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이 이웃 돕는 따뜻한 복지 중랑,‘중랑 사랑의 광장으로’본격 시동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드는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는 기부 의사를 가진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부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공적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3월 10일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결연 대상자와 후원자를 발굴하고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올해 총 50건의 결연을 목표로 발굴 및 결연을 진행 중이며 협약식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29개의 인연을 연결했다. 2026년까지 총 120건 결연을 목표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랑구민 누구나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일대일 결연이 맺어지면 대상자들은 매월 5만원 이상의 후원금 또는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등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꺼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주민에게는 기부처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안정적인 후원을 제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 중랑을 실현해 가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잡하고 어려운 국세 궁금증 해결중랑구, 중랑세무서와 함께하는 국세 무료상담 재개 [금요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중랑세무서와 함께 하는 국세 무료상담’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국세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국세 궁금증을 해소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상담은 1월, 4월, 7월, 10월 둘째 주 화요일에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1층 전문가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다가오는 4월 11일에 올해 첫 번째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중랑세무서 직원 및 세무사가 구민 눈높이에 맞춘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속·증여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국세 무료상담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분기별로 계획된 상담을 월 1회로 확대 운영하는 것에 대해 중랑세무서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 재개를 통해 구민들의 국세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올해 학생 500명에 5억원 규모 장학금 지원 [금요저널] 중랑구가 올해 500명의 ‘중랑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우수대학 진학생 성적 상위 5% 이내 중학교 졸업 성적 우수 학생 및 10% 이내 중·고등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 중위소득 80% 이내 학생 중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 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 발전 기여자 자녀 등이다. 올해는 특히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성적 향상 학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일반 장학생도 기존 중위소득 70% 이내에서 80% 이내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늘렸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까지도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장학생은 학교장이나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중랑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구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2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규모는 2억 4,950만원이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우수대학 진학생 34명 모범 장학생 44명 상위 5% 이내 성적 우수 장학생 83명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자 자녀 장학생 105명이다. 상위 10% 성적 우수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특기, 지역 발전 기여자 자녀, 다자녀 가정, 선행·봉사 장학생은 오는 9월 선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중랑장학금이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 조성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구 출연금과 이자수입, 민간 기부금 등으로 약 165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5,873명의 학생들에게 56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제19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6월 9일까지 구민들의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19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 및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최·주관해 올해 19회를 맞은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은 관내 순수문학 작가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창작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 공모는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해 시,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 등 총 4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작품 분량은 시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 아동문학은 동시 1인 3편 이상, 동화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내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내외다.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미등단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13작을 선정 후 최우수 1명에게 70만원, 부문별 우수 1명에게 각 30만원, 부문별 장려 2명에게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오는 12월 경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에서 발간하는 '제28호 중랑문학'에 수록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화 콘텐츠의 힘이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시민들에게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지원금 지급.“든든한 버팀목 될 것” [금요저널] 중랑구가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채용인원 1인당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구직자들을 위해 일자리는 늘리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은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올해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으로 한정됐던 자격 조건을 없애고 모든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금도 2배 늘렸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 내의 소상공인 기업체로 채용 후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채용 3개월 이후부터 신청 가능하며 1개 업체당 최대 10명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무급휴직 근로자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무급 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소기업 근로자들의 실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 내의 50인 미만 사업체 소속 근로자 중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다. 단,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휴직한 기간에 따라 월 50만원씩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지원금은 6월 중 지급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랑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고용장려금과 고용유지지원금이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소상공인들 든든하게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도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벚꽃과 책으로 물든 중랑천…중랑구, 2023 겸재책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로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오는 8일 토요일 겸재교 인근 중랑천변 및 제방 일대에서 ‘2023 겸재책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겸재책거리 축제는 중랑천 제방의 벚꽃 길과 시원한 중랑천변을 따라 걸으며 즐기는 지역의 대표 ‘봄 책축제’다. 공공도서관 및 사립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학교도서관, 마을공동체 도서당, 관내 작가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간다. 구는 올해 “벚꽃이 피면, 책을 펴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책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인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벚꽃이 만개한 겸재교 일대를 배경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신기한 ‘책 마술쇼’와 ‘독서퀴즈쇼’ 전래동화를 각색해 만든 장단놀이 어린이 뮤지컬 ‘덩더쿵 청구리전’ ‘소설, 왜, 그리고 어떻게 읽을까’라는 주제로 올바른 독서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강명 작가의 저자강연회’ 등이 열린다. 또한 집에서 잠자고 있는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2113 도서교환전’도 진행한다. 1인당 3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놀이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북바인딩 비즈 책갈피 만들기 봄날의 엽서 만들기 봄꽃 사진관 ‘겸재 인생네컷’ 나도 작가 프로젝트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 등 20여 개의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캠핑장 콘셉트로 독서 공간을 연출한 ‘북캠핑 놀이터’에서는 편하게 독서를 즐기며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산책길 곳곳에는 책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팝업북 전시가 조성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따스한 봄날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책거리 축제에서 독서를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으로 낡은 집 새단장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주거취약가구와 반지하 주택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 및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먼저 주거취약가구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정이 대상이다. 집수리 비용은 가구당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지하층에 해당하며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가구당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되는 항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 공사와 역류 방지시설, 개폐식 방범창,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와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의 편의시설 공사다. 참여 모집 기간은 주거취약가구는 4월 19일까지, 반지하 주택은 26일까지다. 주거취약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반지하 주택은 중랑 집수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과 관련해 집수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랑 집수리지원센터 코디네이터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중랑 집수리지원센터와 주거개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비용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분들께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임차인의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동의가 있어야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다. 이번 시행으로 1,00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열람 가능한 범위와 기간도 확대됐다. 기존의 물건 소재 자치단체 미납지방세에서 전국 자치단체 미납지방세로 확대됐으며 계약일 이전뿐만 아니라 계약일 이후 임대차 개시일까지 열람이 가능해졌다. 열람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세무과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열람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세무2과 38세금징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임차인과 임대인간의 신뢰구축을 위해서 이번에 확대되는 제도를 많이 이용 바란다”며 “신청인의 자격 및 범위를 신중하게 검토해 임차인의 알권리 뿐 아니라 임대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근현대사 품은 중랑망우공간, 개관 1주년 맞이‘봄마실 축제’연다 [금요저널]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중랑망우공간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중랑망우공간은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난해 4월 1일 개관한 후, 다양한 기획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공원에 잠든 애국지사와 역사·문화 인물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뜻을 기리며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랑망우공간의 1주년을 기념하는 ‘봄마실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주제로 풍성한 공연과 강연,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4월 7일에는 개관 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개관식은 1부의 웅장한 대붓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2부 행사로는 유홍준 교수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홍준 교수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2 : 서울편 4’에 소개되며 공원이 지닌 역사와 뜻을 더욱 널리 알린 바 있다. 강연은 기념식 당일 오후 3시에 중랑망우공간에서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8일부터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부스가 열린다. 유명 인사 묘소를 구석구석 탐방해 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부터 입체퍼즐 조립, 풍선 아트, 전통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배경으로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네컷 포토 부스와 한복 대여 부스도 준비된다. 이 외에도 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버블매직쇼 등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망우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중랑망우공간이 지난 1년간 구민들과 여러 방문객들에게 문화 체험의 공간, 휴식의 공간으로서 큰 사랑을 받아온 것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내실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중랑구를 넘어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무료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올해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는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경비원법’상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는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운영해 총 140명의 일반 경비원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은 올해 4월 18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되며 오는 4월 11일까지 1기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중장년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정원은 35명이다. 단, 교육 개시일 이후까지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지병 및 건강 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구정소식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고 중랑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 예방론 등의 이론교육 체포 호신술 기계경비 실무 호송경비 실무 시설 경비 실무 등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승강기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교육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후 6월 2기, 9월 3기, 11월 4기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반 경비원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장년층 구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은 물론 청년,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 각 세대 및 계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