육지원센터 ‘방정환 어린이세상’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27일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방정환 어린이세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정환 어린이세상’은 방정환 선생님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아동극 공연 및 각종 놀이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며 교육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어린이 문화예술극 전문인 ‘극단이레&어린이문화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방정환 어린이 세상 방정환 이야기 세상 방정환 팝업북 세상까지 총 3교시로 구성된다. 우선 1교시에는 방정환 작시 ‘허재비’, ‘형제별’ 및 어린이날 노래와 율동을 배울 수 있다. 2교시는 방정환 선생님이 직접 번안한 이솝우화 공연 및 다양한 극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3교시는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사랑 정신과 생애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해 65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방정환 어린이세상’은 올해 교육 인원이 확대되어 총 2,6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6개 유치원에서 교육을 신청해 총 28회, 1,817명이 교육을 앞두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어린이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즐겁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방정환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