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9회 중랑마실 개최, 어르신 건강에 진심인 건강리더와의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시니어 건강리더들과 함께 중랑마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랑마실은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며 지역 내 건강격차를 해소시켜주는 건강리더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건강리더는 50세 이상의 중랑구민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찾·동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와 팀을 이루어 운동·영양교육에 참여하고 담당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신체 및 정서활동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올해 활동하는 건강리더는 총 40명이다. 5회의 역량강화교육 수료를 마무리한 후,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묵1동 망우본동 중화2동 신내1동 총 8개 동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역건강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어르신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딩가동 3번지’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의 청소년 커뮤니티공간인 ‘딩가동’이 3번째 문을 열었다. 중랑구는 21일 오전, 묵동에 위치한 딩가동 3번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쉬고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딩가동이 벌써 3번지까지 문을 열게 됐다. 딩가동이란 이름부터 공간 구성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며 “청소년들이 딩가동에서 딩가딩가 놀고 마음껏 꿈꾸며 좋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쉬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자유롭게 딩가 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먹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딩가동 3번지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연면적 135.63㎡ 규모에 다락방, 노래방, 댄스실 등을 갖췄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딩가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던 청소년들을 위해 용마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개관했다. 용마청소년독서실은 총 84석 규모로 하루 500원, 한달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해 개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친환경 텃밭 가꾸고 배 수확하며 힐링해요’중랑행복농장 텃밭·배나무 분양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8일부터 중랑행복농장 4곳의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받을 구민을 모집한다. 중랑행복농장 분양은 올해로 5년째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도심 속 친환경 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즐기며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올해 중랑행복1농장의 텃밭 130구좌, 중랑행복2농장의 텃밭 50구좌와 배나무 25그루, 중랑행복3농장의 텃밭 99구좌, 중랑행복4농장의 배나무 130그루까지 총 텃밭 279좌와 배나무 155그루를 분양한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단, 텃밭이나 배나무를 중복 신청하거나, 1세대에서 2명 이상 중복 신청했을 경우에는 분양이 취소될 수 있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구민참여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후 무작위 전산추첨을 실시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분양 당첨자는 3월 13일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료는 중랑행복1~3농장 텃밭은 연 3만원, 중랑행복2농장의 배나무는 연 10만원이다. 지난해 새로 조성된 중랑행복4농장의 배나무는 과실이 많이 열리지 않을 것을 대비해 분양료가 연 5만원으로 책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분들이 텃밭과 배나무를 가꾸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늘려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의 도전을 지원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21일부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디어의 실현을 돕는 ‘1934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34 청년시대’는 19세~34세 청년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청년의 다양한 도전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돼 2020년부터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다. 대표자를 포함해 구성원의 과반수는 반드시 중랑구민이거나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고립 청년 또는 1인 가구 청년 생활 개선 아이디어 건전한 청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형성 프로젝트 청년의 안전·복지·문화 등 관련 프로젝트까지 총 3개다. 자율 주제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년과 관련된 주제로 특정했다. 지역 청년을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로 사업에 의미를 더하려는 취지다. 모집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구청 2층 지역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1차 청년정책위원회 서면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마무리 후 12월에는 8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선보이는 성과공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청년들의 더 큰 꿈을 위한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랑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직접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 계획부터 예산 사용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정책과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가며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교육은 중랑구에서 [금요저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시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구는 올해 공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중랑구는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 38억원이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해왔다. 올해는 교육경비 100억원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매년 20억원씩 늘려 2026년까지 160억원을 확보해 서울시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교육공무원과 지역 학부모, 구의원,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1차적으로 257개의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확정 짓고 지역 내 초·중·고 48개교 전체에 새 학기에 맞춰 4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구는 학교별 공모를 진행해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산이나 STEMA, 4차 산업 등의 스마트 교육과 초등 천권 읽기 사업,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고등학교는 자율학습실 운영 확대 등을 실시해 학교 교육 과정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 블루 등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정서 및 인성교육을 마련하고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독서토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독서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탠다. 도서관이나 학습실 등 학교 내 소규모 시설 개선과 교육기자재 최신화 사업도 준비 중이다. 3월에는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인 꿈담도서관 사업이, 5월에는 학습카페와 상담복지실 개선 등이 추진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중랑의 미래를 위해 늘 힘쓰고 있다. 80억원까지 대폭 늘렸던 교육경비를 올해는 100억원까지 또 한 번 늘렸고 앞으로 160억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며 타 지역과 교육격차 없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 도시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자체 교육경비뿐만 아니라 외부 재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서울시의 예산 14억원을 확보해 16개 학교에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시 돌아온 ‘2023서울장미축제’ 5월 개최 [금요저널]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2023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여명의 주민들을 모시고 지난 17일 중랑구청에서 1차 기획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서울장미축제만의 특화 전략이 발표됐다. 우선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미퍼레이드,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장미팝업가든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미꽃빛거리 플리마켓 및 전통시장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서울장미축제의 주인이 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3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시작발대식·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15, 16일 양일간 ‘2023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선서와 교통안전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우리도 일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지며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교통안전 예방교육은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발생을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고 기초 연금 소득 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전문가 상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산 점수에 따라 총 2,449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3가지 분야에서 아이 돌봄, 노노케어, 실버카페 바리스타, 공익행정지원단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분야로 일자리로 선정했다. 또 올해는 참여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326개까지 대폭 늘리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효도하는 중랑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 잘 모시는 중랑으로서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동진학교 건립 본격화 [금요저널] 중랑구 신내동에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 들어선다. 구는 지난 15일 열린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학교 및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면적 16,662㎡ , 총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건립 예정인 동진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된다. 졸업 후에는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전공과도 운영된다. 동진학교가 건립되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서울시 동부 지역 지적장애 학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진학교는 2024년 착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된다. 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면적 4,98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양한 복합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 강습 등에 활용될 수영장을 설치, 지상 1층에는 지역주민들이 문화 교류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커뮤니티센터가 자리 잡는다. 2층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직업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평생교육센터가, 지상 3층에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만들어진다. 복합 편의 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 시간대를 분리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동진학교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비 총 1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이용자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진출입로를 신설하고 학교 건축비의 60%인 113억원을 부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장애 학생들에게는 평등한 교육권이 보장되고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진학교가 차질 없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민의 자부심이 담긴 로고 ‘나의자랑 우리중랑’선정 [금요저널] 중랑구가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로고를 ‘나의자랑 우리중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고 중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통해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민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65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나의자랑 우리중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11,08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로고는 자랑스러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디자인 개발을 거쳐 각종 조형물 및 홍보물 제작 등 중랑구를 홍보하는 데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가작 4편도 선정됐다. 가작은 ‘사랑해, 나의 중랑’, ‘중랑에 반하다’, ‘중랑에 정들다’, ‘가치를 더하다 중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고 풍성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로고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며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표현한 로고의 의미처럼 거듭 발전하는 중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 만든다 중랑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금요저널] 중랑구가 의류제조업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작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한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품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사업자등록 업체 중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3년간 사후관리 및 실태 측정에 동의해야 하며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단,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분진, 조도, 소음, 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 등을 우선으로 한다.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이며 실 소요액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설치 등 위해요소 제거 분야 닥트,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재단테이블,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등 총 30개 품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지참해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실태조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하고 품목별 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의류제조업체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중랑구 패션봉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