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한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00명에게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원한다. 이번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은 외출 시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 공간이 부족하고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불편을 겪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조케이스는 휠체어에 탈부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자인돼 실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생활 방수와 오염 방지에도 탁월하다. 또한 지체·뇌병변 장애인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제작돼 한 손가락으로도 여닫을 수 있다. 외출 시 필요한 휴대용 산소호흡기도 보관할 수 있도록 대용량 크기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등록된 장애인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신청 시 보조케이스의 크기와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장애 정도와 경제 상황, 휠체어 사용 빈도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하고 4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1개의 보조케이스가 지원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동물 아파도 병원비 걱정 뚝 [금요저널] 중랑구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서비스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동물병원이다. 올해 중랑구에 지정된 곳은 진서동물병원, 하스펫탈동물병원 총 2곳이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중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주민이다. 구는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약 60마리의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다. 필수진료는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등이 해당되어 최대 2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단, 보호자에게 진찰료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선택진료는 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로 최대 2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금액 초과 시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등의 증빙 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중랑구 온라인 펫카페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무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랑천 인근에 위치한 반려인 쉼터 운영 등 동물과 공존하는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당신의 시간에 맞춰 근무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인 ‘행복키움 마을공동일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키움 마을공동일터’는 전일제 근무지에 취업하기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영세 봉제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들에게는 근무시간 조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고 영세 봉제·제조업체들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망우마을공동일터와 면목마을공동일터 두 곳에서 약 2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연중 상시로 중랑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자유롭게 근무하며 지역 내 봉제업, 제조업 등 중소업체 제품의 실밥 제거나 물품 포장,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수당은 개인별 작업량에 따라 지급된다. 구는 중랑구상공회 등과 연계해 봉제 관련 일감은 물론 문구류나 부품 조립 등 일감의 다양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망우·면목 마을공동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자리는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계각층의 구민들에게 필요한 형태로 다양하게 공급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마을공동일터는 전일제 근무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께 유용한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쳐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해빙기 맞이 안전점검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429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해 시설물 유형과 특성에 맞는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낙석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부서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도 편성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 금지, 철거 등의 긴급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굴토 및 대형 공사장 7개소 공동주택 44개소 급경사지 25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11개소 재난취약시설 269개소 도로시설물 57개소 등 총 429개소다. 낙석 및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낙석 방지책 등의 안전시설 이상 유무와 지반 침하,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안전관리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로사면의 배수로 정비 및 포장 상태의 이상 여부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보수한다. 또한 점검 기간 내 굴토 공사장 2곳에서는 서울시 안전어사대 특별점검도 실시된다. 해빙기 안전점검과 더불어 주민 누구나 지역 내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과 각종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없고 안전한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전거 타고 달려도 보험이 있어 든든해요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구민의 자전거 안전사고를 대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로 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누구나 보험료 납부 부담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 사고 발생 지역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총 7가지다.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시 30~70만원 사망 시 최대 1000만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피해를 입은 구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갖춰 DB손해보험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3월 보험 최초 가입 이후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99명이 1억여만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전거 보험가입으로 구민 모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관련 사업을 발굴해 건전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면목동에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건립한다 4월 21일까지 설계공모 실시 [금요저널] 2021년 개관 이후 꾸준히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중랑구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제2센터 건립에 나선다. 중랑구는 4월 21일까지 지역 교육과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교육 발전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중심을 두고 있는 중랑구 교육 정책의 핵심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2022년 기준 91%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면목동 일대에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제2센터에서는 공교육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보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물리, 화학, 생명 등의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특색 있는 실험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센터 건립을 위해 구는 지난 1월 서울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서 4월 21일까지 설계공모를 실시해 4월 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센터는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넘치는 교육 참여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에 두고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중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중랑구 온라인 펫 카페‘무엇이든 물어보시개’문 열렸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웃과 공감하는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중랑구 온라인 펫 카페 ‘무엇이든 물어보시개’를 운영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내세운 온라인 펫 카페는 반려견을 양육하며 생기는 고민과 반려견의 문제 행동 및 돌봄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전문가의 상담, 교육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이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 등으로 고민하는 구민 누구나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네이버 공식 카페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카페에는 반려견의 문제행동과 관리법을 도와주는 온라인 상담창구 및 교육 영상, 중랑구 동물 사업 소식, 회원 정보 나눔 등 다양한 성격의 게시판이 개설돼 있다. 또한 반려견과 관련된 고민 사연을 제보한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클리닉도 운영한다. 문제 행동에 따라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행동교정 클리닉과 목욕, 빗질 등 펫그루밍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펫케어 클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과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슬기로운 반려문화 교실’ 등 다양한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3일 오후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LH 서울양원지구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기존 시설보다 약 29.7㎡더 넓어진 116.57㎡ 면적에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자조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애특성을 고려해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자출력기, 문자판독기, 터치스크린 등의 정보통신기기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점자교육, 음성지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요가교실, 힐링안마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구는 넓고 쾌적한 쉼터 공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도 체험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로 일반 사회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전한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의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운영,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살기 좋은 중랑’함께 만들어갈 협치위원을 모십니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3일까지 지속가능한 지역 협치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중랑구협치회의 협치위원과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중랑구협치회의는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발굴하며 발전을 추구해나가는 기구로 2019년 출범했다. 협치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의 임기 동안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분과위원은 중랑구협치회의와 실행부서의 중간 창구로서 교육·문화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도시·환경 네 가지 분과의 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모집 인원은 협치위원 18명, 분과위원은 각 분과별 10명씩 총 40명이다. 모집은 오는 13일까지로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4층 마을협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협치위원은 4월 18일 분과위원은 3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 데 협치위원과 분과위원분들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며 “더 나은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협치회의는 현재까지 총 240개의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최종 26개 사업을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해온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동네 노래왕을 찾아라 [금요저널] 중랑구가 3월 17일까지 중랑문화원 주최 ‘동별 노래왕 선발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별 노래왕 선발전’은 매년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의 행사 중 하나인 ‘중랑구민 노래자랑’의 예선 무대다. 기존에는 지역 전체에서 한 번만 진행했던 예선을 올해는 특별히 각 동별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모든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접수 마감일인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중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예선 무대에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고 1곡의 자유곡을 선정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중랑문화원 사무국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동별 예선은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등 노래왕을 비롯해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또 각 선발전마다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함께 마련돼 한층 더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동별 노래왕 16명 중 최종 10명은 5월 21일 열리는 ‘중랑구민 노래자랑 본선 – 왕중왕전’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본선에서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동별 노래왕 선발전’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