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중한 기부금, 주민복리 증진에 힘쓴다중랑, 고향사랑기금 3개 사업 선정 [금요저널]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지 10개월, 중랑구가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2024년도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구는 상반기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며 도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한계로 답례품 기부 유인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지역 특색에 맞는 기부금 사용처를 발굴해 기부자에게 효능감을 제공하고자 각 부서로부터 기금사업 제안을 받고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도 진행해 기부금 사용처를 확정했다. 선정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기부자가 지역발전에 일조한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근현대사 교육의 장이자 산책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 매년 260만명이 찾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서울장미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장미도시 조성 사업 안심마을 조성 사업 3개다. 구는 기부자와 중랑구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부금 활용 방안을 통해, 중랑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랑구는 기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특산물, 이용권 등 답례품 20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는 동서울농협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부자와 구민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중랑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중랑구민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들은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민들의 질 높은 여가문화 활동을 책임질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윤곽을 드러냈다. 중랑구는 18일 오후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수앤민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옥상정원으로의 진입 접근성과, 1층 대형마트 이용을 고려한 구조계획의 우수성 및 조형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유수지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대형마트 상부를 2개층 증축해 조성될 예정이다. 총 9,023.5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중랑구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여가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지속가능한 미래 연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17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당연직 위원 7명, 구의회 의원 등 위촉직 의원 20명까지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년간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심의 내용은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 지표 작성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구청장이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17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인 류경기 구청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김종화 중랑구상공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류기정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선출했다. 이어서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혁신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구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표개발 및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한 만큼,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무엇도 해치지 않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더 나은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책으로 지키는 우리 지구‘2023 중랑 북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1일 11시, 중랑캠핑숲 잔디광장에서 ‘2023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랑 북페스티벌은 독서문화를 확산해 ‘책 읽는 중랑’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중랑구의 10월 대표 축제다. 매년 주민들과 지역 도서관이 참여하며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북페스티벌은 오전 11시,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구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그리고 오후 5시까지 ‘책으로 지키는 우리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와 북토크, 책 마술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새마을금고 중랑구지회가 운영하는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년 참여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113 도서교환전은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2시에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하고 환경 관련 책들을 써낸 김진민 PD의 북토크가 열린다. ‘기후 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독서 공간 ‘북캠핑 놀이터’에는 새활용 팝업북, 대형 젠가, 딱지치기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중랑캠핑숲 곳곳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독서를 즐기는 책 읽는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보건소 누리집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금요저널] 중랑구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 대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사하고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보건소 누리집을 개편해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자료의 명도 대비 초점 이동 등 기능을 제공해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 전맹, 저시력, 뇌 병변 심사자가 15분간 과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용자 심사도 통과하며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품질인증 마크는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은 1년간 유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중랑구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보건소 누리집뿐만 아니라 중랑구청 누리집도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공직자 대상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는 지난 16일 구 공직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가 진행했다.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및 필요성 적극행정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것은 건강한 공직사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접근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중랑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적극행정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관리마일리지’로 자가 관리 돕는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마일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관리마일리지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는 환자가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 동네병원에서 꾸준히 진료받거나 보건소에서 자가 관리 교육을 받으면 적립된다. 마일리지가 쌓이면 사용처로 등록된 의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검사비나 예방 접종비를 지불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5,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1,000마일리지당 1,000원으로 정산된다. 마일리지는 항목별로 구분돼 적립되며 세부 내용은 등록 3,000M 방문 1,000M 교육 3,000M 질환 관리 2,000M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후 사업 참여의료기관 의사와 상담해 해당 의원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현재 중랑구 내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은 총 5개로 참여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건강관리마일리지 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랑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질환·운동·영양 교육을 시행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돕는다. 아울러 진료 예약일과 교육 일정 등을 알려주는 ‘리콜-리마인더’ 서비스도 제공해 꾸준한 관리를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관리마일리지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관리를 돕기 위해 민간 병원과의 협력으로 마련하게 된 지원책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5년 만에 돌아온 소통·화합의 장‘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지난 14일 중랑구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2023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15년 만에 돌아온 ‘중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16개 동 선수와 응원단 3천여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중랑구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로 구성된 대회추진위원회가 준비단계부터 참여해 경기종목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함께 만들었다. 대회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이름 그대로 구민이 주인공인 진정한 동네잔치’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특색있는 동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경쟁을 지양하고 구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특히 다 같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단체 줄넘기, 박 터트리기와 선수들이 대형 천을 잡고 대형 공을 높이 올리는 경기인 협동 바운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도 알차게 진행됐다. 먼저 가족 단위의 구민들도 참여하는 만큼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는 싸인보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됐고 리포터가 현장에서 진행한 구민들과의 인터뷰도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송출하며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전했다. 구는 대규모로 진행된 행사에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가장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응급구조인력을 비롯해 종합상황실 및 전담 인력까지 총 200여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겼다. 행사장 곳곳에 24개의 소화기를 비치하고 행사 내내 소방차가 대기하며 혹시 모를 화재와 안전사고에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15년 만에 다시 개최된 것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준비하는 과정부터 당일까지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겼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서로를 아끼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며 중랑구민의 긍지와 자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선한 가을에 중랑캠핑숲 한 바퀴 걸어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2일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중랑캠핑숲 일대에서 ‘건강동아리 걷기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중랑구 상봉보건지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걷기 행사에는 건강동아리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행사에 앞서 건강동아리 ‘라사모’, ‘step by step’ 두 팀의 식전 공연을 들은 후 힘차게 발걸음을 나섰다. 이어 중랑캠핑숲 둘레길을 따라 4km 코스를 걸으며 중랑구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코스 중간에는 숲속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 함께 걸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누렸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의 꿈을 위해 모두가 함께’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 성공리에 열려 [금요저널] 중랑구가 12일 용마폭포공원에서 2023 중랑청소년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랑청소년진학박람회‘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파악하고 적합한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4차산업, 간호, 세무 등의 특성화 고등학교 30개교와 경찰, 소방 등 11개의 직업군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관심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진로 진학 구역과 바리스타, 조향사, 경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 구역, 마을 생활에 필수적인 복지센터, 인권 센터 등의 마을 네트워크 구역으로 구성됐다. 약 2천 5백 명의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전담 교사와 원하는 학과를 찾아보고 관련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려진 진로상담 부스에도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기 시작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진로박람회가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